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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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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7(KIA K7)

기아 K7(KIA K7, 기아 케이쎄븐)은 기아㈜의 전륜구동 고급 준대형 세단이다. 기아 K7은 기아㈜에서 생산하는 승용차 시리즈인 기아 K 시리즈(Kia K Series) 중의 하나로서, 'K'(케이)는 기아㈜(Kia)와 대한민국(Korea)이라는 뜻이다. 또한 K는 '강력함', '지배', '통치' 등의 뜻을 지닌 그리스어 'Kratos', '활동적인', '동적인' 등의 뜻을 지닌 영어 'Kinetic'의 앞 단어이기도 하다. K시리즈는 기아 K2, 기아 K3, 기아 K4, 기아 K5, 기아 K7, 기아 K9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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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기아 K7은 기아㈜의 전륜구동(4WD) 고급 준대형 세단으로, 기아㈜에 부활의 시작이었던 K 시리즈 중 가장 먼저 출시된 선발주자이자 2020년 현재 기아㈜의 주력 제품이다. 경쟁 제품인 현대 그랜저(HYUNDAI GRANDEUR)가 상대적으로 연령이 높고 중년층에 속하는 50대의 구매비율이 높은 것과 다르게, 기아 K7은 점잖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음에도 비교적으로 연령이 낮은 3~40대의 구매비율이 가장 높아 그랜저보다 주력 구매 연령대가 낮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이유를 오랜 기간 동안 중장년층에게 지속적으로 인기가 많아 아빠차, 아저씨차 이미지가 강했던 그랜저와 비교했을 때 K7은 상대적으로 그러한 이미지가 적기 때문에 더 낮은 연령의 소비자층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1] 이러한 K7의 수출명은 카덴자(CADENZA)이다.[2]

1세대[편집]

기아 K7[편집]

기아 K7 1세대(KIA K7 VG)

기아 K7 1세대는 2009년 11월 24일에 처음 출시되었으며, 대한민국을 제외한 국가에서는 기아 오피러스(Kia Opirus)의 후속 차종으로 출시되었다. 출시에 앞서서 2009년 4월에 개최된 서울 모터쇼(Seoul Motor Show)에서 KND-5 컨셉트 카로 출품되었다. 2.4ℓ 세타 Ⅱ MPI 엔진, 2.7ℓ 뮤 MPI 엔진, 2.7ℓ 뮤 LPI 엔진, 3.5ℓ 람다 Ⅱ MPI 엔진 등 총 4가지 엔진이 장착되었고,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었다. 기아 K7은 기아(Kia)와 대한민국(Korea) 외에도 '강력함', '지배', '통치' 등의 뜻을 지닌 그리스어 'Kratos', '활동적인', '동적인' 등의 뜻을 지닌 영어 'Kinetic'의 앞 단어인 K와 경쟁 차종인 르노삼성 SM7(Renault Samsung SM7)과 같이 준대형급을 의미하는 숫자 7을 결합한 것으로 혁신과 발전을 추구하는 기아㈜의 역동성을 의미하는 네이밍이다. K7에 적용된 웰컴 시스템은 스마트 키를 가진 운전자가 차에 접근시 아웃사이드 미러가 펼쳐지고 도어 손잡이의 조명이 점등되며, 도어 손잡이의 잠금 장치를 열 때 실내 등, 크롬 가니쉬 무드 조명, 풋 램프 등이 켜진다. 2010년 4월 1일부터는 모든 트림에 사이드&커튼 에어백이 기본 적용되었다. 2.4ℓ 세타 Ⅱ MPI 엔진과 2.7ℓ 뮤 MPI 엔진 및 2.7ℓ 뮤 LPI 엔진이 장착된 트림에는 진폭 감응형 댐퍼(ASD:Amplitude Selective Damper)가, 3.5ℓ 람다 Ⅱ MPI 엔진이 장착된 트림에는 전자 제어 서스펜션(ECS:Electronic Control Suspension)이 기본 적용된다. 한편, K7은 출시에 앞서 당시 KBS 수목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먼저 공개되며, 연예인 이병헌이 사용하는 자동차로 홍보되어 큰 화제를 모았다.[3] 또한, 2011년 2월 14일에는 2.4ℓ 세타 Ⅱ GDI 엔진, 3.0ℓ 람다 Ⅱ GDI 엔진, 3.0ℓ 람다 LPI 엔진이 기존 엔진을 대체하였고 트림에 따라 2가지로 나뉘던 헤드 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이 각각 블랙 베젤, 블랙 메쉬 타입으로 통일되었다. 2011년 8월 25일에는 3.3ℓ 람다 GDI 엔진이 추가되었다. 이러한 K7 1세대는 출시하였을 때부터 진보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대중들에게 엄청난 호평을 받아왔다. 국내 최초로 면발광 미등을 채택하여 적용하는 등 단조로웠던 국내 자동차 디자인계의 엄청난 센세이션을 가져다 주었으며, 또한 기아㈜ 주식가격 폭등의 원인이 되었다는 소문이 있을만큼 인기가 엄청났다. K7이 출시되었던 2009년 당시 경쟁 제품이었던 현대 그랜저 TG(HYUNDAI GRANDEUR TG), GM 대우 베리타스(GM DAEWOO VERITAS), SM7 등과 비교했을 때 훨씬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을 보여주었으며, 기아㈜ 디자인의 미래를 볼수 있는 혁신적인 디자인이기도 했다. 또, 국산차 최초로 NAPPA가죽을 사용한 모델이기도 하였으며, 신형 모델이 몇 년 째 없던 준대형급 시장에서 2010년 8월까지 준대형급 판매량 1위를 6개월째 차지하기도 하였다 외국 시장에는 2009년 12월에 열린 사우디아라비아(Saudi Arabia) 리야드 모터쇼(Riyadh Motor Show)와 UAE 두바이 모터쇼(Dubai Motor Show)에서 처음으로 선보였고, 2010년부터 해외 수출을 시작했으며, 북미 시장에는 2013년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이처럼 기아㈜의 효자 상품이라고 할 수 있는 K7 1세대의 사양은 다음과 같다.[4]

기아 K7[1]
출시일자 2009년 11월 24일
생산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석천리
코드명 VG
엔진 현대 세타2·현대 뮤·현대 람다2
배기량 2,359cc·2,656cc·2,999cc·3,342cc·3,470cc
구동방식 앞 엔진-앞바퀴굴림(FF)
출력 180마력·200마력·201마력·270마력·290마력·292마력
전장 4,965 mm
전폭 1,850 mm
전고 1,475 mm
축거 2,845 mm
공차중량 1,505~1620 kg
전륜 서스펜션 맥퍼슨 스트럿
후륜 서스펜션 멀티링크
전륜 브레이크 V 디스크
후륜 브레이크 디스크
변속기 자동 6단

또한, 기아 K7 1세대의 라인업은 전기형과 후기형으로 나뉘며, 먼저 전기형은 VG240 디럭스와 디럭스 스페셜, VG270은 디럭스, 디럭스 스페셜, 럭셔리, 럭셔리 프리미엄, 프레스티지, 프레스티지 프리미엄, VG270 LPI 자가용은 디럭스, 디럭스 스페셜, 럭셔리, 럭셔리 프리미엄, 프레시티지, 프레스티지 프리미엄, VG270 LPI 영업용 렌터카는 디럭스, 럭셔리, 럭셔리 프리미엄, 프레스티지, 프레스티지 프리미엄, VG270 LPI 영업용 택시는 디럭스,럭셔리, VG350은 노블레스, 노블레스 프리미엄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다음 후기형은 2.4ℓ GDID은 디럭스, 럭셔리, 프레스티지, 3.0ℓ GDI은 럭셔리,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3.0ℓ LPI 자가용은 프레스티지, 3.0ℓ LPI 영업용 렌터카는 디럭스, 럭셔리, 프레스티지, 3.0ℓ LPI 영업용 택시는 디럭스와 럭셔리, 3.3ℓ GDI는 노블레스의 라인업이 존재한다.[4]

더 뉴 K7[편집]

기아 더 뉴 K7(KIA The New K7)

2012년 11월 13일에는 기아 K7의 페이스리프트 차종인 기아 더 뉴 K7(Kia The New K7)이 출시되었다. 패밀리 룩이 반영된 라디에이터 그릴(Radiator Grille)과 LED 주간 주행등이 내장된 헤드 램프가 새롭게 디자인이 되어 추가 적용되었고, 듀얼 머플러는 범퍼 매립형에서 타원형으로 변화를 주었다. 안개등 주위와 헤드 램프 등에는 크롬 재질이 확대 적용되어 고급스러움을 강조하였으며, 센터페시아(Center fascia) 디자인이 보다 간결하게 디자인되었고, 아날로그 시계와 나파 가죽 시트 등으로 인하여 세련된 멋이 더해졌다. 후측방 경보 시스템(RCTA: Rear Cross Traffic Alert), 텔레매틱스 서비스(Telematics service),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AVM: Around View Monitoring system),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Advanced Smart Cruise Control),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SPAS: Smart Parking Assistance System) 등이 신규 적용되었다. 2013년 12월 16일에는 K7 700h라는 서브 네임이 붙은 하이브리드(Hybrid)가 출시되었으며, 2.4ℓ 세타 Ⅱ MPI 엔진에 5kW의 전기 모터가 결합되어 준대형급임에도 1등급 연비를 실현시켰다. 2014년 7월 15일에 공개한 2015년형은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트렁크 내부 하단 크롬 장식, 신규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알루미늄 휠, 우드 그레인 인테리어, 레드 브라운 인테리어 등이 더해져 성능은 업그레이드 되고 디자인은 더욱 세련되고 고급스러워졌다. 또한 앞좌석 통풍 시트,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에어로 타입 와이퍼 등이 기본적으로 적용되었다. 2015년 8월 16일에 선보인 2016년형은 모든 트림에 HID 헤드 램프와 LED 안개등이 기본 적용되었다. 아울러 K7 하이브리드 700h는 두 개 트림의 인테리어 컬러가 블랙과 화이트로 각각 달랐던 것과는 다르게, 2016년형부터 블랙 컬러를 기본으로 적용하고, 화이트 컬러는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혼선을 줄였다. 2016년 1월에 단종되었으나, K7 하이브리드 700h는 같은 해 11월까지 생산되었다. 이러한 더 뉴 K7 1세대의 라인업은 2.4ℓ MPI 하이브리드 700h는 럭셔리와 프레스티지, 2.4ℓ GDI는 기본형, 프레스티지, 프레스티지 스페셜, 3.0ℓ GDI 프레스티지, 프레스티지 스페셜, 3.0ℓ LPI 영업용 렌터카는 럭셔리와 프레스티지, 3.0ℓ LPI 영업용 택시는 디럭스와 럭셔리, 3.3ℓ GDI는 노블레스가 존재한다.[4]

2세대[편집]

기아 올 뉴 K7[편집]

기아 올 뉴 K7(KIA All New K7)

기아 올 뉴 K7(Kia All New K7)은 2016년 1월 26일에 처음 출시되었으며, 음각 타입 세로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Z 형상의 독창적인 LED 주간 주행등과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 혁신적이면서 경쟁 제품과 비교했을 때 확실한 차별화를 통해 존재감을 연출하였다. 또한, 4구 큐브 타입의 LED 안개등에 함께 적용된 에어 커튼과 형상이 최적화된 언더 커버를 통하여 공력 성능을 향상시켰다. 더 나아가 뒤쪽 번호판 위치가 트렁크에서 범퍼로 변경된 대신에 트렁크에는 좌우를 가로지르는 크롬 가니시가 적용되어 간결한 멋을 추구하였다. 연비 및 주행성능은 1세대와 비교했을 때 2.2ℓ R VGT 엔진과 3.3ℓ 람다 Ⅱ GDI 엔진에 대한민국산 자동차 최초의 전륜형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어 더욱 개선되었다. 구조용 접착제 역시 초고장력 강판이 기존의 24% 대비 2배가 넘는 51%로 기존의 17m에서 110m로 확대 적용되었다. 또 다른 개선사항으로는 외부 충격에 의한 차체 비틀림 강성은 기존보다 대비 35% 향상되었으며,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포함한 9 에어백이 적용되었다. 사운드 시스템은 5세대 혼다 레전드에 장착하여 알려진 미국의 최상급 오디오 브랜드인 크렐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대한민국산 자동차 최초로 적용하였으며, 총 12개의 스피커와 고성능 외장 앰프를 통하여 최상의 입체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다이나믹 사운드 복원 기술을 통하여 음원 정보를 원음에 가깝게 재구성 및 복원하여 실제 연주와 같은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구현하였다. 이러한 올 뉴 K7은 2016년 11월 21일에는 합리적인 가격의 리미티드 에디션 트림을 추가하였고, 2016년 11월 29일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되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라디에이터 사이 내부에 위치한 액티브 에어 플랩은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였고 멀티트레드 타이어가 적용되어 연비를 향상시켰다. 2017년 1월 19일에는 첨단 안전 사양이 추가된 2017년형이 선보였고 리미티드 에디션 트림이 명칭을 약간 변경하여 상설 판매를 시작하였다. 2017년 12월 4일에는 V6 3.0ℓ 람다 Ⅱ GDI 엔진과 고속도로 주행 지원 시스템이 추가된 2018년형이 출시되었다. 이처럼 1세대와 비교했을 때 엄청나게 성능이 향상된 모습을 보여준 올 뉴 K7의 사양은 다음과 같다.

기아 올 뉴 K7[1]
출시일자 2016년 01월 26일
코드명 YG
엔진 현대 세타2·현대 R·현대 람다2
배기량 2,199cc·2,359cc·2,999cc·3,342cc
구동방식 앞 엔진-앞바퀴굴림(FF)
출력 202마력·190마력·266마력·290마력
전장 4,970 mm
전폭 1,870 mm
전고 1,470 mm
축거 2,855 mm
공차중량 1,555~1,670 kg
전륜 서스펜션 맥퍼슨 스트럿
후륜 서스펜션 멀티링크
전륜 브레이크 V 디스크
후륜 브레이크 디스크
변속기 자동 6단·자동 8단

이와 같은 올 뉴 K7의 라인업은 2.4ℓ MPI 하이브리드는 프레스티지(내비게이션 미적용),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노블레스 스페셜, 2.2ℓ VGT와 2.4ℓ GDI는 프레스티지(내비게이션 미적용), 프레스티지, 리미티드, 리미티드 에디션, 3.0ℓ GDI는 프레스티지, 리미티드, 3.0ℓ LPI은 럭셔리와 프레스티지, 3.0ℓ LPI 장애인용은 프레스티지와 노블레스, 3.0ℓ LPI 영업용 렌터카는 디럭스와 럭셔리, 프레스티지 3.0ℓ LPI 영업용 택시는 디럭스와 럭셔리, 3.3ℓ GDI는 노블레스, 리미티드 플러스, 리미티드 에디션, 노블레스 스페셜의 라인업이 존재하였다.[4]

기아 K7 프리미어[편집]

기아 K7 프리미어(KIA K7 Premiere)

기아 K7 프리미어(Kia K7 Premiere)는 2019년 6월 12일에 출시되었으며, 대담하고 과감한 조형을 통하여 고급스럽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우선 K7 프리미어는 전장이 4,955 mm로 기존 올 뉴 K7 보다 25 mm가 길어져 대형 세단과 비교가 가능할만한 수준으로 차체가 커지고 웅장해졌다. 또한, 전면부는 인탈리오(Intaglio) 라디에이터 그릴의 크기가 커졌으며, 그릴 내부에는 두꺼운 크롬 버틸컬 바를 장착하여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더욱 부각하였다. 또, 제트라인(Z-Line)LED 주간주행등은 라디에이터 그릴의 테두리에서부터 헤드램프 하단으로 이어진다. 다음 후면부의 특징은 커넥티드 타입의 라이팅 디자인을 차체를 가로질러 좌우의 리어램프와 연결되게 디자인하여 안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였고, 특히 제트라인 LED 램프에는 점등 그래픽이 적용되었는데 이는 좌우를 가로지르는 바 안에서 간격을 두고 점차 짧아지는 형태이다. K7 프리미어의 실내 디자인은 첨단 기술과 고급 소재를 통해 세련되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완성시켰는데, 이는 원목의 질감을 그대로 구현하는 우드 그레인 소재와 크롬 메탈 소재를 통해 고급스러움을 첨단 기술을 통한 각종 편의 장치로 인하여 혁신성을 표현하며 두가지를 적절하게 조화하여 완성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K7 프리미어의 장점을 다 제치고 가장 큰 장점으로는 2.5 가솔린 모델로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 G2.5 GDI 엔진을 최초로 적용하여 동력성능과 연비 그리고 편안한 승차감에 대한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다는 점에 있다.

그 중 핵심인 스마트스트림 G2.5 GDI 엔진은 기통당 두 종류의 연료부산 인젝터를 장착하였으며, 일반 시내 주행과 같은 저, 중속 영역에서는 MPi 인젝터를, 자동차 전용도로와 고속도로 같은 고속 영역에서는 GDi 인젝터를 사용하여 운전자에 상황과 조건에 따라 최적의 연료를 분사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 또 다른 가솔린 모델인 3.0 가솔린 모델은 고출력 전동 모터가 랙에 장착되어 운전자가 핸들을 조작할 경우 조향값을 인지해 즉각적으로 구동시켜주는 R-MDPS를 적용하였다. 나아가 기존 대비 차음 유리 확대 적용, 하체 보강을 통해 진동 및 소음 문제가 개선된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변속기 역시 개선되었는데, 8단 자동변속기를 기본적으로 적용하여 더욱 소프트한 변속감을 통해 소비자들엥게 완벽한 프리미엄 드라이빙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 경쟁 모델 중 최고 수준의 지능형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5]와 같은 높은 기술력을 통하여 프리미엄의 정체성을 완성했다. 또 다른 편의 기능으로는 운전자가 방향 지시등을 작동하면 후측면의 영상을 클러스터에 표시하여 안전한 주행을 도와주는 후측방 모니터(BVM: Blind-spot View Monitor) 기능[6]과 차선이나 앞에 있는 자동차를 인식하여 차량의 스티어링 휠을 스스로 제어시켜주는 시스템인 차로 유지 보조(LFA: Lane Following Assist)[7]과 터널 진입 전 자동으로 창문을 닫는 외부공기 유입방지 제어가 적용되었다. 또한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Navigation-based Smart Cruise Control),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Real Cross Traffic Collision Warning),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PCA: Parking Collision-Avoidance Assist)[8],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OTA: Over-the-air)의 기능을 모두 제공하는 12.3인치 내비게이션과 풀 칼라 TFT LCD 클러스터, 전자식 변속레버(SBW: Shift By Wire)가 적용되었다. 특히 운전자가 차 안에서 집 안의 조명과 플러그, 보일러, 에어컨, 가스차단기 제어를 가능하게 하며 심지어 집에서 차량의 시동 및 공조, 문 잠김을 가능하게 해주는 기능인 기아㈜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홈투카(Hometo Car)기능에 카투홈(Carto Home)기능을 더하여 기아㈜에서 처음으로 K7 프리미어에 적용했다. 더 나아가 노천 카페, 잔잔한 파도, 비 오는 하루, 따뜻한 벽난로, 생기 넘치는 숲, 눈 덮인 길가 등 6가지 테마를 선택하여 운전자가 심리적 안정 상태에서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청각 시스템인 자연의 소리를 전 세계 최초로 적용하였다. 그 밖에도 빌트인 캠(Built in Cam) 기능을 통하여 차량의 전, 후방 영상을 녹화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찍은 영상이나 내비게이션 화면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며, 카카오와 협업하여 카카오 자연어 음성 인식 기능 등 다양한 커넥티드 카 기술 등이 혁신적으로 신규 사양으로 적용되었다.[9] 이러한 k7 프리미어는 하이브리드 모델은 2019년 10월 3일에 출시되어 2.4리터 엔진은 2.5리터 세타2 엔진으로 대체되었다. V6 3.3리터 DOHC 엔진은 내수용으로 더 이상 내놓지 않고 수출용으로 이관했으며, 2.2리터 R 엔진은 디젤 세단의 판매가 부진하여 2020년 5월에 단종되었다.[4]

3세대[편집]

기아 K7 3세대(Kia K7 GL3)는 신규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해서 2021년 3월 출시될 예정이다. 2020년 5월을 기준으로 K7의 3세대 모델로 의심되는 스파이샷이 찍히면서 처음 소문이 나기 시작했으며, 2020년 8월애 2021년 3월에 생산하기로 노사간 합의하기로 했다고 언론에 보도되었다. 지금까지 기아㈜의 준대형급 모델들은 항상 6년 간격으로 풀체인지했던 것을 감안하면 K7 3세대가 2021년에 출시되는 것은 조금 이른편이라고 볼 수 있다. 때문에 평론가들은 더 뉴 그랜저(The New Grandeur)의 열광적인 인기로 인하여 K7 프리미어의 판매부진이 조금 빠른 시기에 페이스리프트를 하는 데에 있어서 큰 영향을 끼쳤던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지금까지 알려진 사항으로는 기아㈜의 새 로고가 적용되며, 3.0 가솔린 엔진이 삭제되고, 3.5 가솔린 엔진이 추가된다는 것 말고는 추가적으로 밝혀진 사항은 없다.[1]

문제점[편집]

녹셔리 세단[편집]

2010년 3월에 기아 K7을 구매한 소비자가 구매한지 두 달만에 자동차 하부가 왕창 녹쓸었다고 주장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에 기아㈜ 서비스센터 측은 좋은 재질만을 사용하기 대문에 내부에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였지만,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면서 기아 K7은 녹셔리 세단이라는 조롱섞인 별명이 붙게 되었다. 이후 출시된지 몇 년 지나지 않은 초기 생산분 차량에서도 차량 하부의 녹이 심하게 발생하는 사례가 더 발생하여 기아㈜ 측에 차량 방정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이 문제라는 의견이 나오기도 하였다.

자동 변속기 문제[편집]

대부분 현대 람다 엔진을 장착한 차량에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로, 동일한 엔진에 8단 변속기를 장착하고 있는 K7에서 먼저 제기되었던 문제였으나 상대적으로 판매량이 많지 않았던 3.3ℓ가솔린 엔진 모델에서만 문제가 발생하여 공론화 되지 않았다. 이후 K7과 판매량 1위를 다투던 그랜저에서도 변속기 문제가 발생하자 이 문제가 공론화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아㈜ 측에서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표면하지 않았지만, 새롭게 장착된 전륜용 8단 자동변속기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결국 기아㈜ 측은 2017년 11월부터 TCU 업데이트 무상 수리를 진행하고 있지만, 이 것으로 논란이 해결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보 네비게잉션 차별[편집]

이 문제는 기아 K7 일반 모델에 탑재되는 유보 내비게이션의 성능이 일반 내비게이션 성능보다 좋지 않다는 논란이 생기면서 발생하였다. 심지어 하위 모델인 K5에서도 유보 내비게이션과 일반 내비게이션이 모두 고성능 모델이 장착되어서 논란이 더 커졌으나, 2019년형이 출시되면서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여 해결되었다.

에바포레이터 백색가루[편집]

기아 K7에서 에바포레이터 백색가루 나오는 사례가 발견되었고, 검사 결과 수산화 알루미늄으로 밝혀졌다. 이에 K7 차주들은 가루가 뿜어져 나오는 영상까지 찍D어 기아㈜ 측의 항의했지만 기아㈜ 측은 K7의 백색가루 문제에 대해 어떠한 검사나 수리 계획도 없음을 밝혔다.

기아 K7 프리미어 가솔린 엔진 문제[편집]

기아 K7 시리즈 중 가장 최근에 출시된 기아 K7 프리미어 5,729 대가 시동이 지연되거나, 주행 중 엔진 출력이 저하되어 울컥거리거나 심하면 시동이 꺼져버리는 현상이 자주 발견되고 있다. 때문에 기아㈜ 측은 출시된지 2개월 만에 리콜을 한다고 발표했으며, 이번에 리콜하는 차량들 중 2019년 6월 20일에서 2019년 8월 14일까지 생산된 차량은 고압파이프와 인젝터를 교환한다고 하였고, 2019년 8월 15일에서 2019년 8월 30일까지 생산된 차량은 ECU 업그레이드 조치를 취하며 문제를 해결하면서 일단락되었다.

각주[편집]

  1. 1.0 1.1 1.2 1.3 기아 K7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A%B8%B0%EC%95%84%20K7
  2. 이진석 기자, 〈기아차 'K7' 수출형 '카덴차'는 어떤 모습?〉, 《한국경제》, 2009-11-24
  3. 정병준 기자, 〈기아차 'K7', 드라마 '아이리스'서 먼저 볼수있다〉, 《뉴시스》, 2009-10-22
  4. 4.0 4.1 4.2 4.3 4.4 기아 K7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EA%B8%B0%EC%95%84_K7
  5. 그것을 알려주마. 알고 쓰면 더욱 안전한 ADAS 기술(1편)〉, 《현대 테크》
  6. 오토이슈, 〈기아, 더 K9에 적용된 '후측방 모니터(BVM)'란?〉, 《네이버 블로그》, 2018-08-18
  7. 조재환 기자, 〈반자율주행 車 기능 LKA·LFA...차이는?〉, 《지디넷코리아》, 2018-07-15
  8. 영현대 기자, 〈후방 주의! 자동차 주차 보조 옵션의 진화〉, 《영현대》, 2020-04-24
  9. 이한승 기자, 〈K7 프리미어, 실사로 살펴보는 달라진 부분〉, 《탑라이더》, 2019-06-18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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