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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웨다곤 파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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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웨다곤 파고다(Shwedagon Pagoda, ရွှေတိဂုံဘုရား)
슈웨다곤 파고다(Shwedagon Pagoda, ရွှေတိဂုံဘုရား)
슈웨다곤 파고다(Shwedagon Pagoda, ရွှေတိဂုံဘုရား)
슈웨다곤 파고다(Shwedagon Pagoda, ရွှေတိဂုံဘုရား)

슈웨다곤 파고다(Shwedagon Pagoda, ရွှေတိဂုံဘုရား)는 미얀마양곤에 세워져 있는 110m의 거대한 불탑이다. 불탑은 깐도지 호수의서쪽, 싱구타라 언덕 위에 있어 도시의 모습을 내려다 볼 수 있다. 미얀마 최대의 불교 성지이자 가장 신비롭고 경이로운 곳이자 미얀마의 심장이며 랜드마크이다.

슈웨다곤 파고다는 금으로 장식된 황금 파고다인 사리탑을 중심으로 작은 탑과 사원 불상들이 모여있다. 60m의 언덕을 만든 뒤 그 위에 만들어진 황금 파고다는 의미를 보면 슈웨다곤의 '슈웨'는 황금이라는 뜻이며 '다곤'은 언덕이라는 뜻으로 황금의 언덕을 뜻하며 불탑이라는 뜻의 파고다를 합쳐 황금 언덕의 불탑을 의미한다.

양곤에 오면 여행객들이 놀라는 것 중 다른 하나는 높은 건물이 매우 드물다는 것이다. 슈웨다곤 파고다는 미얀마 사람들에게 자부심과 같다. 이 자부심은 미얀마 현지 건축법에도 적용이 되어 슈웨다곤 파고다의 높이보다 높은 건물은 건축이 제한되거나 혹은 어마어마한 절차를 거쳐서 통과해야 진행할 수 있다.

개요[편집]

쉐다곤 파고다는 미얀마에서 가장 신성시 되는 불교사원이다. 몬족(族)이 미얀마에 세운 페구왕조 때인 1453년에 건설되었다. 둘레는 426m, 높이는 110m이다. 기단부는 정사각형이고, 기단 윗부분은 원뿔 꼴이며, 위로 올라갈수록 폭이 급격히 좁아지는 형태를 취한다. 겉면은 전체가 황금으로 덧씌워져 있고, 내부에는 부처의 유품이 들어 있다.

미얀마인(人)들의 상징물이자 세계 불자들의 성지순례지로, 원래는 금판(金板)이 붙지 않았으나, 1990년대부터 관리위원회에서 일반인들에게 금판 기증을 권유하면서 붙이기 시작하였다. 또 미얀마 역대의 왕과 불교도들이 기증한 금판으로 외벽을 장식하면서 화려해져, 지금은 각종 보석과 황금으로 뒤덮인 세계적인 불교유적으로 자리잡았다.

탑 꼭대기에는 72캐럿의 다이아몬드를 포함해 총 4,531개의 다이아몬드, 2,317개의 루비사파이어, 대형 에메랄드가 박혀 있어 해가 뜨는 아침과 석양 무렵에는 온통 황금 빛으로 반짝인다. 경내 북서쪽에는 무게가 23t이 되는 거대한 종(鐘) 마하 간다(Maha Gandha)가 있고, 탑의 기단 부분에는 64개의 작은 불탑이 탑을 에워싸고 있다. 또 불탑을 중심으로 72개의 크고 작은 건물들이 흩어져 있고, 이러한 불탑에는 수많은 불상들이 안치되어 있다.

이 모든 것들이 이 파고다의 어마어마한 규모를 짐작하게 만들지만 쉐다곤 파고다의 진짜 모습은 파고다 그 자체가 아닌 그곳을 향하는 모든 미얀마 사람들의 마음에 있다.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끊임없이 이곳을 드나들며 불공을 드리는 사람들이 파고다 주위를 둘러싼 신비로운 분위기와 하나가 되어 마치 또 다른 세상에 온 듯한 느낌마저 들게 한다.

불탑 안에는 대리석과 화강암 보도(步道)가 있는데, 맨발로만 들어갈 수 있다.

역사[편집]

전설에 의하면 슈웨다곤 파고다는 2500년 전에 지어졌다고 한다. 고고학에서는 탑은 사실상 6~10세기 사이에 몬족에 의해 지어진 것으로 여기고 있다.

탑은 1300년대에 바고의 빈야우 왕에 의해 18m의 높이로 재건되기 전까지는 파손된 상태였다. 이후 몇 차례의 개축을 거쳐 15세기에 현재의 110m 가까이 높이가 되었다. 몬족의 왕은 바고의 슈웨모도 탑과 슈웨다곤 탑이라는 두 개의 거대한 불탑을 소유하고 있었다. 원래는 8m에 불과했으나 1362년에 버냐왕이 20m의 높이로 증축하였다. 신소부왕은 탑의 높이를 40m로 높였다. 16세기 초까지 불탑은 미얀마에서 가장 인기 있는 순례지가 되었다.

그러나 다음 세기에 연속되는 지진으로 피해를 입었다. 1768년에 최악의 지진으로 탑의 정상부가 무너졌으나 꼰바웅 왕조의 신뷰신 왕에 의해 현재의 높이로 증축되었다.

불탑은 양곤 시의 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어있다.

전쟁과 침략[편집]

1608년, 포르투갈의 탐험가 드 브리투(미얀마에는 '응아진까'로 알려져 있다)는 1485년에 몬족의 더마제디왕이 기증한 300톤의 종을 약탈하였다. 브리토는 대포를 만들기 위해 종을 녹인 것이었지만, 종을 옮겨 버고강을 건널 때에, 종이 강에 떨어져 회수할 수 없었다.

2세기 후, 제1차 영국-미얀마 전쟁 중인 1824년 5월 11일에 영국이 상륙했을 때, 슈웨다곤을 도시를 내려다 보는 요새로 생각해 곧바로 점령했다.

규모[편집]

슈웨다곤 파고다는 전체 면적 46헥타르의 규모의 양곤 시내라면 어디에서든지 보이는 110m 가까이 높이를 자랑하는 곳이며 밤에도 꺼지지 않는 불로 24시간 내내 항상 금빛을 내고 있다. 또한 27톤의 금박과 수천 개의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사리탑이 있는 사원이다. 사리탑은 부처의 사리를 모셔 둔 탑으로 석가모니의 머리카락과 부처 세명의 사리가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사리탑 주변으로는 12 신의 신상이 있는데 미얀마 현지인들은 자신이 태어난 요일에 맞는 요일 신을 찾아가 자신의 나이만큼 물을 부어 기도를 올린다.

관람안내[편집]

  • 위치 : Bahan Rd, Yangon, 미얀마버마
  • 전화번호 : +95 1 375 767
  • 시간 : 4:00~22:00 (월요일~일요일)
  • 정보 : 미얀마에서 가장 큰 불교 유적지이다
-동서남북 사대문 모두 입장이 가능하며 정문은 쉐다곤 파고다 란로드과 이어지는 남문이다
-입장료는 2018 인상 금액 기준 $10으로 미얀마 짜트로는 10000 짜트이다 환율 대비 짜트 지불 추천. 입장 시 스티커를 받아 상의에 붙이는데 분실 시 입장료를 다시 내고 재입장해야 한다
  • 옷차림: 입장하는 사람들 모두 긴바지 혹은 긴치마를 입어야 한다 무릎 위로 올라오는 짧은 바지나 치마는 입장이 불가하다. 입장 시 신발과 양말을 벗고 맨발로 입장해야 하며 벗은 신발은 입구에서 맡기거나 혹은 개인 가방에 챙겨 보관한다. 의상이 준비되지 않았을 경우 미얀마 전통의상인 론지(Longyi)를 매표소에서 보증금3000 짜트을 받고 빌려주며 관람 후 반납 시 보증금은 돌려받는다.
  • 관람매너와 예의 : 미얀마의 기념일 혹은 공휴일에는 어마어마한 인파가 모이는 곳으로 이 날은 피하는 것이 좋고 낮 관광 시 아침 방문, 저녁 관광 시 해가 지기 전인 5시경의 방문을 추천한다. 또한 관람 시엔 황금탑인 사리탑을 중심으로 시계방향으로 돌아 관람하는 것이 예의이다.
  • 현지 관광 가이드가 항상 대기하고 있고 매표소에서 가이드 요청이 가능하다. 단체 관람의 경우 가이드 대동이 필수이다. 파고다 사원 내에는 한국 불교에서 선물한 한국 전통 종이 있는데 안내소 혹은 가이드에게 물어보면 위치를 알 수 있다. 또한 북쪽 출입문 앞에는 황금탑 사리탑 꼭대기의 다이아몬드를 볼 수 있는 망원경

이 있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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