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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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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필름

비닐(vinyl)은 바이닐이라고도 하며 바이닐기를 가지는 화학 물질의 총칭으로 특히 폴리염화 비닐(PVC)을 뜻한다. 한국어에서 비닐은 플라스틱 필름으로 만든 투명한 포장재를 부르는 말이다.

플라스틱 필름[편집]

비닐은 한국에서 각종 플라스틱 필름(plastic film)을 뭉뚱그려 지칭하는 말이다. 한국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틀리게 칭하는 이름에 해당한다. 영어에서는 그냥 플라스틱(plastic)이라고 한다. 이와 같은 원리로 비닐봉투플라스틱백(plastic bag)이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그냥 비닐이라고 하면 플라스틱 필름을 가리키는데, 영어(특히 미국 영어)에선 "vinyl(비닐)"이라고 하면 아래 항목인 LP 레코드 음반 내지 PVC 재질의 비닐을 가리킨다.

플라스틱 필름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폴리에스터 등 다양한 재질이 있으며 셀룰로스 계열의 바이오 필름도 많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흔히 실제 재질이 뭐가 되었든 얇고 "투명한 필름"이면 그냥 "비닐"이라고 부른다. 실제로는 '비닐'이라고 하는 물건이 따로 존재하기 때문에 일상적으로 비닐봉투라고 하는 물건은 비닐도 아니거니와 비닐기가 들어있지도 않다. 정작 실제로 비닐기가 들어있는 물질인 PVC같은 것을 보게 되면 다들 깜짝 놀라기도 한다. 하지만 워낙 대중적인 착오이다보니 정작 대학교 이상의 화학 수강자나 심지어 전공자도 비닐이라고 부르는 것이 개그 포인트이다. 또한 가끔씩 비닐을 고유어로 착각하는 사람도 있다. 믿기 어렵겠지만 사실이다. 그들에 의하면 '비닐봉지'라는 단어 때문에 그렇다고 한다.

비닐봉투[편집]

비닐봉투플라스틱으로 만든 봉투나 봉지를 말한다.

비닐기/바이닐기[편집]

화학에서 에텐에서 수소 하나가 떨어진 -CH=CH₂ 를 가리키는 명칭이다. 에테닐기라고도 한다. 여기에 염소가 붙으면 H₂C=CHCl, 즉 염화비닐(바이닐 클로라이드)이 되고, 염화비닐이 중합체를 이룬 것이 다음 항목인 폴리바이닐 클로라이드(폴리염화 비닐), 즉 PVC이다.

참고자료[편집]

  • 비닐〉, 《나무위키》
  • 비닐〉, 《위키백과》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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