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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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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차렌터카, 택시, 운전 교습용, 순찰차 등 특수 목적으로 사용이 되다가 폐차 직전 차량을 재정비하여 되파는 중고차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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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본래의 목적을 붙여 택시 부활차, 렌터카 부활차처럼 표기하며,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차를 구매할 수 있지만, 대부분 영업용 차량인 만큼 관리가 부주의해 차량 상태가 일반 차보다 불량한 경우가 많다.[1] 본래에는 대부분 차량에는 보유 및 운행 연수에 제한이 있어 어떻게 운행하고 어떻게 관리를 했건 정해진 기간을 지나면 원칙적으로 폐차해야 한다. 하지만 연식을 고려하지 않고 봤을 때 차의 상태 준수하여 그런대로 팔릴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껴 택시나 렌터카, 관용차로는 운용할 수 없지만 그 목적을 폐지하고 일반 사용자용으로 목적을 바꾸어 파는 것이 부활차이다.[2] 부활차를 사고파는 것은 불법행위는 아니지만 부활차량은 반듯이 판매자에게 부활차량이라고 명시를 해야 한다. 하지만 중고차 시장에서는 부활차를 저렴하게 사모은 뒤 부활차임을 숨기고 팔아 수익을 남기는 불법 행위가 성행하고 있으며, 운전자에 안전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특징[편집]

장점[편집]

부활차의 장점은 오직 싸게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아무래도 연식도 오래되었고 비교적 주행거리가 많아 중고차 시장에서는 자가용으로 사용되어 오던 차량보다 훨씬 싼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부활차 중 주로 택시는 기본적으로 운행거리가 많기 때문에 더욱 저렴한 가격대에 형성되어 있으며, 순찰차나 관용차량은 연식도 오래되지 않고 주행거리가 매우 길지 않아서 주로 고려 대상이 된다. 폐차할 때까지 사용할 생각이고 재판매할 생각이 없거나 고장만 나지 않는다면 좋은 선택이고, 저렴한 가격이기에 차량 교체도 부담 없이 할 수 있다.[2]

단점[편집]

택시 부활차 중 법인택시와 랜터카일 경우 차주가 일정하지 않는 특성으로 관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며, 50만 km를 넘어간 경우가 상당히 많고 난폭운전에 길들여진 경우가 많아 엔진미션 등 핵심 부품의 고장 가능성이 높다. 그리하여 더욱 쉽게 망가지고 정비에 많은 돈을 들일 수도 있다. 최악의 상황으로 수리비가 찻값을 초월할 수도 있다. 순찰차 부활차는 부활차 중 가장 위험요소로 손꼽힌다. 오히려 비교적 깔끔한 개인택시 부활차량의 상태보다 더욱 상태가 안 좋다. 법인택시의 경우 한밤중에 운행을 안 하는 경우가 많지만 순찰차는 24시간 모든 시간을 사용할 때가 많다. 평상시 저속으로 운행하긴 하지만 적산된 주행거리 때문에 미션과 엔진에게 가해지는 스트레스가 훨씬 크다. 경찰이 사용하는 차량이므로 안전운행을 할 것 같지만 각종 위급상황에서는 난폭운전과 비교되지 않을 정도의 급기동을 하며 차량에 무리를 준다. 이러한 이유로 순찰차도 엔진과 미션이 영 좋지 않은 상태이다. 경찰차는 취객을 돕는 업무도 하기 때문에 내부도 깔끔한 상태라고 보장하지 못한다.

문제점[편집]

저렴한 부활차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장점일지는 몰라도 판매자에겐 별로 좋지 못할 것이다. 그리하여 중고차 시장에 주행거리 조작이나 서류의 조작을 통하여 부활차를 숨기고, 일반 중고차처럼 둔갑하여 불법 유통하는 경우가 많다. 시세보다 저렴하게 나온 LPG차량은 상당수가 택시 부활차로 대시보드 자국 등을 가리는 수법으로 택시 영업용 차량임을 고지하고 되파는 경우가 허다하며 구매 후 차량이 택시임을 알았더라도 제 3자가 개인된 중고차 매매 특성상 책임소재를 가리기 쉽지 않다. 또 저가로 구매한 차량을 두고 시시비비를 가리려는 소비자들이 적어 일부 매매상들이 이를 악용하고 있는 셈이다.[1] 심하게는 교통사고로 인해 폐차되어야 할 차량이 보험사의 손해율 보전을 위하여 정비 공장을 통해 수리해 되파는 일이 있기도 하다. 전손 처리되어 폐차되어야 할 차량들은 경매를 통해 일반 자동차 수리업자들에게 판매되고, 이 수리 된 차량은 또 대량으로 중고차 매매업자들에게 넘어가 중고차 시장으로 다시 유입된다. 사고가 발생된 차량은 무사고 차량에 비하여 사고가 난다면 피해가 커서 안전상에 문제가 발생한다. 딜러가 소비자들에게 사고 차량임을 고지하더라도 소비자들은 단순 사고정도로 만 인식되어 대파된 차량을 새롭게 조립해서 만들었다는 사실을 아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대파된 차량임을 알리는 것은 딜러 입장에서는 마진율이 그만큼 떨어지게 되고, 소비자들은 저렴한 차량이라고 하더라도 재조립된 차량은 기피 대상이라 인식하기 때문이다.[3] 부활차로 인한 피해자가 속출하고 심지어 저렴한 가격으로 인한 대포차로 둔갑하여 범죄에 악용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되기도 하여 자동차 관리법이 개정됐다. 자동차 직권말소를 통하여 부활차를 불법 유통하는 행위를 말소등록된 차량에 대한 이해관계자가 신규 등록하는 차량에 대해 시·도지사에게 말소등록된 자동차에 설정된 저당권 등록 등의 회복을 신청할 수 있도록 법률개정을 하여 막으려 하였다. 하지만 개정안 취지가 무색하게 부활차는 온라인 중고거래 시장까지 진입하여 거래가 더 수월해지게 되면서 중고차 매매 시 피해야 하는 폭탄으로 아직까지 자리매김되고 있다.

구별법[편집]

보통은 렌터카, 택시의 부활차가 많으며 순찰차나 기타 관용차량은 별도의 공제 과정을 통해 팔려나가서 물량이 많지 않다. 서류로 구별할 경우 자동차 등록증, 자동차 등록 원부 갑부를 발부받는 방법이 있는데 차량등록사업소에서 발부가 가능하다. 번호를 바꿀 경우 이전 번호가 자동차 등록부에 남게 되어 이전 번호를 확인하여 어떤 차량으로 사용되어 왔는지 짐작할 수 있다. 택시일 경우 아, 바, 사, 자가 들어가며 렌터카는 하, 허, 호가 들어가 있다. 렌터카와 택시의 특성을 고려하여 부활차임을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차량 루프 부분에 도색이 있다거나, 뒷유리 트렁크 쪽 스티거 자국, 조수석 다시방에 붙었던 본드 자국이 있다면 택시차량임을 의심해야 한다.[4] 최근 중고차 시장에 부활차로 나온 차를 매우 식별하기 쉬워졌는데, 8자리 번호판이 도입되면서 생긴 의도치 않게 부활차 구별에 영향을 끼쳤다. 2019년 이전에 출시된 차량이 8자리 번호판을 달고 있다면 부활차를 의심해야 한다.[2]

각주[편집]

  1. 1.0 1.1 박성의 기자, 〈(기획취재) 중고차 시장, ‘부활차’가 활개친다〉, 《시사저널》, 2015-11-16
  2. 2.0 2.1 2.2 부활차〉, 《나무위키》
  3. 오토트리뷴, 〈보험사에서 폐차한 사고차, 세상으로 부활하는 충격현장〉, 《오토트리뷴》, 2018-01-04
  4. daesubng695, 〈부활차량이란 뭐예요? 종류는?〉, 《티스토리》, 2011-02-27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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