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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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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이온과 자유전자 사이의 전기적 인력으로 유지되는 금속결합

금속이온(metal ion)은 금속 원자에서 생기는 이온이다. 모두 양이온이다. 일부 전이 원소의 이온은 빛깔을 띠며, 불꽃 반응 따위로 특정 금속이온의 존재를 확인하는 데 쓴다.

원소들 중에는 전자를 잃기 쉬운 원소가 있고 전자를 얻는 것이 더 쉬운 원소도 있다. 물론 전자를 잃지도 얻지도 않는 비활성기체 원소들도 있다. 그 중 전자를 잃기 쉬운 원소들이 금속이다. 구리, , 과 같은 원소들이다. 물론 수소처럼 전자를 잃기 쉬워도 금속이 되기 힘든 물질도 있다. 하지만 금속이 되는 원소들은 모두 전자를 잘 잃는다는 특징이 있다. 이런 원소들끼리 서로 모이면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금속 원소들은 저마다 전자를 하나 혹은 둘씩 내놓는다. 이렇게 빠져나온 전자를 자유전자(free electron)라고 한다. 그리고 전자를 내놓은 금속 원자들은 이제 전자가 나간 만큼 플러스 전기를 띠는 양성자가 전자보다 많으니 플러스 이온이 된다. 그래서 금속 안에서 자유전자들은 비교적 자유롭게 돌아다니지만 주변 금속이온과 서로 끌어당기는 전자기력이 유지된다. 금속은 이렇게 자유전자와 금속이온 사이의 전기적 인력으로 서로를 끌어당기며 금속결합을 유지한다.

금속이온봉쇄제[편집]

금속이온봉쇄제(sequestering agent)는 수용액 속에서 금속이온과 결합하여 가용성 킬레이트착물을 형성, 금속이온이 다른 시약 때문에 침전하지 못하게 하는 작용을 가진 킬레이트제. 금속의 분리 · 정제 · 분석 등의 목적으로 EDTA · NTA 등이 많이 이용된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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