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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 크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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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 크래시(Snow Crash)는 미국의 사이언스 픽션(SF) 소설가인 닐 스티븐슨(Neal Stephenson)가 1992년에 출간한 사이버펑크 장편소설이다. 메타버스아바타는 이 소설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개요[편집]

닐 스티븐슨은 공상 과학, 역사, 사이버 펑크, 포스트 사이버 펑크 등의 소설 작품으로 유명한 미국 작가이다. 스노우 크래시는 밈학, 컴퓨터 바이러스 및 기타 하이테크 주제를 수메르 신화와 융합한 사이버 펑크의 소설이다. 소설 속의 가상현실인 메타버스에서 소설 속 현실세계에도 영향을 주는 스노우 크래시 바이러스가 나타나게 된다. 이때, 스노우 크래시는 컴퓨터 시스템의 이상으로 모니터로 보내는 전자빔을 제어하는 부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현실세계에서는 엉클 엔조의 코사노스트라 피자 회사에서 일하며 피자를 배달하는 주인공 '히로 프로타고니스트'는 메타버스 안에서는 최고의 전사다. 새롭게 등장해 전 세계 해커들을 공격하는 컴퓨터 바이러스라는 수수께끼에 빠져든 그는 네온 빛 밝은 거리를 질주하며 정보 시대의 재앙을 일으키려는, 보이지 않는 악당을 찾아내 무찌르는 임무를 수행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1] 2008년 한국에서 첫 출간을 했지만, 출판사가 문을 닫게 되며 절판되었다. 그러나 2021년 06월 21일에 세계문학사를 통해 개정판인 '스노 크래시 1·2'로 재출간되었다.

작가 소개[편집]

닐 스티븐슨은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 작가이다. 1959년 10월 31일에 메릴랜드주 포트 미드에서 태어나, 과학자 집안에서 자랐다. 보스턴 대학교에서 물리학과를 전공하다가 지리학으로 전공을 바꿨다. 하지만 글을 쓰는 데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과학, 수학, 암호학, 역사, 언어학, 철학, 사이버 펑크, 바로크의 범주를 넘나들었다. 가상세계에 만들어진 자신의 분신으로 대중화된 '아바타'가 등장하는 소설인 '스노우 크래시'를 통해 사이언스 픽션(SF) 작가로 명성을 날리기 시작했다. 1996년에는 '다이아몬드 시대'에서 휴교 상을 받았고, '크립토노미콘'으로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2004년에는 '퀵실버'로 아서 클라크 상을 받았다. 현재는 워싱턴주의 시애틀에서 살고 있으며, 유인 궤도하 발사(SUB-ORBITAL LAUNCH)시스템을 개발하는 '블루 오리진'의 비상임 고문으로 일하고 있으며 가상현실(VR) 망막 디스플레이 제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매직 립(Magic Leap)'의 미래학 부문 최고 임원으로 스카우트되기도 했다.[2]

내용[편집]

현실세계에선 정해진 시간 내에 피자를 배달해야 하는 소설의 주인공 히로가 가상공간메타버스에서 제 2의 삶을 살게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메타버스는 3차원으로 구현되어 있다. 현실이 거울처럼 반영되어 있지만, 현실은 아닌 가상세계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메타버스에 접속해 있고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제 2의 삶을 살아간다. 히로는 그 공간에서 천재적인 해커이자 검객이다. 가상세계에서 스노우 크래시라는 마약이 돌기 시작한다. 메타버스에서 스노우 크래시를 먹으면 아바타의 주인이 현실세계에서 뇌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게 되는 것을 알게 된 히로는 스노우 크래시의 실체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스노우 크래시의 배후를 추적하다 쿠리에인 와이티를 만나게 되고 배후에 대해서도 듣게 된다. 와이티와 함께 스노우 크래시에 대해 추적해 나가는 내용이다.[3]

소설 속의 메타버스[편집]

양쪽 눈에 서로 조금씩 다른 이미지를 보여줌으로써, 3차원적 영상이 만들어졌다. 그 영상을 일초에 일흔 두 번 바뀌게 함으로써 그것을 동화상으로 나타낼 수 있었다. 이 3차원적인 동화상을 한 면당 이 킬로 픽셀의 해상도로 나타내면 시각의 한계 내에서는 가장 선명한 그림이 되었고 작은 이어폰을 통해 디지털 스테레오 음향을 집어넣게 되면, 이 움직이는 3차원 동화상은 완벽하게 현실적 사운드 트랙까지 갖추게 되는 셈이었다. 그렇게 되면 사용자가 그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닌 컴퓨터가 만들어내서 사용자의 고글과 이어폰에 계속 공급해주는 가상의 세계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었고, 컴퓨터 용어로는 메타버스라고 불리는 세상이었다. 가상세계에는 빌딩, 공원, 광고판들이 세워졌고, 현실세계에서 불가능한 것들도 만들어냈다. 공중에 여기저기 흩어져서 떠다니는 조명, 3차원 시공간 법칙들이 무시되는 특수 지역, 서로를 수색해서 총을 쏘아죽이는 자유 전투 지구 등이 있었지만 물리적으로 지어지지 않은 것들이었다. 더 스트리트는 종이에 적힌 컴퓨터 그래픽의 규약이자 광섬유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소프트웨어 조각들이었다. 이처럼 소설 속의 메타버스는 현실세계와 달리 물리 법칙의 한계에 제약을 받지 않았고, 경제적·사회적 활동은 현실세계에서 하던 것처럼 할 수 있다.[4]

각주[편집]

  1. 하나유, 〈<스노 크래시1 : 메타버스의 시대> Snow Crash 1-닐 스티븐슨(Neal Stephenson)〉, 《네이버 블로그》, 2021-07-05
  2. 하나유, 〈메타버스의 시대 <스노 크래시(Snow Crash)> 2-닐 스티븐슨(Neal Stephenson)〉, 《네이버 블로그》, 2021-07-10
  3. 문학세계사, 〈인류의 미래를 변화시킨 충격적인 소설『스노 크래시 : 메타버스의 시대』〉, 《네이버 포스트》, 2021-06-07
  4. 메타버스〉, 《위키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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