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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노틸러스
링컨 노틸러스(Lincoln Nautilus)는 미국의 고급 승용차 브랜드인 링컨(Lincoln)에서 출시한 중형SUV이다. 이전의 MKX가 페이스리프트 되면서 미국 해군의 잠수함 이름인 노틸러스라는 새 차명이 붙었다. 대한민국에는 2022년 3월 17일에 출시되었다. V6 2.7L 엔진을 탑재한 리저브 200A와 리저브 220A 두 가지 트림으로, 가격은 각각 6,040만원, 6,980만원이다. 다만, 링컨 브랜드의 전기차 및 커넥티드카로의 전환 계획에 따라 2023년 노틸러스의 단종이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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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편집]
2022년 링컨 노틸러스는 한 단계 진화한 첨단 사양을 탑재하고 새로워진 인테리어를 갖췄다. 링컨 디자인만의 간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는 한편, 링컨의 브랜드 콘셉트인 고요한 비행(Quiet Flight)에 부합하는 부드러운 승차감과 주행감으로 고객에게 안락함을 선사한다. 2022년 노틸러스는 주행 성능과 정교함이 조화를 이루는 2.7ℓ 트윈 터보 차지 V6 엔진을 탑재한 리저브 모델로 출시되며, 200A와 202A 두 가지 사양 중 선택할 수 있다. 노틸러스는 자동 출발 및 정지 기능과 부드러운 가속 및 운전 경험이 가능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1] 수평선에서 영감을 얻은 인테리어 디자인은 운전자와 탑승자에게 비행기의 일등석과 같은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링컨의 시그니처로서 2022년 노틸러스에 추가된 피아노 키 변속기는 조작 편의성과 함께 기능 버튼의 수평 배치로 간결하면서 세련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2] 2022년 노틸러스에는 링컨 라인업 최초로 SYNC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라인업 중 가장 큰 13.2 인치 사이즈의 터치스크린을 통해 편리한 조작 및 연결성을 지원한다. 운전자가 별도의 스크린 터치 없이도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버튼과 음성명령으로 필요한 정보를 볼 수 있도록 편의성을 더했다.[3] 탑승자의 안전과 및 편의성을 위한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상위 202A 모델을 기준으로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충돌 경고 시스템 등 첨단 안전 기능을 집약한 링컨 코-파일럿360을 적용했다. 위기 상황 발생 시 차량의 신속한 회피 기동을 돕는 충돌 회피 조향 보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에 도움을 주는 레인 센터링, 전방 감지 시스템이 장착된 360도 카메라 및 주차 시 도움을 주는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등도 포함됐다.[4]
역사[편집]
MKX[편집]
링컨 노틸러스는 페이스리프트되며 바뀐 이름으로, 본래의 차명은 마크X(MarK X)의 줄임말인 MKX이다. MKX는 2006년 12월에 2007년형으로 출시되었으며, 에비에이터(Aviator)의 후속으로 출시된 링컨 브랜드 최초의 크로스오버 SUV 차량이었다. 초기에는 링컨 브랜드 내에서 가장 작은 크로스오버 SUV로 판매되기도 했다. 배지 엔지니어링된 형제차로 엣지가 있었으며, 노틸러스로 이름이 바뀐 후에도 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생산은 캐나다 온타리오 주 오크빌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MKX는 2011년에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다. 실내 디자인의 변화가 이루어졌고 2010년형~2012년형 MKZ와 비슷한 디자인 변화가 이루어졌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포드(Ford)가 공동 개발한 링컨 사양의 마이링컨 터치 기능이 적용된 최초의 차량이기도 했다. 2세대 MKX는 2014년 베이징모터쇼에서 콘셉트카가 공개된 뒤 이듬해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양산형이 처음 공개되었으며, 같은 해 가을에 공식 판매에 돌입해 2016년형으로 판매되기 시작했다. 이 차량은 2016년 기준으로 북미 시장에서 링컨의 이름을 달고 판매되는 차량 중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2017년 11월 29일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되었는데, 2019년형 차량들부터는 기존의 'MK' 작명법을 버리면서 이름까지 노틸러스로 바뀌었다.[5]
차명 변경 후[편집]
2017년 11월 29일 MKX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공개되었다. 대한민국에는 2019년 5월 28일에 출시했으며, 333마력 V6 2.7L 가솔린 터보 사양만 판매한다. 복합연비는 8.7km/이다. 판매하는 구성은 셀렉트와 리저브 두 가지 트림이고, 가격은 5,870만원, 6,600만원이다. 이 모델이 중기형 노틸러스라고 할 수 있는데, 정숙성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아이들링 소음을 측정한 결과 무려 31 데시벨로, 내연기관 자동차와 비교해도 매우 정숙한 수준이다. 주행시 소음도 없는 편인데, 측정 결과는 55.5 데시벨로, 정숙성을 특장점으로 꼽는 대형세단보다도 정숙한 대형SUV로 평가받았다. 승차감은 링컨 차량답게 안락하며, 편의사양도 풍부한 편이다. 실내를 감싸는 소재도 아끼지 않았으며 트렌드에 맞게 ADAS의 성능도 뛰어난 편이다. 핸들과 계기판은 업그레이드되었지만 센터페시아는 MKX 그대로라 옛스러운 느낌이 있다. 높은 마력의 가솔린 엔진 덕분에 좋은 연비를 가지고 있고, 편의사양도 빠짐 없으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가 탑재되지 않았다. 특히 링컨의 SUV 라인업중 노틸러스를 제외하고 전부 신형 모델이었기 때문에 옛 센터페시아 채용, HUD 부재 등의 올드한 인테리어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333 마력에 달하는 성능과 2.2톤에 달하는 공차중량에도 불구하고 매우 뛰어난 공인연비를 갖췄다. 한편 2020년 11월에 2차 페이스리프트 후기형 모델이 공개됐다.[6] 외관 디자인이 살짝 바뀐 것과 달리, 실내 디자인은 코세어(Corsair), 에비에이터(Aviator), 내비게이터(Navigator)처럼 돌출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되고 레이아웃도 가로형으로 바뀌었다.[7] 대한민국에서는 2022년 3월 17일에 출시되었으며, V6 2.7L 엔진을 탑재한 리저브 200A와 리저브 220A 두 가지 트림으로, 가격은 각각 6,040만원, 6,980만원이다.[8]
주요 제원[편집]
노틸러스 제원[9] 구분 200A (A/T) 202A (A/T) 가격 59,100,000원 66,800,000원 엔진 엔진형식 2.7L GTDI V6 2.7L GTDI V6 연료 휘발유 휘발유 배기량 2,694 cc 2,694 cc 최고출력 333/5,000 ps/rpm 333/5,000 ps/rpm 최대토크 54.7/3,000 kg.m/rpm 54.7/3,000 kg.m/rpm 구동 굴림방식 AWD AWD 변속기 자동 8단 자동 8단 타이어 전·후 245/50R · 245/50R 245/50R · 245/50R 휠 전·후 20 인치 · 20 인치 20 인치 · 20 인치 연비 복합·도심·고속 8.7 · 7.5 · 10.9 km/ℓ 8.7 · 7.5 · 10.9 km/ℓ CO₂ 배출 195 g/km 195 g/km 에너지소비효율 5 등급 5 등급 크기 전장·전폭·전고·축거 4,825 · 1,935 · 1,700 · 2,848 mm 4,825 · 1,935 · 1,700 · 2,848 mm 승차정원 5 5 공차중량 2,195 kg 2,195 kg 연료탱크 70 ℓ 70 ℓ
각주[편집]
- ↑ 복현명 기자, 〈링컨코리아, ‘궁극의 편안함’ 추구하는 럭셔리 중형 SUV 뉴 노틸러스 출시〉, 《스마트경제》, 2022-03-17
- ↑ 김한솔 기자, 〈링컨 노틸러스 국내 출시, 가격은 6040~6890만원〉, 《탑라이더》, 2022-03-16
- ↑ 박소현 기자, 〈“나만의 고요한 안식처”…링컨, '뉴 노틸러스' 6040만~6890만원 출시〉, 《매일경제》, 2022-03-16
- ↑ 모토야, 〈링컨, '궁극의 편안함'을 추구하는 뉴 노틸러스 출시〉, 《모토야》, 2022-03-16
- ↑ 〈링컨 MKX〉, 《나무위키》
- ↑ 이예랑 기자, 〈링컨, 럭셔리 중형 SUV '뉴 노틸러스' 출시… 편안함 강조〉, 《뉴데일리경제》, 2022-03-16
- ↑ 권지용 기자, 〈링컨코리아, 첨단사양 강화한 '뉴 노틸러스' 출시…6040만원부터〉, 《모토그래프》, 2022-03-16
- ↑ 박인철 기자, 〈포드코리아, '포드 브롱코' '링컨 노틸러스' 투 톱 내세워 판매 증가 기대〉, 《소비자가만드는신문》, 2022-04-18
- ↑ 〈노틸러스(U540) - 제원·사양/옵션〉, 《다나와자동차》
참고자료[편집]
- 링컨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lincoln-korea.com/
- 〈링컨 MKX〉, 《나무위키》
- 〈노틸러스(U540) - 제원·사양/옵션〉, 《다나와자동차》
- 권지용 기자, 〈링컨코리아, 첨단사양 강화한 '뉴 노틸러스' 출시…6040만원부터〉, 《모토그래프》, 2022-03-16
- 김한솔 기자, 〈링컨 노틸러스 국내 출시, 가격은 6040~6890만원〉, 《탑라이더》, 2022-03-16
- 모토야, 〈링컨, '궁극의 편안함'을 추구하는 뉴 노틸러스 출시〉, 《모토야》, 2022-03-16
- 박소현 기자, 〈“나만의 고요한 안식처”…링컨, '뉴 노틸러스' 6040만~6890만원 출시〉, 《매일경제》, 2022-03-16
- 이예랑 기자, 〈링컨, 럭셔리 중형 SUV '뉴 노틸러스' 출시… 편안함 강조〉, 《뉴데일리경제》, 2022-03-16
- 복현명 기자, 〈링컨코리아, ‘궁극의 편안함’ 추구하는 럭셔리 중형 SUV 뉴 노틸러스 출시〉, 《스마트경제》, 2022-03-17
- 박인철 기자, 〈포드코리아, '포드 브롱코' '링컨 노틸러스' 투 톱 내세워 판매 증가 기대〉, 《소비자가만드는신문》, 2022-04-18
같이 보기[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