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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 릴형 충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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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 릴형 충전기(Stand Ril Charger)

스탠드 릴형 충전기(Stand Ril Charger)는 충전케이블 커넥터에 특별히 고안된 전동장치를 장착하여 충전할 수 있도록 한 전기자동차 충전기이다.

개요[편집]

스탠드 릴형 충전기는 주로 급속충전기에 많이 사용되며 결제 후 거치대에서 커넥터를 분리하면 자동으로 릴이 케이블을 전면으로 밀어낸다. 충전 종료 후 거치대에 커넥터를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릴이 케이블을 후방으로 되돌려준다. 교통약자, 여성뿐 아니라 일반인도 무거운 케이블을 쉽게 다룰 수 있도록 해준다. 국내 스탠드 릴형 충전기를 취급하는 업체는 대영채비㈜(Daeyoung Chaevi), ㈜클린일렉스(Klin Elex) 등이 있다.[1]

특징[편집]

단점

스탠드 릴형 충전기는 전기자동차 중에 코나, 볼트, 니로, 쏘울 등과 같은 앞부분에 충전단자가 있는 경우는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아이오닉의 경우 후방으로 주차를 하여도 케이블을 충전단자에 끝까지 당겨 충전을 진행해야 한다. 또한 릴의 장력이 강력해서 이로 인해 충전기의 부속품 중 부서진 일부가 충전기 단자에 맞물려 충전이 되지 않을 수도 있으며[2] 스탠드 릴형 충전기의 급속 어댑터의 플라스틱 일부가 충전단자에 남아있게 되면 충전기가 충전단자에 끼워지지 않아 충전을 진행할 수 없게 된다.[3]

종류[편집]

대영채비㈜[편집]

대영채비㈜의 스탠드 릴형 충전기는 바닥에 끌리지 않고 다루기 쉽도록 충전기에 특허받은 스프링 릴 형 케이블이 적용됐다. 또한 이 충전기는 대영채비㈜ 운영 시스템과 연결돼 사용자 인증을 위한 별도의 통신요금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트랜디한 곡선 디자인을 활용해 제품을 제작했으며 파워뱅크 1대로 다수의 차량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기술 특허 획득에 성공했다. 이쁜 만 아니라 스탠드 릴형 충전기는 신용카드 리더기가 탑재돼 있고 큐알코드, NFC 등 다양한 스마트 결제도 가능하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해 충전 건의 거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전용 앱을 통해 배터리 잔량 및 예상 충전 완료 시간도 확인할 수 있다.[4]

㈜클린일렉스[편집]

㈜클린일렉스는 50kW 급속충전기에 교통약자를 위해 전동릴 케이블을 추가로 적용하여 스탠드 릴형 충전기를 개발했다. 충전기에서 케이블을 커넥터 함에서 분리하면 전동 모터 및 센서를 이용해 충전 시 케이블을 풀어주고 충전이 완료된 경우 자동으로 케이블을 당겨 바닥에 닿지 않게 정리해주기 때문에 오염 방지 및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 길이 조절을 할 수 있으며 타사 충전기에도 옵션으로 설치할 수 있는 게 장점으로 ㈜클린일렉스는 측은 관련 특허도 출원했다.[5]

활용[편집]

대구광역시[편집]

2017년 7월 17일, 대구광역시는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 구축 확대를 위해 2016년부터 자체적으로 추진해 온 공용충전기 100기 설치와 전기자동차 충전기 관제센터 구축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대구환경공단 달서천위생처리장에서 대구 전기자동차 충전기 관제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대구시는 전기자동차를 기반으로 한 미래형 자동차 선도도시 구축을 위해 전국 최초로 자체 예산을 들여 대구 전역에 공용충전소 41개소에 충전기 100기로 급속충전기 27기, 완속충전기 73기를 설치했다. 환경부한국전력공사, 민간에서 설치한 충전기를 합치면 대구에는 공용충전기가 급속충전기 64기, 완속충전기 101기가 설치되어 있다. 태양광, LED 조명등, 사인표지 등이 포함된 미래지향적 캐노피를 설치하여 우천 시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시인성을 높여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충전소 앞 일반 차량 주차로 발생했던 전기자동차 충전 불편을 해소하고자 주차바닥 면을 눈에 잘 띄는 푸른색 계열로 도장해 구분되게 함으로써 일반 차량이 주차를 삼가도록 했다. 또한, 충전기 내에 설치된 통신 단말기를 기존 쓰리지에서 엘티이로 변경해 충전 비용 결제와 사용자 인증 과정에서의 통신속도 지연 문제를 해결했으며, 충전 중 충전기 케이블이 지면에 접촉돼 우려되었던 안전사고 방지 및 장비보호를 위해 케이블 릴 장치를 설치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전기자동차 충전기 관제센터, 충전시설 구축 등 전기자동차 이용에 편리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전기자동차 기업 유치와 관련 산업을 육성하여 빠르게 발전하는 전기자동차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6]

각주[편집]

  1. 이근우 기자, 〈클린일렉스, 신남방정책 드라이브와 함께 글로벌 전기차 충전 시장 선도〉, 《전기신문》, 2019-09-02
  2. 전기차 충전소 기다림 없이 이용하기〉, 《이브이포스트》, 2018-11-01
  3. 엔카, 〈(실사용기) 눈길에서 전기차는 과연 안전할까?〉, 《네이버포스트》, 2019-01-03
  4. 조현진 기자, 〈대영채비, 기존 전기 자동차 충전 방식의 불편함 해소하는 전기 자동차 충전기 선보일 예정〉, 《에이빙》, 2018-12-14
  5. 이근우 기자, 〈클린일렉스, 과금형 콘센트·급속충전 전동릴 전시〉, 《전기신문》, 2019-11-28
  6. 김준현 기자, 〈대구시, 전국 최초 「전기차 충전기 관제센터」구축·개소!〉, 《데일리뉴스》, 2017-07-17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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