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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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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박물관(國立光州博物館)
:아시아도자문화실
제1역사문화실
고인돌공원
강진청자가마
광주 장운동 5층석탑

국립광주박물관(國立光州博物館)은 호남 지역의 중요 문화재들을 관리·보존하기 위해 설립된 국립 박물관으로 국립중앙박물관의 소속기관이다. 광복 이후 우리 손으로 지은 첫번째 지방 국립박물관이기도 하다. 국립광주박물관은 1978년 12월 6일에 개관하였다. 당시 유행이던 박조건축양식, 즉 한옥형 건물로 지어져 외양이 마치 청와대를 연상케 한다.

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 110에 위치하고 있다. 관장은 고위공무원단 나등급에 속하는 학예연구관으로 보한다.

연혁[편집]

  • 1977년 06월 17일 : 박물관 착공
  • 1978년 12월 06일 : 박물관 개관
  • 1979년 10월 6일 : 영산강유역지표조사 실시
  • 1980년 06월 08일 : 광주 원효사 발굴조사
  • 1986년 04월 28일 : 전남지역 도요지 지표조사
  • 1995년 05월 25일 : 광주 신창동 유적 발굴조사
  • 1996년 02월 26일 : 수장고 신축 및 전시관 개보수 착공
  • 1998년 12월 15일 : 수장고 신축 및 전시관 개보수 준공
  • 2003년 07월 : 상설전시실 개편
  • 2003년 08월 06일 : 홈페이지 사이버 박물관 구축
  • 2005년 12월 20일 : 누리관 준공
  • 2006년 12월 06일 : 어린이 박물관 개관
  • 2006년 09월 01일 : 상설전시실 개편 (고분실 신설)
  • 2007년 01월 15일 ~ 04월 01일 : 여수 안도패총 발굴조사
  • 2008년 03월 25일 : 해남 만의총 발굴조사
  • 2008년 02월 18일 : 나주 장동리 수문패총 발굴조사
  • 2008년 02월 13일 : 화순 대곡리 청동유물 출토지 발굴조사
  • 2008년 04월 17일 : 국립광주박물관 현판 제막
  • 2008년 10월 07일 : 해남 용두리고분 발굴조사
  • 2013년 04월 15일 : 광주 신창동 유적(528번지 일원) 발굴조사
  • 2014년 05월 26일 : 광주 신창동 유적(590번지 일원) 발굴조사
  • 2015년 03월 16일 : 광주 신창동 유적(590전 일원) 발굴조사
  • 2020년 05월 21일 : 가상현실 체험관 "700년의 시간여행 - 신안 도자기를 찾아서" 개관
  • 2020년 12월 18일 : 아시아도자문화실 개관

전시[편집]

한때 2층에 나한상, 법종, 사리장엄구와 같은 불교문화재, 유교문화재, 신안선 유물을 소재로 한 신안실, 특별전시실이 있었다. 2008년 재개관과 함께 국립박물관 브랜드 구축을 위한 로고 변경이 있었다. 2020년에는 1층에 아시아도자문화실을 신설했다.

아시아도자문화실[편집]

고려시대의 청자, 분청사기, 백자, 청화백자 등을 전시하고, 신안선에서 발견된 유물들을 전시했다. 전시실 마지막에는 본 박물관이 위치한 매곡동의 흙으로 만든 도자기를 두었다.

역사문화실1[편집]

구석기시대부터 삼국시대까지 광주·전남지역에서 살았던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광주·전남의 역사는 약 65,0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거친 주먹도끼부터 정교한 돌날까지 다양한 구석기가 발굴되었습니다. 완도 여서도,여수 안도 등 남해안의 조개무덤유적에는 사냥과 채집, 장례 등 신석기인의 생활 모습이 담겨 있다. 청동기시대의 유적인 고흥과 여수, 보성에서 비파모양 청동칼이 출토되었습니다. 화순 대곡리유적의 정교한 청동거울과 청동방울 등은 우리나라 초기철기시대를 대표한다. 광주신창동유적은 초기철기시대부터 삼한시대에 걸쳐 형성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복합농경마을이다. 삼한~삼국시대 광주·전남에서는 옹관 무덤이나 원통형토기 등 독특한 문화가 발전하였다. 전남 동부의 순천 운평리 유적 등에서는 가야와의 교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5세기 후반~7세기대에는 금동관모와 같은 백제의 중앙 문화와 생활 양식이 점차 자리잡았다.

역사문화실2[편집]

남북국시대 이후 광주·전남의 주요 역사와 관련된 전시품을 소개한다. 신라의 삼국통일 이후 구례 화엄사는 교종불교의 중심지가 되었다. 장보고는 장도에 청해진을 설치하여 국제해상무역을 주관하고 장흥 보림사와 남원 실상사 등 선종 불교사원의 성립을 지원했다. 후백제를 세운 견훤은 무진주를 기반으로 신라에서 독립하여 세력을 키웠다. 고려시대의 강진은 왕실과 귀족을 위한 최고급 청자의 생산지였다. 순천 수선사와 강진 백련사의 불교결사는 고려 후기 교단의 부패를 비판하여 민중의지지를 받았다. 진도 용장성은 삼별초의 대몽항쟁거점이었다. 조선시대 광주·전남의 사림은 도학에 대한 탐구와 함께 가사문학과 남종화 등 큰 예술적 성취를 남겼다. 임진왜란 시기 광주·전남에서는 수많은 의병이 고향땅과 조선을 지키기 위해 일어섰습니다. 이러한 의로운 전통은 19세기 동학농민혁명과의병항쟁으로 이어졌다.

기획전시실[편집]

2012년 말에는 광주 신창동 유적의 사적지정 20주년을 기념하여 신창동 유물, 고인돌 및 기증품들을 소재로 한 특별전시가 열렸었다. 2020년 12월 중순부터 2021년 1월 말까지 이어지는 '6인의 시선, 국립광주박물관 소장 명품 사진전'이 열렸다.

고인돌공원[편집]

주암댐 수몰지구 학술조사에 따라 1994년에 순천시 송광면 덕산리 죽산 고인돌 과 보성군 문덕면 죽산리 하죽 고인돌 등 고인돌 5기를 정원 동쪽에 복원하여 고인돌에 대한 구조와 축조방법을 알 수 있게 하였다. 2008년에는 야외 전시장에 새로이 솟대를 제작하여 세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예전의 낡은 솟대를 대신해 새로이 5개의 솟대를 깎아, 박물관 야외 전시장의 고인돌 부근에 세웠는데 주변 풍경과 조화를 이뤄 관람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더욱이 나무를 베어오는 일부터 세우는 일까지 직원들이 직접 연장을 들고 준비하여 만든 것으로 우리 박물관의 발전과 관람객의 번영과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강진청자가마[편집]

1987년에는 정원 동쪽에 강진군 대구면에서 조사된 용운리 10-1호 청자가마 1기를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이전 복원하여 강진 청자 제작의 실체를 보여주고 있다. 이 가마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수몰예정지역인 강진 용운리에서 발굴한 4기의 가마 가운데 보존 상태가 가장 양호한 가마로 현존 길이 약 10m, 너비 1~1.3m, 높이는 0.8m, 무게 20톤이 넘는 대규모의 유구이다.

가마는 반지하식으로 궁륭형 천장부가 남아 있고 바닥의 각도는 13~15°정도이다. 아궁이 입구는 원통형의 갑발을 쌓아 올려 만들었으며 중간에 이맛돌을 놓았다. 가마의 오른쪽 벽에는 그릇을 재고 빼기 위한 출입시설이 있으며, 맞은편에는 가마 안의 불꽃 상태를 살피기 위한 작은 불창구멍이 있다. 가마 벽은 갑발과 점토를 발라 쌓았으며, 가마 바닥에는 불에 익은 가는 모래가 두껍게 깔려 있다. 초기 청자를 생산한 고려 전기의 가마로서 청자 가마연구에 귀중한 사료가 되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보존과학실은 가마의 이전을 위해 1982년에 경화처리와 해체작업을 실시하였으며, 독일과 스위스에서 수용성 에폭시를 구입하고, 프랑스의 보존과학 기술정보를 입수하여 치밀하게 진행하였다.가마의 복원은 철근콘크리트 기초 위에 가마의 경사도를 따라 봉통부와 좌우 가마 벽을 순서대로 안치하고, 합성수지로 접합하였다. 가마 외벽에는 접합의 견고성을 위해 합성수지로 보강벽을 설치하고, 에폭시를 사용하여 파손된 자연 유약층과 무너진 천정부분을 복원하였다. 또한 바닥을 여러 차례에 걸쳐 사용했음을 보여주기 위해 바닥을 계단식으로 처리하였다.

청자 가마의 이전은 대형 유구의 이전으로 고도의 기술과 보존과학 수준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광주장운동 오층석탑[편집]

장운동 석탑은 1982년 광주광역시 북구 장운동의 옛 절터에서 논 개간 중 발견되었던 것을 우리 관으로 이전하여 1984년 10월 10일에 복원 전시하였다. 이때의 복원과정과 그 내용, 실측도면 등은 국립광주박물관 학술총서 제 8권인 『장운동오층석탑복원보고서長雲洞五層石塔復元報告書(1984)』에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장운동 석탑은 발견 당시 상륜부 등 다수의 석탑부재는 없어졌고, 기단부의 지대석과 기단면석, 갑석, 1층의 탑신석, 2, 3층의 옥개석 등 13점만이 남아 있었다. 이를 정밀 실측을 통해 본래의 형태를 추정하여 기단면석 1매와 2, 3, 4, 5층의 옥신석을 복원하였다. 기단부는 단층 기단이고 우주와 탱주가 한 돌에 새겨져 있다. 또한 기단 갑석에는 2단의 탑신 괴임을 두어 탑신을 받치고 있다. 탑신에도 각각 모서리기둥隅柱를 새겨놓았고, 옥개석은 낙수면의 길이가 짧고 경사가 급해 전각의 반전이 둔중한 모습이다. 전체적으로 옥개 받침의 높이와 너비가 낮고 짧으며, 1, 2층의 옥개석과 달리 3층 옥개석부터는 옥개 받침이 4단으로 줄어드는 특징을 보이는 등 고려시대 석탑의 양식을 잘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이 탑에는 광주 원효사의 법타 스님과 광주 향림사의 천운 스님이 스리랑카에서 구해 온 사리를 봉안하였다. 복원식 날에는 전남대학교 임영배 교수의 '호남지역 석탑의 양식에 대하여'라는 강연과 광주 시민들의 연등축제도 함께 진행되었다.

주요 소장품[편집]

  •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국보 제103호)
전라남도 광양시의 중흥산성에서 발굴돼 인근 절터에 뒀던 석등. 일제강점기에 서울 경복궁 등 여러 차례 옮겨다니다가 국립광주박물관 1층 로비에 전시됐다. 현재 1층에 아시아도자문화실과 기획전시실로 개편된 후에는 문화상품점이 자리하고 있다.
  • 화순 대곡리 청동기 일괄 (국보 제143호)
  • 현자총통 (보물 제1233호)
  • 순천 매곡동 석탑 청동불감 및 금동아미타여래삼존좌상 (보물 제1847호)
  • 신안선 유물

전에는 2층 신안실에 보관되어 있다가 2020년 12월 18일 아시아도자문화실이 열고 전시되어 있다.

  • 광주 신창동 유적의 유물 : 현악기
  • 청자
  • 분청사기
광주광역시 충효동이 공주 계룡산요지와 더불어 당시 분청사기를 만들던 곳이었다.
  • 고흥 안동고분 금관

관람안내[편집]

  • 관람시간 : 10:00~ 18:00(입장마감은 종료 30분전 까지)
  • 야간개장 : 10:00 ~ 20:00(4월~10월 매주 토요일)
  • 어린이박물관 : 10:00 ~ 17:00(1월1일, 설날, 추석, 매달 첫번째 월요일 휴관)
  • 정기휴관일 : 1월1일, 설날, 추석, 4월-11월 매달 첫번째 월요일 휴관
  • 관람요금 : 무료

교통안내[편집]

상대적으로 땅값이 싼 외진 곳에 자리잡고 있어 접근성이 떨어진다. 이는 인근의 광주비엔날레전시관도 마찬가지로 겪는 문제다. 주차 공간이 넓고 호남고속도로에서 접근하기 편해 자동차를 이용하는 타지역 관광객에게는 안성맞춤이나, 광주광역시민에 대한 배려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 시내버스 배차간격은 대체로 2~30분이고, 체험학습이 많은 시기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부모님이 데려다 주시는 경우가 많다.

시내버스
  • 광주박물관
  • 광주 버스 송정29
  • 광주 버스 송정33
  • 광주 버스 문흥53
  • 광주 버스 상무63
  • 박물관입구
  • 광주 버스 용전84
  • 광주 버스 용전85
  • 광주 버스 첨단95

자세한 교통안내는 〈여기 클릭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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