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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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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Snowy road)은 눈이 덮힌 길을 말한다. 미끄럽기 때문에 일반도로보다 사고 위험율이 훨씬 높다.

주행시 주의사항[편집]

저속 주행[편집]

눈이 쌓이고 바닥이 언 상태에서 운전할 때, 속도를 올리는 것은 위험한 행동이다. 도로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고 시야 확보도 제한적이기 때문에 위험에 대처할 시간을 벌기 어렵다. 서울 시내 대부분 교통 속도 규정이 50km/h로 되어 있는데, 모든 길이 어린이 보호구역이라 생각하고 30km/h이하로 주행을 해야한다. 그래야 위급상황 발생시 즉시 대처해 제동시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만약에 속도를 높이다가 바로 브레이크를 밟고 제동을 한다 했을 때, 길 상태가 미끄럽다면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렇듯 눈길에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서행을 해야한다.

수동 기어 변속[편집]

눈이 많이 내리는 길에서는 자동변속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기어가 오토의 경우 저단이 아닌 중단에 위치해 있을 가능성이 있다. 3단 이상의 중단에 가 있을 경우엔 차량이 힘을 제대로 주지 못해 미끄러운 눈 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1, 2단 정도의 저단으로 두면 자연스레 저속운전을 하게 되고 또 차량에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차량이 눈길을 극복하고 앞으로 힘을 받아 나아갈 수 있다. 따라서 오토변속 차량의 경우 +/-에 기어를 두고 기어 단수를 저단으로 맞춰 운전하는 것이 좋다.

안전거리 확보[편집]

눈 길에서는 앞 차와의 안전거리 확보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안전거리 확보는 갑작스럽게 생긴 돌발상황에 대처할 시간을 확보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앞 차와의 거리가 짧은 상태에서 신호 외에 여러가지 이유로 갑작스럽게 제동을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제때 제동이 되지 않아 앞차와 추돌을 하게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평소다 훨씬 더 길게 안전거리 확보를 유지한 상태에서 운전을 해야한다.

비탈길, 오르막길 브레이크[편집]

오르막길을 오르다가 역시 신호등의 이유로 제동을 하는 경우가 있다. 이 때 브레이크를 갑작스럽게 밟는 다거나 완전히 차를 정차 시킨다면 차량이 뒤로 밀리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이 경우엔 브레이크를 완전히 밟기 보다는 경사도에 맞게 엑셀에 살며시 발을 올려 엔진 힘으로 경사도에 밀리지 않도록 유지하는 편이 낫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아예 정차를 하지 않고 계속해서 저속으로 오르막길을 오르는 주행방법이다.

급제동, 급출발 금지[편집]

급제동이나 급출발을 하였을 때 바퀴가 헛돌기도 하고 차량이 예측하지 못한 곳으로 지 맘대로 움직인다. 방향 감각도 잃어버리고 다급한 마음에 핸들을 조작하다가 큰 사고로 이어진다. 따라서 충분히 제동거리를 확보해 천천히 제동을 하고 충분히 가속거리를 확보헤 서서히 차량 속도를 높여야 눈 길, 빙판길에 사고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대중교통 이용[편집]

도로사정이 안좋을 때에는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것이 안전하다.[1]

운행전 점검[편집]

예열 및 히터 점검[편집]

예열은 시동을 걸고 공회전 상태를 한동안 유지하는 것으로 엔진오일이 데워져 엔진에 오일이 순환되는 시간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겨울철은 주행 전 2분 이내로 차량을 예열해 엔진 내구성을 관리하는 것이 좋다. 히터 점검도 진행하면 좋다. 차량 내 난방은 23~24도를 유지하고 1시간에 한 번 정도는 창문을 열고 환기해야 한다. 히터와 열선시트를 함께 활용하면 실내 공기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 데 효과적이다.

워셔액과 와이퍼 점검[편집]

출발 전 와이퍼를 작동해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차량 유리의 성에 등을 깨끗하게 제거한다. 눈길에서 시야 확보와 안전을 위해 전조등과 방향지시등도 잘 작동되는지 살펴야 한다. 겨울철 눈이 남아있는 고속도로를 달리면 도로의 이물질이 앞 유리창으로 튀어 워셔액을 자주 사용하게 된다. 워 워셔액이 부족한지 확인하고 와이퍼가 낡았다면 교체해야 한다. 사계절 워셔액은 영하 25도까지 얼지 않는다.

타이어와 체인[편집]

타이어는 안전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점검 요소다. 타이어 교체 시기는 1년 1만5000~2만km의 주행을 기준으로 2~3년 주행 후 교환해야 한다. 아울러 차량의 적정 타이어 공기압을 유지하는 것은 안전운전과 연비 향상에 도움이 된다. 공기압은 겨울철 저하되기 쉬우며, 정상 공기압도 평균 2개월 정도가 지나면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한다. 눈길 운전을 위한 체인 구비도 해놓는 것이 좋다.

부동액과 배터리 점검[편집]

부동액은 엔진을 식히는 냉각수를 얼지 않게 하고, 라디에이터 관련 부품의 부식을 방지한다. 최근 사계절용 부동액이 기본적으로 사용되므로 별도로 교체할 필요는 없지만 여름철 엔진 과열을 막기 위해 냉각수에 수돗물을 보충했다면 점검 후 부동액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낮은 기온에서는 배터리의 성능이 저하되므로 수시로 배터리 충전 상태를 점검하고 필요 시 교체해야 한다. 배터리에 색상 표시에 초록색이면 정상, 검은색이면 충전이 부족한 상태다. 이상이 있다면 즉시 가까운 정비소를 찾아야 한다.

브레이크 점검[편집]

브레이크 패드는 브레이크 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브레이크 패드의 일반적인 교환 시기는 약 4만km이며, 1만km마다 점검하는 것이 좋다. 브레이크액도 점검해야 한다. 적절한 제동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돕는 브레이크액은 엔진 룸의 반투명 탱크에 담겨 육안으로 식별할 수 있다. 탱크에 표시된 최소선과 최대선 사이에 오일이 있는지 확인한다.[2]

각주[편집]

  1. 달고나, 〈눈 길 운전 주의사항, 눈길 사고 없이 안전운전 위한 필독 글〉, 《블로그한경닷컴》, 2021-01-06
  2. 정치연 기자, 〈겨울철 자동차 점검, 가장 중요한 5가지〉, 《IT조선》, 2015-12-01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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