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스페인어: Madrid, 영어: Madrid)는 스페인의 수도로, 나라의 중앙부에 있다. 마드리드는 만사나레스(스페인어: Manzanares)강을 끼고 있으며 스페인의 중심에 위치한다. 마드리드가 쏟아내는 경제적 효과로 인해 주변 도시들이 크게 영향을 받으며 따라서 마드리드는 이베리아 반도의 경제 중심으로 여겨진다. 또한 스페인 회사의 절대 다수가 이곳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세계 100대 기업 안에 드는 3개의 기업(Telefónica, Repsol-YPF, Endesa)도 이곳에 본사를 두고 있다. 스페인의 수도로서 정부 청사가 있으며 스페인 왕궁이 있을 뿐 아니라 스페인 정계의 중심이기도 하다.
한편 마드리드는 현대적 인프라를 갖춤과 동시에 역사적인 거리와 장소를 간직하고 있다. 마드리드의 거대한 왕궁이 그 중의 하나다. 스페인 국립극장, 세계에서 가장 많은 명작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을 받는 프라도 박물관, 스페인의 왕비인 소피아(Reina Sofía)의 이름을 따서 지은 국립 소피아 왕비 예술센터가 이에 포함된다.
- 행정 단위: 수도
- 면적: 607 km2
- 인구: 3,400,000명
- 지역번호: 91
현재의 마드리드가 선사시대 이래 줄곧 사람이 살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로마 시대 때 이 지역은 그리스도교의 관구에 속해있기도 했다. 9세기 이르러서야 마드리드는 역사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무함마드 1세가 지금의 마드리드 왕궁인 작은 궁전을 짓도록 명한 것이 그것이다. 궁전 주위에 작은 성곽인 알무다이나(스페인어: al-Munaina)가 지어졌다. 이 요새는 1085년 카스티야 왕국의 알폰소 6세에 의해 점령되었으며 교회와 모스크를 세우면서 이 지역 일대를 신격화하였다. 1329년 스페인에 처음으로 의회 제도가 도입되었다. 스파라드 유대인과 무어인은 15세기 말엽 추방될 때까지 마드리드에 상주했다.
르네상스[편집]
톨레도를 수도로 했던 카스티야 왕국과 사라고사를 수도로 한 아라곤 왕국은 가톨릭 왕국으로 통합하여 근대 스페인을 건설하게 된다.(카스티야의 이사벨 1세와 아라곤의 페르난도 2세) 두 사람의 손자였던 카를로스 1세가 마드리드를 좋아했지만 정작 마드리드로의 천도가 이루어진 것은 1561년이었으며 카를로스의 아들이었던 펠리페 2세대에 이루어졌다. 그가 어떠한 공식 선언도 하지 않았지만 왕좌가 있다는 그 사실이 수도가 되었음을 입증하였다.
황금의 세기, 즉 16-17세기 동안 마드리드는 여타 유럽 수도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으며 거의 궁정의 사업에 경제를 의지했기 때문에 특별한 역사적 활동을 하지는 않았다.
19세기~현대[편집]
19세기 후반이 되자 이사벨 2세는 더 이상 정치적 긴장 상태를 통제할 수 없게 되고 계속된 반란과 폭동에 스페인 전역이 휩싸이며 최초의 스페인 공화국이 탄생한다. 처음의 공화국은 다시 군주제로 바뀌었으며 이후에 다시 스페인 공화국이 들어선다. 그러나 곧 스페인 내전으로 번지게 된다.
마드리드는 내란으로 가장 많은 피해를 겪은 곳이었으며 시의 거리들 곳곳이 전쟁터가 되었다. 마드리드가 1936년 7월 공화파의 근거지가 되면서 서쪽의 교외만이 1936년 11월부터 전쟁터로 직접적인 피해를 보게 된다. 스페인 내란 동안에 마드리드는 비행기로 폭탄 세례를 당한 최초의 도시가 되었으며 다수의 시민들이 피해를 입었다.
프란시스코 프랑코의 독재기간 특별히 1960년대에는 마드리드 남부 지역이 극도로 산업화에 돌입하게 되어 다수의 농민들이 도시로 이동하게 된다. 마드리드의 남동쪽이 노동자 계층의 거주지가 되었고 또한 정치적, 문화적 개혁의 장소가 되었다.
독재자 프랑코가 죽자 민주주의 세력은 프랑코의 바람에 따라 후안 카를로스 1세가 통치권을 계승하도록 한다. 이후 스페인은 헌법상 입헌군주제를 택한 곳이 되었으며 마드리드를 수도로 하게 된다.
2004년 3월 11일, 마드리드는 테러리스트의 공격을 받는다. 테러리스트들은 시민들이 붐비는 러시아워를 이용하여 기차에 폭탄을 여러 개로 설치하였다. 그 날은 사실 스페인 총선 3일 전이었으며 이로 인한 피해는 1939년 내란 이후 가장 심각했다. 마드리드는 2006년 12월 3일 또 다시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을 받았으며 그 타켓은 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의 터미널 4였다.
마드리드의 위치는 이베리아 반도의 중앙부이다. 해발고도 635 m의 메세타 고원에 위치하며, 만사나레스 강과 만난다. 연 강수량은 419 mm로 매우 건조하며, 유럽의 어떤 수도보다도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
쾨펜의 기후 구분에서 온대에 속하는 지중해성 기후(Csa)에 속한다. 표고가 667 m로 비교적 높기 때문에 겨울에는 약간 추워져서, 종종 영하를 밑도는 경우가 있다. 지중해성 기후이기 때문에 강우는 겨울에 많으며, 10월부터 5월에 걸쳐 특히 10월에서 12월과 4월에서 5월에 비가 많다. 반대로 여름은 건조하고 기온도 30 ℃ 이상까지 올라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 지도 위 글자를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
※ 지도 위 글자를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
※ 지도 위 글자를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
※ 지도 위 글자를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이 마드리드 문서는 도시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
|
지역 : 지역, 지형, 한국지리, 세계지리, 세계의 섬, 국가, 도시 □■⊕, 신도시, 한국행정구역, 세계행정구역, 지도서비스, 관광지, 한국관광지, 세계관광지, 부동산, 부동산 거래, 부동산 정책, 아파트, 건물, 건설, 토지
|
|
도시
|
경제도시 • 경제수도 • 계획도시 • 고대도시 • 공업도시 • 공정무역도시 • 관광도시 • 광업도시 • 광역시 • 교육도시 • 교통도시 • 근대도시 • 농업도시 • 뉴타운 • 다핵도시 • 대도시 • 대형신도시 • 도시 • 무역도시 • 문화도시 • 미래도시 • 사막도시 • 산악도시 • 산업도시 • 상업도시 • 생산도시 • 성도 • 소도시 • 소비도시 • 수도 • 수변도시 • 슬럼 • 슬럼화 • 신도시 • 어업도시 • 위성도시 • 자치시 • 주도 • 중세도시 • 중소도시 • 직할시 • 천도 • 초대형신도시 • 특별시 • 항구도시 • 해변도시 • 행정도시 • 행정수도 • 현대도시 • 호수도시 • 휴양도시
|
|
한국의 도시
|
개성시 • 광주광역시 • 남포시 • 대구광역시 • 대전광역시 • 라선시 • 부산광역시 • 서울특별시 • 세종특별자치시 • 신의주시 • 울산광역시 • 원산시 • 인천광역시 • 평양시 • 함흥시
|
|
중국의 도시
|
가오슝시 • 광저우시 • 구이양시 • 난닝시 • 난징시 • 난창시 • 난충시 • 난퉁시 • 닝보시 • 다롄시 • 단둥시 • 동관시(둥관시) • 란저우시 • 루안시 • 뤄양시 • 류저우시 • 마카오 • 바오딩시 • 베이징시 • 산터우시 • 상하이시 • 샤먼시 • 선양시 • 선전시 • 스자좡시 • 시닝시 • 시안시 • 싼야시 • 쑤저우시 • 안산시 • 안양시 • 양저우시 • 옌지시 • 옌타이시 • 오르도스시 • 우루무치시 • 우시시 • 우쩐시 • 우한시 • 우후시 • 원저우시 • 웨이하이시 • 장먼시 • 정저우시 • 지난시 • 지린시 • 진화시 • 쯔보시 • 창사시 • 창저우시 • 창춘시 • 청두시 • 충칭시 • 취안저우시 • 치치하얼시 • 칭다오시 • 쿤밍시 • 타이난시 • 타이베이시 • 타이안시 • 타이위안시 • 타이저우시 • 타이중시 • 톈진시 • 포산시 • 푸양시 • 푸저우시 • 하얼빈시 • 하이커우시 • 항저우시 • 허페이시 • 홍콩 • 화이안시 • 후이저우시 • 훈춘시
|
|
일본의 도시
|
가나자와 • 고베 • 나고야 • 니이가타 • 도쿄 • 삿포로 • 센다이 • 오사카 • 요코하마 • 후쿠오카 • 히로시마
|
|
북아시아의 도시
|
노보시비르스크 • 블라디보스토크 • 울란바토르 • 이르쿠츠크 • 하바롭스크
|
|
동남아시아의 도시
|
네피도 • 다낭 • 다바오 • 딜리 • 마닐라 • 마카사르 • 만달레이 • 메단 • 메트로마닐라 • 바탐 • 반다르람풍 • 반다르스리브가완 • 반둥 • 발릭파판 • 방콕 • 브카시 • 비엔티안 • 세부 • 수라바야 • 스마랑 • 싱가포르 • 양곤 • 자카르타 • 조호르바루 • 족자카르타 • 치앙라이 • 치앙마이 • 케손시티 • 코타키나발루 • 쿠알라룸푸르 • 파타야 • 팔렘방 • 프놈펜 • 하노이 • 하이퐁 • 호치민
|
|
남아시아의 도시
|
뉴델리 • 다카 • 델리 • 라왈핀디 • 라호르 • 러크나우 • 뭄바이 • 벵갈루루 • 수랏 • 아마다바드 • 이슬라마바드 • 첸나이 • 치타공 • 카라치 • 카불 • 카트만두 • 칸푸르 • 콜롬보 • 콜카타(캘커타) • 팀부 • 파이살라바드 • 푸네 • 하이데라바드 (인도) • 하이데라바드 (파키스탄)
|
|
중앙아시아의 도시
|
노보시비르스크 • 아스타나(누르술탄) • 아시가바트(아슈하바트) • 아티라우 • 악타우 • 알마티 • 타슈켄트 • 투르크멘바시
|
|
서아시아의 도시
|
가지안테프 • 네옴시티 • 다마스커스 • 더 라인 • 두바이 • 라말라 • 리야드 • 마슈하드 • 메디나 • 메카 • 무스카트 • 바그다드 • 바쿠 • 베이루트 • 부르사 • 사나 • 수에즈 • 수후미 • 쉬라즈 • 스테파나케르트 • 아다나 • 아바즈 • 아부다비 • 암만 • 앙카라 • 예레반 • 예루살렘 • 옥사곤 • 이스탄불 • 이스파한 • 이즈미르 • 제다 • 츠힌발리 • 카라지 • 콘야 • 쿰 • 타브리즈 • 테헤란 • 텔아비브 • 트로제나 • 트빌리시
|
|
유럽의 도시
|
그로즈니 • 나폴리 • 니코시아 • 다보스 • 더블린 • 런던 • 레이캬비크 • 로마 • 류블랴나 • 리가 • 리버풀 • 리스본 • 마드리드 • 마르세유 • 마리우폴 • 마하치칼라 • 맨체스터 • 모스크바 • 뮌헨 • 민스크 • 밀라노 • 바르나 • 바르샤바 • 바르셀로나 • 바젤 • 버밍엄 • 베르겐 • 베른 • 베를린 • 베오그라드 • 본 • 볼로냐 • 볼프스부르크 • 부다페스트 • 부쿠레슈티 • 브라티슬라바 • 브레멘 • 브뤼셀 • 블라디캅카스 • 빈(비엔나) • 빌뉴스 • 사라예보 • 상트페테르부르크 • 세바스토폴 • 소치 • 슈투트가르트 • 스타브로폴 • 스톡홀름 • 아테네 • 아스트라한 • 암스테르담 • 에든버러 • 예테보리 • 오데사 • 오슬로 • 오울루 • 제네바 • 추크 • 취리히 • 카디프 • 코번트리 • 코펜하겐(쾨벤하운) • 쾰른 • 크라스노다르 • 키시너우 • 키이우 • 탈린 • 탐페레 • 토리노 • 티라스폴 • 파리 • 프라하 • 프랑크푸르트 • 하르키우 • 함부르크 • 헬싱키
|
|
북아메리카의 도시
|
과테말라 • 나소 • 누크 • 뉴욕 • 댈러스 • 덴버 • 디트로이트 • 라스베이거스 • 레드우드시티 • 로스앤젤레스 • 로체스터 • 마나과 • 마운틴뷰 • 마이애미 • 멕시코시티 • 몬트리올 • 바스테르 • 밴쿠버 • 벨모판 • 보스턴 • 산토도밍고 • 산호세 • 산호세 (코스타리카) • 새크라멘토 • 샌디에고 • 샌프란시스코 • 샬럿 • 서니베일 • 세인트루이스 • 시애틀 • 시카고 • 애틀랜타 • 앵커리지 • 오스틴 • 오타와 • 올랜도 • 워싱턴디씨 • 인디애나폴리스 • 캔자스시티 • 퀘벡 • 클리블랜드 • 킹스톤 • 테구시갈파 • 토론토 • 티후아나 • 파나마 • 팰로앨토 • 포르토프랭스 • 포틀랜드 • 프리포트 (바하마) • 피닉스 • 피츠버그 • 필라델피아 • 하바나 • 휴스턴
|
|
남아메리카의 도시
|
과야킬 • 라파스 • 리마 • 리우데자네이루 • 마라카이보 • 메데인 • 몬테비데오 • 보고타 • 부에노스아이레스 • 브라질리아 • 산타크루즈 • 산티아고 • 상파울루 • 수크레 • 아순시온 • 조지타운 • 카라카스 • 키토 • 파라마리보 • 푼타아레나스
|
|
아프리카의 도시
|
기자 • 나이로비 • 다르에스살람 • 더반 • 라고스 • 라바트 • 루안다 • 브라자빌 • 아디스아바바 • 아부자 • 아비장 • 안타나나리보 • 알렉산드리아 • 알제 • 요하네스버그 • 이바단 • 카노 • 카사블랑카 • 카이로 • 캄팔라 • 케이프타운 • 킨샤사 • 튀니스 • 트리폴리 • 프리토리아 • 하르게이사
|
|
오세아니아의 도시
|
멜버른 • 사우스타라와 • 시드니 • 오클랜드 • 울런공 • 웰링턴 • 캔버라 • 크라이스트처치 • 호놀룰루
|
|
위키 : 블록체인, 암호화폐, 인공지능, 개발, 자동차, 교통, 지역, 산업, 기업, 단체, 업무, 쇼핑, 인물, 행사, 일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