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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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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씽(XINGXING)
씽씽(XINGXING)

씽씽(XINGXING)은 ㈜피유엠피(PUMP)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초 오투오(O2O) 결합형 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이다. 2019년 7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자체 제작 킥보드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개요[편집]

2019년 7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이다. 속도 및 배터리 잔량 확인 가능한 계기판이 있고, 배터리 1회 충전 시 최대 40km 주행이 가능하다. 단, 계기판의 밝기가 높지 않아 낮에는 보이지 않는다. 운영하는 킥보드 개수는 약 1만2천 대로, 서비스 구역이 넓은 데 비해 킥보드 밀도가 타 업체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다. 등판 각도가 15도 이상도 가능하며, 경사로 주행에 있어 안정감이 있다. 또한 일시잠금 기능이 있어, 이용 중 잠깐 실내 등에 들어갈 때 킥보드를 잠글 수 있다. 단, 킥보드를 잠근 상태여도 요금 과금은 멈추지 않는다. 또한 씽씽과 함께한 이동이 기록되어 총 이동 횟수, 총 이동 거리, 총 이동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씽씽에는 센트럴 지역이 존재한다. 센트럴 지역이란 씽씽의 주요 운영 지역으로, 대여와 반납이 자유롭게 가능하다. 반납 요금도 부과되지 않는다. 센트럴 외 지역에서도 센트럴과 다름없이 반납과 대여가 가능하다. 다만 센트럴 외 지역에 씽씽을 반납할 경우 반납 위치에 따라 반납 요금이 발생한다.[1] 씽씽은 다른 공유 킥보드 업체와 달리 씽씽을 위한 한국형 전동 킥보드를 직접 개발했다. 최초 서비스 지역인 강남에 언덕이 많다는 점을 고려하여, 언덕을 오를 수 있도록 전동 모터를 강화했다. 더불어 세계 최초로 배터리 착탈식 전동 킥보드를 개발했다.[2] 씽씽은 지속적으로 기기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2020년 5월 야간 시간대 이용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킥보드 하단에 라이트 자동 점등을 적용했다. 사용자 안전을 위한 측면 반사 시트를 더하고, 주정차 안정성 확보를 위해 킥스탠드를 개선했다. 또한 2020년 9월에는 타이어 소재를 전량 개선하여 요철구간 탑승감을 향상했다. 배터리 화재 사고 방지를 위해 배터리 최고 권위자인 박철완 교수와 킥보드 배터리 공동 연구도 시작했다. 2021년 상반기에 출시할 주차 문제 개선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해 블랙박스를 탑재한 새로운 버전의 킥보드에는 교통카드를 인식할 수 있는 NFC 기능도 탑재될 예정이다.[3]

특징[편집]

이용 방법
  1. 씽씽 앱을 설치한다.
  2. 앱 설치 후 실행 시 뜨는 권한 동의 화면에서 동의를 누른다.
  3. 신규 사용자라면 회원가입을 진행한다. 씽씽으로 회원가입을 진행해도 되지만,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회원가입이 가능하다. 카카오톡으로 가입하면 알림도 카카오톡으로 받을 수 있다.
  4. 결제 카드를 등록한다. 결제 수단으로는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페이코 등이 있다.
  5. 카드 정보를 입력 후 운전면허 정보를 입력한다.
  6. 지도 화면에서 삼각형 표시 버튼을 누르면 사용자 주변의 씽씽 킥보드 위치가 확인된다.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킥보드를 찾고 대여하기 버튼을 누른다.
  7. 카메라 스캐너 화면이 뜨면 씽씽 킥보드의 큐알코드를 찍는다.
  8. 반납할 때는 반납하기 버튼을 누른다. 지정된 주차 구역에 제대로 주차하지 않으면 패널티 요금이 부과되니 주의해야 한다.
이용 요금
  • 평일 요금 : 기본 요금 1,000원 (5분까지), 주행 요금 100원 (1분마다)
  • 심야 요금 : 기본 요금 2,000원 (5분까지), 주행 요금 100원 (1분마다)
  • 주말 요금 : 기본 요금 1,500원 (5분까지), 주행 요금 100원 (1분마다)

전동 자전거[편집]

씽씽이 2021년 3월부터 공유 전동 자전거 서비스에 나선다. 전동 킥보드 씽씽에 이은 ㈜피유엠피의 새로운 모빌리티다. 대구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시장 상황과 고객 니즈에 따라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씽씽 바이크는 ㈜피유엠피의 공유 킥보드 운영 노하우가 반영됐다. 전동 킥보드와 같이 충전이 손쉽고, 24시간 운영 가능한 교체형 배터리를 적용했다. 미니밸로 모델을 적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보관에 용이하다. 또 전륜 휠과 후륜 모터에 잠금 장치를 추가 도입해, 도난 및 분실을 방지한다. 씽씽 바이크 이용방법은 킥보드와 같다. 씽씽 앱에서 큐알코드를 찍고 대여하면 된다. 요금제는 킥보드와 비슷한 수준으로 적용 예정이다. 첫 운영 지역으로 대구를 선정한 이유는 대구시 스마트 모빌리티 연구개발사업 때문이다.[3]

프로모션[편집]

2020 씽씽 프리패스

2020 씽씽 프리패스는 2020년 한해 동안 자유로운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씽씽 프리패스는 씽씽 사용자들을 위한 새해 첫 프로모션으로 2020년 1월 31일까지 2,020명에 한정 판매했다. 씽씽 프리패스 크루 가입 시 2020년 12월 31일까지 1회 최대 20분, 1일 누적 최대 60분 내에서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정기권 가격 9만 9천원을 사용 가능 일수로 계산해보면 1일 300원이며, 1회 기본료의 반값 이하 금액으로 씽씽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은 씽씽 회원가입 후 본인 인증과 운전면허, 카드 등록을 마치면 된다. 등록 절차가 완료되지 않았거나 미납금이 있는 회원은 구매가 불가능하다.[4]

씽씽 겨울시즌 패스

씽씽 겨울시즌 패스는 씽씽이 출시한 겨울 정기구독권 프로모션이다. 패스는 종류에 따라 기존 요금보다 최대 50% 저렴하다. 시즌권 구매자 2000명에게 씽씽 방한키트도 증정한다. 월 구독권과 3개월 구독권으로 두 종류의 겨울 패스가 있다. 월 구독권은 이용 횟수에 따라 10회, 25회, 45회로 최대 40% 할인된다. 10분짜리 월 25회 사용 가능한 '씽씽패스25'나 10분씩 월 45회 사용할 수 있는 '씽씽패스45'도 있다. 씽씽 겨울시즌 월 구독권은 2021년 3월 1일까지 판매한다. 3개월 구독권은 이용 횟수에 따라 월 45회, 월 25회로 구성했다. 3개월간 월 45회, 10분씩 탈 수 있는 '씽씽패스45'는 과거 '2020 씽씽 프리패스'를 구매한 씽씽 크루와 이동 횟수 기록 상위 10%의 충성도 높은 크루에게만 공개되는 시즌권이다. 겨울 시즌 패스를 마련한 크루에게는 추운 겨울에 따뜻하게 킥보드를 즐길 수 있는 방한 키트를 제공한다. 선착순 고객 2000명은 씽씽 로고가 새겨진 방한 장갑과 마스크를 선물 받게 된다. 더불어 3개월권 패스 구매 크루 중 추첨, 선발된 100명은 고급 목도리를 받는다. 씽씽은 향후 사용자 이동 패턴을 분석하고 결과를 반영한 다양한 시즌권을 기획하고 출시할 예정이다.[5]

친환경[편집]

씽씽이 2019년 6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18개월 동안 씽씽의 총 이동 거리와 이동 시간, 그리고 이로 인한 이산화탄소 감축량 등 성과를 발표했다. 1년 6개월간 씽씽이 달린 거리는 누적 1,000만km로, 이는 지구 250바퀴에 달한다. 자동차가 달린 거리로 환산하면 씽씽이 감축한 이산화탄소 양은 약 1,500톤에 이른다. 이는 소나무 150만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양이다. 그리고 씽씽의 누적 이동시간은 약 100만 시간을 기록했다. 이는 대기 질 개선에 소요되는 사회적 비용도 줄여 준다.[6] 씽씽은 향후 킥보드에 미세 먼지 탐지 센서도 부착하여 친환경 이동수단임을 강조할 예정이다.[7]

배터리[편집]

교체형 배터리

씽씽의 초고석 성장 비결 중 하나이다. 교체형 배터리를 도입함으로써 24시간 무중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씽씽의 배터리 착탈식 전동 킥보드는 킥보드가 방전되어도 무거운 기기를 직접 수거해 충전할 필요 없이 그 자리에서 배터리만 갈아 끼우는 식이다. 기존 업체는 일체형 배터리로 시장에 진입했지만, 씽씽은 처음부터 교체형 배터리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씽씽의 교체형 배터리 도입 이유는 효율성이다. 특정 지역에 킥보드 2000대를 유지한다고 가정하면, 일체형 킥보드는 최소 3000대가 필요하다. 배터리가 방전된 킥보드는 일일이 수거한 뒤 충전하고, 재배치해야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러나 교체형의 경우 2000대면 충분하기 때문에 업체 입장에서는 효율성이 높아진다. 킥보드가 배치된 장소에 가서 배터리만 교체하면 되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지역에 더 많은 기기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용자도 원하는 곳에서 해당 서비스를 빠르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비용 절감 효과도 크다. 직접 수거해 충전까지 하는데 드는 비용은 개당 오천 원에서 일만 원이다. 이에 반해 배터리만 교체하면 해결되는 씽씽은 절반 수준인 이천 원으로 경쟁력이 높다. 뿐만 아니라 충전 장소 제약도 적다. 일체형은 킥보드를 대량으로 수용 가능한 넓은 충전소가 필요하다. 반면 씽씽은 4kg짜리 배터리를 충전할 공간만 있으면 된다. 씽씽은 배터리 교체를 위해 관계사의 배달 앱 서비스 띵동 라이더들과 협업 중이다. 라이더들은 주문이 없을 때 충전소에서 완충된 배터리를 가져다 교체하고 방전된 배터리는 반납한다.[8]

국산 배터리

씽씽은 국내 업계 최초로 공유 킥보드 전용 배터리를 국산화했다. 중국에서 제조되는 배터리의 경우 품질 관리가 투명하지 않아 위험부담이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고객 안전과 철저한 품질 관리 적용을 위해 국산화를 추진했다. ㈜피유엠피는 배터리팩 제조사 피플웍스(Peopleworks)와 함께 공유 킥보드 특성에 맞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개발했으며, 배터리 셀은 ㈜엘지화학(LG Chem)의 제품을 사용했다. 이 배터리는 교체용 배터리에도 활용되고 있다.[9]

배터리 등급

씽씽이 배터리 방수 등급을 IP68로 업그레이드했다. ㈜피유엠피는 관련 개발을 마쳤으며, 국가통합인증(KC) 절차를 거쳐 2021년 상반기 중 킥보드 기기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기존에 사용된 방수 등급은 IP67로 우천 시 방수가 가능한 수준이었다. ㈜피유엠피가 적용할 IP68은 장마철 침수 시에도 방수가 가능한 등급이다. 국제표준(IEC60529) 중 방수 등급이 가장 높으며, 수심 1m에서 30분 이상 방수가 된다. IP68 등급 방수 배터리는 ㈜피유엠피와 피플웍스, 인탑스(INTOPS)가 공동 개발했다. 배터리팩 제조사 피플웍스는 배터리에 ㈜엘지에너지솔루션(LGEnergySolutions) 셀을 적용했다. 스마트폰 부품 개발사 인탑스는 배터리팩 개발사 에스엠케이(SMK)와 함께 삼성SDI㈜(Samsung SDI)로부터 셀을 공급받아 피유엠피 전동 킥보드용 배터리를 추가 개발했다. 배터리 방수가 안 되면 작동 불량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부 팩, 셀의 노화로 이어져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새로 개발한 방수 배터리는 전기차와 유사한 구조로 제작되어 안정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10]

제휴[편집]

  • 지방자치단체 : 씽씽은 지역사회와 호흡하면서 친환경 이동수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 이용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청주시, 창원시, 부천시, 대구시, 전주시, 서울 영등포구 등 지자체와 안전한 공유 킥보드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2021년 1월, 부천시청과 부천경찰서, 부천교육지원청, 영등포구와 기기 이용 후 사용자에게 반납 사진을 유도하고, 방치된 공유킥보드는 최대 3시간 이내 수거, 이용자 보험 가입, 주정차 가이드라인 마련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2021년 2월 17일 대구광역시, 경북대학교와 함께 공유킥보드 사용자가 안전모 착용을 유도하도록 킥보드 보관함 개발에 협력했다. 2021년 2월 22일은 전주시와 전주교육지원청, 전주경찰서 등과 공동으로 민관 가이드라인에 따른 주정차구역 운영 및 운행속도 준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차 가이드라인 설정, 기기 안전 점검 및 관리 강화를 위해 청주시, 창원시와도 손잡았다. 이외에도 씽씽은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 경기도 용인시, 광주광역시 등 20곳이 넘는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과 공유 킥보드 안전한 이용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11]
  • 뉴빌리티(Neubility) : 씽씽과 라스트마일 로봇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플랫폼 개발사 뉴빌리티가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양사는 씽씽과 뉴빌리티의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보유 기술을 통해 라스트마일 서비스, 자율주행 데이터, 인지 판단, 지도 분야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라스트마일 자율주행 원천기술과 데이터 공유 및 관련 과제 추진, 개발을 함께 진행한다. 더불어 기술 교류 및 공동 세미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국내 1위 공유 전동 킥보드 모빌리티 씽씽의 이동 데이터를 분석해 골목 및 이면도로 정보를 획득하면, 안전한 전동킥보드 경로탐색 기술 획득이 가능하다. 공유 전동 킥보드 특성상 도심의 구석구석 데이터 확보가 가능하고, 킥보드 주행에 최적화된 경로 추천 기술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이 협력으로 도심에 최적화된 전동 킥보드 자율주행 기반 기술을 획득하고, 나아가 자율주행 전동킥보드 운영 로봇, 배달로봇 등 서비스로 확대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12]
  • 티머니고(Tmoney GO) : 씽씽이 티머니가 운영하는 통합 이동 서비스 플랫폼 티머니고에 탑재된다. 이용자는 티머니고에서 씽씽의 킥보드를 찾고, 결제 및 대여를 할 수 있다. 통합 이동 플랫폼 티머니고는 실시간 교통 수요에 따른 맞춤 이동 경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하철과 버스, 따릉이 정보가 연동돼 있다. 대중교통을 포함해 경로 검색과 따릉이 대여소 찾기, 결제가 한 번에 가능하다. 공유 모빌리티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씽씽이 합류했다.[13] 이 업무협약으로 이용자들은 가까운 씽씽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큐알 스캔 한 번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2020년 12월 10일부터 전동 킥보드의 자전거 도로 통행이 허용됨에 따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자전거 도로를 통한 전동 킥보드 복합 경로 안내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티머니고 이용자는 본인의 목적지까지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빠른지 한 번에 알 수 있다. 이용자는 먼 거리는 지하철을 타고, 지하철 역에서 목적지까지는 가까운 곳의 씽씽을 타고 이동하면 된다. 티머니고는 앱을 켠 시점에 도보, 따릉이, 버스, 지하철 등 이동수단의 복합적인 경로를 분석해 최적의 수단을 추천해 준다. 이를 통해 고객은 교통수단별로 앱을 받지 않아도 티머니고 하나면 모든 교통수단을 통합한 가장 빠른 이동수단과 경로, 환승 정보를 알 수 있다.[14]
  • 씽씽존 : 서울 강남구 제휴 매장 20곳에 전용 주차 구역 씽씽존을 오픈했다. 씽씽존은 킥보드를 주차하고 대여 및 반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서비스 지역 내 제휴음식점 앞 공터에 마련된다.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차 공간을 활용하고, 킥보드를 안전한 곳에 주차하게 함으로써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을 유도할 수 있다. 씽씽존을 설치하는 소상공인 가맹점에게는 씽씽 신규회원을 대상으로 쿠폰과 혜택을 제공한다. 씽씽존을 설치하는 소상공인은 매장 내 추가 수입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15]

현황[편집]

씽씽이 현지 운영사업자를 통한 서비스 진출 지역 40곳을 돌파했다. 2021년 씽씽은 100곳 이상의 지역에 추가로 진출하기 위해 운영사업자 모집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전국 40개 현지 운영사업자와의 지역 진출 계약을 완료했다. 따라서 씽씽은 서울을 포함해 전국 6대 광역시에 모두 진출한 유일한 전국 단위 공유 킥보드 서비스가 됐다. 씽씽은 2020년 7월부터 지역 운영사업자 공개 모집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40개 지역에 성공적으로 지역 사업을 오픈하고 안착시켰다. 주로 특정 지역에 이해도 높은 현지 사업자를 엄선해 진출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운영사업자는 씽씽에서 기기와 플랫폼, 운영 시스템 및 노하우를 받아 해당 지역 사업권을 갖는다. 여러 사람이 함께 사용하는 공유 킥보드 특성상 제품 수리나 교체 비용이 적지 않게 발생한다. 이를 위해 씽씽은 대규모의 중앙 수리센터를 운영 중이며, 이 과정에서 본사가 보험과 통신, 부품비 일체를 부담하고 관리한다.[16]

전망[편집]

2021년부터 씽씽을 스마트시티를 포함해 전국 140여 곳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에스케이그룹이 씽씽의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면서 에스케이텔레콤㈜(SK Telecom)이 조성하는 스마트시티에 이동수단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씽씽은 전국 40개 지역운영사업자와 계약을 완료하여, 서울을 포함해 지방 6대 광역시(인천, 대전, 대구, 울산, 광주, 부산)에 모두 진출해 전국 단위 공유 킥보드 서비스가 되었다. 씽씽은 20곳 이상의 지자체, 기관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대구시에서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이미 참여 중이다. 씽씽은 연내 100개 지역에 추가 진출할 예정이다. 잠재수요가 높으면서도 공유 킥보드 불모지인 지역을 위주로 선점해 국내 대표 공유 킥보드 브랜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서울은 본사가 직영하지만 지방은 해당 지역에 이해도가 높은 사업자를 선정해 진출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운영사업자는 씽씽에서 기기와 플랫폼, 운영 시스템 및 노하우를 받아 해당 지역 사업권을 갖는 방식이다. 특히 지역운영사업자는 킥보드를 구매하지 않고 임대할 수 있어 초기 비용부담과 리스크를 줄이고 수익률은 극대화할 수 있다. 공유 킥보드 사업은 운영 기기가 많을수록 수익이 늘어나는 구조이다. 씽씽의 임대모델은 구매모델 대비 같은 투자금으로 3배 이상 많은 공유 킥보드를 운영할 수 있어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다. 아울러 보험과 통신, 부품비 일체도 본사가 부담하고 관리한다. 이를 위해 씽씽은 현재 대규모의 중앙 수리센터와 상시 콜센터를 운영 중이다.[17] 씽씽은 2021년 상반기 2.0 버전이라고 명명한 킥보드에 세계 최초로 주행기록장치인 블랙박스를 탑재할 예정이다. 씽씽은 블랙박스를 통해 이동 수단을 위한 데이터 사업에 진출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인도와 차도 상황과 노면 상태 등 도로 정보를 블랙박스가 자동으로 수집하면, 수집한 정보를 향후 자율주행이나 로봇 등에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킥보드에서 데이터 사업까지 확장할 수 있는 것이다.[2]

각주[편집]

  1. 씽씽〉, 《나무위키》
  2. 2.0 2.1 최연진 IT전문기자, 〈가장 많이 타는 공유 킥보드 '씽씽', 신의 한수는 착탈식 배터리〉, 《한국일보》, 2020-10-26
  3. 3.0 3.1 김진아 기자, 〈씽씽, 공유 전동 자전거 ‘씽씽 바이크’ 선보인다〉, 《벤처스퀘어》, 2020-12-09
  4. Platum, 〈씽씽, 업계 최초 무제한 프리패스 선보여〉, 《플래텀》, 2020-01-16
  5. 이다원 기자, 〈씽씽, 공유킥보드 정기구독 ‘겨울 시즌 패스’ 출시〉, 《이투데이》, 2020-12-21
  6. Platum, 〈씽씽, 지구 250바퀴 달려 이산화탄소 1500톤 감축〉, 《플래텀》, 2021-01-08
  7. 장형태 기자, 〈(Mint) 기후테크 스타트업이 뜬다… “2조원 투자” 아마존도 5곳 찍었다〉, 《조선일보》, 2020-10-12
  8. 정재훈 기자, 〈"멈추지 않고 달린다"...공유킥보드 업계 1위 '씽씽'의 비결〉, 《비즈월드》, 2020-07-30
  9. 홍유담 기자, 〈씽씽 "공유 킥보드 배터리 국산화 성공"〉, 《연합뉴스》, 2020-05-26
  10. 정유림 기자, 〈공유 킥보드 씽씽, 배터리 방수 등급 업그레이드〉, 《디지털투데이》, 2020-12-30
  11. 김선국 기자, 〈씽씽-지자체, 안전 킥보드 이용 문화 조성에 맞손〉, 《아주경제》, 2021-02-26
  12. 김현아 기자, 〈씽씽-뉴빌리티, ‘공유킥보드 자율주행’ 제휴〉, 《이데일리》, 2020-06-07
  13. 구민기 기자, 〈티머니로 공유 킥보드 '씽씽' 대여하고 결제한다〉, 《한국경제》, 2020-07-29
  14. 김정필 차장, 〈티머니GO, 공유 전동 킥보드 ‘씽씽’ 탑재…대중교통 연계 서비스 강화〉, 《한국경제TV》, 2020-10-20
  15. 양봉식 기자, 〈씽씽, 전용 주차 구역 ‘씽씽존’ 오픈… 서울 20여곳 주차반납 가능〉, 《세계일보》, 2019-12-19
  16. 이다원 기자, 〈공유 킥보드 씽씽, 올해 100곳 추가 진출〉, 《이투데이》, 2021-02-22
  17. 김유경 기자, 〈SK가 선택한 공유킥보드 씽씽, 전국 140곳서 달린다〉, 《머니투데이》, 2021-02-22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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