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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보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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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보C (CEVO-C)
㈜캠시스(CAMMSYS)

쎄보C(CEVO-C)는 ㈜캠시스(Cammsys)가 생산한 초소형 전기자동차이다. 오토바이와 승용차의 중간형태의 신개념 이동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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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에 대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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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캠시스는 캠시스 일렉트릭 비히클 오퍼레이션(Cammsys Electric Vehicle Operation), 즉 캠시스의 전기자동차를 의미하는 약어이자 ‘자동차(Car)’와 ‘혁신(Evolution)’의 합성어로 새로운 전기차 브랜드 쎄보를 만들었다.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이뤄내고자 하는 의지가 담긴 브랜드라고 할 수 있다. 단거리를 편리하게 이동하고 싶은 개인, 더 경제적으로 업무용 차량을 이용하고 싶은 단체, 친환경 정책을 주도하고 싶은 정부 기관 등 목적에 따라 초소형 전기차 쎄보C를 활용할 수 있다. 이같이 다양한 기대에 2018년 10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쎄보C 사전예약 대수가 3천여 건을 달성했다. 캠시스 초소형 전기차 쎄보C는 4개의 직영점 서울·경기지점, 전남·영광지점, 대구·경북지점과 제주지점에서 시승 체험과 함께 구매 상담을 진행할 수 있고, 전국 6개 롯데마트 지점에서 운영 중인 쎄보 라운지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주요 모델[편집]

쎄보C는 2인승 4륜 승용차로 오토바이와 승용차의 중간 크기이다. 차량 설계부터, 개발, 디자인까지 캠시스 자체 기술력으로 제작한 결과물이다. 쎄보C는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했으며, 한 번의 배터리 충전으로 약 100km를 주행할 수 있고 최고 속도는 시속80km이며, 모터의 최고출력은 15kw이다. 전기차 1회 완충 시 주행거리는 배터리와 모터를 경량화하면서도 이동거리를 최대화 할 수 있도록 설계기술을 최적화하는 것이 핵심인데 캠시스는 자체 설계한 기술력으로 8kWh 배터리를 장착하고도 1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완속 충전기 기준으로 약 3시간이면 완충이 가능하며, 별도 판매되는 휴대용 충전기를 이용해 가정용 전기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에어컨과 히터가 있어 사계절 내내 어떤 날씨 환경에서도 쾌적하게 운전할 수 있고, 조수석을 앞 뒤가 아닌 양 옆으로 배치해 동승자의 시승감까지 배려했다. 특히, 캠시스는 차량 체구가 작은 만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삼고 차량을 설계했다. 최적화 설계기술을 적용해 국내 인증기준에 부합하는 중량이면서 충돌 시 운전자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수준의 강성을 확보했다. 자동차부품연구원 e-모틸리티 연구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해 충돌 테스트도 거칠 계획이다. 운전자의 안전과 차량 경량화를 위해 고장력 강판 프레임을 적용했으며, 경사로 밀림방지 기능이 있어 언덕길에서도 차량이 뒤로 밀리지 않는다. 차량 가격은 1450만원으로 국가보조금, 지자체 보조금을 지원받을 경우 600-700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1]

특징[편집]

디자인[편집]

  • 서스펜션 : 안정성 있는 주행감을 위해 강성이 더욱 높은 서스펜션을 적용했다.
  •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 LED 타입의 미등과 함께 제동등, 방향지시등, 후진등을 완벽한 비율로 디자인하여 기능성과 심미성을 극대화했다.
  • 트렁크 : 40ℓ의 넉넉한 적재공간을 확보하여 실용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 도어 및 사이드 미러 : 도어 상단 프레임을 추가 적용, 방음과 안전 기능을 강화하고 사이드 미러 조작부는 기존 수동식에서 전동식으로 변경,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 헤드램프 : LED 타입의 차폭등, 방향지시등을 장착하여 운전자의 안전은 물론, 세련된 멋을 연출한다.
  • 충전 시스템 : 1회 충전 주행거리 환경부 인증 도심 기준 상온 66.7km, 저온 70.4km이며, 회생제동 시스템을 적용했다.

인테리어[편집]

  • LED 클러스터 : 풀 컬러 LED 창을 통해 차량 주행정보를 제공하여 운전자가 쉽고 편리하게 드라이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 시스템 : 기어 조작부는 기존 버튼식에서 다이얼식으로 변경하고 윈도우 조작부는 오디오 디스플레이 하단으로 이동해 조작의 용이성을 높였다. 또한 에어컨과 히터, 라디오/USB MP3 플레이어를 기본 장착하여 쾌적하고 즐거운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 스티어링 휠 : 중앙의 엠블럼 장식이 돋보이는 스티어링 휠은 높이를 3cm 낮춘 운전자 중심의 디자인으로 변화를 주어 안정감 있는 주행을 지원한다.
  • 선바이저 : 운전석 및 조수석에 선바이저를 장착하여 눈부심으로 인한 사고의 위험을 줄였으며 거울을 부착하여 사용자의 편의를 배려했다.
  • 수납공간 및 시거잭 : 중앙 컵 홀더, 콘솔 박스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확보하여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시거잭을 장착하여 이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안정성[편집]

  • 스페이스 프레임 바디 : 가벼우면서도 강성이 높은 스페이스 프레임을 적용해 차량 탑승자의 안전과 차량 경량화를 동시에 만족시켰다.
  • 배터리 내부 소화 장치 : 주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배터리 사고에 대비해 차량 내부에서 추가 화재를 막을 수 있는 자동 소화 장치가 내장되어 있다.
  • 경사로 밀림방지 알고리즘 : 경사로가 많은 한국의 지형적, 건축적 특성을 고려하여 적용된 안전사양으로 경사로에서 정차 후 재출발 시 후방으로 밀리는 현상을 방지하여 경사로 안전성을 확보했다.
  • 부스터·디스크 브레이크 : 제동성능이 우수한 디스크 브레이크를 업그레이드하여 더 빠른 응답성과 제동력을 확보했다.
  • MSD(Manual Service Disconnector) : 전기자동차용 전력 차단 시스템을 적용하여 생산, 조립, 수리, 운송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한다.[2]

제원[편집]

모델명 쎄보C
가격정보 1,450만원
승차인원 2인승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최대 95km, 70.4km(저온, 도심), 66.7km(상온, 도심)
완전 충전시간까지 3시간 (가정용 콘센트로 충전 가능)
에너지용량 8.0kWh
최고속도 80km/h
전비(등급) 자동 6.4 km/kWh (하이브리드)
전장 2,430mm
전폭 1,425mm
전고 1,550mm
윤거 전/후 (mm) 1,250 /1,225
휠베이스 (mm) 1,575
배터리 종류 리튬이온
완충시간 (hr) 약 3시간
용량 (kWh) 8
최고출력 (kW) 15
최대토크 (Nm) 120
충전방식 완속충전 / 220V
타이어 (전) 155/70 R12
타이어 (후) 155/70 R12
서스펜션 (앞)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뒤) Rigid Axle
브레이크 4륜 Disc
등판력(%) 20도 (36.4%)
[2]

경쟁 차량[편집]

트위지[편집]

트위지 (Twizy)

캠시스가 초소형 전기차 '쎄보-C' 판매를 본격화하면서 최대 경쟁 모델인 르노삼성자동차 '트위지'와의 판매경쟁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카메라 모듈 등 전장분야에서 나름 내공을 쌓아온 캠시스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 것이다.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캠시스 쎄보-C는 2020년 7월까지 258대가 국토교통부에 신규 등록됐다. 르노삼성차 트위지(521대)와의 격차는 260여대에 불과하다. 르노삼성차에 비해 판매와 서비스네트워크가 열쇠라는 점에서 업계는 선전했다는 평가다. 특히 2019년 10월 1호차 출고를 시작으로 본격 판매된 쎄보-C의 누적계약대수는 7월 초 기준 1000대를 넘어섰다. 중국에서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방식으로 생산되는 쎄보-C는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 5월까지 생산이 잠시 중단됐다는 것을 고려하면 올 하반기에는 판매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캠시스 관계자는 "쎄보-C는 중국에서 OEM 방식으로 생산되고 있는데 2020년 1월부터 5월까지 신종 바이러스 여파로 생산이 중단됐었다"며 "이후에는 생산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쎄보-C는 성능면에서도 트위지에 뒤지지 않는다. 초소형 전기차의 가장 중요한 구매 포인트인 기동성 측면에서는 쎄보-C의 압승이다. 쎄보-C의 1회 최대 충전 주행거리는 95km로, 트위지(55km)보다 40km를 더 간다. 에어컨, 히터 등 냉난방 장치도 경쟁 모델인 트위지에는 없는 편의장비다. 600만~800만원의 실구매 가격은 트위지와 비슷해 가격경쟁력도 충분하다. 캠시스는 열쇠로 지적됐던 판매 및 서비스망도 확충해 고객 편의성도 적극 개선할 방침이다. 직영점 4곳과 롯데마트 지점 6곳에 쎄보 라운지 등을 마련하고 고객과 스킨십을 확대하고 있다. 캠시스는 직영점 1곳을 더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정비 서비스는 협력사인 AJ 카리안서비스 및 추가 외주업체를 통해 전국 46개 지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동안 추세로 봤을 때 연내 약 60곳 지점에서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3]

현황[편집]

사회공헌[편집]

캠시스는 사회공헌활동의 일부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 남동구청에 2인승 초소형전기차인 쎄보C 4대를 기탁했다. 차량은 남동구 내 사회복지관, 남동구 보건소 등 구내 복지 및 코로나19 구민지원 관련 업무에 활용될 예정이다. 쎄보C는 특유의 기동성 외에도 오토바이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40L 크기의 트렁크는 물론, 운전자 혼자 탑승 시 조수석에도 적재가 가능해 복지기관 지원 업무에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4]

쏘카 제휴[편집]

쏘카와의 제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초소형 전기차 산업 및 서비스 육성 실증지원 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이 사업은 정부가 초소형 전기차 산업 육성을 위해 2019년 4월부터 추진해온 것으로, 쏘카는 사업 수행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캠시스는 자사의 초소형 전기차인 쎄보-C를 전국 쏘카존에 공급해 소비자들이 초소형 전기차를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구수 캠시스 마케팅영업담당 전무는 이번 사업 성사와 관련 “쎄보-C의 스페이스 프레임 바디, 냉난방 시스템, 파워윈도우 등 동급 차량 대비 잘 갖추어진 안전·편의사양 등의 성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쏘카에 공급될 54대의 차량은 경기·제주·목포·영광 지역에 오는 10월까지 순차적으로 도입된다. 경기권에서는 대중교통 이용객을 위한 환승형 공유 차량을 목적으로, 제주도에서는 주로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기업 임직원들의 출퇴근 및 업무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목포, 영광 등 호남지역에서는 관광 및 생활 속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양사는 도입 이후 이용객의 반응과 니즈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차량 운영 대수와 지역을 점차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는 “초소형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국내 최대 카셰어링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차량의 특장점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공급은 캠시스가 카셰어링 업체와의 첫 대규모의 B2B 비즈니스 사례로, 하반기에는 렌터카, 업무용차량 등 B2B 사업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차량 위치 등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쏘카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대여 요금은 1시간 기준 4380원(보험료 별도), 주행 요금은 0원이다.[5]

각주[편집]

  1. 김재민 기자, 〈500~600만원대 전기차 쎄보-C 출시〉, 《모토야》, 2018-10-11
  2. 2.0 2.1 캠시스 쎄보C 공식 사이트 - https://www.cevo.co.kr/cammsys/company.jsp
  3. 천원기 기자, 〈초소형 전기차 승부수 던진 캠시스…쎄보-C, 르삼 '트위지' 추격 시동〉, 《아시아타임즈》, 2020-08-10
  4. 안수민 기자, 〈캠시스, 인천 남동구청에 초소형 전기차 쎄보-C 4대 기탁〉, 《이티뉴스》, 2020-11-11
  5. 유재훈 기자, 〈캠시스 초소형 전기차 ‘쎄보-C’…쏘카와 함께 달린다〉, 《헤럴드경제》, 2020-08-12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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