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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치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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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치백(Notchback)은 차의 모양을 표현하는 용어로, 주로 중형 이상의 차에 적용하며,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세단 승용차의 외관 스타일을 의미한다. 노치백은 뒤에 단을 낸 차체 스타일로, 루프가 좌석 뒤에서 열단 밑으로 처지고 트렁크가 후방으로 돌출한 식이다.[1] 따라서 차체를 옆에서 보았을 때 엔진 룸, 객실, 트렁크의 구분이 뚜렷하다. 각각의 부분을 1박스로 쳐서 3박스 카라고도 하고 세단형이라고도 한다. 쏘나타, 스텔라, 1989 캐피탈 등이 여기에 속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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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편집]

노치백은 뒤쪽 차대에서 트렁크로 이어지는 라인이 꺾이는 디자인을 지칭한다. 노치백은 패스트백의 반대 개념이지만, 세단의 대부분이 노치백 디자인을 쓰기 때문에 노치백을 세단과 같은 의미로 부르는 것이다. 노치백 대신 쿠페처럼 패스트백 디자인을 차용하거나 아예 패스트백 디자인을 적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3] 더불어 승용차들 가운데는 패스트백이면서 해치백 구조를 가진 경우도 있고, 노치백이면서 해치백 구조를 가진 경우도 있다. 스팅어 승용차는 뒷유리 이후에 데크 형태의 차체가 튀어나온 노치백 형태이어서 차체 스타일은 세단의 감성이 더 강하지만, 뒷부분이 테일 게이트 형태로 완전히 열리는 해치백 구조이다. 즉 해치백 구조이면서 노치백 형태를 가진 차량으로 사실상 노치, 해치라는 용어는 영어로 쓰면 그다지 헷갈리지 않지만, 그 의미를 보면 때에 따라서는 정반대의 차체 구조를 가지게 되기도 한다. 대체로 해치백 구조를 가진 승용차들은 패스트백 형태를 가지고 있고, 노치백 형태의 차들은 해치백을 가지고 있지 않은 세단의 구조인 것이 대다수이다.[4] 패스트백과 노치백의 가장 큰 차이점은 지붕에서 트렁크로 이어지는 구간이 뚜렷하게 구분되는지 아니면 하나로 이어지느냐는 점이다. 2도어4도어냐에 관계없이 지붕에서 트렁크까지 하나로 이어지는 경우는 패스트백이라고 하고, 루프와 리어 데크가 확연하게 구분이 되고 객실과 트렁크 역시 구분되는 차체의 형태라면 노치백이 된다.[5]

세미노치백[편집]

세미노치백(Semi Notchback)은 노치백과 해치백의 중간 스타일이다. 세미노치백은 세미패스트백이라고도 한다. 세단형 승용차는 뒷모습을 중심으로 노치백과 해치백으로 나뉜다. 노치백은 트렁크 룸이 돌출된 스타일로 실용성과 안전성이 탁월하며 해치백은 트렁크 룸이 뒷좌석 밑에 배치된 스타일로 운전 편의성 및 경제성에 강점이 있다. 세미노치백 스타일은 양자의 장점을 조화시킨 중간형이다.[6]

각주[편집]

  1. 노치 백〉, 《네이버 지식백과》
  2. 노치백〉, 《네이버 지식백과》
  3. 세단〉, 《나무위키》
  4. 구상, 〈해치백과 노치백, 그리고 패스트 백〉, 《글로벌 오토 뉴스》, 2021-02-07
  5. 차가좋다79, 〈패스트백, 해치백, 노치백〉, 《카수다》, 2018-03-30
  6. 세미-노치백〉, 《한경닷컴사전》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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