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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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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국기

네덜란드(네덜란드어: Nederland [ˈneːdərˌlɑnt, 영어: Kingdom of the Netherlands)는 서유럽카리브 제도에 걸쳐 있는 네덜란드 왕국의 구성국이며, 수도는 암스테르담이지만, 정부와 각종 행정기관이 밀집한 도시는 헤이그다. 홀란트(Holland) 지방에서 딴 이름인 홀란트라고 부르기도 한다. 네덜란드 왕국(Koninkrijk der Nederlanden)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인구 밀도가 높은 나라로 국토의 25%가 해수면보다 낮은 지역이다. 네덜란드라는 이름도 '낮은 땅'이란 뜻이다. 독일 , 벨기에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개요[편집]

  • 수도: 암스테르담
  • 면적: 41,865km2
  • 인구: 17,211,449명 (2022년)
  • 공용어: 네덜란드어
  • 정치체제: 입헌군주제, 의원내각제
  • 국왕: 빌럼알렉산더르

역사[편집]

고대와 중세[편집]

켈트게르만인이 자리잡고 살던 네덜란드에 로마인이 들어와 외국 지배의 역사가 시작된 것은 BC 50년 경이다. 남부의 마스트리흐트에 로마 시대의 요새 유적이 남아 있다. 로마 지배의 말기에는 프랑크색슨-프리스인들이 들어와 정착하기 시작했고 이 무렵 네덜란드에 기독교가 자리잡기 시작했다. 이슬람을 막은 카롤루스 대제가 교황 레오 3세로부터 신성로마제국 황제의 관을 받았다.(800년) 그가 사망(816년)한 이후, 유럽베르됭 조약(843년)으로 서·중·동 프랑크로 나뉘게 되는데, 이 때 저지대 국가는 스헬데 강을 중심으로 서쪽(현재의 벨기에)은 서프랑크 왕국에, 동쪽은 동프랑크 왕국에 속하게 된다. 10~13세기에는 상업을 중심으로 하는 도시가 건설되기 시작하였으며, 홀란트 백작이 북부를 중심으로 세력을 강화하였다.

독립 전쟁[편집]

14세기에 접어들어서는 부르고뉴(부르군트) 공작 지배하에 들어가고, 15세기에는 오스트리아합스부르크 가문의 지배를 받게 되었다. 16세기에 들어와 스페인의 지배를 받게 되었을 때에는 근대 자본주의에 눈을 뜨게 된 시민들이 우상파괴 폭동과 네덜란드 종교개혁 등의 끈질긴 저항으로 스페인 세력을 몰아내고, 1588년 공화국(국호는 네덜란드 연방 공화국)으로 독립을 쟁취하기에 이른다. 공화국은 1815년에 폐지되고 네덜란드는 입헌군주제로 바뀐다.

황금시대[편집]

무역국으로 발돋움하면서 문화적으로도 황금기에 접어든다.

1588년에 네덜란드 연방 공화국이 성립되자 정치적으로 안정을 되찾은 네덜란드는 해외 진출의 황금시대를 맞이하였다(당시에는 총독이 통치했다). 17세기에는 주식회사인 연합 동인도 회사(VOC)를 설립하여 세계 제일의 무역국으로 발돋움하였다.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는 주주들의 투자를 받아서 설립된 주식회사였다. 네덜란드 상인들은 남아프리카동남아시아 등지에 인도네시아 등의 방대한 식민지를 건설하였으며, 북미 대륙에도 뉴암스테르담(지금의 뉴욕)을 건설하기까지 하였다. 오세아니아에로 간 상인들은 뉴질랜드를 발견하기도 하였다. 네덜란드 상인들은 일본에도 진출하였는데, 일본에서는 나가사키에 활동 공간을 마련해주었으며, '난학'(蘭學)이라고 불리는 네덜란드 문화를 배워가기도 했다. 이는 막부시대 일본에서 금지한 종교인 기독교의 선교를 하지 않고 무역에만 관심을 가졌기 때문이다. 한편, 이 시기에 문화적으로도 황금기를 맞이하여, 렘브란트 판 레인요하네스 페르메이르 등의 화가와 에라스무스, 스피노자와 같은 철학자도 배출하였다. 특히 에라스무스는 그 자신은 로마 가톨릭 사제였지만, 《우신예찬》으로 로마 가톨릭교회를 비판한 종교 개혁자였으며, 개신교 종교개혁자들인 루터, 츠빙글리의 사상형성과 성공회가 로마 가톨릭 교회에서 분리된 영국 종교개혁에 영향을 주었다. 네덜란드는 미국뉴욕주, 뉴저지주 등을 식민지로 삼고 인도네시아를 식민화하였다.

쇠퇴기[편집]

그러나 네덜란드를 견제하려는 영국과의 계속되는 전쟁에서 밀려나 세계의 상권을 영국에 빼앗기게 되었으며, 1793년 2월 1일, 프랑스는 네덜란드에 선전 포고하였다. 1810년에는 프랑스 혁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프랑스 영토가 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1815년 빈 회의의 결과 네덜란드 왕국이 새로이 탄생하였다. 하지만 로마 가톨릭 국가인 벨기에와 개신교 국가인 네덜란드가 합병된 왕국이었기 때문에, 1831년 벨기에가 네덜란드로부터 독립하여 벨기에 왕국을 건국했다.

현대사[편집]

제2차 세계대전에서는 중립을 지키지 못하고 나치 독일의 지배하에 들어갔다. 《안네의 일기》로 유명한 안네 프랑크도 나치 독일의 네덜란드 점령기의 인물 중 하나이다. 전후 네덜란드는 안정된 정치와 높은 경제 발전을 이루었다. 그러나 일본의 지배하에 있던 식민지 인도네시아가 종전과 동시에 독립을 선언하자, 네덜란드군이 이를 탄압하여 인도네시아 독립전쟁으로 이어졌으며, 많은 비난 끝에 유엔의 중재로 독립을 승인하였다. 이후 네덜란드령 안틸레스, 아루바등의 식민지가 남아있었다. 1971년에는 맥도날드 햄버거집이 네덜란드 잔담에 상륙하였다. 이후 2010년 네덜란드령 안틸레스를 해체하고 퀴라소신트마르턴은 네덜란드의 구성국이 되었고 나머지 영토는 카리브 네덜란드 직헐령이 되었다.

정치[편집]

네덜란드는 입헌군주제 국가로서 현재의 군주는 빌럼알렉산더르 국왕이다. 대의 민주주의를 채택하고 있다. 네덜란드 의회는 상원과 하원이 있는 양원제로 임기는 각각 4년이다. 행정부 장관은 총리에 의해 지명되며 14개의 행정부서가 있다. 현재의 총리는 마르크 뤼터이다. 최고법원과 5개의 고등법원에 각 지방법원과 간이법원이 속해해 사법권을 행사한다. 법관은 최고법원과 법무장관의 추천으로 국왕이 임명한다. 헌법재판소는 없으며 법률의 합헌 여부는 특별 법정에서 가린다.

지리[편집]

독일, 벨기에, 그리고 바다를 사이에 두고 영국에 둘러싸여 있으며 총 면적은 4만 1000km2이다. 북해에 면해 있는 국토는 레인 강(Rijn; 독일어로는 라인 강)), 마스 강(Maas), 스헬더 강(Schelde) 등이 만드는 삼각주를 중심으로 저지대가 펼쳐져 있다. 남서쪽은 구릉지대로 되어 있으나 림뷔르흐 주에 있는 이 나라 최고 지점조차도 321m에 지나지 않는, 전체적으로 평탄한 국토를 가지고 있다.

현재 소유하고 있는 카리브해의 해외 영토인 아루바섬퀴라소, 신트마르턴, 보네르섬, 사바섬, 신트외스타티위스섬도 포함한다. 과거에는 '네덜란드령 기아나'라는 이름을 가진 수리남은 물론 본국의 50여 배도 넘는 땅인 인도네시아도 '네덜란드령 동인도'라는 이름으로 식민지에 포함되었다.

네덜란드는 위도가 높은 곳에 있지만, 북부 지역은 북해의 난류와 편서풍의 영향을 받는 해양성 기후로 1년 내내 온화한 편이다. 여름과 겨울의 기온차는 작지만, 날씨는 변하기 쉽다. 그러나 남동부 지역은 대륙성 기후의 영향을 받아 기후가 거칠고 기온차도 심하다.

행정구역[편집]

네덜란드는 12개의 주(provincie)와 카리브해에 있는 정부직할령인 카리브네덜란드로 나뉜다.

프리슬란트 주의 프리지아인은 프리지아어를 사용하여 독자적인 정체성을 갖고 있다.

경제[편집]

네덜란드는 2021년 기준 인구는 한국의 1/3 수준이나 GDP 환산 경제 규모는 약 55% 정도로, 1인당 국민소득이 매우 높은 것을 알 수 있으며, GDP 규모로는 세계 18위를 기록하고 있다.

경제는 전반적으로 무역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로테르담 항구는 세계 최대 규모로 유럽 해상무역의 출입구 역할을 하고 있다. 전세계에서 수입되는 각종 원자재와 식량이 로테르담 항구에서 하역해서 유럽 전역으로 수송. 반대로 유럽에서 모여든 제품들이 로테르담항을 통해 수출된다. 북해에서 천연가스도 생산하고 있으며, 그 천연가스는 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공식적으로 네덜란드의 천연가스 매장량은 세계 24위이며 생산량은 세계 11위이다. 제조업에선 석유정제, 석유화학, 전기기기, 철강, 식품을 중심 산업으로 삼고 있으며, 낙농과 원예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농산물 수출액은 미국, 프랑스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한다.

인구[편집]

영국, 프랑스와 함께 유럽의 다인종 국가 중 하나기도 하다. 이전에 가지고 있었던 자국보다 훨씬 큰 식민지들이 독립하는 과정에서 식민지 출신들이 많이 이민 왔다. 그 영향으로 오늘날 네덜란드에서 인도네시아 요리와 수리남 요리는 저렴한 외식의 대명사로 통한다. 인도네시아계 네덜란드인들 같은 경우는 네덜란드에 오기 이전부터 네덜란드인과 혼혈된 경우가 많았다. 수리남계 네덜란드인들의 경우는 남인도인, 인도네시아인, 흑인 및 아메리카 원주민과 중국인 사이의 복합적인 혼혈의 결과 얼핏 보면 흑인 같지만 피부색을 제외하면 인종 구분이 힘든 사람들이 많다.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을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다. 오늘날에는 튀르키예중동에서 많은 이민자들이 유입되고 있다.

네덜란드인은 네덜란드 국적을 가진 현지인(autochtoon)과 해외에서 들어온 이민자와 그 후손(allochtoon)으로 나누어지는데 이민자와 그 후손은 원칙적으로는 모든 이민자와 그 후손을 의미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비유럽계 이민자와 그 후손(niet-westerse allochtoon)을 의미한다. 그래서 일부 네덜란드인들은 이 단어가 차별적인 느낌이 있어서 쓰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을 하기도 하고 네덜란드 정부에서도 이런 구분을 없애는 것을 검토한 적이 있다.

네덜란드 지도[편집]


네덜란드 주변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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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 지도[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서유럽 같이 보기[편집]

서유럽 국가
서유럽 도시
서유럽 지리
지중해
서유럽 문화
서유럽 주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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