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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이가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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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이가타
니이가타 전경

니이가타시(일본어: 新潟市)는 일본 니가타현 북부의 가에쓰(下越) 지방에 있는 시이며, 니가타현의 현청 소재지이다.

시나노강 하구에 위치하여 하구항(河口港)으로서 발달하여 근세 막부의 직할 항구가 되었으며 1869년에 개항되었다. 에치고 평야를 배경으로 농산물이 집산되고 상업이 매우 성하다. 시나노강 동안(東岸)에는 조선·기계·철강·금속·비료·제지·섬유를 중심으로 하며, 중요한 임해 중공업도시를 형성하고있다.

일본을 대표하는 쌀 산지인 에치고 평야에 있으므로 떡, 부꾸미 등 쌀로 만든 식품의 생산이 번성한 한편, 바다와 접하고 있으므로 어묵의 생산도 번성하다. 또 튤립, 배와 같은 특산품도 있다.

개요[편집]

역사[편집]

니이가타 지역에는 조몬 시대 이래로 사람이 살고 있었고 현재의 땅의 많은 부분이 여전히 바다 밑에 있었다. 일본서기에 따르면 647년에 이 지역에 요새가 세워졌다.

16세기에 시나노강 하구에 니이가타로 불리는 항구가 세워졌고 아가노강 하구에는 눗타리라는 이름의 항구 마을이 세워졌다. 이 지역은 센고쿠 시대우에스기 겐신의 지배하에 번영하였다. 17세기에 니가타의 주섬에 운하 시스템이 건설되었다. 이 기간에 시나노강과 아기노강의 유로는 점차 변화하여 같은 위치해서 동해로 흘러들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니이가타는 항구 마을로써 번영하게 되었고 동해를 가로지르는 일본의 교역선들을 위한 항구 역할을 하였다.

1730년에 아가노강 수계에 마쓰가사키 운하가 건설하였으나 1731년의 홍수로 파괴되었고 강의 유로는 현재와 같이 바뀌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니이가타 항으로 흘러드는 물의 양이 줄었고 매립지의 개발로 개간이 진행되었다. 1858년에 미일 수호 통상조약에 따라 요코하마항, 하코다테항, 고베항, 나가사키항과 동시에 개항장으로 지정되었다. 그러나 항구의 수심이 얕아서 사실상의 개항은 1869년까지 미루어졌다. 항구는 또한 캄차카반도로 연어 잡이를 가는 어부들을 위한 중요한 기지 역할을 하였다.

1886년, 시나노강에 반다이교가 세워져 동쪽의 니이가타와 서쪽의 눗타리가 연결되었다. 1889년 4월 1일에 니이가타시가 성립하였고 1914년에 눗타리 정을 합병하였다.

제2차세계대전 때 니이가타는 수도인 도쿄와 동해를 연결하는 전략적인 위치로서 군인과 이민자들이 만주국을 포함한 아시아 대륙으로 가는 주요 지점이었다. 1945년에 전쟁이 끝나갈 무렵에 니이가타는 히로시마, 고쿠라, 나가사키와 함께 일본이 항복하지 않을 경우 원자 폭탄을 투하할 후보지 중 하나였다. 니가타현 지사는 폭탄 투하가 임박했다는 소문을 듣고 주민들을 피난시켰고 한동안 도시는 완전히 버려졌다. 기상 조건이 좋지 않았던 덕에 원폭 투하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대신 나가사키에 투하되었다.

1950년에 니이가타역이 완공되면서 반다이교의 시가지는 확대되었으며 1955년에 화재가 발생해 도심이 파괴되었으나 얼마 후 복구되었다. 1964년에 도시 곳곳의 운하를 매립해 도로를 만들었다. 1964년 6월 16일 오후 1시 23분에 도시에 리히터 규모 7.5의 지진이 발생해 29명이 사망하고 1,960채의 건물이 완전히 파괴되었으며 6,640채가 일부 파괴되었다.

1965년에 니이가타를 흐르는 아가노강이 쇼와 전공의 화학 공장에서 나온 메틸 수은에 오염되었다. 690명 이상의 사람들이 미나마타병 증상을 보였고 니가타 미나마타 병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1982년에 조에쓰 신칸센니가타역-오미야 역 구간이 개통하였고 1985년에는 우에노역까지 연장되었다. 1991년에는 도쿄역까지 연장되었다. 니가타 스타디움에서는 2002년 FIFA 월드컵 때 3개의 경기가 열렸다.

2001년부터 2005년까지의 연이은 합병으로 니가타 시의 인구와 면적은 증가하였다. 2005년 3월 21일에는 주변에 있었던 니쓰시(新津市), 시로네시(白根市), 도요사카시(豊栄市), 고스도정(小須戸町), 요코고시정(横越町), 가메다 정(亀田町), 이와무로촌(岩室村), 니시카와정(西川町), 아지카타촌(味方村), 가타히가시촌(潟東村), 쓰키가타촌(月潟村), 나카노쿠치촌(中之口村)을 편입했으며, 더욱이 2005년 10월 10일에는 마키 정(巻町)을 편입함으로써 인구가 80만명을 넘었다. 2007년 4월 1일에 니가타 시는 일본의 동해안 도시 중에서는 처음으로 정령지정도시가 되었다.

지리[편집]

동해 연안에 위치하며 사도가섬과 마주보고 있다. 나가노현에서 흘러 온 시나노강(信濃川)과 후쿠시마현에서 흘러 온 아가노강(阿賀野川)의 강구에 있는 항만 도시이다. 행정구역은 이들 두개 강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에치고 평야(越後平野)에 있으며, 산은 거의 없고 동해 연안에는 모래 언덕과 늪이 형성되어 있다. 사카타 늪은 람사 협약에 등록된 습지이다. 낮은 고도와 풍부한 물 때문에 역사적으로 홍수의 조절과 매립은 이 지역의 중요한 문제였다.

도시는 때때로 두 개의 강이 통과하고 동해에 면해있으며 많은 습지와 운하가 있기 때문에 "물의 도시"(水の都)로 불린다. 또한 옛 운하를 따라 버드나무가 심어져 있어 "버드나무의 도시"(柳の都)로도 불린다. 최근에 도시는 외곽의 농업 지역이 집중조명되면서 "음식과 꽃의 정령시"(食と花の政令市)로도 각광받고 있다.

기후[편집]

니이가타의 기후는 습도가 높고 동해로부터 강한 바람이 부는 편이며 니이가타현의 다른 지역들이 눈이 많이 오는 것과는 달리 니이가타는 고도가 낮고 사도가섬에 의한 차단 효과 때문에 눈이 비교적 적다. 그러나 비가 많이 오는 편이다. 평균적으로 니이가타의 연강수일은 250일 정도이고 이 중 약 170일이 1mm이상의 비나 눈이 온다. 7월의 장마철과 겨울인 11월과 12월에 비가 많이 온다.

여름에는 남풍이 불어 다소 덥다. 태풍은 대개 이 지역에 강한 푄 현상을 발생시켜 대체적으로 일본의 다른 지역에 비해 기온이 높다. 그래도 혼슈의 동해안의 여름 날씨는 태평양 연안에 비해서는 쾌적한 편이다.

경제[편집]

나고야는 주쿄권의 중심 도시이다. 나고야의 주요 산업은 자동차 산업으로 미국의 많은 자동차 기업들이 디트로이트에 본사를 둔 것처럼 일본의 많은 자동차 기업들은 나고야에 본사를 두고 있다. 도요타 자동차의 본사는 도요타시와 나고야에 있다. 미쓰비시 자동차의 연구개발센터가 나고야의 교외인 오카자키시에 있다. 덴소, 아이신 세이키, 도요타 자동직기, 제이테크, 도요타 방직과 같은 많은 일본 자동차 부품 업체들이 나고야나 혹은 그 교외에 본사를 두고 있다. 또한 해외의 자동차 업체들도 나고야에 지사를 두고 있다.

도카이도 신칸센을 운영하는 도카이 여객철도, 도자기 업체인 노리타케, 복합기와 같은 사무용 기기로 유명한 브라더 공업, 점화 플러그로 알려진 NGK, 철도 차량을 만드는 일본차량제조 등이 나고야에 본사를 두고 있다. 또한 일본의 제과 업체인 마루카와도 나고야에 본사를 두고 있다. 이 지역에는 상당한 규모의 우주 항공, 기계, 전자 산업이 있다. 최근에는 로봇 산업과 재료 산업도 발전하고 있다.

행정구역[편집]

니아가타시 행정구역

니이가타시는 8개의 구로 구성되었다.

교육[편집]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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