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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디지털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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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디지털단지

구로디지털단지(九老數碼園區)는 서울특별시 구로구에 있는 국가산업단지다.[1]

개요[편집]

구로디지털단지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에 있으며, G밸리 1단지이다. 구로디지털단지는 1964년부터 1973년까지 수출산업단지 개발 조성법에 의해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과 금천구 가산동 일대에 총 60만 평(192만 5천m) 규모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국가산업단지로 현재는 1만 여개의 기업체가 입주하여 15만 8천여 명의 근로자가 생산 활동을 하고 있는 서울 유일의 국가산업단지이다. 산업구조가 바뀌면서 첨단산업의 입주가 늘어나게 되자 지금의 이름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구로구에 속한 부분은 구로디지털단지로, 금천구에 속한 부분은 가산디지털단지로도 불린다. 1960년대 수출을 통한 경제발전을 위해 섬유·봉제산업 중심으로 조성되어 1970~80년대 석유화학, 기계, 전자 등 제조업의 메카로 한강의 기적을 일으키며 대한민국 수출산업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다 2000년도 이후 첨단 기술·벤처 등 지식정보 산업 중심의 첨단 디지털 단지로 탈바꿈하며 대한민국 IT 산업의 최대 집적지로 변모하였다.[2][3]

역사[편집]

구로공단은 대한민국의 중요 산업단지로서 1960년대부터 수출산업단지로 조성되기 시작해 70년대 후반에는 약 11만 명이 이곳에 종사하고 있었다. 80년대부터는 재벌들이 주도하는 중공업 산업단지로 변경되었고, 1985년에는 당시 열악한 노동 조건으로 인해 구로동맹파업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한편, 산업구조가 변화하자 입주해 있던 기업들이 하나둘씩 줄어갔다. 1995년에는 구로공단의 노동자 수가 총 4만 2천 명까지 줄어들었다. 2000년대에 들어 정부 주도로 IT 첨단 산업 단지로 육성하기 시작하면서 이름도 서울디지털산업단지로 변경되었다. 이때 구로동맹파업의 시발점인 대우어패럴 자리에는 오렌지 아울렛, 효성물산 등 패션타운이 조성되었고, 갑을 전자가 있던 자리에는 대륭테크노타워 8차와 같은 아파트형 공장이 세워지고, 서울시 등이 지원하는 각종 혜택으로 인해 제조업, 정보기술업, 물류업 등 중소기업의 아파트형 공장들도 세워진다. 현재 1단지에는 대부분이 고층 건물로 채워지고 2, 3단지도 전체 면적의 절반 이상이 초고층 아파트형 공장이 세워져있다.[4]

젊은 인재들이 구로디지털단지로 가는 이유[편집]

  • 구로디지털단지는 예전 공장단지의 이미지를 벗어나 대한민국 최대의 산업단지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사업의 시작하기에 좋은 지역으로 구로를 추천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CEO들에게 그 출발점을 구로로 삼으라는 가장 큰 이유는 젊은 인재다. 구로는 대한민국 최대 산업단지인 동시에 2030 세대의 비중이 50%가 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은 산업단지다. 밀레니얼 세대를 대변하는 90년대 생들은 이곳 구로에서 저마다의 구로 드림을 그리고 있다. 구로는 가장 젊은 산업단지인 동시에 IT업계 인재들이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하다. 구로에서 일하는 젊은 인재들의 대다수가 IT업계에 종사하며, 업계에서 가장 풍부한 인프라를 누리고 있다. 동시에 이를 뒷받침할 하드웨어 개발 인프라 또한 탄탄하게 갖춰져 있어 서울 전체 하드웨어 스타트업의 절반에 달하는 수가 구로에 자리하고 있다.
  • 구로는 국내 최대 디지털산업단지로, IT 업종과 첨단 산업 개발 등 지식기반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여러 IT 대기업, 스타트업이 구로에 몰리며 인프라는 더욱 탄탄해지고 관련 비즈니스 산업이 발전해 최대의 산업단지의 입지가 더욱 공고해졌다. 여기엔 비즈니스 인프라뿐만이 아닌 구로 지역에 대한 서울시의 지원이 늘어난 점도 한몫한다. 얼마 전, 서울시가 발표한 국가산업단지계획에 따르면, G밸리 지역의 통합 관리 체계를 마련해 이 지역 근로자와 거주자들을 위한 각종 편의 시설을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산업 단지라는 이유로 구로 지역 상업 시설의 업종이 제한되고, 녹지 공간이 부족했던 점을 개선한다는 뜻이다.
  • 교통 허브로 떠오르고 있는 구로는 경기도 안양시광명시 등으로 진입하는 관문이며, 상권의 밀집도에 비해 교통이 편리한 지역이다. 여기에 서부 간선 지하도 개통으로 가장 큰 수혜를 받은 지역이기도 하다. 2024년엔 신안간선 개통까지 예정되어 있어 인천∙경기도로 출퇴근하는 임직원들을 고려한 회사들은 구로에 자리를 잡는 추세다. 대규모 상권과 회사가 밀집된 지역임에도 다른 산업단지에 비해 월등히 편리한 교통은 구로지역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테헤란 밸리에 비해 전체적으로 물가가 싼 점도 구로의 비즈니스 여건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얼마 전 구로의 한 IT 스타트업으로 이직을 한 윤다영 씨는 강남에서 구로의 사무실로 옮기고 가장 좋았던 점으로 교통과 물가를 꼽았다.
  • 첫 사업을 시작하기 좋은 지역으로 꼽히며, 구로 드림을 꿈꾸는 초기 스타트업들이 이곳에 몰려드는 데엔 이 지역에서 성장한 굵직한 기업들의 역할도 빼놓을 수 없다. 구로 G밸리에 자리한 대표적인 회사로는 넷마블, 컴투스, 지금은 사옥을 옮겼지만, 구로에서 시작해 세계적인 캐릭터 뽀로로를 탄생시킨 아이코닉스가 있다. 이 밖에도 코웨이, BYC 등 IT 업계가 아닌 전통적인 산업의 맥을 이어 온 기업도 오랜 시간 이곳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해왔다. 특히, 국내 대표적인 글로벌 게임 회사 넷마블은 넷마블의 신사옥 G스퀘어를 중심으로, 넷마블의 계열사, 다양한 연관 업종 스타트업 들도 주변에 자리해 구리 지역의 IT 업종 인프라가 더욱 공고히 다져졌다.[5]

관련 기사[편집]

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상황에서 산업단지 등 기업 투자가 집중된 지역의 시장은 꾸준히 활발한 모습이다. 대규모 투자 유치로 일자리가 꾸준히 창출돼 직주 근접 수요가 탄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긍정적인 낙수효과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서울 업무지구가 초밀집된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에 올해 첫번째 오피스텔 라티포레스트가 공급된다. G밸리는 IT산업 클라스터로 판교테크노밸리 보다 더 많은 기업과 근무자들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 유일한 국가산업단지이다. 많은 기업체들을 배후에 두고 있는 산업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크게 두가지로 꼽을수 있는데 높은 지역 인프라 이용과 탄탄한 배후수요가 있다는 점이다. 2022년 현재 G밸리 지역에 종사하는 근무자들은 15만명에 이르며, 약1만2000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4차 혁명의 허브로 주목받는 G밸리는 젊은 벤처 기업인들과 빅테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lot) 등 산업기술을 연계해 폭발적인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그로 인해 해당 지역 인근에 거주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2030 세대가 근무자의 절반 이상이라 1~2인 가구를 선호하는 인구가 많아 투자성이 강한 소형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6]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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