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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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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월산

만월산(萬月山)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동에 있는 산이다.

개요[편집]

  • 만월산은 높이 187m이다. 일명 약산(藥山)이라고도 부르며 조선시대 지리서인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주안산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1932년 금강산에서 수행하던 보월스님이 이곳에 약사암을 짓고 수도를 하면서 만월산으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전한다. 도심의 공원으로도 역할하며 정상에는 팔각정 정자가 있다. 인천광역시 도심에 위치하여 산 주변에는 주택가가 형성되어 있고 서쪽 사면에 불교사찰인 약사사가 있다. 산 아래 신명여자고등학교와 인천광역시 사회복지회관이 있고 동북쪽에는 공원묘원인 인천가족공원이 있다. 인천광역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1]
  • 만월산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과 남동구 간석동, 만수동 사이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는 해발 187.1m이다. 만월산은 한남정맥으로 이어진 인천광역시의 산 중의 하나이며 동북쪽 최남단 소래산을 시초로 성주산 - 거마산 - 비루고개 - 철마산 (구 금마산) - 만월산 - 원통이 고개 - 함봉산 - 장고개 - 철마산(구 원적산) - 철마산(구 천마산) - 계양산 - 피고개산 - 김포시로 뻗어나가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만월산은 흙과 돌이 모두 붉은색을 띠고 산의 형국이 기러기가 나는 것 같다 하여 원래 주안산(朱雁山)이라고 불렸다. '주안'이라는 지명은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지금의 주안동(朱安洞)으로 옮겨 가게 되었다. 만월산은 이 외에도 원통산, 선유산(仙遊山) 등으로 불렸다고 한다. 현재의 명칭은 1920년대에 보월 한성안 스님이 산 정상에 올라 '산은 그리 높지 않지만 동서남북이 한눈에 다 보이고, 특히 산세가 인천 도심 쪽을 향해 좌우로 팔을 벌려 모든 만물을 감싸 안을 듯한 형태를 하고 있어 동방만월세계약사유리광불(東方滿月世界藥師琉璃光佛)이 계시다'고 한 것에서 유래되었다. [2]
  • 만월산은 인천광역시의 남동구 간석동에 위치한 산이다. 신명여자고등학교 뒷산에 해당한다. 약사사와 약산공원이 있어 약산(藥山)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산의 흙색이 붉고 산세가 기러기가 내려앉는 것 같다는 유래로부터 주안산(朱雁山)이라고도 불려 왔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인천도호부 북쪽 11리에 주안산이 있다."고 되어 있다. 『여지도서』에서 지명이 확인된다. 『대동여지도』에는 주안산(朱岸山)이라 표기되어 있고, 동쪽으로 산줄기가 성현(星峴) 및 소래산(蘇萊山)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그 밖에 원통산(圓通山) 혹은 선유산(仙遊山)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3]

만월산의 명칭 유래[편집]

  • 남동구 간석3동 중심지에 솟아있는 높이 187.1m의 만월산(滿月山)은 원래 이름이 주안산(朱雁山)이다. 인천의 대표적 땅이름 가운데 하나인 주안(朱安)이 바로 이 산 이름에서 나온 것으로, 그 원래 위치도 지금의 주안이 아닌 이곳 간석동 일대를 가리키는 말이었다.
  • 조선 성종 때 발간된 『동국여지승람』에 보면 '인천도호부 북쪽 11리 되는 곳에 주안산(朱雁山)이 있다'고 돼 있는데 이 주안산이 바로 지금의 만월산인 것이다. 주안산은 그 뒤 주안산(朱岸山)으로 쓰이기도 해 1861년에 제작된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에는 주안산(朱岸山)으로 나타나 있으며, 이밖에도 근세에 들어서는 원통산(圓通山) 또는 선유산(仙遊山)이라 불리기도 했다.
  • 이 산이 만월산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것은 1932년 금강산 유점사에서 수행하던 보월(普月)스님에 의한 것으로 전해온다. 그가 우연히 이곳을 지나다가 산 정상에 올라서 보니 산은 그리 높지 않지만 동서남북이 한눈에 다 보이고, 산세가 팔을 벌려 시가지를 감싸 안을 듯한 모양을 갖추었기에, 그 이듬해 이곳에 작은 암자를 짓고 약사암(藥師岩)이라 이름하였다. 지금의 약사사보다 조금 더 산 위쪽에 있던 암자였는데, 오가기 편한 곳에 암자를 만듦으로써 사바 세계 사람들에게 부처님의 설법을 좀 더 쉽게 대할 수 있게 해주려는 뜻이었다. 이에 이곳에 '동방만월세계 약사여래 정유리국(東方滿月世界 藥師如來 淨琉璃國) 이라는 불국(佛國)을 건설한다'는 뜻에서 산 이름을 만월산으로 바꾸었다는 얘기다. 보월스님은 그 뒤 오래지 않아 금강산으로 돌아갔고, 그를 이어 인천 해광사에서 수도중이던 동생 한능해(韓陵海) 스님이 이곳을 지켰다. 그는 1960년대 들어 지금의 위치에 대웅전과 산신각, 칠성각 등을 짓고 약사암을 약사사(藥師寺)로 높이어 오늘에 이르게 된다. 요즘 만월산은 가벼운 등산로와 숲으로 한적하게 싸여, 시내에 갈 곳이 많지 않은 시민들에게 도심의 휴식처 구실을 크게 해주고 있다.

약사사[藥師寺][편집]

  •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3동 만월산(滿月山)에 있는 절이다. 대한불교화엄종의 총본산이다. 조선시대 1481년(성종 12)에 편찬한 《동국여지승람》에는 절에 대한 기록이 있으나 1799년(정조 23)에 편찬한 《범우고(梵宇攷)》에는 이미 폐사된 것으로 나와 있다. 본디 주안사라고 불렀으며 한때 주병사로 부르기도 했다.
  • 1932년 한능해(韓凌海)가 옛터에 중창하여 약사암이라고 했으며, 1959년에 칠성각·산신각·독성각·염불당·용궁각 등을 신축하고 미륵불을 봉안한 뒤 약사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1966년 한능해가 이 절을 본산으로 삼아 화엄종을 창종하고 종정에 취임했다.
  •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칠성각·산신각·금륜보전(金輪寶殿)·천태각·염불당·용궁각·수양방과 일주문·종각·요사 등이 있다. 대웅전 위에는 7m 높이의 백미륵불(白彌勒佛)이 있다.

만월산터널(滿月山터널)[편집]

  • 만월산터널(滿月山터널)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6동과 남동구 간석3동을 연결하는 길이 1.5km의 터널이다. 2000년 12월에 착공하였으며, 2005년 7월에 개통되었다. 운영은 만월산터널주식회사가 담당하고 있다. 2035년 7월까지 유료도로로서 요금을 징수한다.

만월산 등산[편집]

  • 대중교통 : 1호선 부평역⇒인천선 환승, 동수역 하차 2번 출구 신성미소지움아파트 희망체육공원 들머리 / 날머리 : 만월산 약사공원 하산⇒부평삼거리역

등산코스(시간)[편집]

  • 1코스 : 부평삼거리역 1번출구⇒만월산 등산로 입구⇒약사사 갈림길⇒만월산 정상⇒팔각정⇒철탑⇒만월산 터널입구(톨게이트)⇒능선 오름길⇒도로(공원묘지)⇒광학산 정상⇒공원묘지 능선⇒부평역
  • 2코스 (3시간20분) : 동수역(2번출구)⇒희망체육공원⇒인천가족공원⇒산불감시초소⇒팔각정쉼터⇒광학산⇒철마산갈림길⇒철마산⇒만월산터널톨게이트 앞⇒이삭아파트⇒만월산⇒만월쉼터⇒만월산배수지공사장⇒부평삼거리⇒부평삼거리역

관련 기사[편집]

  • 아름다운 계절 '아름다운 동행'은 같이 한 길을 걷는 사람이다. 걷다가 한 곳을 같이 바라보고 즐거워하며 도란도란 얘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천 둘레길 4코스가 그런 길이다. 인천 중심에 있는 코스로 접근성이 좋아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다. 4코스는 만월산(滿月山 187m)과 만수산(萬壽山 201m)을 연계하여 걷는 코스다. 천천히 걸을 수 있으며 역사와 문화와 삶이 묻어 있는 길이다. 특히 인천가족공원을 바라볼 수 있는데 인생을 한 번쯤 논할 수 있는 길이다. 4코스는 간석오거리역, 부평삼거리역, 동암역, 그리고 백운역 등에서 들머리로 시작된다. 달이 차고 넘친다는 만월산 정상 국기봉에 오르면 부평과 간석동 만수동은 물론 계양산, 원적산, 문학산, 등 인천의 모든 산들이 조망된다. 이 코스는 만월산과 만수산을 연결하는 연계다리와 호구포구로 터널과 자연이 숨쉬고 있는 도룡농 늪지대를 지나 만수산에서 인천대공원까지 연계된다. 코스는 높낮이가 그리 심하지 않아 편하게 쉬엄쉬엄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걸을 수 있으며 쉼이 있는 코스다. 만월산 기슭에는 1934년 보현스님이 창건하였다는 약산사가 있다. 만수산은 만월산 터널에서 시작하여 동쪽으로 계속 이어진다. 만수산이라는 지명은 산 아래 마을이 장수촌이라 부르고 있어 부르게 된 이름이다. 만수산 기슭에는 도룡뇽이 많이 서식할 만큼 청정한 지역의 산이다. 아름다운 가을이 가기 전에 인천둘레길 4코스를 따라 인천대공원의 국화와 코스모스 등의 향에 취하고 메테쉐콰이어 길을 따라 장수천, 소래포구까지 걸을 수 있는 길이 연결된다.[4]
  • 인천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쾌적한 등산 환경 조성을 위해 만월산 등 지역 내 주요 산을 대상으로 등산로를 정비했다고 2021년 7월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만월산, 만수산, 소래산, 오봉산, 듬배산 등 5개산 약 2.0km의 둘레길과 등산로에 노후 시설물 교체, 절토사면 정비 및 안내판을 설치했다. 등산로 정비 사업은 산행인구 증가로 인한 훼손된 등산로를 정비하고, 구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등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추진한다. 특히, 만월산 약수터 둘레길과 만수산 도롱뇽마을, 오봉산 등산로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구민들이 원하는 부분을 적극 반영했다. 또한 구는 하반기에는 추가로 도림동에 위치한 중경산의 노후화된 편의시설 교체할 계획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등산인구가 급증한 만큼 철저한 등산로 관리로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는 산행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요청을 최대한 반영해 정비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5]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만월산(萬月山)〉, 《두산백과》
  2. 만월산〉, 《위키백과》
  3. 만월산〉, 《네이버지식백과》
  4. 김호선, 〈인천둘레길 4코스 만월산-만수산 연계산행!〉, 《한국뉴스》, 2020-10-21
  5. 김미소 기자, 〈남동구, 만월산 등 주요 산 5곳에 등산로 정비 완료〉, 《국가정보기간뉴스》, 2021-07-26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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