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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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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Jeju Ev Service)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Jeju Ev Service)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Jeju Ev Service)는 2012년 국내 최초 민간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및 충전기를 개발한 민간 전기자동차 충전 기업이다. 전기차 충전 플랫폼 브랜드인 조이이브이(Joy EV)를 운영하고 있다. 전기차 인프라 및 신재생에너지 운영기술과 소프트웨어 기반의 ICT 기술을 기존 전력∙에너지 산업에 적용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끌고 있다. 한편 2022년 4월 ㈜휴맥스모빌리티는 전기차 충전기 개발 및 운영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휴맥스이브이를 통해 ㈜제주전기차서비스의 경영권을 확보했다. 대표는 이규제이다.

개요[편집]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는 2012년 8월 ㈜포스코아이씨티, 중앙제어㈜, ㈜피엠그로우 등이 참여해 제주에서 대한민국 1호 민간 충전서비스를 시작한 회사다. 2022년 2분기 기준, 급속충전기 350기, 완속충전기 2,000여기를 확보하고 있으며, 원격관제 충전서비스, 긴급출동, 사용자 멤버십서비스,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전기차 충전서비스 및 신재생에너지에 특화된 기업이다.[1]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는 친환경 녹색섬 제주도에서 카본프리 제주 바이(Carbon Free Jeju by) 2030과 함께 탄생하여, 스마트그리드, 전기차 인프라, 충전 알고리즘, 신재생에너지와 연계된 다양한 실증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2018년 환경부 공용충전기설치 전국망 사업자로 선정 되었다. 제주본사의 전기차 통합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서울, 경기등 전국에 설치된 충전망을 연계하여, 환경부, 한국전력공사, 민간사업자와도 로밍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는 한국형 전기차 충전 통합 플랫폼을 완성하여 해외 진출의 꿈을 향하여 한발자국씩 나아가고 있다. 이를 위해 전기자동차 인프라 및 신재생에너지 운영기술과 소프트웨어 기반의 ICT 기술을 기존 전력∙에너지 산업에 적용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끌고 있다. 그 일례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전기차 특화형 CEV(Connected Electricity Vehicle) 서비스를 개발하였다. 운전자의 도로 환경이 반영된 SOC(Status of Charge)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2] 또한 2014년 제주 전기차 콜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전국 단위 24시 전기차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전기차 운행 중 위급 상황 시 즉시 충전이 가능한 이동형 긴급 급속충전기를 개발하여 조이이브이 콜센터를 통해 긴급 충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 충전기는 이동이 쉽고, 무소음 및 5중 배터리 안전장치가 되어 긴급 구호에 최적화 되어있다.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는 앞으로도 스마트그리드전기자동차 시대에 발맞추어 EMS(Energy Management System), 신재생에너지 운용 효율화, 전기자동차 충전 서비스 플랫폼, 전기자동차 배터리팩 등의 다양한 전문 분야에 도전할 예정이다. 한편 휴맥스그룹은 그룹의 전기차 충전 자회사인 ㈜휴맥스이브이를 통해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를 인수했다. 향후 ㈜휴맥스이브이는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가 갖고 있는 다양한 사업 경험과 ㈜휴맥스모빌리티가 갖고 있는 플랫폼 서비스, 주차 및 차량관제 솔루션, 카셰어링 서비스 등과 접목해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3]

연혁[편집]

  • 2022년 09월 : 제주 융복합 EV충전스테이션 구축 4차사업 사업자 선정
  • 2022년 04월 : 최대주주 변경 (휴맥스EV)
  • 2022년 04월 : 국제 전기차 개방형 충전 통신규약, OCPP 1.6 인증 취득(CSMS:Fully certified, Security profile level 3)
  • 2022년 03월 : 국내 최대 제주 친환경 융복합 EV 충전스테이션(서귀포 제주월드컵경기장, 제주시 애월읍 버스회차지) 준공 및 운영 개시
  • 2021년 11월 : 현대차그룹 외 국내 충전사업자 5개 회사와 E-pit 얼라이언스 결성 및 E-pit 플랫폼 연동 개발과 PoC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2021년 11월 : AJ셀카와 중고 전기차 전용 플랫폼 업무협약 체결
  • 2021년 08월 : 제주 융복합 EV충전스테이션 구축 3차사업 수주(LB에너지솔루션 외 컨소시엄 협업)
  • 2021년 07월 : 엔라이튼(前 솔라커넥트), 페이투스 업무협약 체결
  • 2021년 02월 : 규제자유특구(제주 전기차 충전서비스 특구) 선정 진행 업체
  • 2020년 12월 : 제주드림타워 전기자동차 충전기 운영 대행
  • 2020년 11월 : 신화월드 전기자동차 충전기 운영 대행
  • 2020년 07월 : 군산시와 전기자동차 선도도시 실현 협약 진행
  • 2020년 05월 : 우리은행(Woori Bank) 본점 및 전국 187개 점포 인프라 구축 운영
  • 2020년 01월 : 여성가족부 가족 친화 기업 선정
  • 2020년 01월 : 고용노동부 선정 2020년 청년 친화 강소기업 선정
  • 2019년 11월 : 제주도 규제 자유 투구 사업자 선정
  • 2019년 09월 : 한국전력공사와 충전 인프라 공동 사용 및 운영 시스템 업무협약 체결
  • 2019년 08월 : 비엠더블유(BMW) 이-고팡 충전스테이션 구축
  • 2019년 06월 : 제주도 고용 우수 기업 선정
  • 2019년 05월 :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 2019년 01월 : 제주도청 소유 전기자동차 충전기 위탁 운영 개시
  • 2018년 08월 :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 2018년 08월 : 제주도청 고용 우수기업 선정
  • 2018년 06월 :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서비스브랜드 조이이브이(Joy EV) 출시
  • 2018년 03월 : 환경부 지정 공용충전기 사업자 선정
  • 2017년 08월 : 제주도 성장 유망 강소기업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선정
  • 2016년 11월 : 벤처기업 인증서 획득
  • 2014년 12월 : 대한민국 최초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서비스 시작
  • 2014년 01월 : 전기자동차 콜센터 운영 시작
  • 2013년 12월 : 전기자동차 운영시스템 및 충전 인프라 구축, 전기 택시 운영 시스템 개발, 비엠더블유코리아㈜(BMW Korea), 한국지엠㈜(GM KOREA) 업무협약 체결
  • 2013년 01월 :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서비스 사업 시작, 제주대학교 스마트그리드 연구센터. 업무협약 체결
  • 2012년 10월 : 제주대학교 산학협력 연계만 구축사업단 업무협약 체결
  • 2012년 09월 : 가파도 에너지자립형 탄소 제로 아일랜드 구축 참여
  • 2012년 08월 :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 법인 설립[4]

주요 서비스[편집]

조이이브이[편집]

조이이브이(Joy EV)는 2012년 국내 1호 민간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의 전기자동차 라이프스타일 서비스 브랜드이다. 즐거운 전기자동차 라이프 스타일 서비스의 의미로 미소를 모티브로 하여 엔조이 이브이 라이프 슬로건을 담고 있다. 조이이브이는 전기자동차 충전 서비스를 중심으로 관련된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나아가 플랫폼으로 확장하여 한국형 통합 전기자동차 라이프 스타일 서비스 브랜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브랜드의 특징은 조이이브이만의 충전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고 전기자동차 운행을 위한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며 실시간 충전기 상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24시간 콜센터 운영으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고 타 충전사와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며 긴급 출동 차량을 통한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더불어 조이이브이는 전기자동차 인프라를 운영하여 전기자동차 인프라 통합 정보관리와 전국 전기자동차 인프라 운영 대행, 충전기 상태와 전력 사용량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조이이브이 멤버십 서비스로 상시 편리하게 충전이 가능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기자동차 운행을 위한 편의 서비스 제공, 긴급 출동 차량을 통한 급속 충전, 타 충전사와 로밍 서비스 제공을 한다. 또한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 및 관리로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완속충전기 인프라를 구축하고 환경부 전기자동차 완속 공용 충전기 설치 사업과 전기자동차 충전기 전체 모델 정기점검 및 유지보수가 가능하며 조이이브이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하여 충전기 사용법 안내 및 고장 접수 사후관리, 충전기 상태 및 위치 정보 제공, 전기자동차별 충전 시스템 안내, 위급 상황 시 긴급 구난 차량 지원을 한다. 또한 2020년 12월부터 국내 첫 도심형 복합리조트인 제주드림타워와 협력해 급속충전기 4기를 비롯해 완속충전기 151기 등 총 156기의 전기자동차 충전 서비스를 365일 24시간 제공하며, 관리 운영에 필요한 모니터링 시스템도 구축했다.[5]

  • 고객 가치 : 멤버십 서비스, 전기자동차 충전기 구축과 운영, 프로모션 진행 등 전기자동차 라이프스타일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먼저 전기자동차 운행을 위한 편의 서비스 제공, 조이이브이 24시간 콜센터 운영, 전기자동차 설치 진행, 전기자동차 인프라 사용 패턴 분석, 전기자동차 충전기 인프라 구축 진행, 전기자동차 충전기 정기점검 및 유지보수를 한다. 더 나아가 전기자동차 인프라 구축 카운셀링, 전기자동차 인프라 사용자 방문 및 홍보 활동, 전기자동차 관련 프로모션 연계 및 진행을 한다.
  • 파트너십 : 조이이브이는 다양한 전기자동차 분야의 판매사, 협력사 등과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파트너십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전기자동차 사용자가 조이이브이에게 멤버십을 등록하면 조이이브이는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전기자동차 업체에 조이이브이가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면 전기자동차 업체는 해당 브랜드를 통해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확보한다. 충전기 설치업체에 충전 설치장소를 제공하면 조이이브이는 친환경 이미지를 구축한다.

전기자동차 충전기 및 인프라 구축[편집]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의 전기자동차 충전기 구축 이용 절차는 5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신청 문의 및 접수를 하고 담당자 연락 후 상담을 진행한다. 설치 관련 질의응답, 충전기 제품선정, 현장실사 일정을 조율하고 현장실사 일정은 시공업체에서 연락한다. 그 후 분전한 위치, 주차장 환경 등을 조사하여 최적의 설치장소를 제시하고 환경부 보조금 신청을 위한 필요서류를 안내한다. 그 후 환경부 보조금 서류인 환경공단에 제출하는 서류로써 충전기 설치신청서, 건축물대장, 사업자등록증 등을 지참하고 충전기 설치를 한다.

연구 및 개발[편집]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의 연구 및 개발은 2015년부터 이어져 왔다. 그 중 대표적인 제품은 긴급 구호용 전기자동차 포터블 디씨 급속충전기와 전기자동차 검사장비가 있다. 먼저 긴급 구호용 전기자동차 포터블 디씨 급속충전기는 7분 동안 충전하면 10km 주행거리를 확보하여 긴급 구호 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으며 이동할 수 있고 차량에 휴대할 수 있게 제작되었다. 배터리 용량은 2.4kWh이고 원터치 조작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고 소형 에스유브이에도 수납이 가능하며 5중 배터리 안전장치와 국내산 리튬이온, 모듈형 배터리 설계를 했다. 전기자동차 충전기 검사장비는 충전기 유지 보수 및 정기점검 시 전력 품질, 접지 등 전반적인 충전기 점검이 가능하도록 개발되었다. 급속충전기, 완속충전기 검사가 가능하며 다양한 검사를 일원화시켰다. 또한 정비 독립 전원, 20kg 이내, 소형 에스유브이 수납 가능, 시험 안정성 확보, 온라인으로 결과 전송이 가능하고 간단한 조작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연구과제 이력
  • 2022년 08월~2024년 08월 : 전기차 운행정보를 적용한 주행가능거리 예측 기술 및 서비스 개발, 총사업비 712,510,000원
  • 2022년 05월~2023년 12월 : 전기차 충전인프라 자원 기반 에너지 최적화를 위한 지능형 전력 수요관리(DR) 서비스 개발, 총사업비 750,000,000원
  • 2021년 11월~2022년 10월 : 전기차 충전시간을 활용한 로컬 콘텐츠 제공서비스 및 콘테츠 연동 광고수익 플랫폼 개발, 총사업비 133,400,000원
  • 2021년 07월~2023년 06월 : e-mobility 자원을 활용한 plus DR 사업화 및 VPP 사업화의 최적입찰 솔루션 개발, 총사업비 1,350,075,000원
  • 2021년 04월~2022년 12월 : Plug&Charge 적용 전기차 충전인프라 운영시스템과 연계형 O2O 플랫폼 개발, 총사업비 500,000,000원
  • 2020년 09월~2021년 12월 : 실시간 전기자동차 충전기 데이터 기반 고장 진단 시스템 개발, 총사업비 323,400,000원
  • 2020년 07월~2022년 06월 : 물류센터 최적화 전기 트럭 충전 인프라 통합관리시스템 및 전용 충전기 개발, 총사업비 630,000,000원
  • 2020년 05월~2021년 04월 : 빅데이터를 활용한 전기화물차 씨이티 서비스 개발, 총사업비 250,000,000원
  • 2020년 01월~2021년 12월 : 충전 데이터 기반의 전기자동차 특화 진단 서비스, 총사업비 3,835,143,000원
  • 2019년 04월~2021년 12월 : 전기자동차 최적 운행 정보 충전 서비스 모니터링 및 서비스 실증,총사업비 188,400,000원
  • 2018년 07월~2020년 12월 : 게이미피케이션 인센티브 모델을 통한 브이투지 에너지 가능성 검증, 900,000,000원
  • 2018년 11월~2019년 10월 : 전기자동차 완/급속충전기 검사장비 및 온라인 연동 유지보수 시스템 개발, 총사업비 400,000,000원
  • 2018년 10월~2019년 10월 : 스마트폰 위치 정보서비스를 기반 최적충전소 추천 알고리즘 및 충전 인프라 플랫폼 연계 서비스 개발, 총사업비 250,000,000원
  • 2017년 06월~2018년 05월 : 결제 모듈을 포함한 제주형 전기자동차 충전기 통합 프로토콜 및 관제 이력을 토대로 한 충전기 통합유지보수 관리 솔루션 개발, 총사업비 296,000원
  • 2017년 05월~2017년 12월 : 2017년도 스마트그리드 보안 실증, 총사업비 2,700,728,000원
  • 2016년 12월~2019년 09월 : 전력계통분석 및 안정화를 위한 전기자동차 충전수요 모니터링, 충전수요 예측 및 충전수요 분산 기술 개발, 총사업비 4,193,415,000원
  • 2016년 05월~2016년 12월 : 2016년 스마트그리드 보안 실증, 총사업비 4,570,000,000원
  • 2015년 09월~2016년 08월 : 엠투엠 기반의 전기자동차 충전 통합 서비스 플랫폼 구축, 총사업비 240,000,000원
  • 2015년 05월~2018년 04월 : 운전자 환경 반응형 씨이브이 서비스 개발, 총사업비 954,670,000원

최근 현황[편집]

제주형 충전 인프라 시스템 수출 목표

2020년 1월 23일, 이규제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 대표가 한국형 전기자동차충전 통합플랫폼을 완성하여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패키지로 구성된 제주형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시스템을 수출하겠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 인프라 및 신재생에너지 운영기술과 소프트웨어 기반의 정보통신기술을 기존 전력 및 에너지 산업에 적용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끌고 있다. 더불어 2020년 기준 제주특별자치도청,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KEVCS) 등의 전기자동차 콜센터도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규제 대표는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가 충전 서비스에 대한 모든 걸 하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플랫폼 사업을 계획 중이며 전기자동차 충전 서비스 시장이 유료화되면 서비스 퀄리티가 좋은 방향으로 갈 수밖에 없고, 그렇게 해야만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대표는 충전 서비스 시장에 일부 대기업이 빠지고 중견기업이 들어오면서 주유소, 마트 등과 결합한 사업 모델이나 전기 택시 등 새로운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대표는 “제주도는 전기자동차 선도 도시로 실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2012년부터 기반 조성을 하고 지금은 나름대로 흐름이 잡혀있으며 배터리자원화센터 등 신규 사업이 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충전기와 관제 센터 간 커뮤니케이션 연동이 되지 않아 서비스 측면에서 겪는 어려움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이 때문에 ㈜제주전기차서비스는 충전기가 설치되는 순간부터 이력 관리를 하고 있으며 콜센터와도 연계해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대표는 “제주도에 전기자동차가 늘어나다 보니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그래서 제주 전기자동차 콜센터는 24시간 365일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고 충전소 위치 안내, 충전하는 방법,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받는 법, 전기자동차 운행 및 안전교육 등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2020년에 가전제품 형태의 슬림하고 디자인이 뛰어난 충전기로 전국 단위의 홈 충전 리스 사업을 해 볼 생각”이라며 “제주도의 경우 평생 유지보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6]

제휴[편집]

비엠더블유코리아㈜

2019년 8월 12일, 비엠더블유코리아㈜가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와 함께 제주도에서 국내 최초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재사용하는 친환경 충전소 이-고팡(e-고팡) 오픈식을 진행했다. 저장소를 뜻하는 제주도 방언 고팡을 차용한 이-고팡은 제주도의 풍력 발전으로 얻은 전기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 충전소로, 신재생 에너지를 중고 전기차 배터리에 저장해 에너지를 공급하는 국내 최초 전기자동차 충전소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프로젝트 기획과 추진을 맡은 비엠더블유코리아㈜는 2014년 국내 출시된 비엠더블유의 i3 차량의 중고 배터리를 공급했고,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는 이-고팡의 운영을 맡는다. 전문기업인 ㈜케이씨에스글로벌(KCSG)와 중앙제어㈜(JoongAng Control CO.)는 각각 배터리 컨테이너와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급속 및 완속 충전기를 제공할 계획이다. 비엠더블유코리아㈜와 제주특별자치도, 에너지와 전기자동차 충전 관련 국내 전문기업이 자발적으로 협업해 전기자동차 산업 시장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육성했으며 비엠더블유코리아㈜는 2013년 제주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민간기업 최초로 전기자동차 충전기 30대를 제주도에 기증하는 등 국내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산업 성장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7]

하나은행

2020년 12월 2일,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가 하나은행(KEB Hana Bank) 제주본부와 함께 협력하여 전기자동차 충전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나은행 제주본부는 제주금융센터지점에 40~50분이면 충전이 완료되는 급속충전기를 설치, 2020년 11월부터 서비스에 돌입했으며 이 서비스는 365일 24시간 가동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제주도민을 위한 전기자동차 금융서비스 목적으로 지역 업체와 상생하고, 그린 뉴딜을 비롯해 제주환경을 생각하는 발걸음이다”고 강조했다. 하나은행 제주본부는 아울러 업무용 차량과 임직원 차량을 전기자동차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8]

제주신화월드

2020년 11월 18일, 제주신화월드(Jeju Shinhwa World)가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의 조이이브이와 협업하여 최대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가 도입됐다. 총 91기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도입해 운영 중이며 설치된 충전 인프라는 40~50분이면 충전이 완료되는 급속 충전기 6기를 비롯해 완속 충전기 85기 등이다. 제주신화월드와 함께하는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는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가 운영을 대행하며 365일 24시간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 이규제 대표는 "고객 편의를 위해 제주 단일 구역 내 최대 전기자동차 인프라 도입했으며 제주기업 간의 협업을 통한 상생과 그린 뉴딜을 비롯한 제주 환경을 위한 첫 발걸음의 일환"이라고 말했다.[9]

한국전력공사

2019년 11월 7일, 전기자동차 충전 서비스 사업자인 ㈜클린일렉스(Klin Elex),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 성민기업(SM Evc)과 전기자동차 공용충전기 제공 및 운영시스템 클라우드 서비스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전력공사 자체 보유 충전 인프라와 운영시스템을 충전사업자에게 개방하고, 충전사업자는 한국전력공사의 충전 인프라와 시스템을 활용해 고객에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전력공사는 협약을 통해 공용충전기 제공 충전사업자를 7개사에서 11개사로 확대했으며, 급속충전기 1,172기, 완속충전기 141기를 충전사업자에게 개방했으며 급속충전기의 경우 2022년까지 3,000기 수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그동안 소규모 충전사업자는 충전사업을 희망하더라도 충전 인프라 구축과 충전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 큰 비용이 소요돼 충전시장에 진출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한국전력공사는 구축한 충전 인프라를 충전사업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사업자는 자체 인프라를 보유하지 않아도 한전 충전기와 시스템을 활용해 자사 고객에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투자비 및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공용 충전 인프라의 개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개발해 충전 서비스 시장 활성화 및 고객서비스 향상에 지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10]

각주[편집]

  1. 박준식 기자, 〈휴맥스 모빌리티,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 품었다"〉, 《한국경제TV》, 2022-04-06
  2. 중기협력팀 구원희, 〈"전기차 충전 인프라도 '융복합 플랫폼'으로 향해"〉, 《머니투데이》, 2018-11-05
  3. 임세원 기자, 〈휴맥스모빌리티, 전기차 충전 플랫폼 '조이이브이' 인수 (시그널)〉, 《서울경제》, 2022-04-06
  4.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 공식 홈페이지 - http://jejuevservice.com/
  5. 신승은 기자, 〈조이이브이, 드림타워에 전기차 충전인프라 운영〉, 《제민일보》, 2021-01-26
  6. 이근우 기자, 〈(인터뷰) 이규제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 대표〉, 《전기신문》, 2020-01-29
  7. 신석주 기자, 〈‘국내 최초’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한 친환경 충전소〉, 《에너지신문》, 2019-08-12
  8. 김형훈 기자, 〈하나은행 제주본부, 제주금융센터서 ‘급속 충전 서비스’〉, 《미디어제주》, 2020-12-02
  9. 위영석 기자, 〈조이이브이 제주신화월드에 최대 충전인프라 구축〉, 《한라일보》, 2020-11-18
  10. 송병훈 기자, 〈한전, 전기차 공용충전기 中企 개방 확대한다〉, 《에너지데일리》, 2019-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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