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사물함

해시넷
이동: 둘러보기, 검색
사물함

사물함(私物函, locker)이란 물품을 넣어 보관하는 칸 또는 상자(compartment)를 말하는데 군대, 학교, 백화점, 지하철 등에서 많이 볼 수 있다.[1]

국가별 사용 현황[편집]

한국[편집]

  • 학교에서는 주로 교실 맨 뒤나 옆쪽에 사물함을 많이 비치해 놓는다. 교실 창가 쪽 맨 뒷자리는 실제 현실에서도 이 자리는 딴짓하기가 수월한 편이고, 에어컨이나 히터 등 편의 시설과 인접해있는 위치이기에 인기가 좋은 편이며 특히 덩치가 작은 초등학생들이 영화를 틀 때면 사물함 위에 앉아서 보기도 한다.
  • 군대 내 생활관에서 소지품을 보관하기 위해 놓아둔 선반인 관물대를 사물함으로 순화하기도 한다. 이러면 가리키는 대상은 같지만 한자의 뜻은 반대가 된다.
  • 대학교에서는 학과, 학교, 총학생회 차원에서 사물함을 마련하는데, 강의실 앞쪽에 학과별로 사물함을 모아놓으며 한 학기 단위로 사물함을 양도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일본[편집]

게타 바코(下駄箱)라는 신발장을 사물함으로도 쓴다. 보통 학교나 목욕탕 현관 옆에 늘어서 있으며 체육복 등도 보관한다. 일본 매체에선 발렌타인 데이에 타인의 신발장에 초콜릿 등 선물을 넣어두거나 편지를 넣고 가는 것, 또는 결투장을 넣고 가서 싸움을 거는 것, 아니면 이지메당하는 학생의 신발장이 수난당하는 것은 흔하디흔한 클리셰. 물론 신발 외의 물건도 보관하게끔 하기 위해 2단으로 된 경우가 많다.

서양[편집]

서양에는 보통 락커(locker)라 하여, 복도나 락커룸에 줄지어 세워져 있다, 주로 옷, 운동기구, 교과서 등을 넣는다. 주 종류로는 스포츠용(짧은 것이 여러 개 붙어있는 것)과 학교용(길쭉한 것)이 있다. 공포 영화, 공포 게임에서는 생존자들이 숨기 위해 자주 사용한다. 특히 호러 게임에서는 상대가 귀신이든 괴물이든 살인마이든 일단 안 들키고 들어가면 안전하게 따돌릴 수 있다는 점에서 든든한 안식처가 되어 준다.[2]

종류[편집]

물품 보관함[편집]

공공장소에서는 동전을 넣고 쓰는 사물함. 일본에선 주로 '코인 로커(コインロッカー)'라 한다. 한국의 경우에는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사회 특성상 아예 물품 보관함을 무인택배 보관함으로 바꿔서 런칭하기도 한다. 일본의 경우 캐리어를 안에 넣고 보관할 수 있는 코인 로커가 역 구내에 많이 설치되어 있다. 최근에는 JR 동일본을 비롯한 철도회사들이 동전뿐만 아니라 IC 카드로도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중. 그러나 관광객이 많은 장소에서는 코인 로커가 모자라거나, 캐리어 크기가 안 맞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점포의 남는 공간에 물품보관을 할 수 있는 스타트업 서비스인 ECBO CLOAK이 론칭되었다.

무인 택배함[편집]

택배 배달 시 수취인이 부재중이어도 수취인이 나중에 물품을 수령하게 하기 위한 일종의 사물함. 당시에는 시스템이 복잡하고 패스워드를 입력하고 무작위의 캐비넷에 수납된 택배를 헤메며 찾아 가는 것보단 택배원이 경비실에 맡긴 걸 찾아가면 되니 쓸모가 없어져 여러 아파트나 시설에서 토사구팽 당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택배를 훔쳐 가거나 현관에 놓인 택배의 내용물만 쏙 빼가는 엽기 범죄가 늘어나는 추세라 보안상의 이유로 아파트, 지하철역 등등에 무인 택배함이 확대되고 있다.

서류함[편집]

서류를 보관하도록 특화된 사물함. A4 50장 내외가 들어갈 크기의 서랍 칸들이 있어 목적별, 종류별로 서류를 분류할 수 있다.

멀티박스[편집]

다양한 자잘한 물건들을 조금씩 보관하는 데 특화된 사물함. 주로 공예 작업실 같은 데 많이 사용된다. 사실 내부에 격자 모양의 칸막이가 되어 있는 가방 모양의 정리함도 멀티박스라 지칭하기도 하는 등 개념이 명확하게 정리되지 않았다.

신발장[편집]

신발을 보관하는 사물함이다.[2]

자동차 실내 사물함[편집]

  • 조수석 앞에 있는 수납공간 글로브박스는 차량 내부 중 가장 넓은 수납공간인 만큼 대부분의 글로브박스는 만물 창고와 같은 느낌이다.
  • '센터콘솔' 또는 '콘솔 박스'라고 불리는 이곳은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의 열고 닫을 수 있는 박스 형태의 수납공간이다. 졸릴 때 씹을 껌, 물티슈, 잔돈 등을 많이 넣어두고 다닌다.[3]
글로브박스 사물함  
콘솔 박스 사물함  

관련 기사[편집]

니로는 사실상 SUV 흉내를 냈다. 문제는 수납공간이 너무 적다. 우선 센터 콘솔 크기가 너무 작다. 별도의 선글라스 케이스가 없어 선글라스를 센터 콘솔 박스에 넣는다. 선글라스 케이스를 넣으면 다른 소소한 물건을 수납할 수가 없다. USB 케이블 등과 같은 작은 짐만 넣을 수 있다. 콘솔 박스 앞에 있는 칸막이를 아예 빼버릴 수도 있지만 그러면 짐을 고정할 수가 없다. 칸막이 위치를 조절할 수 있게 했다면 공간 활용도가 훨씬 좋을 것 같다는 아쉬움도 들었다. 전자식 다이얼 변속기를 사용했음에도 센터 콘솔 하단에 수납공간이 없다. 하위 트림에는 기계식 기어도 사용해서일까. 구형 니로에서 볼 수 있었던 2단으로 나눠진 휴대폰 무선 충전 시스템도 빠져 더욱 아쉬움이 남는다. (물론 잘 사용하진 않지만) 휴대폰 무선 충전기를 사용하면 발열 때문에 그곳에 아무런 짐을 놓을 수 없다. 1열 수납공간은 글로브 박스, 작은 크기의 센터 콘솔 박스가 유일하다. 오히려 구형 니로가 수납공간은 더 좋다.[4]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사물함〉, 《위키백과》
  2. 2.0 2.1 사물함〉, 《나무위키》
  3. 동짓달21, 〈동차 내부의 수납공간〉, 《네이버 블로그》, 2014-08-26
  4. 유호빈 에디터, 〈1만km 주행한 니로 연비 20.3km/L..탈수록 만족스러워〉, 《카가이》, 2022-10-09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사물함 문서는 자동차 내장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