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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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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商業, business)은 상품을 사고파는 행위를 통하여 이익을 얻는 일을 의미한다. 즉, 상품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를 영어로 비즈니스(business)라고도 한다.

개요[편집]

상업은 상품을 사고팔아 생산자소비자 사이에서 재화를 전환시키며 이익을 얻는 일을 말한다. 즉, 상업은 경제적인 가치, 즉 상품이나 서비스정보, 또는 돈을 사고파는 행위로 이익을 추구하는 일이다. 또 상품이 생산자로부터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원활한 유통을 도모하고, 상품의 수요와 공급을 조절함으로써 상품 및 서비스의 가치와 질을 더욱 증대시키는 산업이다. 이것은 자본주의를 비롯한 많은 경제 체계의 근본 원리가 된다. 상업의 의미는 경제의 발전과 함께 변화해 왔다. 넓은 뜻의 상업은 생산에서부터 소비자에게 상품의 사회적 배급 활동, 생산 및 소비의 지도, 가격의 조정, 배급 활동을 효율화하기 위한 촉진적 보조 활동 등을 포함한다. 또한 생산·유통·소비라는 경제순환의 한 과정인 사회경제 현상을 일컫는다. 좁은 뜻의 상업은 물품매매업에만 한정하여, 개개 상인의 영리 목적에 의해서 행해지는 경제활동으로서 개별 경제적으로 상업을 파악한다. 일상용어로서의 상업은 좁은 뜻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으나, 상업학이나 경제학과 같은 학문상으로는 오히려 넓은 뜻의 상업이 일반적이다.[1][2][3][4]

역사[편집]

경제상의 여러 현상에 대해서 상업이라는 말이 사용되나, 그 개념은 고정 불변한 것이 아니고 경제발전단계에 조응하여 변화, 발전하여 온 사회적·역사적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그 개념에 대한 완전한 정립은 명확하지 않다. 즉, 18세기 중엽까지는 농촌과 도시의 재화유통이 주로 당사자 간의 직접교환에 의하여 이루어졌으므로 교환을 상업이라고 하는 화물교환설이 나타났고,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초두까지는 상인업무가 전문화하려는 단계였으므로 재판매구입설이 대두되었다. 19세기 후반 산업혁명 이래 모든 산업은 이윤추구를 목표로 하였으므로 영리매매업설이 출현하였으며, 20세기 초두 독점자본주의 단계에 돌입하자 자본주의의 제반 모순이 격화되고, 종래의 영리주의에 대한 반성이 요청되면서 자본주의 수정론과 아울러 국민 경제적 기능설이 등장하게 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 이래 1929년의 세계경제공황을 계기로 유통과정의 합리화가 고조되면서, 상품의 사회적 유통 또는 상품을 사회적으로 유통시키는 노동을 상업이라고 하는 배급조직체설이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다양한 주장 모두가 교환이나 상품유통과의 관련해서 상업을 규정하려 한다는 점에서는 공통적이며, 따라서 상업은 교환 또는 상품유통의 특정 형태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해된다.[4]

종류[편집]

현대의 상업은 단계별·부문별·기능별로 분화되어 있다. 단계별로는 도매상업소매상업으로 나누어진다. 소매상업이란 개인적인 최종소비자에게 상품을 판매하는 상업이며, 그 외는 모두 도매상업으로서 이는 수집·중계·분산의 여러 단계로 다시 세분화된다. 또 부문별로는 지역에 의한 전문화와 상품 종류에 의한 전문화, 수요목적에 의한 전문화 등으로 구분된다. 그리고 지역에 의한 분류로는 국내상업국제상업(무역)이 있다. 수요목적을 기준으로 할 경우, 시간과 공간에 의해서 규정지을 수 있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수급의 적합을 도모하는 수요상업과 시장의 기세에 의해서 발생하는 위험을 영업의 목적으로 하는 투기상업으로 나누어진다. 후자는 기후 또는 사회 경제상의 변천 등 불안정한 요소가 많은 거래대상만 발생하는 것이다. 기능별 분화란 상인의 활동 중 어느 부분이 특수한 형태로 행하여지는 것을 말한다. 가령 상품의 취득이 없는 수수료상업, 금융의 활동을 특수한 형태로 행하는 월부판매상, 운송·보관의 활동하지 않는 직송도 매상 등은 모두 기능별 분화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재화의 매매금융·보험 등 수급을 매개하는 부문이 있고 비영리적 경영인협동조합도 있다. 이처럼, 분화된 각종의 상업이 각자 활동하면서 형성하는 하나 전체가 상업조직이며, 이 상업조직을 통해서 사회적인 상품유통이 이루어지는 것이다.[4]

관련 기사[편집]

  • 한국남부발전은 2022년 6월 29일 미국 미시간주 나일스 카스 카운티에 건설한 '나일스 가스 복합화력 발전소' 상업 운전을 개시했다고 2022년 6월 30일 밝혔다. 나일스 가스 복합발전사업은 미국 북동부 오대호 인근 미시간주에 1천85㎿급 가스 복합 발전소를 운영하는 사업이다.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은 미국 최대 전력시장인 PJM(북미 13개 주 권역, 6천500만 명에게 전력을 공급하는 180GW 용량의 전력시장)을 통해 미시간주 인근 산업단지를 비롯해 약 100만 가구에 공급된다. 10억 5천만 달러가 투자된 이번 사업에는 DL에너지, Indeck Energy(현지 발전사업 개발사)가 공동투자자로 참여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38개월 건설 기간에 코로나 19로 인한 공기 지연, 기자재 수급난 등 악조건을 극복하고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고, 특히 철저한 사업공정 관리로 상업 운전 개시를 이끌어 민·관 협력을 통한 해외 진출의 성공 사례가 됐다"고 설명했다. 남부발전은 발전소 건설에 사용되는 열교환기, 철골 구조물 등 2천 400만 달러 규모 국산 기자재를 의무구매 품목으로 지정, 국내 기자재 업체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또 금융계약 체결 시 NH은행, 하나금융투자 등 국내 금융사를 사업금융(PF) 주간사로 참여시킴으로써 한국 자본이 해외 인프라 투자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트는 데 일조했다.[5]
  • 수소에너지네트워크㈜의 30번째 수소충전소, 하이넷 구미옥계 수소충전소가 2022년 7월 6일~7일 설비 안정화 및 충전 테스트를 마치고 8일부터 상업 운전을 시작한다. 해당 충전소는 환경부(한국자동차환경협회 역무대행)가 공모한 '수소충전소 민간자본 보조사업'에 하이넷이 선정, 1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하게 됐으며 구미 거의IC를 거쳐 구미국가산업단지까지 이어지는 동선에 위치하고 있어 인근 승용 수소 전기 차량뿐만 아니라 트럭 등 상용 수소 전기 차량의 충전 편의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넷 구미옥계 수소충전소는 2020년 12월 하이넷과 경상북도 구미시, 경산시, 경주시, 상주시와 체결한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의 두 번째 성과로 지난 1월 하이넷 상주 외답 수소충전소 개소 이후 고속도로 휴게소를 제외한 경북도 내 하이넷이 구축한 두 번째 수소충전소이다. 구미지역은 2022년 5월 기준 17대의 수소 전기자동차가 등록되어 운행 중이며 이번 구미옥계 수소충전소 사업 개시로 구미지역 수소차 보급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하이넷은 2022년 환경부 민간자본보조사업에 구미시 오태동 부지가 선정돼 국비 25억 원을 지원받아 수소충전소 2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환경부(대구지방환경청)의 신속한 인허가 지원, 공정관리, 연료구입비 지원 등으로 수소충전소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배치되고 있으며 장거리 주행에도 수소 충전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6]

각주[편집]

  1. 상업〉, 《두산백과》
  2. 상업〉, 《위키백과》
  3. 상업〉, 《학생백과》
  4. 4.0 4.1 4.2 상업〉, 《한국민족문화대백과》
  5. 신정훈 기자, 〈남부발전, 발전공기업 최초 미국 가스복합발전 상업운전 개시〉, 《연합뉴스》, 2022-06-30
  6. 유정근 기자, 〈하이넷 구미옥계 수소충전소 상업운영 시작〉, 《투데이에너지》, 2022-07-07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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