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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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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대로(空港大路, Gonghang-daero)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동 김포국제공항에서 염창동 양화교에 이르는 왕복 10차선 도로이다. 길이는 7.4km이다. 이 도로의 명칭은 도로의 시작점에 김포국제공항이 있기 때문에 지어진 것이다. 전 구간이 국도 제48호선에 해당한다. 또한 외발산삼거리에서 양화교까지 (연장 4.8km)는 국도 제6호선과 국도 제77호선과도 겹친다.

역사[편집]

4.19 혁명 이후 환수된 이기붕의 부정축재자금 21억환(화폐개혁 이후 2억1천만원) 중 14억6천만환(화폐개혁 이후 1억4600만원)을 들여 1963년 10월 31일 현 신길역 부근에서 영등포로와 분기하여 김포국제공항까지 연결되는 왕복 4차로, 12.4km의 진입도로가 개통되었다. 초창기에는 김포가도라고 불렸으나, 1966년 서울시가 주요 도로의 이름을 제정하면서 공항로로 명명했다.

1965년 양화대교가 개통되면서 양화대교와의 교차점에 한국 최초의 입체교차로가 건설되었으며, 1968년 노들로의 서울교 남단 - 양화교 구간이 개설되면서 현 신길역 부근에서 양화교까지의 도로가 노들로에 편입되었고, 영등포로와의 접속 교차로도 폐쇄되었다.

1970년말 양화교-김포공항 구간이 다시 왕복 8차로로 확장되었으며, 2010년 도로명 주소 사업에 따라 이름이 공항대로로 바뀌었다.

기존 제한속도 60km/h이었지만 도로교통법 개정(1999.04.30.)의 영향으로 2002년, 제한속도가 70km/h로 상향되었다. 그리고 중앙버스전용차로 2차 구간이 개통된 전 구간이 70km/h이었지만 2011년 즈음 1~2차 개통 구간이 60km/h로 하향되었다. 이후 2015년 중앙버스전용차로 전 구간이 개통되면서 60km/h로 일괄 하향되었다. 2019년 12월 20일, 서울 전역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안전속도 5030 정책 시행으로 전 구간이 50km/h로 하향되었다.

노선[편집]

공항대로 노선.png

연계도로[편집]

남부순환로, 개화동로, 방화동로, 방화대로, 강서로, 화곡로, 등촌로, 양천로 등과 교차하며, 기점인 김포국제공항 입구 교차로에서는 하늘길로, 종점인 양화교에서는 노들로로 직결된다.

대중교통[편집]

철도교통

김포국제공항에서 발산역까지는 수도권 전철 5호선이 지나가고 있다. 송정역과 발산역이 공항대로 지하에 있으며, 마곡역 주변은 공항대로 바로 아래가 아닌 공항대로 바로 옆의 지하를 지난다.

등촌사거리부터 양화교까지는 서울 지하철 9호선이 도로 하부를 지나며, 도로 위에 등촌역과 염창역이 있다.

버스노선
공항대로 버스 노선.png

중앙버스차로가 송정역부터 염창역까지 이어진다. 그래서 김포공항을 경유하는 몇몇 리무진 버스들이 올림픽대로 정체시에는 이 도로로 올 때가 있다.

물론 601번, 602번, 604번, 605번, 606번, N26번이 도심까지 다녀주지만, 605번 제외하면 김포시 대표 빗자루 사형제가 미칠듯이 빗자루질 해주니 밀리기도 한다.

60번/60-3번/88번/601번/605번/3000번/N26번이 공항대로 전 구간을 지난다.

그 외에 부천에서 오는 버스도 있고 유독 김포시, 부천시 발 버스 노선이 많다.

교통량[편집]

김포국제공항으로 가는 도로라서 교통량이 매우 많아 혼잡하다.

주요 시설[편집]

서울특별시 강서구청이 마곡지구 개발사업에 따라 2025년 이 도로변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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