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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용 충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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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용 충전기는 비상시에 설치하여 사용하는 충전기로, 차량 구매 시 옵션으로 구매 할 수 있고 기존 220V 콘센트에서 충전을 한다.

개요[편집]

비상용 충전기는 220V 콘센트에 꽂아서 사용하며 전력량은 2kW~3kW이다. 또한 공공장소 또는 타인의 건물에서 사용할 경우 도전으로 분류되어 분쟁이 발생할 수 있고 누진세 적용에 따른 가정용 전기세 과다 부과 및 전력 부하 초과로 인한 화재 등의 우려 사항이 발생할 수 있다.[1] 충전속도는 100% 충전에 30시간 정도 소요되고 일반 가정에서 충전하게 되면 누진세로 인해 상당한 전기 요금이 발생하기 때문에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보통 공장이나 자신의 상가 등을 운영할 때 220V 비상용 충전기를 활용하며 충전 요금은 전기료에 포함된다.[2]

특징[편집]

비상용 충전기는 별도의 시설이 필요하지 않지만, 허가받지 않은 공용 전기를 사용하는 경우 사유 재산 침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기존 전기 배선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화재의 위험이 있다. 비상용 충전기 제조사에서는 안전상의 문제로 출력을 제한하는 경우가 많다. 가정용 콘센트의 경우 16A 규격으로 만들어져 있으나 노화되거나 제대로 시공이 되지 않은 경우 16A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차량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비상용 충전기는 10~12A 정도로 출력이 설정된 경우가 많고 차량 출고 시 옵션으로 추가하는 것보다 중고로 비상용 충전기를 구매하는 것이 더 저렴하다. 휴대용 충전기의 경우는 높은 전류를 이용하기 때문에 화재의 위험이 있음으로 멀티탭을 이용해서 사용하면 안된다. 피치 못하게 멀티탭을 사용하게 되는 경우 16A 이상을 지원하는지 확인을 하고, 릴형 케이블의 경우는 반드시 충전 케이블을 모두 풀어서 이용해야 한다. 릴형 케이블을 풀지 않고 높은 전력을 이용하는 경우 화재의 위험이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현대모비스㈜(Hyundai Mobis) 순정 충전기, 비엠더블유(BMW) 비상용 충전기, 차지 앰프스(Charge amps)등이 있고 메르세데스-벤츠의 경우, 차량 구매 시 무료로 제공한다.[3]

종류[편집]

현대모비스㈜[편집]

현대모비스㈜의 비상용 충전기는 충전된 배터리의 용량이 적어 공공충전소까지 이동하기 어려운 경우 옵션으로 살 수 있는 220V 충전기이다. 충전 방법은 플러그를 콘센트에 연결하기 전에 콘센트 정격 전류를 확인하고 가정용 전기 콘센트에 전원 플러그를 연결한 후, 제어 박스 표시창 상태를 확인한다. 그리고 제어 박스 뒷면에 버튼1을 1초 이상 눌러서 충전 전류를 조절하고 제어 박스 표시창이 H, M, L로 순차적으로 변경하고 충전전류 설정이 완료되면 휴대용 충전 절차에 따라 충전을 시작하면 된다. 충전기 연결 방법은 가정용 전기 콘센트에 전원 플러그를 연결하고 제어 상자에 전원 연결 표시등이 켜진 것을 확인하고 브레이크 페달을 밟은 상태에서 주차 브레이크를 걸어둔 후, 각종 전원 스위치를 끄고, 주차단으로 변속하고 시동을 끈다. 충전 도어 열림 버튼을 눌러 충전 도어를 열고 추운 날씨에 충전 도어가 얼어서 열리지 않는 경우 주변 얼음을 제거하고 비상 케이블을 이용하여 수동으로 연다. 충전 도어를 열고 인렛 커버를 열고 커넥터와 충전인렛에 먼지 등 이물질이 없는지 확인하고 충전 커넥터 손잡이 부분을 잡고 차량의 완속 충전인렛에 연결하고 결합이 잘 안 되었다면 충전커넥터와 충전단자 접속 불량으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 적용되는 차종은 코나(Kona) 전기자동차와 포터2(Porter) 일레트릭이 해당한다. 또한 5핀 전기자동차는 호환되지만 7핀 전기자동차는 호환되지 않는다.[4]

비엠더블유[편집]

비엠더블유는 BMW I3에 대해 AC 패스트 차지, DC 급속충전, 비상용 충전 등 총 3가지 충전 솔루션을 제시했다. 비상용 충전은 220V로도 충전할 수 있고 완전히 충전하려면 8~10시간이 소요된다.[5] 더불어 비엠더블유는 차량 구매 시 옵션으로 구매 할 수 있고 별도의 시설이 필요하지 않지만, 허가받지 않은 공용 전기를 사용하는 경우 사유 재산 침해 문제가 발생 할 수 있다. 기존 전기 배선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화재의 위험 등이 있을수 있음으로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6]

논란[편집]

비상용 충전기의 문제점은 인터넷에서 판매 중인 비상용 충전기의 이동형 충전기 둔갑 사례가 늘고 있다는 점이다. 비상용 충전기는 자동차 배터리가 부족할 때 사용하는 용도다. 무엇보다 건물주의 허락을 받고 충전할 수 있는데 해당 요금 역시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그러나 아마존, 알리바바 등에서 판매되는 일부 저렴한 비상용 충전기 제품이 이동형 충전기라는 이름 아래 판매되어 사용자와 건물주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7] 더불어 공동주택이라 불리는 아파트는 대부분 자체적인 수변전 설비를 이용하여 한국전력공사(KECPO)에서 2만 2,900V 전압의 전기를 공급받는다. 주택용 전기요금을 적용받지만 대부분 단일계약을 해 아파트 내 공동설비 사용량을 포함한 전체 사용 전력량을 주택 수로 나누어서 기본요금 및 전력량 요금을 계산한다. 즉 전기요금 산정 시에는 아파트 내부에서의 모든 전기 사용량을 통틀어 계산한다. 아파트 내의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면 기본요금 및 전력량 요금 단가 자체가 달라져 전력 사용량의 증가는 고스란히 모든 입주민에게 돌아간다. 또한 동일한 콘센트에 여러 대의 전기자동차를 충전하게 되면 과부하로 인한 정전사고 내지는 전기화재를 일으킬 수도 있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019년 정보통신기술(ICT)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정부는 콘센트형 충전 서비스를 전기자동차 충전사업 범위에 포함하도록 임시허가를 내주었다.[8]

각주[편집]

  1. Volvo Plug-in Hybrid Customer Quick Guide〉, 《볼보》
  2. 팔팔이사장, 〈전기차 충전기 충전 요금, 유지비, 할인, 충전, 혜택 총 정리〉, 《티스토리》, 2019-09-03
  3. 휴대용 충전기〉, 《전기차 백서》
  4. P00BUUBU 순정 전기차 가정용 완속 충전기 220V 전기자동차 휴대용 비상용〉, 《롯데온》
  5. 이대준 기자, 〈BMW코리아, ‘i3 전기차’ 충전시간과 전기요금은?〉, 《이비뉴스》, 2014-04-24
  6. tardistechnology, 〈충전기종류〉, 《메르세데스-벤츠》, 2019-03-13
  7. 박한용 기자, 〈"전기차 이동형 충전기"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해도 좋을까?〉, 《지피코리아》, 2020-07-21
  8. 김영선 연구원, 〈아파트 내 공용 공간서 전기차 충전 ‘눈살’…추가 전기료는 고스란히 입주민에 전가〉, 《경향비즈》, 2020-08-23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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