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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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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Steam game)
스팀(Steam game)
밸브코퍼레이션(Valve Corporation)

스팀(Steam)은 밸브코퍼레이션(Valve Corporation)에서 개발하고 운영 중인 온라인 게임 유통 플랫폼이다. 2003년 9월 12일 시작되어 꾸준히 서비스되고 있다. 클라이언트를 통해 게임을 구입, 관리할 수 있으며, 채팅, 방송 및 다양한 커뮤니티 기능을 통해 다른 유저들과 소통할 수 있다. 2010년대 초반 팀 포트리스 2, 도타 2, CS:GO,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 등을 통해 게임 매니아들에게 서서히 알려지기 시작했고, 배틀그라운드가 대박을 치면서 대중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2014년에는 활동 유저만 1억 명을 돌파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역사[편집]

스팀은 원래 카운터 스트라이크의 업데이트 문제를 해결하고,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다면 어디서든 하프라이프, 카운터 스트라이크 등의 자사 게임을 실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작한 것이다. 초창기에는 전자 소프트웨어 유통망(ESD)이라기 보다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로서 많이 사용되었다. 그러다 2005년 최초의 타사 게임인 다위니아가 스팀에 등록되면서 현재의 ESD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지금은 소규모 개발팀이 만든 인디 게임들부터 대규모 게임 개발사의 AAA 게임들까지 모두 판매하고 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EA 등을 제외하고, 패키지 게임을 판매하는 기업들의 제품은 대부분 스팀에서도 판매 중이다. 유료 게임뿐만이 아니라 무료, 부분유료 게임들도 스팀에서 판매되고 있다.

다른 게임 업체들도 스팀과 같은 유통 플랫폼의 장점을 뒤늦게 알아채고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타사의 ESD에는 스팀만큼 편리한 기능이 없는 경우가 많아 유저들은 스팀을 선호한다. 2014년말부터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코에이 테크모 등 일본 콘솔 게임 회사들도 스팀에 진출하는 추세이다.

기능[편집]

라이브러리[편집]

스팀은 수천가지 이상의 다양한 게임을 판매하고 있으며, 게임을 구매하면 사용자의 게임 라이브러리에서 언제, 어디서든지 계정 정보만 있으면 손쉽게 게임을 다운로드받아 즐길 수 있다. 스팀에 등록된 게임은 실시간으로 자동 업데이트된다.

게임 등록[편집]

어떤 게임이든 구매한 게임을 스팀에 정식 등록함으로서 스팀에서 구입한 것과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를테면 패키지 게임은 시간이 지날수록 보존이 힘들어지는데, 스팀에 등록하면 계정에 귀속되는 것이므로 앞으로 스팀이 존속하는 한 영구적으로 내 것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보존이 편리해진다.

결제[편집]

스팀은 미국 달러, 유럽연합(EU)의 유로, 영국 파운드, 러시아 루블, 일본 엔, 대한민국 원 등 다양한 통화로 결제를 할 수 있다. 한국 이용자가 결제를 하기 위해서는 해외 결제를 지원하는 신용 카드, 혹은 체크 카드로 게임을 직접 구입하거나, 통화를 충전하여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스팀 지갑(Steam Wallet), 문화상품권과 스팀 쿠폰 등을 이용해야 한다.

게임 선물하기[편집]

게임을 다른 사람에게 선물하려면 받는 사람의 이메일이나 스팀 계정으로 바로 게임을 보낼 수 있다. 바로 선물하지 않고 스팀 보관함에 보관했다가 나중에 보내거나 다른 사용자와의 거래에 사용할 수 있다.

할인[편집]

스팀에선 다양한 게임의 가격을 자주 할인하여 판매한다. 매 주마다, 계절마다, 기념일마다 할인 행사를 하며 여름 세일과 겨울 세일이 가장 규모가 크다. 때때로 배급사 특집으로 특정 배급사의 게임들을 할인하기도 한다. 할인의 폭은 10%부터 99%까지 다양하며 무료로 배포하는 경우도 있다.

환불[편집]

예전에는 환불을 하려면 메일을 보내는 등 복잡한 방법으로 해야 했지만, 이제는 따로 환불 메뉴가 생겨서 쉽게 환불을 할 수가 있다. 환불을 요청하는 이유에는 제한 사항이 없다. 심지어 "게임을 해보니까 재미가 하나도 없어서"도 가능한 환불 이유이다. 심지어 구입은 했는데 여름세일 등의 대규모 세일에 해당 게임이 포함되는 경우, "더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서"도 환불 이유에 해당이 된다.

하지만 몇가지 제약 사항은 있다.

  • 구매한 지 2주일 내외여야 한다.
  • 플레이 시간이 2시간 이내여야 한다.
  • 밸브 안티 치트에 의해 차단되지 않은 게임이어야 한다.

하지만 환불 기능은 사실상 별로 쓸모가 없다고 비판을 받는다. 환불 제약 사항이 너무 엄격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2시간에서 1분이라도 지나면 환불이 불가능하다고 자동 이메일을 보내는 것도 있다. 무엇보다 게임을 판단하는데, 2시간은 부족하다는 의견도 많다.

스팀 클라우드[편집]

스팀에서 판매하는 대다수의 게임들은 스팀 클라우드 시스템을 지원하며, 이 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게임의 진행 기록(저장 파일)이 자동으로 스팀 클라우드 서버에 업로드된다.

커뮤니티[편집]

  • 친구(Friends): 게임 내, 커뮤니티, 혹은 아이디 입력을 통한 친구 추가를 통해 친구를 늘릴 수 있으며 일반적인 기능은 메신저와 같다.
  • 프로필(Profile): 사용자 본인의 프로필이며, 재보유한 게임, 등록된 친구, 가입된 그룹, 보관함, 스크린 샷, 동영상, 워크숍 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사용자의 스팀 배지(스팀 자체 업적) 게임 플레이 통계, 추천 게임 내용 등을 조회할 수 있다.
  • 게임 허브(Game hubs): 특정 게임에 대한 전체 이용자들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다. 해당하는 게임의 뉴스 피드, 이용자들의 의견, 멀티미디어 자료 등을 개략적으로 보여주며, 허브 내에서의 활동도 자유롭다.
  • 토론(Discussions): 스팀의 공식적 포럼이다. 게임 공급사, 배급사와의 의사소통과 이용자들과의 각종 토론은 물론이고, 스팀 본사와의 1:1 혹은 공개적 질문 및 답변 확인이 가능하며, 기술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 창작마당(Workshop): 플레이어들이 추가 콘텐츠를 만들어 배포하는 곳으로, 일반적으로 Mod, Skin 등이 해당된다.

그린라이트[편집]

개인 또는 소수의 집단이 독립적으로 만든 게임(인디 게임)을 등재하여 스팀 이용자들의 의견을 취합하고, 스팀 본사에서 판단하여 스팀 상점에 공식적으로 판매 등록을 유도하는 서비스이다.

스팀 다이렉트[편집]

그린라이트를 대체하는 스팀의 게임 업로드 서비스이다. 그린라이트와 달리 유저 평가 기준은 사라졌으나, 스팀 측의 평가 기준에 맞는 게임을 제출해야 한다.

장터[편집]

유저들끼리 쓰지 않는 인게임 아이템이나 트레이딩 카드를 사고팔 수 있다. 특이한 점은 스팀이 중개인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덕분에 같은 매물이라도 가장 낮은 가격의 아이템을 바로 찾을 수 있고, 그래서 파는 사람도 기준가나 조금 낮은 가격에 팔면 대개 순식간에 팔린다. 또한 최근의 시세 변동을 알려주는 그래프도 있는데, 드래그해서 한 시점을 더 크게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이와 함께하는 큰 단점은 수수료 15%가 붙는다는 것이다.

방송 기능[편집]

트위치를 지원하는 오리진, 유플레이와 다르게 독자적인 방송 플랫폼을 지원한다. 사실상 대부분의 방송은 트위치로 진행되고, 트위치에 시청자가 비교할 수 없이 많이 몰리기 때문에 유명무실하다고 볼 수 있다. 편의성도 그냥 링크로 들어가기만 하면 되는 트위치에 비해, 스팀으로 들어가야 하니 약한 점이 있다.

스팀 어워드[편집]

2016년 연말에 첫 스팀 어워드를 실시했다. 유저들이 각 부문에서 하나의 게임에 투표하고, 그 중 표가 가장 많이 나온 게임 5개를 골라 재투표하여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방식이다.

도전 과제[편집]

인디 게임인 오디오서프 이후에 발매된 게임들부터는 도전 과제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대부분 달성해봐야 자기 만족일 뿐이지만, 팀 포트리스 2의 경우에는 클래스별 도전 과제를 일정 수 이상 클리어하면 언락 무기를 얻을 수 있다.

특징[편집]

스팀은 간편한 게임 설치, 자동 업데이트와 메신저 기능, 게임별 커뮤니티 포럼 제공, 친구에게 게임을 선물할 수 있는 기능 및 스팀 트레이딩 기능, 무료 데모 및 각종 게임 트레일러 영상 다운로드 등 장점들이 매우 많다.

플레이하는 도중에 스팀 오버레이를 띄워서 스팀 커뮤니티 확인 및 웹사이트 접속도 가능하고, 유튜브 계정을 스팀과 연동하면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들이 스팀에 갱신된다. 물론 이런 기능은 점차 다른 ESD들이나 여타 서비스들도 지원을 늘려나가는 추세이지만, 대부분 업체 성격상 없는 기능이 꼭 하나씩 있는 반면, 스팀은 저 모든 기능을 하나의 클라이언트에서 전부 다 지원해주기 때문에 압도적으로 편리하다.

한편 설치된 게임의 백업본도 만들 수 있다. 이것을 이용하면 해당 게임의 모든 설정 및 상태가 그대로 백업 파일로 생성되어 본인의 하드디스크에 저장되는데, 이것을 이용해 나중에 어떤 이유로 스팀을 다시 깔거나 해야 할 경우 빠르게 복원할 수 있다.

참고자료[편집]

  • 스팀〉, 《위키백과》
  • 스팀〉, 《나무위키》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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