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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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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딩(moulding)은 건축이나 공예에서 창틀이나 가구 따위의 테두리장식하는 방법을 말한다. 자동차에서는 자동차 외관의 손상 방지 및 미관을 향상하기 위해 패널 사이를 장식한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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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몰딩은 인테리어에서 과 벽 사이, 벽과 천장 사이, 가구창틀 등 접합부를 띠 형태로 깔끔해 보이도록 가려 주는 마감재이다. 도배지를 이용해서 벽면을 마감하는 경우가 많은데, 벽면과 바닥이 만나는 지점에 마감 부분이 일어나거나, 수직이 맞지 않아 틈새가 생기는데 그걸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자동차 몰딩은 라디에이터 그릴범퍼 등의 부품 주위에 붙이는 금속광택과 검은 광택을 지우기 위한 장식적인 것을 말한다. 대부분 차량 도어의 중간이나 하단 또는 범퍼에 붙이는 길쭉하거나 넓은 플라스틱, 크롬 재질의 장식물로 긁힘과 훼손을 방지하고, 차량의 디자인을 한층 강화하는 기능을 한다. 액자의 테두리와 같은 것으로 장식뿐 아니라 이음새를 덮고, 손과 손가락을 보호하고, 다른 부품과의 시각적인 균형을 이루는 역할도 한다. 장착 위치에 따라 도어캐치, 사이드미러, 펜더, 필러, 안개등, 전조등, 주유구, 테일램프, 트렁크 등의 종류가 있다.[1][2]

종류[편집]

자동차 몰딩[편집]

  • 스텝 몰딩(step moulding) : 차량 측면 하단을 이물질이나 흠집으로부터 보호하는 몰딩이다. 차량 탑승 시 또는 방지턱, 노면 장애물에 의해 하단에 흠집이 생기는 경우가 발생한다. 스텝 몰딩은 측면 하단을 감싸듯 보호하여 이물질이나 흠집을 미연에 방지한다. 또한 스테인리스와 같은 강화 재질로 제작되어 내구성이 좋고 부식에 강하다.[3]
  • 가니시 몰딩(garnish moulding) : 도어 트림 패널을 유지하기 위하여 도어 어셈블리에 사용하는 것으로, 도어 패널 상의 어퍼 몰딩(upper moulding)을 말한다.[4]
  • 도어캐치 몰딩(door catch moulding) : 차량의 문을 열 수 있는 손잡이를 흠집으로부터 보호한다. 사용 특성상 돌출되어 있거나 접촉이 많은 손잡이는 흠집이 많이 생기고 도색이 벗겨지기 쉽다. 도어캐치 몰딩은 손잡이 위, 또는 테두리에 부착하여 흠집을 방지하고 외관을 꾸며주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각 차종에 적합하게 제작되므로 자신의 차종에 맞는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5]
  • 펜더 몰딩(fender moulding) : 바퀴를 감싸는 휀더부에 장착하여 차량을 고급스럽고 개성 있게 한다. 또한 특성상 다른 차체보다 돌출된 펜더를 흠집으로부터 보호한다. 대부분 크롬도금을 하여 고급스러우며, 별도의 도색을 할 필요가 없다.[6]
  • 바디라인 몰딩(body-line moulding) : 차체 측면의 가운데 부분에 볼록하게 옆으로 뻗어나간 것을 바디라인이라고 하는데, 그 위에 광택 있는 철판을 가공하여 붙인 것을 말한다. 미국에서는 몰딩 또는 벨트 몰딩(belt moulding)이라고 하는데, 정확하게 말하려면 바디 벨트 몰딩(body belt moulding)이라고 해야 한다.[7]
  • 기둥 몰딩(pillar moulding) : 차량의 앞, 뒷문 사이에 지붕을 지탱하는 기둥인 B필러에 부착하며, 흠집을 방지하고 외관을 꾸미는 몰딩이다. 차종에 따라 2개에서 8개로 수량이 다르며, 적용 차종에 적합하게 제작되어 타차종에는 부착이 불가능하다.[8]
  • 리어램프 몰딩(rear lamp moulding) : 테일램프에 부착하여 밋밋한 램프를 개성 있게 만들어 준다. 아이라인과 용도는 비슷하지만, 부착 시 테두리만 꾸며 주므로 램프 불빛을 가리지 않는 장점이 있다. 또한 대부분의 제품이 크롬도금을 하여 고급스러우며, 별도의 도색을 할 필요가 없다. 헤드램프 몰딩과 함께 부착하면 차량을 개성 있게 꾸밀 수 있다.[9]
  • 프로텍션 몰딩(protection moulding) : 차체의 보호 겸 장식으로 장착되어 있는 부품이다. 자동차의 측면에 설치한 띠와 같은 형태로, 사이드 프로텍션 몰딩이라고도 한다.[10]
  • 웨이스트 몰딩(waist molding) : 자동차의 웨이스트라인에 따라 설치되어 있는, 도금한 금속이나 수지 제품의 벨트 모양의 부품이다.[11]

인테리어 몰딩[편집]

  • 바닥 몰딩 : 벽면과 바닥이 만나는 지점에 시공하는 몰딩으로 단면부를 직각으로 커팅하여 벽체 밀착시켜 바닥을 청소할 때 벽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시공할 때 먼저 바닥의 전체적으로 마루 작업을 하고, 그 위에 몰딩 패널을 붙인다. 걸레받이 몰딩이라고도 한다.
  • 패널 몰딩 : 중세 빌토리안 시대 발전한 단열 기법으로, 단역을 시작으로 발전했지만 다양한 디자인이 발달하여 요즘은 장식 효과를 주 목적으로 사용한다.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 문선 몰딩 : 문과 벽이 만나는 지점, 문틀에 들어가는 몰딩으로 문틀, 창틀을 깔끔하게 마감할 때 사용한다. 보통 문과 동일한 색상으로 시공한다.[1]
  • 천장 몰딩 : 천장과 벽 사이에 있는 몰딩으로, 과거 웅장함과 화려함을 강조한 크라운몰딩이 많이 사용되었다. 보통 45도 각도로 틀을 재단하여 사용하는데, 요즘은 계단식 몰딩이나 평몰식 형식을 많이 선택하는 추세이다.
  • 마이너스 몰딩 : 일반 몰딩과 달리 석고보드를 대고 모서리를 1~2cm 띄워 시공하여 깔끔함을 유지한 몰딩 기법이다. 공간의 조명을 몰딩레일 안쪽으로 들일 수도 있고,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느낌을 줄 수 있다.[12]
  • 크라운몰딩 : 클래식하고 앤틱한 느낌이 나는 몰딩으로, 두께가 두껍기 때문에 자칫하면 공간이 좁아 보일 수 있다. 원웨이는 고정시킨 부분을 기준으로, 한쪽으로 열리고 닫히는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전개 방식이다.
  • 평 몰딩 : 장식이 없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두께가 얇아 어떤 콘셉트에도 잘 어울리고 넓어 보이는 장점이 있다.
  • 무 몰딩 : 아예 몰딩을 없앤 것이다. 천장과 벽 사이에 걸리는 것이 없어서 더 깔끔하고 공간이 넓어 보이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몰딩이다. 하지만 천장과 벽면의 평탄화 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공비가 많이 드는 단점이 있다.[13]

소재[편집]

  • 원목 몰딩  : 천연 소재로 몸통 자재가 그대로 표면 자재가 되어 원재료비도 높고 가공비도 비싼 편이다. 원목이다 보니 수축, 팽창, 갈라짐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관리가 어렵다.
  • PVC 몰딩 : PVC 소재로, 수분에 강하고 내구성이 좋아 관리가 편하다. 인쇄 필름을 래핑한 래핑 몰딩 형태로도 활용되어 PVC 소재를 그대로 드러낼 경우, 공간이 넓어 보이도록 연출이 가능하다.
  • MDF 몰딩 : 많이 사용되는 몰딩 소재로 중밀도 목재 섬유판 소재의 몰딩이다. 수분에 약하지만 원목보다는 내구성이 좋아 가공하기도 쉽고 가성비가 좋아 많이 사용한다.[1]

각주[편집]

  1. 1.0 1.1 1.2 닥터홈, 〈몰딩이란 무엇일까?- 리모델링 전문기업 닥터홈〉, 《네이버 블로그》, 2021-08-11
  2. 몰딩〉, 《네이버 지식백과》
  3. 스텝몰딩〉, 《네이버 지식백과》
  4. 가니시 몰딩〉, 《네이버 지식백과》
  5. 도어캐치몰딩〉, 《네이버 지식백과》
  6. 휀더몰딩〉, 《네이버 지식백과》
  7. 보디라인 몰딩〉, 《네이버 지식백과》
  8. 기둥몰딩〉, 《네이버 지식백과》
  9. 리어램프몰딩〉, 《네이버 지식백과》
  10. 프로텍션 몰딩〉, 《네이버 지식백과》
  11. 웨이스트 몰딩〉, 《네이버 지식백과》
  12. 에벤, 〈몰딩이란 무엇인가, 종류와 디테일 정리!〉, 《네이버 블로그》, 2021-01-12
  13. 인테리어하다, 〈인테리어의 디테일 , 몰딩 디자인〉, 《네이버 블로그》, 2021-04-21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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