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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서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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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서커(Seersucker)

시어서커(Seersucker)는 오글오글한 주름줄무늬처럼 짜낸 평직이다. 여성, 아동용 하복지이며, 면직물이 많다.

상세[편집]

시어서커(Seersucker)는 의 장력이나 굵기, 꼬임 등이 다른 두 종류의 원사를 일정한 간격에 맞춰 가공한 원단을 말한다. 수축 정도에 따라 경사 방향으로 올록볼록하게 줄무늬나 요철이 나타난다. 몸에 달라 붙지 않기 때문에 봄여름 쾌적하게 입기 좋다.

어원

시어서커라는 말은 페르시아어밀크설탕을 의미하는 시로샤카(shir-o-shakar)에서 시작되었고, 이것이 변하여 주름・오그라듦을 의미하는 시루샤카(shirushakar)가 되었다. 드디어 인도로 건너가서 시어사커(shirsaker)라는 힌디어로 되어 1722년 이 말이 그 직물(인도산의 오그라든 줄무늬 면포)과 함께 영국권에 들어가 시어서커로 되었다. 시어서커는 경사(經絲) 방향으로 줄어든 평직의 면직물이며 사염(絲染)의 줄무늬로 된 것이 많고 격자 무늬도 있다. 폴리에스테르와 면혼방 기타 화학섬유를 사용한 것도 있다. 세탁하기 편리하고 다리미질이 필요 없다. 여름철용의 드레스・슈트・파자마・나이트 가운 등에 쓰인다.

시어서커 데이

미국에서는 남부의 더운 여름을 이겨내기 위해 1996년부터 국회에서 '시어서커 데이'를 정했다. 매년 6월 둘째주 또는 셋째주 목요일에 시어서커 원단으로 제작된 수트를 입고 업무를 보는 행사를 진행한다.

구조 및 특징
  • 크레이프 직물의 일종으로 까실하고 주름진 촉감.
  • 주로 스트라이프나 체크무늬로 제직(평직).
  • 더러움에 노출되기 쉬운 컬러들이 많지만 세탁이 쉬워 청결하게 유지할 수 있음. 무엇보다도 다림질이 필요 없음.
  • 잔잔한 주름 덕택에 피부에 밀착되지 않고, 통풍과 열 발산에 탁월해 훌륭한 여름 소재.
  • 원래 에어컨이 없는 더운 실외의 작업복으로 쓰였으나, 남부의 멋쟁이들인 아이비리그 학생들과 헐리웃 배우들에 의해 시어서커 수트가 판매되기 시작해 대중화에 성공함.

용도[편집]

시어서커는 셔츠재킷뿐 아니라 팬츠에 적용해 리넨 만큼이나 시원한 여름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폴리에스테르 섬유와 면 혼방 또는 기타 화학섬유를 사용하기도 하며 사염의 줄무늬 또는 체크 무늬가 많다. 세탁이 편리하고 다림질할 필요가 없어 여름용 드레스, 슈트, 파자마, 아동복, 커튼 등에 사용된다.

시어서커 슈트는 격식을 차려하는 장소부터 캐주얼한 모임까지 두루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재킷과 팬츠를 같은 소재로 한 벌 착용하면 클래식하면서 시원한 여름 쿨비즈룩을 완성할 수 있다. 실버 메탈 시계 또는 화사한 색상의 넥타이를 매치하면 세련된 느낌을 자아낸다. 구두가 아닌 샌들이나 스니커즈를 매치해 청량감 있는 스타일을 연출해 보는 것도 좋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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