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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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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욱
㈜쏘카(Socar)

박재욱은 비트윈으로 알려진 IT 스타트업 브이씨엔씨㈜(VCNC)의 창업자 겸 대표이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리 기업인 ㈜쏘카(Socar)의 대표이사이다. 그는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인포뱅크에서 근무하며 모바일 메신저 엠앤톡을 개발했다. 그는 2018년 7월 카셰어링 기업인 ㈜쏘카에 VCNC가 인수된 이후 ㈜쏘카에서 최고운영책임자(COO) 역할과 VCNC 대표를 겸직하면서 차량공유 서비스인 타다(TADA) 서비스를 출시하였다. 타다 서비스가 큰 반응을 일으켰으나 택시 운송 조합과의 갈등으로 끝내 '타다 금지법'이 입법되자 2020년 3월 이재웅 대표가 쏘카 대표에서 사임하고 그 뒤를 이어 박재욱은 쏘카의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박재욱은 이후 2020년 10월 기존의 타다 서비스접목한 콜택시 서비스 '타다 라이트'를 출시했으며, 그 후로 쏘카의 2021년 아동 성폭행 정보 제공 거부에 대해 사과문을 게재하였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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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력[편집]

브이씨엔씨㈜[편집]

브이씨엔씨㈜(VCNC)는 2011년에 창업한 대한민국의 IT 스타트업 벤처 회사이다. 2011년 4월에 News Gallery와 Songs for Kids라는 iOS용 어플을 각각 론칭했지만 이용자가 기대만큼 늘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사업의 방향을 고민하던 중 개방형 SNS에 피로감을 느끼는 이용자들의 수요가 있다고 판단, 여러 인간관계 중 유대감이 가장 강한 커플을 대상으로 한 비트윈을 기획하게 되었다. 비트윈은 동년 11월에 오픈 베타 서비스를 개시하여 2012년 3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 서비스 론칭 이후 사용자가 대폭 늘어 이후 소프트뱅크로부터 10억 원의 투자를 받기도 했다. 2018년 7월에는 약 500억 규모에 쏘카에 인수되어 쏘카의 자회사가 되었다. 쏘카는 대규모 서비스인 비트윈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VCNC의 기술력을 높게 사서 인수했다고 한다. 이후 타다(TADA)를 론칭하여 승차 거부 없는 친절한 이동수단으로서 소비자들의 많은 반향을 일으켰으나, 위법성 논란으로 현재는 서비스가 상당히 축소되었다. 2021년 5월, 크래프톤에 비트윈 서비스를 매각한다고 발표하였다. 동년 6월 1일부터 크래프톤의 신규 자회사 주식회사 비트윈어스로 서비스 및 인력이 승계되며, 이를 통해 크래프톤은 인공지능 등 비(非)게임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VCNC는 모빌리티 사업에 집중을 꾀하는 의도로 보인다.[3]

브이씨엔씨는 여느 스타트업과 다르게 직장 생활 경험이 전혀 없는 대학 졸업생들의 손으로 만들어졌다. 30대 초반 창업자의 젊은 감각과 대학 동기들끼리 똘똘 뭉친 ‘파이팅’이 지금의 ‘브이씨엔씨(VCNC)’를 탄생시켰다. 병역특례와 대학에서 만난 동기 5명이 아이디어 하나로 뭉쳐 커플 메신저 ‘비트윈’을 만들어 냈다. 2010년 첫 사업을 시작했을 때와 비교해 회사의 규모가 엄청나게 성장했으며, 근무 인원만 9배 늘어 45명으로 성장했다. 박재욱 브이씨엔씨 대표는 서울대 재학 시절부터 창업을 위해 병역특례에서 받은 월급과 아르바이트로 받은 용돈을 차곡차곡 모으기 시작했다. 졸업과 동시에 기회가 왔고 그 돈을 모두 창업 자금에 투자했다. 물론 큰돈은 아니었지만 나름대로 미래를 준비하여와 창업 기회를 놓치지 않을 수 있었다. 박재욱은 사회 경험이 전혀 없다 보니 사업 초기에 많은 어려움도 겪었지만 비트윈을 사용하다가 결혼까지 골인한 커플이 수도 없이 많으며, 청첩장이나 감사의 인사를 건넬 때 뿌듯함을 느꼈다고 하였다.[4]

㈜쏘카[편집]

㈜쏘카(Socar)는 2011년 설립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영리 기업이다. 기존 렌탈 서비스와는 다르게 사용자가 출발 지점과 도착지점을 설정하여 10분 단위로 차량을 대여할 수 있다. 또한, 법인 전용 서비스 쏘카 비즈니스, 원하는 기간만큼 차량을 빌릴 수 있는 쏘카 플랜, 다른 사용자에게 차량을 빌리는 쏘카 페어링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Hyundai Motor Group),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등의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더욱 편리하고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8년에는 쏘카 말레이시아를 런칭하여 국내 최초로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2019년 기준 회원 수 580만 명을 돌파했으며, 국내 카셰어링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쏘카는 2011년 11월 10일 설립된 국내 최대 차량 공유 기업이며, 대표는 박재욱이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방식으로 차를 이용할 수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이다. 2011년 제주에서 차량 100대로 시작하여 12,000여 대 차량, 누적 600만 회원, 월간 20만 명 사용, 전국 110개 도시 3,600개의 쏘카존 운영 등 국내 모빌리티 시장을 장악한 대표 기업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쏘카는 구독 서비스인 쏘카 패스, 법인 전용 서비스인 쏘카 비즈니스, 원하는 기간 동안 대여할 수 있는 쏘카 플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쏘카의 기업 비전은 다음과 같이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 첫째, 이동 데이터에 대한 분석 및 최적화와 기술을 통한 사람들의 바람 충족인 기술을 통한 이동의 문제를 해결한다. 둘째, 개인별 다양한 이동선택권 제공과 차량의 효용가치의 극대화인 플랫폼을 통한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한다. 셋째, 이동의 다양한 대안 제공과 유연하고 합리적인 이동인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일상에 제공한다. ㈜쏘카는 이러한 기업 비전을 바탕으로 한 모빌리티 혁신을 통해 스마트하고 자유로운 이동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한다.[5] ㈜쏘카는 국내외 유수 기업으로부터 3천억 원 이상 투자를 유치하며, 1조 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쏘카의 혁신적인 서비스는 시장의 큰 호응을 얻어 2019년 매출 2천5백억 원을 기록하며 2018년 대비 60% 이상, 5년 전과 비교해 5배 넘게 성장했다. 가입자 역시 2012년 3천 명에서 640만 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쏘카는 불필요한 차량 소유를 줄여 연간 9만 대에 이르는 자가용을 대체하고, 주차난 등 교통문제 해결과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가기.png ㈜쏘카에 대해 자세히 보기

보도 자료[편집]

박재욱 쏘카 대표, 타다 위기서 유니콘 등극…“네거티브 규제 도입해야”

차량공유 업체 쏘카의 자회사 VCNC가 운영하는 타다 서비스의 굴곡사는 스타트업 업계와 정부 규제의 대립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VCNC는 2018년 10월 렌털 기반의 승합차 호출 서비스 타다를 출시한 후 운영하는 차량 대수를 1500대로 늘리며 승승장구하는 듯했다. 타다로 불리는 ‘타다 베이직’은 11인승 승합차로 승객을 나르는 서비스다. 하지만 출시 1년 5개월 만인 지난해 3월 VCNC는 타다 베이직 운영 중단을 알렸다. 법원에서 타다에 대해 ‘현행법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판결을 받았지만, 국회에서 일명 ‘타다 금지법’이 통과해 타다 베이직이 불법이 됐기 때문이다. 곧이어 쏘카를 이끌던 이재웅은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 이후 박재욱 VCNC 대표가 쏘카 대표를 겸직하게 됐으며, 두 사람은 타다의 불법 영업 혐의로 기소됐고,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후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박재욱 대표가 쏘카와 타다를 겸임한 지 이제 막 1년이 지났으며, 그동안 쏘카의 성장과 수익성 개선, 타다의 사업 재건에 집중했다. 쏘카는 기존 차량공유 사업에 주력하며 온라인 중고차 판매를 시작했으며, 그는 타다라는 이름만 놔두고 아예 새로운 사업으로 접근했다. 기존 서비스를 좋아하던 이용자들이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생각에 가맹 택시 ‘타다 라이트’, 고급 택시 ‘타다 플러스’ 서비스를 선보였다.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 지 6개월이 지났지만, 성과도 나쁘지 않다. 기존에 운영하던 타다 베이직 차량 1500대를 모두 매각했는데, 현재 운영하고 있는 타다 택시는 1300대가량이다.

특히 쏘카는 위기 상황에서 지난해 10월 6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여 국내 모빌리티 업계 첫 유니콘(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비상장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박재욱은 2021년 5월 4일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한 ‘이코노미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쏘카는 10년간 성장의 기반을 다졌고, 이제 노하우가 생겼다”며 “모빌리티 시장 초기 단계를 지나고 있는 지금부터 앞으로의 10년은 폭발적인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한국에 더 많은 유니콘이 탄생하려면 법으로 허용하는 것만 정해놓는 지금의 ‘포지티브한 규제’에서 법으로 금지된 것 외에는 모두 허용하는 ‘네거티브 규제’로 정책이 전환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그동안 모빌리티 사업으로는 돈을 못 번다는 인식이 컸으며, 카카오 성공 후 후발 기업이 탄생한 것처럼 쏘카가 모빌리티 산업내 창업 신호탄을 쏘길 기대한다. IT 플랫폼 기업은 사용자와 데이터가 쌓이기 전까지 수익을 내기 어렵고, 장기적으로 봐야하며, 지금까지 쏘카는 차량 대수를 늘리는 데 집중했다. 또한 이제는 수익을 어떻게 낼 수 있는지 명확히 알게 됐으며, 실제로 쏘카는 2020년 10여 년간 쌓은 데이터, 기술 노하우를 활용해 수익성을 대폭 개선했다. 가령 차량 문을 여는 방식을 문자메시지에서 블루투스, 데이터 통신으로 바꾸니 비용이 줄었으며, 어느 정도 규모의 경제가 달성되니 정비와 세차에 투입되는 비용도 줄었다. 쏘카는 국내 차량 공유 서비스 점유율 1위 업체로 지난해 매출 2597억 원, 영업적자 264억 원을 냈다. 2019년 매출 2567억 원, 영업적자 716억 원보다 개선됐다.[6]

각주[편집]

  1. 박재욱(기업인)〉, 《나무위키》
  2. 박재욱 VCNC 대표 리더인물정보〉, 《비즈니스피플》
  3. "VCNC", 《나무위키》
  4. 서범세 기자, 〈박재욱 브이씨엔씨 대표〉, 《매거진한경》, 2016-05-04
  5. 알고리즘잡스, 〈쏘카 채용, 2020 하반기 개발직군 신입공채 채용절차와 모집분야 파헤치기〉, 《네이버 블로그》, 2020-08-18
  6. 안상희 기자, 전준범 기자, 〈박재욱 쏘카 대표, 타다 위기서 유니콘 등극…“네거티브 규제 도입해야”〉, 《조선비즈》, 2021-05-19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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