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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화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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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화이온

수산화이온(Hydroxide)은 산소 하나에 수소 하나가 결합된 형태의 수소 산화물이다. 물에 녹아 염기성 용액이 된다. 또한 수산화 이온의 농도는 용액의 염기성이 얼마나 센지 알아볼 수 있는 척도가 된다.

개요[편집]

OH⁻으로 표시되는 음이온으로, 염기(鹽基)를 물에 녹이거나 음이온의 가수분해에 의하여 생기는데, 양성(陽性)이 강한 알칼리 금속원소나 알칼리토금속원소의 수산화물 속에 존재한다.

  • 화학식 : OH⁻
  • 분자량 : 17.01g/mol

염기(鹽基)를 물에 녹이거나 음이온의 가수분해에 의하여 생기며, 또 물이 이온화할 때 H⁺와 쌍을 이루어 생긴다. 중성 ·산성 ·염기성의 1기압, 25℃에서 [H⁺][OH⁻]=10-14이므로, 염기성 용액에서는 (OH⁻ 농도)>(H⁺ 농도)가 된다.

양성(陽性)이 강한 알칼리금속원소나 알칼리토금속원소의 수산화물 속에 존재하며, 대표적인 염기를 형성한다. 이들 염을 물에 용해하면 수화한 양이온과 수산화이온으로 해리하며 용액은 알칼리성을 띤다. 또 물도

2H₂O → H₃O⁺ + OH⁻

과 같이 극히 미소하게 해리하여 수산화이온을 가진다.

염기와 수산화이온[편집]

염기는 물에 녹아 음이온인 수산화이온(OH⁻)과 양이온으로 이온화되므로 수산화 이온(OH⁻)에 의해 염기의 공통성이 나타난다.

수산화나트륨, 수산화칼륨 등은 대표적인 염기성 물질이다. 이들은 물에 녹아 다음과 같이 이온화한다.

  • 수산화나트륨: NaOH → Na⁺ + OH⁻
  • 수산화칼륨: KOH → K⁺ + OH-
  • 수산화칼슘: Ca(OH)₂ → Ca²⁺ + 2OH⁻

앞의 식을 보면 각 물질들이 공통적으로 하이드록시기(-OH)를 가지고 있으며, 물에 녹아서 수산화 이온(OH⁻)을 발생시키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물에 녹아 수산화 이온을 만들어 내는 물질을 염기라고 하고, 염기가 녹아 있는 물질을 염기성 용액이라고 한다. 하지만 메탄올이나 에탄올의 경우 하이드록시기를 가지고 있어도 물에 녹아 수산화 이온을 만들지 못하므로 염기가 아니다.

  • 메탄올: CH₃⁻OH
  • 에탄올: C₂H₅⁻OH

반대로 암모니아는 하이드록시기(-OH)가 없지만 물과 반응하여 수산화이온(OH⁻)을 발생시키므로 염기에 속한다.

NH₃ + H₂O → NH4⁺ + OH⁻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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