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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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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군산대교(古群山大橋). D자형 주탑 한개로 이루어진 외팔 현수교이다.
고군산대교(古群山大橋)
고군산대교(古群山大橋)

고군산대교(古群山大橋)는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고군산군도에 있는 길이 400 m의 다리로, 세계에서 가장 긴 외팔 현수교이다. 무녀도의 동쪽 부속섬인 남끝섬(무녀도리 산3 번지)과 신시도의 서쪽 부속섬인 단등도(신시도리 산55 번지)를 연결하고 있다.

이곳은 섬과 섬 사이의 간격이 좁고 섬들의 면적이 넓지 않아 보통의 현수교와 같이 주탑을 2개 세우기에는 육지의 경우에는 경관 훼손이 심하고, 바다의 경우에는 수심이 깊고 조수간만의 차가 커서 공사가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환경과 경제적 비용을 모두 고려하여 주탑이 1개인 외팔 현수교를 건설하였다. 남끝섬에 위치한 주탑은 높이가 105 m에 이르고 돛을 형상화한 D자형으로 만들어져 그 자체로 근사한 볼거리가 되고 있다.

고군산대교는 5개의 연도교(連島橋)와 1개의 해안교로 연결된 고군산로에서 가장 중요한 다리인데, 6개의 다리 명칭은 국가지명위원회가 2016년 10월 20일에 일괄 확정하였다. 정식 명칭 지정 전에는 단등교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했다.

개요[편집]

전라북도 군산시 고군산군도의 신시도와 무녀도를 잇는 다리로 길이는 400m이다.

전북 군산의 고군산군도에 설치된 6개 교량(신시해안교, 고군산대교, 신시교, 무녀교, 선유교, 장자교) 가운데 하나이다. 신시도와 무녀도를 연결하는 길이 400m의 교량으로, 국도 4호선에 속하는 왕복 2차선 도로가 설치되어 있다. 2016년 7월 일부가 개통되었다.

2009년부터 추진된 고군산군도연결도로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되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1주탑 방식의 현수교이다. 대부분의 현수교는 두 개의 주탑(주케이블을 지탱하는 구조물)에 연결한 주케이블에서 수직으로 행어케이블(보조케이블)을 내려 교량 상판을 유지한다. 하지만 단등교는 한 개의 주탑에 연결한 주케이블에 행어케이블을 매달아 상판을 들어 올리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원래는 2주탑 방식으로 시공될 예정이었지만 섬과 섬 사이가 좁아 두 개의 주탑을 설치할 경우 선박의 통행에 지장을 주거나 해양자원을 해칠 수 있는 데다 인근 해역의 수심이 깊고 조수간만의 차가 커 바다 속에 주탑을 설치할 경우 공사가 까다롭고, 육지에 주탑 두 개를 세울 경우 공사비 부담이 크다는 문제를 해결하고 관광자원으로의 활용성도 고려하여 1주탑 방식이 채택되었다.

주탑은 돛 모양으로, 높이는 약 110m이다. 교량 상판의 무게는 약 2,500t이며, 상판 블록 26개를 이어 붙여 만들었다. 그리고 주탑에 매달린 주케이블(인장강도 1,960Mpa(메타파스칼)급 와이어(wire) 4,032가닥으로 구성, 무게 550t) 2개는 총 1만 7,000t의 하중을 지지할 수 있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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