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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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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품(工産品)는 인력이나 기계력으로 원료를 가공하여 만들어 내는 물품을 말한다. 즉, 수공업이나 기계공업을 통해 만들어진 제품을 말한다.

개요[편집]

공산품은 공업적인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제품, 수공업·기계공업 산품 또는 경공업·중공업 제품 등 전반적인 공업 산품을 말한다. 수공업 기계공업 등 공업적인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물품은 모두 속하며 공산품은 크게 경공업 제품·중공업 제품으로 나눈다. 공업이란 1차 산업인 농업, 어업, 목축업, 광업 등에서 얻어지는 원료, 즉 원자재를 물리적 또는 화학적으로 처리하여, 스스로는 존재하지 않는 인간생활에 실제적으로 필요한 물건을 만들어내는 가공생산, 혹은 공업적 생산을 맡고 있는 사회적 분업의 한 분야를 가리킨다. 따라서 공업은 곧 자본주의 체제아래서의 기간산업인 중공업화로 불리는 발전경향이 나타나므로 2차 산업의 중심이 되는 것이다. 생산기술의 발달과 더불어 공업 분야 제품도 더욱 다양화하고, 따라서 공업도 많은 업종으로 분류되기에 이르렀는데, 크게는 경공업과 중공업으로 분류된다. 보통 경공업 제품에는 식품가공 제품·섬유공업 제품·펄프공업 제품 등이 있고, 중공업 부분에는 기계공업 제품, 금속공업 제품 등이 있는데, 다시 여러 가지로 또 세분화된다. 공업의 기본인 가공생산 혹은 공업적 생산은 원시적 공동체부터 이루어졌으며 채집생산이 주로였고 식료품의 가공이나 토기들의 제조와 간단한 직조 등에 지나지 않아 현재처럼 분업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 후 기술의 발달과 기계류의 발명 등이 잇따라 산업혁명을 고비로 하여 기계공업의 급진적인 발달이 각종 공업 분야에서의 대량생산, 품질향상 등을 초래하여 놀라운 결과를 가져왔다. 또 산업혁명 이후로 생산 기술이 발달하여 현재 공산품은 향상된 품질로 대량 생산을 할 수 있게 되었다.[1]

관련 기사[편집]

  • 국제유가, 원자값 상승 여파로 공산품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5년 2개월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21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22년 3월 생산자물가지수(2015년 기준 100)'는 2022년 2월(114.95)보다 1.3% 높은 116.46을 기록하며 3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번 상승폭은 지난 2017년 1월(1.5%) 이후 5년 2개월 만에 최고치다. 또 1년 전 대비로는 8.8% 오르며 16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농림수산품 물가는 축산물(3.5%)이 강세를 보이며 전월보다 0.2% 상승했다. 또 공산품은 석탄 및 석유제품(15.6%), 화학제품(2.8%) 등이 오르면서 전월 대비 2.3% 상승했다. 서비스는 음식점 및 숙박(0.9%) 등 강세로 전월보다 0.3% 올랐으며 전력, 가스, 수도 및 폐기물은 0.2% 올랐다. 전력, 가스 및 증기가 0.3% 오른 탓이 컸다. 특수 분류별로 살펴보면 전월 대비 기준 식료품은 0.4%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신선식품은 2% 내렸다. 에너지는 전월 대비 6.3% 상승했고, 정보통신(IT)은 0.3% 올랐으며 식료품 및 에너지 이외 물가 지수는 전월보다 0.9% 상승했다. 물가 변동의 파급 과정 등을 파악하기 위해 수입품까지 더한 3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2.3% 올랐다. 또 국내생산품의 전반적인 가격 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 출하 외에 수출까지 포함하는 총산출물가지수는 공산품 등이 오르며 전월 대비 2.2% 상승했다. 1년 전 대비로는 12% 올랐다.[2]
  • 국제금융센터와 외신 등에 따르면, 2022년 4월 21일(현지 시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국제통화기금(IMF) 총회에 참석해 신속한 통화긴축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이에 따라 오는 5월3일과 4일 이틀 간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0.5%포인트 금리인상 가능성이 확실시 되고 있다. 현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존 발언 때보다도 더 매파적(긴축)인 성향을 띄면서 장기화되고 있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 임을 연일 강조하고 있다. 또 금리인상 속도가 2022 1분기 때보다 가속화되는 첫 번째 이유는 우선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인한 국제 유가 고공행진이 계속될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독일을 비롯한 유럽연합(EU) 당국자들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단계적으로 금지하는 방안까지 제기하고 나서면서 국제 유가는 1%대(텍사스유(WTI) 104달러, 브랜트유 108달러) 상승률을 이어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의 봉쇄 조치 장기화도 인플레이션 장기화를 가중시키는 원인으로 꼽힌다. 2022년 3월 28일 이후 봉쇄된 상하이는 자동차와 전자 제조업이 몰려 있는 최대 수출 산업기지라는 점에서 원자재 공급 차질 우려 심리가 증폭되고 있다. 따라서 공산품 가격들이 크게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심각한 인플레이션 상황에 전 세계의 공장이라 불리는 중국의 공산품들이 들어오지 않으면서 선진국들보다도 신흥국들의 부담은 더 크게 가중되고 있는 모습이다. 여기에 미국의 2022년 4월 3주차 신규 실업급여 청구건수가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을 유지하면서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에 불을 붙이고 있다. 노동력 부족이 지속되면 결국 임금상승과 높은 인플레이션의 장기화로 이어질 것이란 예상 때문이다.[3]

각주[편집]

  1. 공산품 - 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2. 김충범 기자, 〈3월 생산자물가 5년2개월 만에 '역대 최고'…"공산품 강세 여파"〉, 《뉴스토마토》, 2022-04-21
  3. 홍성완 기자, 〈인플레이션 장기화에 美 기준금리 인상 가속〉, 《스포츠한국》, 2022-04-25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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