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마로솔

해시넷
이동: 둘러보기, 검색
마로솔(Marosol)
마로솔(Marosol)
빅웨이브로보틱스㈜(Bigwave Robotics)

마로솔(Marosol)은 빅웨이브로보틱스㈜(Bigwave Robotics)에서 운영하는 로봇 솔루션 중개 플랫폼이다. 플랫폼 이름은 마이로봇솔루션의 약자이다.

개요[편집]

마로솔은 로봇 자동화를 희망하는 수요 기업과 공급 기업을 효과적으로 매칭해 주는 국내 유일의 로봇자동화 RaaS(Robot-as-a-Service) 플랫폼이다. 공급자 위주의 시장이었던 로봇 업계의 극심한 정보 비대칭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마로솔은 고객의 상황과 환경에 맞는 최적의 로봇 솔루션을 추천하고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출시한 지 1년도 안 되어 로봇 업계 내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1] 마로솔은 국내 로봇 솔루션 공급기업의 80%인 400여 개 공급기업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고객이 자동화를 희망하는 공정을 촬영해 업로드하면 2만 건 이상의 방대한 자동화 데이터베이스가 성공·실패·지연 케이스를 시나리오별로 분석하여 최적의 공급기업과 제품을 매칭해 탐 색비용과 실패 위험을 최소화한다. 로봇의 빠른 보급ㆍ확산을 위해 다양한 부가 상품도 출시하고 있다.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리스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고, 로봇 전용 보험상품과 중고 로봇 마켓플레이스를 잇달아 출시하며 사후관리를 강화해 로봇 도입의 장애 요소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고 있다.[2]

주요 서비스[편집]

로봇 중개 판매[편집]

마로솔은 편리한 구매와 판매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은 직접 마로솔 내 스토어 탭에서 로봇의 용도 구매방식, 예산, 브랜드에 따라 제품을 세분화하여 검색할 수 있다. 그중 유사 제품 간의 견적, 제품 상세정보, 실제 도입 사례를 구체적으로 비교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제트추천 서비스는 현장 영상 업로드만으로 가장 적합한 자동화 사례와 제품, 공급기업을 추천받고 견적 확인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3] 제트매칭 서비스는 추천받은 리스트에서 버튼 하나만 클릭하면 공급기업과의 매칭이 바로 성사된다. 또, '비교하기' 기능을 통해 유사한 자동화 사례간 비교로 도입 의사결정도 지원해 준다. 뿐만 아니라 관련 제품의 사이트 내 '바로구매' 기능 등 로봇 자동화의 문턱을 낮추고,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다양한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마로솔은 로봇 자동화를 도입하는 고객들이 가장 먼저 유사공정의 '자동화 성공 사례' 영상을 찾아보는 것에서 착안하여, 자동화를 원하는 공장에 가장 적합한 유사 사례를 추천해 준다. 유사 사례 추천은 마로솔의 방대한 적용 사례 데이터베이스와 로봇 자동화 전문성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활용한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기존 최소 6개월이 소요되던 로봇 자동화 검토 기간을 단 한 시간으로 줄이며, 로봇 시장의 고질적인 정보 부족과 불투명성을 해소하고 있다.[4]

중고마켓[편집]

마로솔 중고마켓은 매물 기본 정보와 가동시간, 수리이력 등 정보를 함께 고지한다. 마로솔 측은 안전결제, 6개월 품질보증, 허위매물 감시 등 거래 사고 방지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로솔은 추후 로봇을 직매입해 점검한 인증 중고 모델도 계획 중이다. 마로솔 중고마켓에는 2023년 4월 12일 기준 산업용 로봇 31개, 협동로봇 30개, 서비스로봇 8개 등 매물이 등록되어 있다.[5]

투자 유치[편집]

2021년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프리(Pre) 시리즈 A 라운드를 열고 15억 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했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케이비인베스트먼트㈜가 재무적투자자(FI)로 참여했다. 케이비인베스트먼트와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국내 유일의 로봇 플랫폼에 대한 선도적인 투자를 단행한 데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파급력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다. 이 투자를 계기로 마로솔은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검증된 로봇과 패키지 솔루션에 대한 로봇 전용 금융서비스 출시와 향후 중고로봇 시장 형성에 핵심이 될 RaaS(Robot-as-a-Service)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6] 2023년 3월 98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해당 투자는 기존 투자사인 케이비인베스트먼트㈜와 신규 투자사인 미래에셋캐피탈㈜, ㈜신한벤처투자, 위벤처스, 에이스톤벤처스가 참여하였다. 2021년 4분기 프리 시리즈A 투자유치 이후 1년 여 만에 진행된 것으로 누적 투자금은 113억 원에 달한다.[7]

전망[편집]

마로솔은 2021년 서비스를 시작해 약 9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오픈한 지 1년 만에 거둔 성과치고는 상당한 수준이다. 2022년에는 8월부터 자격 연간 매출액을 상회하는 월 매출액을 달성해 2분기에는 매출액이 성장하며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의 시장주도형 로봇 구매지원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로봇을 일시불이 아닌 리스 및 할부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했다. 가격이 부담되는 소상공인에게 정수기나 냉장고처럼 리스 프로그램을 도입해 부담을 줄인 것이다. 또한 로봇 신품의 판매촉진을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중고 로봇 시장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중고 로봇 마켓 플레이스를 오픈하기도 했다. 창업과 폐업이 수없이 일어나는 시장에서 중고 로봇 시장 성장에 따른 매출 증가가 기대되는 부분이다. 한편 마로솔은 RaaS 플랫폼으로 확장을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 매칭과 스토어 기능을 통해 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하면서 로봇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목표이다. 기존의 사업모델 외에 클라우드 기반으로 다수의 로봇을 통합, 관제 및 모니터링하며 자동화 솔루션을 임대하는 등 로봇 판매 이후에도 플랫폼의 역할을 확대하는 것이다. 로봇 제조사 및 운영체제와 관계없이 로봇 모니터링, 품질관리, 원격제어, 패치, 데이터 수집과 같은 핵심 기능을 수행한다.[3] 마로솔은 서비스 시작 첫 해인 2021년 매출액 9억 원을 달성한 데 이어, 2022년 51억 원 매출을 달성하며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2023년은 200억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투자 업계에서는 성장성이 높은 산업으로 주목받는 로봇 테마에서 로봇 수요회사와 로봇 제조회사를 연결시켜 주는 새로운 서비스와 생태계를 창출하고, 풍부한 경험을 갖춘 경영진과 팀의 실행력을 바탕으로 로봇 시장의 모든 플레이어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폭발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8]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최원희 기자, 〈로봇 자동화 AI 추천 서비스 ‘마로솔’ 개발사 빅웨이브로보틱스, 15억 원 프리 A 투자유치〉, 《플래텀》, 2021-12-06
  2. 박경일 기자, 〈빅웨이브로보틱스, 98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유치〉, 《로봇신문》, 2023-03-31
  3. 3.0 3.1 박지훈 기자, 〈(박지훈 기자의 非상장기업 원석 찾기) 빅웨이브로보틱스 | 로봇 매칭부터 컨설팅까지 플랫폼으로〉, 《매일경제》, 2022-10-18
  4. 장길수 기자, 〈로봇 자동화 AI 추천 서비스 ‘마로솔 2.0' 서비스 런칭〉, 《로봇신문》, 2021-06-29
  5. 신영빈 기자, 〈"쓰던 로봇 사고 파세요"…중고봇 시장 열린다〉, 《지디넷코리아》, 2023-04-17
  6. 임효정 기자, 〈'로봇 플랫폼' 빅웨이브로보틱스, 프리 시리즈 A 투자유치〉, 《더벨》, 2021-12-06
  7. 김태현 기자, 〈공장별 맞춤 로봇 추천 '마로솔', 98억원 시리즈A 투자유치〉, 《머니투데이》, 2023-03-31
  8. 조상래 기자, 〈빅웨이브로보틱스, 98억 원 규모 시리즈 A 투자유치〉, 《플래텀》, 2023-03-31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마로솔 문서는 인공지능 활용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