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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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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홀트(Benjamin Holt)
트랙터(Tractor)

벤자민 홀트(Benjamin Holt)는 최초의 실용적인 무한궤도식(crawler-type) 트레드 트랙터(Tractor)를 특허를 출원해 제조한 미국 발명가이다. 그는 형제들과 함께 홀트 제조회사(Holt Manufacturing Company)를 설립했으며, 지속형 트랙은 중형 농업과 공사 차량에 사용되며 차량이 부드러운 토지 기지에 가라앉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중량을 대면적에 분산시켜준다.

현재의 트랙터는 대형화, 디지털화 되어가고 있다. 국내에 본격적으로 도입된 것은 1964년으로, 정부에서 직접 수입하여 농가에 보급했다. 초기에는 일반 농가의 경영 규모가 영세하여 보급이 극히 저조했으나, 농촌인구의 감소로 인한 1인당 경작 면적의 증가와 농촌 노동력의 노령화로 인해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농업에서의 비중이 커졌고 보급이 급격히 증가하였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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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편집]

어린 시절[편집]

벤자민 홀트는 윌리엄 녹스 홀트(William Knox Holt)와 첫째 엘리자 제인 버진(Eliza Jane Virgin), 나중에 해리엇 파커 에임스(Harriet Parker Ames of Concord, New Hampshire)의 자녀인 4형제와 11형제 중 막내이다. 윌리엄 녹스 홀트는 마차와 마차 건설을 위한 견목을 만드는 제재소를 소유했다. 1864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한 벤자민(Benjamin)의 형제 찰스 H. 홀트(Charles H. Holt)는 화물차용 나무 바퀴를 생산하다가 강철 전차 바퀴를 생산했다. 윌리엄 해리슨 홀트와 에임스 프랭크 홀트 형제가 도착했으며, 이 회사는 경목 목재, 마차 및 마차 자재를 판매했으며 주로 마차 차축, 바퀴 및 프레임을 제조했다. 형제들은 견목을 뉴햄프셔(New Hampshire)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운반했다. 1869년에 벤자민은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아버지의 제재소로 가서 그의 형제들에게 운송할 단단한 목재를 준비하였다. 23세에 그는 사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목재를 서부 해안으로 운송하는데 성공했다. 그의 어머니는 1875년에 사망했고 그의 아버지는 8년 후인 1883년에 사망했으며, 그의 부모가 돌아가신 후, 홀트도 캘리포니아로 떠났다.[2]

트랙터 제작[편집]

벤자민 홀트는 1883년에 캘리포니아에 도착했다. 홀트 형제는 캘리포니아의 건조한 계곡과 서부의 사막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스톡톤 휠 컴퍼니(Stockton Wheel Company)를 설립했다. 그들은 나무 바퀴를 말리기에 적합한 기후인 캘리포니아 스톡톤의 따뜻한 센트럴 밸리 마을에 새로운 사업을 기반으로 했다. 그들은 최고의 기계를 갖춘 공장에 65,000달러를 투자했으며, 샌프란시스코에서 동쪽으로 약 140km 떨어진 스톡톤은 샌호아킨 강(San Joaquin River)을 통해 향하는 배와 강배를 통해 접근할 수 있었다. 1883년까지 형제는 스톡에 있는 3층 벽돌 건물과 1층 목조 건물에 25명의 직원을 고용했다. 벤자민 홀트는 그의 가족에게 기업가 정신과 기계 천재로 인정받았으며, 주변 들판의 대부분은 샌호아킨 강 삼각주에서 수습되었다. 그 중 대부분은 밀에 재배되었는데, 벤자민 홀트는 그의 첫 번째 말을 장착한 링크 벨트 복합 수확기(Link-Belt Combined Harvester)를 제작했다. 이 기계는 기어가 아닌 유연한 체인벨트를 사용하여 접지 휠에서 작업 메커니즘으로 동력을 전달하여 파손 및 가동 중지 시간을 줄였다. 객차와 마차 바퀴와 객차 몸체를 제조하는 동안 벤자민은 말이 끄는 기계를 대체할 기계식 트랙션 엔진의 필요성을 깨달았다. 1890년에 홀트는 "Old Betsy"라는 별명을 가진 최초의 실험적인 증기 견인 엔진을 만들었으며, 나무, 석탄 또는 기름을 연료로 태울 수 있다. 거대한 금속 바퀴를 탑재하여 홀트의 트랙터는 말이 끄는 콤바인 비용의 6분의 1로 넓은 밭을 수확할 수 있다. 또한 산림 관리인은 곧 도로가 없는 숲에서 레드우드 원목을 운반하도록 개조했다.

벤자민은 1892년 4.8km/h의 속도로 50톤(45t)의 화물을 운반할 수 있는 증기 구동 트랙터를 제조했으며, 당시 미국에서는 동물의 힘으로 물건을 운반했기 때문에 트랙터는 엄청난 혁신이었다. 그 해에 밴자민은 사장이 되었고, 회사는 홀트 제조회사(Holt Manufacturing Company)로 통합되었다. 그의 다음 혁신 중 하나는 측면 언덕 수확기를 생산하는 것이었으며, 그는 구동 바퀴를 서로 독립적으로 올리거나 내릴 수 있도록 두 개의 별도의 나무 프레임을 추가했다. 이것은 탈곡기가 수평으로 유지되는 동안 콤바인이 30도의 가파른 경사면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했지만 이 기계는 폭이 11m(36피트)였으며 이를 당기는 데 20마리 이상의 말이나 노새(mules)가 필요했다. 그 후 벤자민은 다섯 자녀를 가졌으며 그의 아들인 윌리엄은 아버지를 따라 성인이 되어서 사업을 시작했다. 크롤러형 트랙터 트레드 관련 특허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100여건이 발급된 상태지만 모두 현장에서 작동하지 못했다. 혁신의 중심은 영국에 있었고, 1903년 홀트는 진행 중인 개발에 대해 더 배우기 위해 영국으로 여행을 갔지만 그가 본 모든 사람들은 현장 테스트에 실패했다. 스톡톤으로 돌아와 자신의 지식과 회사의 야금 능력을 활용하여 트랙터에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연속 트랙을 설계하고 제조한 최초의 사람이 되었다. 1904년 11월 24일 캘리포니아 스톡톤 주변의 들판에서 그는 성공적으로 최초의 트랙형 트랙터를 시연했다.[2]

제1차 세계 대전[편집]

제1차 세계 대전 중에 홀트 트랙터는 포병 및 기타 보급품을 운반하기 위해 말을 대체하는 데 사용되었다. 보급군단은 또한 그것들을 사용하여 전면 뒤의 개선되지 않은 흙길 위로 화물 마차의 긴 기차를 운반했다. 홀트 트랙터는 또한 지상전 전술을 근본적으로 바꾼 영국과 프랑스 탱크의 개발에 영감을 주었다. 1916년까지 홀트의 캐터필러 트랙터 약 1,000대가 제1차 세계 대전에서 영국군에 의해 사용되었으며, 전쟁이 끝날 무렵, 연합군은 전쟁에10,000대의 홀트 차량이 사용되었다. 1918년 4월 22일 영국군 장교 어니스트 던롭 스윈튼(Ernest Dunlop Swinton) 대령이 미국 순방 중 스톡톤을 방문했으며, 그는 공개적으로 전쟁 노력에 기여한 벤자민 홀트와 그의 노동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1914년과 1915년 동안 스윈튼은 홀트의 캐터필러 트랙터를 기반으로 장갑 전투 차량을 만들 것을 주장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전쟁이 끝난 후 홀트는 농업 기계보다는 도로 건설 장비 생산에 더 집중했다. 1920년 12월 5일, 71세의 벤자민 홀트(Benjamin Holt)는 한 달간의 투병 끝에 사망했다. 5년 후 홀트 캐터필러 컴퍼니는 가장 강력한 경쟁사인 C.L. 베스트 컴퍼니(C.L.Best Company)와 합병하여 현재 세계에서 133번째로 큰 캐터필러 컴퍼니(Caterpillar Inc.)를 형성하였다.[2]

각주[편집]

  1. 용감독, 〈트랙터의 역사〉, 《네이버 블로그》, 2018-04-20
  2. 2.0 2.1 2.2 "Benjamin Holt", Wikipedia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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