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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르반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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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르반떼(Maserati Levante)
마세라티(Maserati)

마세라티 르반떼(Maserati Levante)는 이탈리아의 자동차 제조사인 마세라티(Maserati)에서 생산하는 준대형SUV 차량이다. 르반떼(Levante)는 온화한 바람에서 순간 강풍으로 돌변하는 '지중해의 바람'이라는 뜻을 지녔다. 마세라티 르반떼는 마세라티의 디자인 철학을 계승한 감각적인 외관과 우수한 실용성을 겸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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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편집]

출시 초기[편집]

초기 버전의 르반떼

마세라티 르반떼는 2016년 2가지 가솔린 모델과 1가지 디젤 모델 등 총 3가지 라인으로 출시됐다. 대한민국 가격은 기본형을 기준으로 르반떼 디젤 1억 1000만원, 르반떼 1억 1400만원, 르반떼 S는 1억 4600만원부터 시작됐다. 르반떼 라인업 중 최상위 모델인 르반떼 S는 3.0 V6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과 ZF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으며 최고출력 430마력, 최대토크 59.1kg.m의 성능을 갖췄다.[1] 제로백이 5.2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264km/h로 동급 최고 성능을 자랑한다. 연비는 리터당 6.4km다. 3.0 V6 터보 디젤엔진을 장착한 르반떼 디젤은 최고출력 275마력, 최대토크 61.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은 6.9초이며, 최고 속도 230km/h, 연비는 리터당 9.5km다.[2] 에어스프링과 스카이훅 전자제어식 댐퍼가 적용된 서스펜션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며,[3] 서스펜션은 전륜더블위시본, 후륜멀티링크 타입을 채용해 온로드오프로드를 가리지 않고 강력한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4] 50:50의 완벽한 전후 무게 배분을 통해 역동적이면서도 정교한 핸들링을 구현하였으며, 토크벡터링 시스템을 바탕으로 거친 길에서도 최고 수준의 승차감과 핸들링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마세라티만의 지능형 사륜구동 기술인 Q4 시스템 역시 전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르반떼는 역동적이면서도 공기역학에 최적화된 쿠페 형태의 디자인으로 SUV 모델에서 구현하기 어려운 공기저항계수 0.31을 실현하였으며, 동급 최고 수준의 낮은 차체 설계를 구현하는 등 스포츠카 드라이버도 만족할 만한 최상의 퍼포먼스를 지향하였다.[5] 외관 디자인은 마세라티 브랜드 고유의 특색과 이탈리안 디자인의 미학적 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스포티하면서도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기존의 마세라티 모델에서 볼 수 없었던 디자인의 헤드라이트와 마세라티 고유의 라디에이터그릴이 조화를 이룬 차량 전면부는 날렵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삼지창이 새겨진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 측면 펜더에 자리 잡은 사다리꼴 형태의 에어벤트, C필러에 새겨진 세타(Saetta) 로고 등 한 눈에 마세라티 모델임을 알아볼 수 있는 브랜드 시그니처 디자인도 다수 적용되었다. 비스듬히 기운 뒷유리창과 유선형 디자인, 4개의 머플러 팁이 강조된 차량의 후면부는 고성능 스포츠카의 면모를 드러낸다. 마세라티가 내세우는 개인 맞춤형 인테리어 제작 서비스도 르반떼에 적용된다. 시트 가죽은 총 28개의 인테리어 색상 조합이 가능하며 대시보드, 핸들, 헤드라이닝 등 실내를 개인 취향에 따라 맞춤 주문할 수 있다.[6] 실내 인테리어 패키지 옵션은 럭셔리 패키지와 스포츠 패키지 2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세련된 디자인과 기술이 반영된 다채로운 내외관 옵션을 조합할 수 있다. 마세라티의 희소가치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는 에르메네질도 제냐 옵션은 럭셔리 패키지를 통해 선택할 수 있다.[7] 주행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여주는 각종 첨단 사양들도 탑재되었다. 오토 스타트 앤드 스톱,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차선 이탈 경보 장치 등 다양한 최신 주행 지원 시스템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되었다.[8]

르반떼 GTS[편집]

르반떼 GTS(Levante GTS)

마세라티 르반떼가 플래그십 세단 콰트로포르테 GTS의 막강한 V8 엔진을 장착해 럭셔리SUV로 재탄생 했다. 마세라티 역사상 가장 강력한 엔진을 장착해 최대 출력 550마력과 최대 토크 74.74kg·m를 발휘하며, SUV임에도 4.2초에 불과한 제로백과 292km/h의 최고속도를 자랑한다. 르반떼 GTS는 르반떼 최초로 통합 차체 컨트롤(IVC)을 전자식 주행 안전 장치에 도입했다. 차량 제어 능력 상실을 방지하는 통합 차체 컨트롤은 차체의 움직임이 불안정할 시 즉각적으로 엔진 토크를 낮추고 각 바퀴에 필요한 제동력을 분배한다.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풀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고급스러움을 연출할 뿐 아니라, 바이-제논(Bi-Xenon) 라이트 대비 20% 높은 시인성, 25% 낮은 발열, 두 배 이상 늘어난 수명을 제공한다.[9] 르반떼 GTS는 기존 모델에서 전·후면 범퍼를 새롭게 변경해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과 공기 역학적 효율성을 개선했다. 실내에 스포츠 시트는 최상급 피에노 피오레(Pieno Fiore) 가죽 마감으로 스포티함과 우아함을 넘어 남다른 품격의 인테리어를 완성한다. 판매 가격은 1억 9천 6백만원이다.[10]

르반떼 트로페오[편집]

르반떼 트로페오(Levante Trofeo)

마세라티가 2019 서울모터쇼에서 르반떼 라인업의 최상급 슈퍼SUV 르반떼 트로페오(Levante Trofeo)를 공개했다. 질주 본능을 품고 대한민국에 출시된 르반떼 트로페오는 최고출력 590hp, 최대토크 74.85kg.m를 갖추어 제로백이 3.9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304km/h로 동급 최고 성능을 자랑한다. 페라리의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 결과,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V8 엔진과 첨단 Q4 사륜구동 시스템을 결합하고 통합 차체 컨트롤(IVC) 시스템을 채택했다. 특히 르반떼 트로페오에만 허락된 새로운 코르사(Corsa) 주행 모드는 최대 가속 성능을 발휘해 독보적인 스포츠카의 정체성을 드러낸다. 르반떼 트로페오는 차량 전후 무게를 50:50으로 완벽하게 배분할 뿐 아니라 동급 차량 대비 가장 낮은 무게 중심을 구현해 역동적이면서도 정교한 핸들링을 발휘한다. 서스펜션은 전륜에 더블 위시본, 후륜에 멀티 링크 레이아웃을 채용해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가리지 않고 강력한 주행 성능과 조종안정성을 보장한다. 새롭게 스타일링한 내·외관은 최상급 SUV에 걸맞는 레이싱 혈통을 드러낸다. 슈퍼카 특유의 낮은 전면 그릴 아래에 스포츠 범퍼가 3개의 독립된 에어인테이크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하단 스플리터, 사이드 스커트, 후면부 익스트랙터에 카본파이버 소재를 사용해 스포티함을 한층 끌어 올렸다. 특히 르반떼 트로페오 전용으로 디자인한 보닛은 엔진 열을 식혀주는 배출구를 적용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인테리어에 최상급 피에노 피오레(Pieno Fiore) 천연 가죽으로 마감된 스포츠 시트도어패널은 더블 스티칭으로 고급스러움을 자아낸다. 르반떼 트로페오 판매 가격은 2억 2천 7백만원이며, 대한민국에서 10대만 한정 판매되었다.[11]

르반떼 GT 하이브리드[편집]

르반떼 GT 하이브리드(Levante GT Hybrid)

마세라티는 브랜드 최초의 하이브리드 SUV 르반떼 GT 하이브리드를 선보였다. 르반떼 GT 하이브리드는 마세라티 전동화의 미래가 투영된 마세라티 최초의 하이브리드 SUV모델이다.[12] 마세라티는 르반떼 GT 하이브리드 출시로 경쟁력, 혁신성, 시장요구에 대한 대응능력이 향상되었고, 이를 통해 마세라티의 저변을 확대하게되었다. 르반떼 GT 하이브리드의 모든 요소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위해 설계되었다. 중량이 동급 6기통 엔진보다 가벼우며 전면에 탑재된 엔진과 후면에 탑재된 배터리로 중량 배분을 향상시키면서도 적재 용량은 그대로 유지했다.[13] 모두 빠르고 즐거운 운전을 위해 고안한 설계이다. 이미 기블리 하이브리드에도 장착된 4기통, 2.0L 엔진의 내부 기계 부품은 토크 향상과 터보차저와 e부스터로 출력을 높이도록 모데나 소재 마세라티 이노베이션 랩의 심층 엔지니어링 작업을 통해 개발되었다.[14] 보쉬의 뉴 제너레이션 ECU로 엔진의 전자제어시스템도 전면 교체되었다. 엔진은 테르몰리에서 생산된다. 최고출력 330마력과 2250 rpm에서 발현되는 45.9 kg.m토크 등 올 휠 드라이브 구동방식의 르반떼 GT 하이브리드의 성능 제원은 인상적이다. 최고속도는 245 km/h이며 제로백은 6초, 리터당 마력은 165ps/l으로 동급 최고 수준이며 이보다 더 인상적인 점은 WLTP 사이클에서 CO2 배출량을 220-243g/km까지 줄이고 350마력 V6버전에 비해 연비를 18%이상 절약하면서도 동일한 수준의 퍼포먼스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르반떼 GT 하이브리드는 아주로 아스트로(Azzurro Astro)라 불리는 신규 메탈릭 트라이코트 블루인 외장 색상이 옵션으로 제공된다. 이 색상은 마세라티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인 마세라티 푸오리세리에(Maserati Fuoriserie) 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미 기블리 하이브리드에서 선보인 그리지오 에볼루지오네 색상도 르반떼 GT 하이브리드 버전에서 볼 수 있게 된다. 일부 디테일은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전형적인 컬러인 코발트 블루로 표현되며 이미 이 색상의 기블리 하이브리드가 존재한다. 외관의 사이드 에어벤트브레이크 캘리퍼, C필러 로고는 블루 색상으로 처리했다. 동일한 블루 색상은 실내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 바로 바느질로 마감된 시트의 심에서다. 르반떼 GT 하이브리드를 통해 특별한 형상의 새 로고를 최초로 선보이게 되며, 원형 로고는 사라지고 C필러 로고는 삼지창으로, GT배지는 3개의 사이드 벤트 위에 위치하게 되며 새로운 테일게이트 레터링이 등장하게 된다.[15] 실내 멀티미디어 시스템 로고도 변경될 예정이다. 르반떼 GT하이브리드의 가격은 118,000,000원이다.[16]

각주[편집]

  1. 성열휘 기자, 〈마세라티, 브랜드 최초의 SUV '르반떼' 국내 공식 출시〉, 《조선닷컴》, 2016-11-22
  2. desk, 〈(뉴모델) 마세라티 르반떼 |〉, 《글로벌오토뉴스》, 2016-11-22
  3. desk, 〈마세라티, 르반떼 국내 공식 출시〉, 《글로벌오토뉴스》, 2016-11-22
  4. motoya, 〈지중해의 바람, 마세라티 르반떼 국내 출시〉, 《모토야》, 2016-11-22
  5. 조용탁 기자, 〈올해를 뜨겁게 달굴 수퍼카 5 〉, 《포브스》, 2017-02-23
  6. 고석연 기자, 〈(50pic) 국내 상륙한 마세라티 최초의 SUV '르반떼' 자세히 보기〉, 《엔카메거진》, 2016-11-22
  7. 이상진 기자, 〈마세라티가 만든 첫 SUV ‘르반떼 ‘ 한국 도착〉, 《오토다이어리》, 2016-11-22
  8. 마세라티, 브랜드 최초의 SUV ‘르반떼(Levante)’ 국내 공식 출시〉, 《마세라티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2016-11-22
  9. 정상현 기자, 〈최고속도 292km/h, 마세라티 르반떼 GTS 출시〉, 《엔카메거진》, 2018-11-26
  10. 마세라티, 르반떼 GTS 국내 출시〉, 《마세라티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2018-11-26
  11. 마세라티, 2019 서울모터쇼서 슈퍼 SUV ‘르반떼 트로페오’ 공개〉, 《마세라티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2019-03-28
  12. 김인엽 기자, 〈마세라티, '제로백 2.9초' 슈퍼카 MC20 선보였다(2021 서울모빌리티쇼)〉, 《서울경제》, 2021-11-25
  13. 정진수 기자, 〈가장 아름다운 스포츠카 ’MC20’ 서울모빌리티쇼 출격〉, 《동아일보》, 2021-11-25
  14. 손재철 기자, 〈마세라티, 2021 서울모빌리티쇼서 ‘MC20’ 등장, ‘르반떼 GT 하이브리드’ 무대 올려〉, 《스포츠경향》, 2021-11-25
  15. 김창성 기자, 〈“올해 가장 아름다운 스포츠카”… 마세라티 ‘MC20’ 실물 와우!〉, 《머니에스》, 2021-11-25
  16. 마세라티,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MC20’, ‘르반떼 GT 하이브리드’ 공개〉, 《마세라티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2021-11-25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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