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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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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자(買收者) 또는 매수인(買收人)은 물건이나 집 따위를 다른 사람에게서 사들이는 사람을 말한다.

개요[편집]

물건소유권을 돈 주고 사들인다는 의미로 부동산에서는 건물구입하는 것을 매수라고 한다. 매수를 통해 건물의 소유권을 가질 수 있으며 건물을 사는 사람을 매수인 혹은 매수자라고 한다. 매수자 시장은 수요보다 공급이 훨씬 많은 상태의 시장으로 매수자가 주도적으로 매매 조건을 결정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가격이 내리게 된다. 반대로 값을 받고 물건의 소유권을 다른 사람에게 넘긴다는 의미로 보동산에서는 건물을 다른 사람에게 팔아서 선물의 서유권을 다른 사람에게 넘기는 것을 의미한다. 쉽게 말하면 건물을 팔아넘기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렇기 때문에 건물을 파는 사람을 매도자(매도인)라고 한다. 매도자란 값을 받고 물건의 소유권을 다른 사람에게 넘기는 사람을 말한다. 즉, 민법상 매매계약에 있어서 목적물을 파는 쪽 당사자를 매도인 또는 매도자, 매주라고 한다.

상대방(매수인)에 대하여 대금의 지급을 청구할 수 있으며 그 자신은 목적물의 재산권을 이전할 의무가 있다(민법 제563조). 상법상으로는 매매에 있어서 매수인이 목적물의 수령을 거부할 경우에 그 목적물을 공탁ㆍ경매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며 이 경우에는 매수인에 대하여 통지의무를 부담한다. 매도(賣渡)는 자산을 처분하는 행위로 특정한 재산권을 일방이 상대방에게 이전하고 대금 지급을 약속하는 계약을 말한다. 같은 의미로 '매각' 등이 있다. 매도의 반대말은 매수이다. 한자어로 "팔 매 와 건널 도"로 되어 있으며 직역 하면 말 그대로 팔아 건너간다로 생각할 수 있다. 부동산에서 흔희, 매도인을 말하면 매물을 파는쪽이다. 양도소득세는 매물을 팔았을 때 이윤에 붙는 세금이란 건 양도에서 도가 같은 "건널 도"를 쓴다. 간단히 말하면 매도는 파는 것을 말하며 그냥 '팔기'라고 쓰면 좋겠지만 아마도 돈거래다 보니 법률적으로 정확한 용어를 사용하는 것 같다. 일반 사람은 '팔기'라고 알아둬도 문제 될 것 없으며 한자 그대로 해석해 보면 '팔아넘긴다.'가 된다. 하지만, 매수는 사는 것을 말하며 그냥 '사기'라고 알아두면 된다. 한자 근대로 해석하면 사서 거두어들이는 것이다. 말이 더 어렵지만, 법적으로 따지는 직업이 아니면 그냥 외우는 게 편하다.[1][2][3][4][5][6]

매수자와 매도자[편집]

주택시장에 대해 매도자, 매수자 가운데 누가 더 유리한 시장인지를 묻는 이들을 만날 수 있으며 간단한 질문이지만 간단하게 대답할 질문 역시 아니다. 누가 더 '유리하냐'는 두 글자로 '우위(優位)'라고 표현하며 사전적으로 남보다 나은 위치나 수준 또는 우월한 지위라는 뜻이다. 주택거래 시 매도자가 우위에 있으면 그만큼 주택 가격은 오를 수밖에 없으며 물건은 한정됐는데 매수자가 많아 자연스럽게 가격 경쟁이 생기기 때문이다. 반대로 매수자가 우위에 있으면 주택 가격은 하락하면 매도자들이 매수자들이 원하는 수준으로 가격을 낮추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매도자와 매수자가 대등하면 거래가 성사가 쉽지 않다. 현재 상황과 상관없이 서로 자기 입장만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매도자와 매수자를 잘 설득해 거래를 성사시키는 공인중개사를 '실력있다' 라고 한다.

매도자가 우위인 시장은 흔히 바닥을 쳤거나 상승세가 이어질 때 나타난다. 이시기엔 매물이 적은데다 매수자들은 매수 타이밍인지 고민도 깊어진다. 적극적으로 매수 의사를 밝히면 매도자가 가격을 높일 것 같은 불안감도 갖는다. 결국, 매도자와의 협상에 소극적으로 대응하게 된다. 또한, 매수자가 우위인 시장은 고점을 찍었거나 하락세가 이어질 때 나타난다. 이 시기 매도자들은 고점에서 팔지 못했다는 죄책감 아닌 죄책감과 계속되는 하락에 대한 불안감으로 매수자가 빨리 매입해 주길 바란다. 결국, 매수자가 부르는 가격에 휘둘리면서 선택권을 매수자에게 맡기게 된다. 매도자와 매수자의 우위 여부는 시장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며 이 같은 시장변화는 다양한 변수들에 의해 생긴다.

대표적으로 부동산 관련 대책들을 꼽을 수 있으며 시장에 영향력이 큰 내용이 포함된 경우 매도자와 매수자의 상하관계가 뒤바뀌기도 한다. 이외에도 전셋값, 분양물량, 입주물량, 대규모 개발(또는 개발 계획), 교통개선 등의 국내요인과 국외 경기상황도 시장을 변화시키는 변수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시장 변화들은 국지적으로 나타나서 전국적으로 확산되거나 전국적으로 확산되기 전에 국지적으로 그치는 경우도 많다. 결국, 지적인 영향의 변수들을 잘 따져본다면 어떤 입장에 있건 간에 상대보다 우위에 설수도 있다. 지금은 매도자와 매수자 중 누가 우위에 있는 시장인가를 판단하면 지역, 상품에 따라 우위에 있는 누군가가 달라진다. 먼저 강남권을 보면 불과 한달 전과 현재의 분위기가 다르다.[7]

매도자 호가 올리고 매수자는 관망

집값을 놓고 매도자와 매수자의 동상이몽이 여전하다. 집을 팔려는 사람은 시장 회복을 기대하며 호가를 올리려 하지만 매수자는 악재가 여전해 내림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고 관망하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금리 인상 가능성 등이 있는데 경기 침체로 수요자의 자금 사정이 좋지 않아 시장 회복을 판단하기에는 무리라고 분석했다. 부동산 R114에 따르면 3월 3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3% 하락했다. 같은 기간 구별로 아파트 매맷값 변동률은 구로 0.13%, 동대문 0.10%, 양천 0.09%, 강남 0.08%, 마포 0.07%, 성북 0.06%, 노원 0.04%, 강동 0.02% 등으로 나타났다. 구로는 천왕동 천왕연지타운1단지, 신도림동 우성2차, 오류동 오류동푸르지오 등이 1500만~4000만 원 내렸다. 동대문은 답십리동 힐스테이트청계, 이문동 쌍용, 휘경동 휘경SK뷰 등이 500만~4000만 원 하락했다. 양천은 신정동 목동우성2차, 목동삼성래미안2차, 신월동 신월시영 등이 500만~1500만 원 빠졌다.

공인중개업소 관계자에 따르면 집주인 중 자금 사정이 좋지 않은 사람은 급매물로 거래를 희망하지만 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 등을 호재로 판단해 호가를 올리는 사람도 나타났다. 문제는 매수자와 매도자의 희망가격 차가 커 거래 성사가 쉽지 않으며 집값이 더 내려 수 있다는 불안감을 헤지하기 위해 매수자는 시장 가격 이하로 집을 사길 원할 수밖에 없다. 매수심리는 다시 움츠러들었는데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023년 2월 27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66.3으로 전주(66.7)보다 0.4포인트(p) 하락했으며 2023년 2월 13일 반등했던 지수가 하락 전환된 것이다.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이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점수화한 수치로 0~200 사이의 점수로 나타낸다. 기준치인 100보다 아래로 내려갈수록 집을 팔 사람이 살 사람보다 많다는 의미다.

부동산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2023년 1월 미분양 주택이 7만5000여 가구로 조사됐는데 전월 대비 10% 이상 증가했으며 정부가 위험수위로 판단하는 수치를 넘고, 매수 심리마저 다시 위축된 만큼 앞으로 시장 전체를 예의주시해야 한다. 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동산 시장의 악재로 작용하고 있는데 경기 전반이 침체해 수요자의 자금 사정이 좋지 않으며 집을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는 현실이다. 부동산 시장의 거래 회복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그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은 강동, 송파, 노원 등 지난해 가격 조정이 컸던 지역 위주로 급매물이 거래되고 있지만, 그동안 쌓였던 다량의 급매물이 현재 거래량 수준으로는 원활하게 해소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급매물 소진 이후 매도자와 매수자의 동상이몽에 따라 잠시 거래가 소강상태에 빠졌다. 이 같은 분위기는 이달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 정부가 유도하는 거래 시장 정상화까지는 아직도 갈 길이 멀다.[8]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매도자의 자세한 의미〉, wordrow
  2. Toriteller 토리털러, 〈매도 매수(뜻)〉, 《브런치》, 2020-06-08
  3. 정세영플래너, 〈매도 매수 뜻 알고있나요??〉, 《네이버 블로그》, 2018-05-11
  4. 매도인(賣渡人)〉, 《부동산용어사전》
  5. 대륭건설, 〈부동산 용어, 매매와 매도 그리고 매수 뜻은?〉, 《네이버 블로그》, 2015-04-14
  6. 매수자시장〉, 《매일경제》
  7. 매도자 vs 매수자 누가 우위인가〉, 《리얼캐스트》, 2016-07-15
  8. 서울=뉴스1, 〈"매도자 호가 올리고 매수자는 관망"…동상이몽 속 집값 4000만 원 '뚝'〉, 《동아일보》, 2023-03-04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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