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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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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Manager, 管理者)는 기업 경영에 관해 최고의 의사결정을 내리고, 경영활동의 전체 수행을 지휘, 감독하는 사람 또는 기관을 말한다. 지배인(支配人)라고도 한다. 매니저의 업무 영역은 다양하며 연예 산업에 종사하는 매니저는 가수, 연기자연예인의 활동을 경영·관리·보좌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 대한민국에서는 출연 섭외와 일정 관리 등 에이전트의 업무를 겸하는 경우가 많다.

개요[편집]

매니저는 기업 경영에 관해 최고의 의사결정을 내리고, 경영활동의 전체 수행을 지휘, 감독에 관련된 업무를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 즉 회사나 호텔 따위의 경영자 또는 관리자를 말한다. 매니저는 축구 감독, 야구 감독 등 스포츠 감독을 의미하고, 연예 매니저, 프로레슬링 매니저, 지배인, 프로젝트 매니저와 같은 뜻이 있다. 즉, 연예인이나 운동선수 등의 섭외 등을 맡아 처리하고 그 밖의 시중을 드는 사람을 가리키며, 연기자의 출연 계획이나 섭외, 출연료 등의 업무를 관리하는 대리인을 말한다. 그리고 사업체, 상점, 한 회사 부서의 관리자, 운영자 및 극장의 흥행주, 부하 직원들의 교육, 작업 할당 등의 관리하며 책임을 지는 직책을 가리킨다. 또 골프장의 지배인으로 말하면 프로골퍼의 비즈니스를 관리하는 사람으로 스튜어드(steward)와 똑같은 말이다. 매니저는 경기 클럽이나 팀의 일을 책임지고 보는 사람 및 지배인으로서 운동 클럽이나 팀의 감독, 총무, 간사 등이 모두 해당되는 말이나 대한민국 국내 주로 사무적인 일을 맡아 보는 임원을 매니저라 부른다. 또한 매니저는 연예인이나 운동선수, 인터넷 방송인 등에 대해 일정 관리 등의 보조적 업무를 대행하여 지원하는 직업으로서 이 개념이 산업 전반으로 확대되면서 업무를 보조하는 모든 직책에도 해당 명칭이 사용된다.

보통 연예 산업에서 매니저는 연예인의 연예활동을 경영, 관리, 보좌하는 사람을 말하는데, 스타의 이미지를 함께 기획하고 연예활동의 출연 섭외, 일정 관리, 조언 등을 총괄하는 사람이다. 국가별로 다르지만 매니저는 에이전트와 달리 일정한 자격이나 허가조건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한민국에서는 한국고용직업분류의 직업에서 '연예인 매니저'의 주요 업무를 연예인의 출연 일정과 출연료 등을 협의하고 계약하는 업무를 대리하는 것으로 명기하며 에이전트의 업무를 겸하도록 한다. 그리고 방송이나 드라마의 특성에 따라 적합한 의상을 준비하고 극중 인물의 성격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언어, 연기 등을 협의하는 것이라고 규정해 넓은 의미에서 코디네이터, 트레이너 등을 포함하고 있다. 즉 매니저는 연예매니지먼트사 또는 연예인에게 고용되어 연예인의 출연과 자기계발 등 일정을 수립하고 관리하는 전문가를 모두 포함한다.[1][2][3][4][5]

매니저와 에이전트의 차이점[편집]

매니저와 에이전트의 차이점을 구분하면 매니저는 연예인과 개별 계약에 따라 수입을 나누거나 연예인이 매니저를 고용해 급여를 주는 연예활동의 개인적인 관리자다. 그리고 에이전트는 연예인이 고용한 전담 중개인이다. 전속계약이나 연예활동 등에 대해 연예인의 가치를 높이고 홍보하며 좋은 조건의 계약을 중개해 수익을 창출하고 규정된 수수료를 받는다. 매니저와 에이전트의 역할을 비교하면 매니저의 주요 업무는 개인적인 일(일정·재산관리, 보좌 등)이고, 법 규제는 따로 없으며, 수익 분배는 개인 계약에 따르면서 주요 고객은 연예인이 대부분이다. 에이전트 경우에 주요 업무는 사업적인 일(홍보, 섭외, 계약 등)이고, 법규제는 자격과 사업 허가조건이 있다. 수익 분배는 20% 이하의 수수료(국내)이고, 주요 고객에는 연예인, 모델, 운동선수 등 전문가이다. 미국은 오디션, 캐스팅, 트레이닝, 기획, 제작, 홍보, 마케팅, 매니지먼트, 에이전트, 법무, 회계 등 연예인의 연예활동에 대한 스태프들의 업무가 나누어져 있다. 그러나 한국은 매니저가 다른 업무 영역까지 담당하고 있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의 중소 연예매니지먼트사는 매니저가 모든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특별한 자격이나 허가 없이 연예매니지먼트사들이 업무 상태는 '서비스', 종목은 '연예대행' 또는 '연예매니지먼트' 등으로 등록하고 연예활동을 기획, 제작, 대리하고 있다. 현재 연예 산업이 급성장하며 문제점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을 볼 때, 에이전트와 매니지먼트 업무의 분리, 자격과 허가제도의 도입 등 정책적, 산업적 규제와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5]

매니저 종류[편집]

  • 기업 매니저 : 관리한다는 뜻 그대로, 관리직을 말한다. 다국적 기업에서 매니저라 하면 별다른 설명이 없는 한 파트장을 의미하며, 때에 따라 관리자를 통틀어 말하는 뜻으로 쓰이기도 한다. KT, SKT, 포스코, 한화그룹 등에서 일반적으로 차장 이하의 직원을 모두 일괄적으로 매니저라고 부른 일이 있었다. 또 가게 지배인을 매니저라 부르는 경우도 있다.[6]
  • 야구 매니저 : 경기의 전략을 세우고, 평소 연습을 관리 감독하며, 선수들에게 적절한 기술을 교육할 책임이 있는 사람이다. 이는 코치(coach), 제너럴 매니저(general manager)와 비교된다.
  • 경기 매니저 : 경기 그룹이나 팀을 돌보는 사람을 말하며 주무(主務)를 말한다.
  • 수영 매니저 : 팀의 사무를 처리하는 사람을 말한다.
  • 복싱 매니저 : 경기를 추진하고, 트레이닝캠프를 세우며, 복서의 재정을 주관하는 비즈니스 매니저를 말한다. 프로 권투 선수의 대전(對戰) 교섭, 연습의 실시, 경비 지출, 선수의 재정 관계를 담당하는 사람을 말하며 선수의 수입 중 일정 비율의 보수를 받게 된다.
  • 연예인 매니저 : 내근직 매니저와 외근직 매니저로 구분할 수 있다. 내근직 매니저는 사무실에서 근무하며 외근직 매니저의 업무를 분담 또는 보좌하는 역할을 한다. 주로 언론사나 관계사에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회사 내부의 기획, 마케팅 등의 부서와 외근직 매니저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외근직 매니저는 다시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연예인과 동행하며 일하는 현장 매니저(road manager)와 독립적으로 이동하며 연예인을 홍보하고 섭외를 진행하며 연예활동 전체를 관리하는 총괄 매니저(main manager)가 있다.
  • 현장 매니저 : 연예활동의 현장에 연예인과 함께 동행하는 매니저다. 처음 매니저를 시작하면 거치는 과정이며, 소속사나 매니저가 있는 연예인은 연예활동의 현장에 현장 매니저와 코디네이터 등이 동행한다. 이때 현장 매니저는 제작현장의 스태프들과 담당 연예인 사이에서 원활한 연예활동을 위해 연예인을 보좌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대한민국의 현장 매니저들은 운전기사, 비서, 경호원 등 여러 역할을 도맡으며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은 실정이다.
  • 총괄 매니저 : 현장의 시스템을 경험한 후 소속연예인의 연예활동 전체를 관리하는 매니저다. 총괄 매니저는 현장 매니저와 업무 영역과 역할이 구분된다. 현장 매니저가 연예활동의 내부 환경과 현장을 관리하는 반면에 총괄 매니저는 외부 환경 즉 방송사, 영화사, 신문사 등 클라이언트에 대한 홍보와 영업을 담당하면서 연예활동의 스케줄을 수립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총괄 매니저의 결정적인 역할은 스케줄 권한이며 대외 업무를 대표하며 소속연예인의 출연 스케줄을 교섭하고 확정한다.
  • 홍보 매니저 : 홍보 매니저(PR manager)는 주로 가수 매니저 중에서 음반의 홍보를 전문으로 담당하는 매니저다.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계약된 다수의 음반을 방송사 등에 집중적으로 홍보한다. 그리고 연예활동을 보좌하고 관리한다는 의미에서 연예인의 분장과 의상을 담당하는 코디네이터, 계약체결과 지적재산권을 담당하는 변호사, 재무를 담당하는 회계사 등도 넓은 의미의 매니저 또는 에이전트로 볼 수 있다.[5][4][2]
  • 펀드매니저 : 투자신탁, 연금 등 기관투자가의 투자운영담당자를 말한다. 펀드매니저는 자신의 전문지식에 기초하여 독자적인 투자판단을 내리고 자산을 운용하며 투자계획을 수립하여 자산의 성격에 따라 최대한의 투자수익을 올리도록 노력할 것이 요청된다. 따라서 펀드매니저의 중대한 임무는 자금 사정의 변화 및 주식시장의 변동에 따른 포트폴리오를 조정, 항상 최대한의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투자계획을 세우는 것이다.[7]
  • 패션PR매니저 : 브랜드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 일을 총괄하는 전문가다. 흔히 PR 하면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뿌리거나, 신문 잡지 방송 매체에 광고를 하는 사람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하지만 이는 일부분일 뿐이다. 패션PR 매니저는 브랜드 이미지에 어울리는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아이디어맨이다.[8]
  • 브랜드매니저 : 브랜드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사람을 말한다. 브랜드의 기획, 이벤트, 홍보, 광고, 마케팅 등을 담당한다. 현대 사회의 소비 경향이 이성적 소비에서 감성적 소비로 변화하고, 기업도 무형적 자산을 중요시하게 되면서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되었다. 따라서 브랜드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브랜드 매니저가 등장하였다.[9]
  • 인터림매니저 : 임시 매니저로서 기업의 경영 위기나 중대사안이 발생할 경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직접 실무현장에 투입되는 사외전문가를 말한다. 이는 컨설턴트와 비슷한 역할을 수행하지만 컨설턴트는 문제점을 인식한 뒤에 대처방안을 마련하여 이를 기업에 통보하는 것으로 임무를 마치는 반면 인터림 매니저는 문제를 인식·분석한 뒤에 해결책을 마련하고 또 직접 시행한다는데 근본적인 차이점이 있다.[10]

각주[편집]

  1. 매니저〉, 《위키백과》
  2. 2.0 2.1 매니저 - 체육학사전〉, 《네이버 지식백과》
  3. 매니저 - 용어해설〉, 《네이버 지식백과》
  4. 4.0 4.1 매니저 - 체육학대사전〉, 《네이버 지식백과》
  5. 5.0 5.1 5.2 매니저 - 스타시스템〉, 《네이버 지식백과》
  6. 매니저〉, 《나무위키》
  7. 펀드매니저 – 매일경제〉, 《네이버 지식백과》
  8. 패션PR매니저 – 직업의 세계〉, 《네이버 지식백과》
  9. 브랜드매니저 – 매일경제〉, 《네이버 지식백과》
  10. 인터림매니저 – 매일경제〉,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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