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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렌즈

해시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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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렌즈(smart lens)는 카메라를 이용해 문자, 사진, 이미지 등을 인식한 후 인공지능(AI)을 사용하여 이미지 정보를 분석하고 검색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개요[편집]

스마트렌즈는 딥러닝 기반의 이미지 분석기술로, 키워드로 검색한는 것이 아닌 이름이나 키워드를 몰라도 관련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이미지 검색 서비스이다. 사용자가 검색하는 이미지와 관련해 동일한 정보부터 유사한 정보가 제공되며 특화된 세부 정보까지 보여준다. 사용법은 알고 싶은 대상을 촬영하기만 하면되기 때문에 간단하지만, 해당 이미지에 대한 찾고자 하는 정보가 관련성과 정확성 면에서 아직 미흡하고 오답이 난무하기 때문에 최적의 서비스로 인식되고 있진 않다. 하지만 스마트렌즈를 활용해 이미지 속 상품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동일한 제품을 찾아 쇼핑을 하거나, 번역기능을 이용해 화면 속 외국어를 번역하는 등 여러방면으로 활용해 다양화할 수 있다.

특징[편집]

이미지 분석[편집]

스마트렌즈는 기본적으로 시각 분석을 사용하여 관련 정보를 가져온다. 예를 들어 사람이 수많은 고양이의 이미지를 보고 고양이가 어떻게 생겼는지 학습하는 것처럼, 기계가 많은 고양이 사진들을 보고 고양이의 특징을 학습한다. 스마트렌즈는 이미지를 분석 후 비슷하게 생긴 이미지를 찾아준다. 네이버구글 등의 대기업들은 지금껏 구축해 놓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활용해 이미지에 대한 상세한 키워드, 다양한 유사 이미지들을 제공하고 있다. 따로 검색용 렌즈를 구매할 필요 없이 애플리케이션 내에서나 핸드폰 기본 카메라를 사용해 촬영한 이미지로 검색 가능하다. 카메라에 물체를 비추거나, 이미지를 검색하면 스마트렌즈는 물체를 식별하고 관련 검색 결과와 정보를 표시한다. 즉, 이미지를 촬영 또는 검색하고, 검색한 이미지와 관련 있는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 백과사전 등을 기반으로 추측한 키워드와 유사 이미지, 카드 정보 등을 제공한다.

딥러닝 기반기술[편집]

딥러닝이란 컴퓨터가 데이터를 분석하고 스스로 학습하는 과정을 거쳐 패턴을 인식하는 능력을 갖추어 사물이나 데이터를 군집화하거나 분류하는, 컴퓨터가 사람처럼 생각하고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스마트렌즈는 여러 데이터를 이용해 컴퓨터가 스스로 인지, 추론, 판단할 수 있다.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정보들을 단순히 찾아주는 것이 아니라 이미지의 특징을 스스로 학습해 사진과 가장 유사한 정보와 카테고리같은 키워드뿐만 아닌 구체적 키워드를 제공해준다. 예를 들면 '컵'이나 '가구'보다는 '브라운 컵', '어떤 브랜드의 가구' 등 상세 키워드를 보여준다.[1] 즉, 딥러닝을 기반으로 한 연관 이미지 검색의 연장선이라고 할 수 있다. 딥러닝은 데이터가 많을수록 기계가 학습하는 양이 많아져 이용자에게 정확한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 이미지 검색 서비스의 이용자가 많아질수록 기계가 학습할 데이터도 많이 생성할 수 있어 서비스가 더 원활히 제공 가능하다.[2]

종류[편집]

네이버 스마트렌즈[편집]

네이버는 2017년 자체 개발한 비주얼 서치 기술 스코픽(scopic)이 적용된 이미지 검색 서비스인 스마트렌즈를 네이버 모바일을 통해 베타 오픈했다. 네이버 검색창에서 스마트렌즈 아이콘을 누르면 검색어 대신 이미지로 검색 가능하다. 궁금한 대상을 스마트렌즈 내 카메라로 촬영하거나 저장된 이미지를 불러와 검색할 수 있고, 보다 자세하게 찾아보고 싶은 부분은 별도영역을 지정해 검색할 수 있다. 네이버 스마트렌즈는 따로 렌즈를 구입하거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네이버앱 업데이트만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능으로 빅스비(Bixby)와 일부 기능이 유사하다고 봐도 된다. 스코픽을 개발한 네이버 강유훈 개발 리더에 따르면 대개 딥러닝에 따르는 데이터셋의 사용을 최소화했다. 보통 딥러닝 기술은 이미지들의 특징을 태그로 붙이는 데이터셋을 학습 베이스로 사용하는데 방대한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를 가진 네이버의 특성상,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데이터셋을 만드는 것보단 데이를 최대한 그대로 활용하는 방법으로 장기적인 검색 효율과 정확성 증대를 기대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사용자 생성 콘텐츠나 클릭 기록 등 데이터와 검색 쿼리 등을 그대로 활용하는 특정 분야 검색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이미지 검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구글 스마트렌즈[편집]

구글(Google) 스마트렌즈는 구글이 2017년에 발표한 기능의 하나이며, 시각 분석을 사용하여 관련 정보를 가져오도록 설계되어있다. 2018년 3월에 구글 렌즈를 픽셀이 아닌 구글 포토에 공식으로 출시하였고, 원플러스 장치의 구글 어시스턴트에서 이용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그 외에도 다양한 안드로이드 전화의 카메라 앱과도 연동된다. 카메라에 물체를 가져다 대면 구글 렌즈는 물체의 식별을 시도한 후 관련 검색 결과와 정보를 표시해준다. 예를 들어 카메라를 네트워크 이름과 비밀번호가 포함된 와이파이 레이블에 가져다 대면 와이파이 정보원에 자동으로 연결 가능하다. 또한 구글 포토와 구글 어시스턴트 앱과도 연동된다. 인공지능(AI) 컴퓨팅 능력을 통해 카메라에 담긴 사물이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관련 정보를 알려준다. 사물을 찍는 동안 수동적인 툴에서 환경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툴로 변화한 것이다. 메뉴 선택, 상품 정보, 상품 및 서비스 결제, 번역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3].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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