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해시넷
이동: 둘러보기, 검색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폴고레(Maserati GranTurismo Folgore)
마세라티(Maserati)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폴고레(Maserati GranTurismo Folgore)는 마세라티(Maserati) 브랜드 최초의 전기 스포츠카이다. 과거 마세라티의 고성능 스포츠쿠페이자 모터스포츠 활동을 담당했던 그란투리스모(Gran Turismo)의 계보를 잇는 차량이다.

타고 월렌트 대형 가로 배너.jpg
이 그림에 대한 정보
[타고] 1개월 단위로 전기차가 필요할 때! 타고 월렌트 서비스

폴고레 라인업[편집]

폴고레이탈리아 고급 스포츠카 전문 제조사인 마세라티가 2030년까지 100% 전동화를 이룬다는 목표 아래 출시한 순수전기차 라인업이다.[1] 폴고레는 이탈리어로 '번개'라는 뜻으로,[2] 전기차에서도 마세라티 특유의 퍼포먼스와 성능, 사운드 등 매력을 그대로 지키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3] 폴고레로 명명된 마세라티의 순수 전기차 라인업은 2023년 GT카그란투리스모(Granturismo) 폴고레를 시작으로 미드사이즈 SUV 차량인 그레칼레(Grecale) 폴고레, 그란투리스모의 오픈탑 버전인 그란카브리오(Grancabrio) 폴고레가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더불어 2025년까지 수퍼카MC20 폴고레, 스포츠세단콰트로포르테(Quattroporte) 폴고레, 풀사이즈 SUV 차량인 르반떼(Levante) 폴고레까지 총 6개 차종을 전기차로 출시한다. 마세라티는 2030년에는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출시해 완전한 럭셔리 전기차 제조사로 변신한다. 이처럼 마세라티의 전기차 전략은 포르쉐(Porsche), 페라리(Ferrari), 람보르기니(Lamborghini) 같은 경쟁 고급차 제조사와 달리 전기차에만 올인한다는 것이 차별점이다.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다른 브랜드와 달리 오로지 전기차에만 집중한다.[4]

마세라티 폴고레 전기차 출시 계획[5]
구분 2023년 ~2025년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그레칼레 폴고레
그란카브리오 폴고레
MC20 폴고레
콰트로포르테 폴고레
르반떼 폴고레

특징[편집]

디자인[편집]

그란투리스모 폴고레의 외관은 기존 내연기관 그란투리스모와 큰 차이가 없다. 날렵한 쿠페차체와 마세라티의 날렵한 실루엣이 돋보이며, 차체 측면에는 전기차를 예고하는 약간의 디자인 요소들이 더해져 시선을 집중시킨다.[6] 낮고 넓은 차체와 부드러운 곡선으로 이뤄진 펜더, 캐릭터라인도 전부 그대로다. 전기모터배터리를 얹었다고 디자인을 바꾸거나 손해보지 않았다는 것을 뜻한다. 다만 전동화 라인업을 뜻하는 몇 부분의 컬러 포인트와 에어로 다이내믹을 감안한 정도가 유일한 차이점이다. 컬러도 인상적이다. 라메 폴고레(Rame Folgore)로 불리는 출시 색상은 주변 환경과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거쳐 생물로 진화하는 빛과 도장 간 상호 작용 방식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에 기반해 고안됐다. 이는 현대 건축물, 특히 햇볕 부분의 따스한 구리 색조가 그늘의 차가운 청회색 색조와 공존하는 스페인 빌바오 구겐하임 미술관의 외관에서 영감을 얻었다. 이러한 색상은 무지갯빛 안료를 사용해 만들 수 있다. 이 외에 손잡이나 유리창 주변 몰딩유광 블랙으로 포인트를 줬고 그릴은 실크 블랙 베이스에 유광 블랙 인서트를 둘렀다. 실내는 친환경 소재를 대거 적용했다. 업사이클링 한 나일론 같이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한 게 핵심이다. 그럼에도 고급 가죽 제품의 공정인 고주파 가죽 프린팅 기술을 통해 대시보드패널을 제작해 한층 더 품격을 높인다. 폴고레는 가벼운 아이스 커버에 데님 스티칭, 어두운 버전은 검은색 커버에 브라운 스티칭 등 두 가지 버전으로 인테리어를 장식했다.[7]

성능[편집]

순수전기차인 그란투리스모 폴고레는 마세라티에서 내놓은 가장 강력한 양산차 모델이다. 최고 출력 750마력과 최대 토크 137.7kg.m의 파워를 발휘한다.[8] 초고속충전 시스템을 지원하는 800V 출력 구조는 각각 402마력의 힘을 생산하는 3개의 영구 자석 전기모터가 맡는다.[9] 프론트액슬에 1개, 리어액슬 양쪽에 1개씩 총 3개의 모터로 구동되며 최고출력은 1200마력 이상이다.[10] 마세라티만의 특별한 방법으로 설계됐으며 포뮬러 E에서 파생된 SIC 인버터에 의해 더 높은 전력 밀도(9.2㎾/㎏)로 구동된다. 완전히 분리된 두 개의 후방 모터는 서로 독립적인 개별 토크를 전달할 수 있다. 이러한 개별 휠에 대한 토크 관리를 토크벡터링이라 부른다. 즉, 동력은 토크벡터링의 도움을 받아 네 개의 휠 모두에 전달된다. 에너지는 포뮬러 E의 기술을 사용한 T-본 모양의 92.5kWh 배터리에서 제공된다. T자 모양으로 탑재한 배터리팩은 구체적인 설정 및 혁신적인 레이아웃으로 스포티한 특성을 훼손하지 않았다. 차 높이를 1,353㎜까지 유지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폴고레는 맥스 레인지라는 추가 주행모드도 갖췄다. 강력한 출력으로 그란투리스모 라인업에서 가장 빠르다.[11]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2.7초에 불과하고, 최고 속도는 시속 320km에 이른다.[12] 가속력과 조향성을 향상하기 위해 차량 전체를 경량 소재로 만들었다.

비교[편집]

폴고레(Folgore)는 마세라티에서는 전기차 버전을 일컫는다. 마세라티는 그란투리스모의 모델 체인지에서 세 가지 버전을 내놨다. 내연기관 엔진, V6 파워를 유지한 모데나(Modena)와 트로페오(Trofeo), 그리고 순수전기 동력을 갖는 폴고레 모델이다. 폴고레는 3개의 전기모터배터리팩을 집어넣었다. 라인업에서는 가장 강력한 모델이 된다. 그란투리스모는 이전 세대 모델과 디자인을 공유하지만, 차체 패널은 공유하지 않는다. 차체가 조금 더 커져 길이는 4959mm, 너비는 1957mm, 높이는 1353mm, 그리고 휠베이스는 2929mm이다. 여기서 트로페오 모델은 4966mm로 모데나와 폴고레보다 살짝 더 길다. 세 모델 간의 스타일 차이는 미묘 하지만 눈에 띈다. 폴고레에서는 프런트 범퍼의 흡입구가 작은 반면, 모데나는 그릴 패턴이 다르다. 트로페오는 어두운 마감의 프론트 에이프런을 가지고 있으며, 흡입구 트림을 더욱 스포티하게 하게 처리했다. 또한 폴고레의 뒤편에는 테일파이프가 없다. 배출가스 제로 특성을 드러냈다. 내연기관을 탑재한 두 모델은 모두 쿼드 테일파이프가 적용됐다. 더불어 폴고레의 무게는 2260kg으로 내연기관 엔진 모델의 무게 1795kg보다 무겁다. 무게 밸런스 측면에서 볼 때, 폴고레는 배터리 배치 덕분에 차축 간 비율이 50:50으로 완벽하다. 반면, 모데나와 트로페오는 V6의 전면 질량으로 인해 52:48, 앞쪽이 약간 더 무겁다.[11]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전희윤 기자, 〈마세라티 첫 전기차 'LG엔솔 배터리' 달고 달린다 (뒷북비즈)〉, 《서울경제》, 2023-02-15
  2. 이슬비 기자, 〈한국인이 디자인한 마세라티 스포츠카〉, 《조선일보》, 2023-02-20
  3. 노해리 기자, 〈‘오케스트라 배기음’ 마세라티, 전기차선 어떻게?〉, 《이뉴스투데이》, 2022-07-18
  4. 추현우 기자, 〈마세라티,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로 탈바꿈 선언〉, 《디지털투데이》, 2022-03-18
  5. Dan Mihalascu, 〈Maserati GranTurismo Folgore EV Coming In 2023 With 1,200+ HP〉, 《Inside EVs》, 2022-03-17
  6. 김하은 기자, 〈마세라티, 강력한 성능으로 달릴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티저 이미지 공개〉, 《한국일보》, 2022-03-31
  7. 김성환 기자, 〈마세라티 최초 전기 스포츠카 '폴고레' 특징은?〉, 《오토타임즈》, 2022-10-26
  8. 임헌섭 기자, 〈'플래그십 세단도 번개(Folgore)로!',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폴고레'〉, 《엠투데이》, 2022-11-09
  9. 임상현 기자, 〈마세라티, 전기차 그란투리스모 1200마력 전기모터 탑재..출시 일정은?〉, 《데일리카》, 2022-05-11
  10. 임헌섭 기자, 〈'번개를 두르고 부활했다!',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폴고레'〉, 《엠투데이》, 2022-10-10
  11. 11.0 11.1 육동윤 기자, 〈마세라티, 모터 3개 달린 브랜드 첫 전기차 데뷔〉, 《글로벌이코노믹》, 2022-10-04
  12. 문영재 기자, 〈마세라티, 내년까지 전기차 3종 공개…2025년 전기 슈퍼카 출시〉, 《지디넷코리아》, 2022-09-07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문서는 전기자동차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