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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반떼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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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반떼 하이브리드(AVANTE Hybrid)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

현대 아반떼 하이브리드(AVANTE Hybrid) 자동차는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에서 출시한 친환경 자동차이다. 세련된 스타일과 진보된 성능의 완성도 높은 상품성으로 매력적인 드라이빙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이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Ioniq Hybrid), 쏘나타 하이브리드(Sonata Hybrid), 그랜져 하이브리드(Grandeur Hybrid), 코나 하이브리드(Cona Hybrid), 투싼 하이브리드(Tucson) 와 함께 현대자동차㈜를 대표하는 하이브리드 라인업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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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2009년부터 신형으로 출시된 현대 아반떼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국산 최초의 하이브리드 자동차(hybrid car)로서 아반떼 에이치디(HD)를 기반으로 설계된 엘피지(LPG) 연료와 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자동차이다. 엘피지 연료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라는 점에서 세계 최초라고 할 수 있다. 아반떼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연비이다. 복합 연비 21km 정도로 고유가 시대에 아주 훌륭한 연비를 자랑한다. 또한 친환경 하이브리드 자동차로써 자동차 등록 시 취등록세가 감면된다. 중고차의 경우 거의 취등록세가 면제된다고 보면된다. 처음에 출시 당시만 해도 하이브리드의 인식이 검증되지 않은 차량이란 이미지 때문에 기피했지만 시간이 지난 지금에 오히려 인기를 끌고 있다.[1]

종류[편집]

현대 아반떼 엘피아이 하이브리드[편집]

2010년에 출시된 현대 아반떼 엘피아이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엘피지 내연기관과 전기모터로 만들어진 하이브리드 자동차이다. 국내 첫 하이브리드 자동차라는 의의가 있다. 하지만, 엘피지의 낮은 효율과 하이브리드의 어색한 조합으로 판매는 저조했으며 엘피지 가격을 휘발유 가격으로 환산한 연비를 마케팅에 이용하면서 '환산연비'논란을 만들기도했다.[2] 아반떼 엘피아이 하이브리드는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는 순간 시동이 걸리고 가속페달에 발을 얹는 순간 부드럽게 차가 전진한다. 세게 가속하니 계기판에 전기 모터가 엔진을 도와 힘을 내고 있다는 '어시스트' 그래프의 눈금이 올라갔다. 반대로 브레이크를 밟으면 '충전' 그래프 눈금이 확 올라간다. 배터리에 전기를 저장하고 있다는 뜻이다. 차가 완전히 정지하면 전기소모를 줄이기 위해 엔진뿐 아니라 에어컨이 함께 꺼진다. 그러나 실내 온도가 일정수준 이상 올라가면 정지상태에서도 엔진 시동을 자동으로 걸어 에어컨이 작동된다. 아반떼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엘피지를 연료로 쓰기 때문에 기름값 기준으로 연비를 환산하면 경제성이 확 올라간다. 아반떼 하이브리드가격은 사양에 따라 2,200만에서 2,500만 원대이고 동급 휘발유 아반떼와 비교할 경우 600만 원가량 비싸다. 그러나 정부가 310만 원을 지원해주기 때문에 차량 취득단계까지 소비자가 실제 지불하는 돈은 휘발유 아반떼보다 사양별로 320만에서 380만 원으로 비싼 수준이다.[3]

2010년형[편집]

2010년형 현대 아반떼 엘피아이 하이브리드가 출시되었을 때는 여러모로 토요타와 혼다의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비한 구색 맞추기용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토요타 프리우스와 같은 하드 타입 하이브리드가 아닌 혼다와 비슷한 마일드 타입 하이브리드 구동 방식을 채택하여 기존의 엘피지 차량에 비해 연비가 향상되었지만, 엘피지 특유의 출력 부족이나 상대적으로 부족한 충전소, 유리미션이라고 놀림받는 씨브이티(CVT), 기본이 2200만 원 정도에 달하는 비싼 가격 등이 장애 요소로 지적되고 있다. 실제 운행할 경우 모터의 어시스트로 인해 동급 가솔린 차량 대비 출력이 좋은 것을 알 수 있으며, 제로백도 10초 초반에 찍을 수 있을 정도로 우려하던 출력 문제는 없다. 현대파워텍 최초로 양산한 씨브이티의 내구성 문제로 인한 고장이 큰 이슈가 되어 말이 많았다. 알피엠(RPM) 사용할 경우 엔진 토크와 모터 토크를 변속기가 버티지 못하게 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변속기 스펙상 허용 토크가 18.5kgf 임에도 불구하고 엔진, 모터 합산 토크가 약 25kgf까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는 단순 엔진 최대토크와 모터 최대토크를 더해서 비교하여 발생한 오류라는 이야기가 있고, 실제로 엔진의 토크 그래프는 천천히 우상향 하기 때문에 풀악셀을 밟더라도 고 알피엠에 달했을 때 모터 출력을 줄임에 따라 변속기의 허용 토크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반론도 있다. 이 외의 문제로 미션오일 누유로 인한 미션 파손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실제로 이 문제로 리콜이 진행된 적이 있다. 최초 국산화 및 씨브이티 고유 특성으로 인해 내구성이 부족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여튼 이로 인해 특정 연식에 대해 사전점검으로 주행거리 상관없이 변속기 1회에 한해 무상교체를 진행한 적이 있다. 가스통은 트렁크 안이 아닌 차체 아래에 위치하였지만, 정작 트렁크 안쪽에 하이브리드 배터리 및 모터로 인해 (별도 벽으로 분리되어 있다) 일반 가솔린 차량 대비 트렁크가 미묘하게 작다. 가스통 용량은 45리터로 실제 충전 가능 용량은 38리터 수준이었으며, 연비가 나쁘다는 얘기가 많은데 이는 몇 가지 이유에 따른다. 하나는 연료인 엘피지의 특성상 수치상 낮은 것이다. 엘피지는 가솔린보다 부피당 연료량이 적기 때문이고, 당시 엘피지 준중형 차량 연비가 9km/l였음을 감안하면 실연비 기준 20%~25%가량 좋은 수치였다. 나머지 하나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타입 및 병렬식 구조로 인해 고속주행에서만 연비에 도움을 주고 시내에서는 큰 도움을 못 주는 문제가 있다. 오토스탑을 통해 약간의 낭비를 막을 수 있으나, 저속주행 시 일반 내연기관 차량과 차이가 거의 없다. 또한 본 모델인 아반떼 에이치디(HD) 가솔린 차량 대비 가스통, 하이브리드 배터리 및 모터의 무게로 공차중량이 100kg 이상 무거움에 따라, 가다 서다 하는 경우 특히 불리할 수 있다. 형제 차로는 기아 포르테 하이브리드가 있으며, 약간의 앤브이에이치(NVH) 및 토션빔 서스펜션, 계기판 등의 차이가 있지만 엔진 및 변속기는 같다. 일반 가솔린 모델이 후속작 엠디로 세대 교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에이치디 기반 하이브리드로 병행 판매되었으며, 2013년을 끝으로 단종되었다.[4]

2011년형[편집]

현대 아반떼 엘피아이 하이브리드(2011년형)

2011 현대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현대자동차의 외관을 일신하고 사이드 및 커튼 에어백 등을 기본적용해 실질적인 가격을 낮춘 제품이다. 이 차는 액화석유가스(LPG)를 기본 연료로 사용하고, 전기모터로 동력을 보조하는 하이브리드카이다. 2011년형은 기존 일자형이었던 라디에이터 그릴을 브이자형으로 바꿨고, 차체 옆부분에는 크롬 장식을 추가했다. 허리라인 몰딩에는 투톤 컬러가 적용됐다. 뒷부분 제동 램프에는 기본 벌브타입 대신 15개의 유기발광다이오드(LED)를 적용했다. 안전 및 편의사양으로는 기존에 66만 원짜리 선택사양이던 사이드 및 커튼에어백, 가상의 서브우퍼를 통해 생생한 저역음을 구현하는 파워베이스와 급제동 시 경고등 점등으로 후방차량에 경고를 알리는 급제동 경보장치, 음이온 발생기, 유아 시트 고정장치 등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선택사양으로는 후방 주차 보조 카메라, 하이패스 기능을 내장한 디스플레이 룸미러를 추가했다.[5][6]

2012년형[편집]

2012 현대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2009년 4월 서울모터쇼를 통해 공개한 콘셉트카 '블루윌'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아반떼 엘피아이 하이브리드'와 같은 1천 600cc급 엔진을 장착했다. 블루윌은 100kW 전기모터,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하고 무단 변속기를 적용했는데, 최고출력 154마력으로 아반떼 하이브리드보다 40마력 이상 높고, 연비도 하이브리드 모드로 리터당 23.4km를 낼 수 있어 '아반떼 엘피아이 하이브리드' 모델보다 뛰어나다. 한번 충전할 때 전기모터만으로 최대 64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아반떼 엘피아이 하이브리드는 승차감에서 중형차 같은 느낌을 줬다. 렉서스 하이브리드 모델에 비해 약간의 주행음과 시동음이 들렸지만 무난했다. 최고 출력 114마력으로 124마력인 아반떼 가솔린 모델보다는 낮지만 가속 성능에서도 좋은 편이었다. 단점은 엘피지의 특성상 평균연비가 표시되지 않아 친환경 차임에도 연비를 확인할 수 없어 소비자들은 다소 답답함을 느끼며, 배터리와 엘피지통 탑재 공간 때문에 트렁크가 90리터 정도 작아졌고, 동급 준중형 신차들에 비해 뒷좌석 공간이 넉넉하지않다.[7]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편집]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2020년형)

2020년,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현대에서 11년 만에 새로 출시한 아반떼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현대자동차는 2009년 아반떼 엘피아이(LPi)하이브리드 이후 11년 만에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출시했다.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고효율 시스템으로 완성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6단 디씨티(DCT)적용으로 높은 연비와 성능, 편안하고 정숙한 탑승감을 보여준다. 통합형 전동 부스터으로 부드러운 제동 성능을,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으로 승차감을 향상시켰다. 그리고 높이 20mm 감소, 너비 25mm 증가, 축가 20mm 증가, 2열 레그룸 58mm 증가로 더 길어지고 더 넓어졌다. 특히 2열 레그룸은 등급 준중형 세단 중 제일 넓어져서 패밀리카로도 사용된다.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출시를 앞두고, 현대자동차에서는 아이오닉의 가솔린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포함)를 단산시켰다.하이브리드용 가솔린 엔진은 아이오닉, 코나, 니로의 1.6리터 카파 엔진을 공용한다.[8] 2020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 모델은 2009년 현대자동차㈜가 출시한 아반떼 엘피아이 하이브리드 모델 이후, 11년 만에 가솔린 엔진 기반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을 적용한 모델로서, 고전압과 저전압 배터리를 통합시킨 것이다. 배터리 중량과 부피를 줄이고 연료 효율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료소비효율인 복합 연비를 보면 크게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다. 복합연비 21.1km/L를달성했으며, 통합형 배터리를 2열 하부에 위치시켜서 후석 및 트렁크 공간을 기본 아반떼 모델과 동등한 수준으로 확보했다. 또한,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전기 모터를 더해 효율을 높였다. 엔진 최고 출력은 105마력과 최대 토크 15.0kg.m이며, 모터 최고 출력은 43.5마력과 최대 토크는 17.3kg.m이다. 엔진과 모터가 동시에 작동하여 최고출력 141마력을 내도록 설계되어있다.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 모델의 색상은 폴리 화이트, 아마존 그레이, 이테스 블루, 라바 오렌지, 팬텀 블랙, 일렉트릭 쉐도우, 사이버 그레이, 플루이드 메탈, 파이어리 레드 이렇게 9가지이다.[9]

스마트 엔트리 트림

올 뉴 아반떼의 엔트리 트림인 <스마트>는 풍성한 편의 사양과 안전 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이전 모델과 비교할 경우 중간 트림이나 다를 바 없는 뛰어난 '가성비'를 자랑한다.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가격은 하이브리드 세제혜택과 개별소비세 3.5% 반영 기준, 2,199만 원부터 시작한다. 기존 올 뉴 아반떼 엔트리 트림의 가격을 생각하면 조금 비싸게 느껴질 수도 있으나,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각종 선호 사양의 기본화를 고려하면 합리적인 가격대이다. 차량 성능에서의 가장 큰 차이는 기존 올 뉴 아반떼의 엔트리 트림에서는 볼 수 없었던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적용한 점이다. 주로 장거리 주행이 잦은 소비자들이 찾는 모델인 만큼,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부드럽고 안정적인 승차감을 위해 탄탄한 기본기를 다시 한번 다졌다. 또한 뛰어난 연비를 발휘해야 하는 하이브리드의 특성을 최대화하기 위해, 수동 변속기와 구조적으로 비슷한 '6단 디씨티(DCT)'를 적용한 것도 눈여겨볼 특징이다. 뛰어난 통력 전달 효율성은 21.1km/L(16인치 휠 기준)라는 우수한 복합 연비를 구현하는 데 날개를 달아줬다.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가장 놀라운 점은 기존 올 뉴 아반떼에서는 옵션으로 선택해야 하거나, 최고급 '인스퍼레이션' 트림에만 기본으로 적용되어 있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top&Go 포함)' 기능을 엔트리 트림에서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앞 차량이 멈췄을 경우 스스로 멈췄다가 다시 출발하는 스탑앤고(Stop & Go) 덕분에 운전자는 꽉 막힌 도로에서 반복적으로 페달을 밟았다 떼는 행동을 최소화할 수 있어, 운전으로 인한 피로를 덜 수 있다.

특히,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운전자 취향에 따라 차량의 주행특성이 변화하는 '통합 주행모드'를 엔트리 트림에서부터 기본 사양으로 누릴 수 있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다양한 '아반떼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평일에 출퇴근과 업무로 인한 장거리 주행을 수행하야 한다면, 차량의 엔진 및 변속기 제어를 통해 연비를 향상시키는 '에코 모드'를 사용하면 된다. 이때 운전자의 주행습관까지 완벽하다면, 공인 복합 연비 21.1km/L를 뛰어넘는 순간 연비도 기록할 수 있다. 비즈니스로 인해 손님을 태워야 하거나 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날 때는 '노멀 모드'를 통해 부드러운 주행과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엔트리 트림은 장거리 주행이 불편하다"라는 선입견이 한 방에 사라질 것이다. 주말에 나만의 시간을 누리고 싶다면, 스포티한 주행을 선사하는 '스포츠 모드'를 사용하여 경쾌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의 조합이 만들어내는 시스템 최고 출력 141PS와 시스템 최대토그 27.0kgf·m의 퍼포먼스는 '운전의 재미'를 느끼기에 차고 넘친다.[10]

특징[편집]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고전압 배터리와 저전압 배터리가 통합된 통합형 리튬 배터리 시스템을 적용해 배터리 중량과 부피는 줄이고 연료 효율은 높여 복합 연비(연료소비효율) 21.1km/ℓ(16인치 휠 기준)를 달성했다. 특히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통합형 배터리를 2열 하부에 위치 시켜 2열 및 트렁크 공간을 기본 모델과 동등한 수준으로 확보했다.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105PS(마력), 최대토크 15.0kgf·m의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출력 43.5PS, 최대토크 17.3kgf·m의 고효율 구동 모터의 조합으로 시스템 최고출력 141PS, 시스템 최대토크 27.0kgf·m의 힘을 발휘한다. 또한 브레이크 페달과 유압을 전자식으로 제어하는 통합형 전동 부스터를 적용했으며,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탑재했다.[11]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2009년 출시됐던 엘피아이 엔진에 전기모터를 결합한 반쪽짜리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아닌 아이오닉, 코나 하이브리드처럼 하이브리드 전용 파워트레인인 1.6리터 카파 지디아이(GDI) 가솔린 엔진과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 전기모터를 결합한 완전한 하이브리드이다.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05마력, 최대토크 15.0kgf·m의 성능을 발휘하고, 전기모터는 최고출력 43.5마력, 최대 토크 17.3kgf·m의 힘을 내 시스템 최고출력 141마력, 시스템 최대토크 27.0kgf·m의 성능을 갖췄다.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고전압 배터리와 저전압 배터리가 통합된 통합형 리튬 배터리 시스템을 사용해 배터리 중량과 부피는 줄이고 연료 효율은 높여 고효율 시스템을 만들어냈다. 16인치 휠 기준 복합 연비는 리터당 21.1km, 17인치 휠 기준 연비는 리터당 19.5km로 준중형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통합형 배터리를 뒷좌석 아래에 위치 시켜 2열과 트렁크 공간을 기본 모델과 같은 수준으로 넉넉하게 확보했다는 점도 주목할만한 부분이다.[12]

첨단 옵션[편집]

차 안에서 주유비 등을 결제할 수 있는 현대 카페이가 올 뉴 아반떼에 적용되었다. 이는 전용 스마트폰 앱에 결제 카드를 등록하고 에스케이 에너지, 파킹 클라우드 등의 주유소와 주차장에서 비용을 지불할 때 신용카드나 현금을 찾는 번거로움 없이 내비게이션 화면을 통해 간편하게 결제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올 뉴 아반떼는 차량의 현재 위치와 목적지를 블루링크 앱 또는 문자메시지로 지인들과 공유하거나 차량 정차 후 최종 목적지까지의 도보 경로를 블루링크 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스마트폰 내 위치 정보를 연동해 운전자가 차에서 내린 뒤 최종 목적지까지 도보로 이동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는 '최종 목적지 안내'와 집, 회사 등 등록된 목적지로 이동 시 차량 위치를 자동으로 공유하는 '내 차 위치 공유' 기능이 탑재됐다. 멀리 주차장에 주차하고 이동할 때 매우 유용하다. 또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시동까지 걸 수 있는 '현대 디지털 키' 등도 주요 편의 사양이다. 전방을 주시하면서도 자연어 기반 음성으로 공조를 작동할 수 있는 서버 기반 음성인식 차량 제어' 및 블루투스 오디오 기능 작동 시 블루투스 기기 두 개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블루투스 멀티 커넥션'도 적용됐다. 음성만으로 "에어컨 틀어줘", "열선 시트 켜줘" 등 공조를 음성으로 조작할 수 있는 '서비 기반 음성인식 차량 제어'를 통해 명령을 실행할 수 있어 초보운전자의 운전 편의성을 높였다. "오늘 뉴스 알려줘"로 뉴스 브리핑, 날씨, 스포츠 경기, 영화 티비, 주식, 시설물 검색도 자연어 음성 인식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옵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고급 차에서나 적용되던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도 선택할 수 있다. 미국의 보스(BOSE) 오디오를 선택하면 센터, 프런트 도어, 리어 도어, 우퍼 등 총 8개의 보스 스피커와 앰프 시스템이 적용돼 차원이 높은 단단한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다. 또 주행모드에 따라 지정된 컬러로 변경되는 앰비언트 무드램프, 10.25인치 디스플레이 클러스터와 10.25인치 내비게이션이 연결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역시 차급을 뛰어넘는 고급스러움을 자아낸다.[13]

  • 안전 기능 : 올 뉴 아반떼는 전방 추돌방지 보조를 전 트림 기본 적용했다. 덕분에 전방에 위치한 차, 보행자, 자전거 등과 충돌 위험이 감지되는 경우나 교차로에서 좌회전 시 맞은편에서 다가오는 차와 충돌 위험이 있는 경우 자동으로 제동한다. 이와 함께 전 트림에 차로 유지 보조(LFA),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를 기본 적용해 안전성을 끌어올렸다.[13]

디자인[편집]

2020 현대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외관디자인은 요즘 트렌드를 반영하는 그릴과 헤드램프가 연결된 모습이다. 파나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은 보석처럼 입체감을 강조했고 헤드램프와 연결되어 차량이 크고 날렵하게 보이는 모습을 완성했다. 후면의 에이치(H)로고를 형상화한 일체형 테일램프는 현대자동차 브랜드를 반영하여 더욱 하이테크하고 미래지향적인 후면부 디자인을 완성한다. 그리고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접하는 트렁크는 하이그로시 블랙 컬러의 데크 엑센트와 연결해 쿠페형 스타일을 구현했고, 트렁크 리드는 스포일러처럼 끌어올려 스포일러 기능과 디자인을 같이 잡았다. 측면을 보면 후드는 낮고, 트렁크는 높은 쿠페형으로 스포티한 디자인을 강조하였고 전면에서 측면으로, 측면에서 후면으로 이어지는 강렬하고 날렵한 라인을 가지고 있다. 2020 현대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실내 디자인은 운전자를 감싸는 비행기 조종석 형태의 인테리어로 운전석 중심 레이아웃의 최근 현대에서 반영하는 하노라마 디스플레이와 버튼부로 더욱 스마트하고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다른 기능으로는 주행모드 연동 앰비언트 무드등이 있다. 주행 모드에 따라 지정된 컬러로 자동 변경되는 무드 램프를 적용하여 주행에 몰입할 수 있는 감각을 느끼게 한다. 또한 낮은 시트 포지션 적용으로 넓은 레그룸과 헤드룸을 확보했다.[13]

장단점[편집]

두 가지 이상의 구동계를 같이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대게 전기모터와 가솔린이나 디젤과 같은 내연기관 엔진을 함께 사용한다.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대표적인 장점은 뛰어난 연비이다. 내연 기관을 최대 효율 구간에서 완전 연소에 가깝게 연료가 사용이 되어서 오염물질 배출도 낮고 연비도 뛰어나다. 또 다른 장점은 시동을 걸었을 때 그리고 정속 주행을 할 때 일반 가솔린 차량에 비해 소음이 적다는 것이다. 공차 중량이 무거운 것도 소음이 적은 이유 중 하나이다. 유지비나 고장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배터리 교체를 제외하면 내구도 및 브레이크 소모면에서 고장률이 생각보다 높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거기에 세금 감면, 취득세 감면, 개별 소비세 감면, 공영 주차장 요금 감면, 차량 2부제 대상 제외 등의 정책적인 혜택도 있다. 하이브리드는 이런 장점 뒤에 단점도 확실해서 호불호가 있다. 우선 가격인 동일 트림일 경우 평균적으로 20% 정도 비싸다. 주행 거리를 따지면 5년 이상 10년 가까이 차량을 타야 그 차이가 좁혀진다. 거기에 중량이 일반 트림에 비해서 무겁다. 또한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배터리가 거의 대부분 트렁크 하브 공간에 있기 때문에 일반 트림에 비해 적재 공간이 적다고 느껴질 수 있다. 거기에 정비시에도 일반적인 차량에 비해서 배터리의 존재 때문에 정비 위험이 높다.[14]

기본 사양[편집]

분류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전장(mm) 4,650
전폭(mm) 1,825
전고(mm) 1,420
축간거리(mm) 2,720
윤거 전(mm) 1,585(16″) / 1,579(17″)
윤거 후 (mm) 1,599(16″) / 1,593(17″)
엔진형식 G1.6 하이브리드
배기량 (cc) 1,580
최고출력 (PS/rpm) 105 / 5,700
최대토크 (kgf·m/rpm) 15.0 / 4,000
연료탱크용량 (ℓ) 42
모터 최고출력 (kW) 32
모터 최대토크 (Nm) 170
시스템 최고출력 (PS/rpm) 141/5,700
트렁크 용량 (ℓ, VDA) 474

논란[편집]

현대자동차의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제동 결함 논란이 있었다. 대체적으로 특정 구간에서 속도를 낮출 때 브레이크를 약하게 밟게 되는데, 이때 차체가 일반적인 경우보다 밀리는 느낌을 받는다는 이유에서이다. 대부분 톨게이트에 접어들면서 감속을 해야 하는 구간에서 사안이 발생했다. 이 문제를 처음으로 제기한 현대 하이브리드 자동차 동호회 회원들은 해당 문제의 원인을 에이비에스(ABS) 오작동으로 보고 있다. 해당 차량 소유자들은 주행거리 약 4만 km를 전후로 이상 현상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브레이크 밀림 현상은 크게 두 가지로 압축된다. 평상시에는 문제가 없다가 노면이 고르지 못한 곳에서 감속을 위해 브레이크를 밟으면 제동이 원활히 되지 않는 느낌을 받는다는 것이다. 또한 과속방지턱 등을 지날 때 똑같은 문제가 생긴다는 의견이 다수다.[15][16]

최근 동향[편집]

차량 공유 브랜드 그린카가 현대자동차와 손을 잡고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 2020년 9월 29일까지 신청 가능한 무료 시승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그린카 차량 공유를 통한 다양한 이동 경험과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성능, 그린 뉴딜 시대에 발맞춰 친환경 차량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17]

전망[편집]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등록 대수가 60만 대에 육박하는 등 국내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성장세가 매섭다. 올 상반기에만 국내에서 판매된 친환경차 10대 중 7대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자동차 산업 협회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에 판매된 친환경차 6만 9629대 중 76.1%(5만 2778대)가 하이브리드 자동차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인기가 높아진 데에는 강화된 환경 규제에 발맞춰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한 것이 배경으로 꼽힌다. 앞서 정부는 국내에서 연간 4500대 이상 판매하는 완성차 업체에 판매량의 15%를 친환경차로 채워야 한다는 저공해차 의무 판매제를 시행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 적용했다. 더구나 하이브리드차 시장에서 강세를 보여온 일본 차 브랜드가 일본 불매운동으로 수요 급감에 시달리자 현대·기아자동차는 점유율을 78%까지 늘리는 등 하이브리드차 시장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현대차가 지난해 8월 소형 에스유브이 코나 하이브리드를 출시한 데 이어 기존에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구축했던 쏘나타, 그랜저는 신차를 통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준중형 세단 아반떼도 11년 만에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해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18]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긍정적인 전망은 이뿐만이 아니다.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준(準) 하이브리드(HEV)'인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가 현실적인 대안으로 주목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 통계에 따르면 마일드 하이브리드의 작년 글로벌 판매 비중은 2%로 하이브리드(3%)보다도 작았다. 그러나 앞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마일드 하이브리드의 보급이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이브리드보다도 현실적인 내연기관차 대체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처럼 전기 모터와 내연기관의 두 가지 동력원을 함께 사용하지만, 전기모터의 역할이 더 제한적이다. 하이브리드는 출발하거나 저속 주행 시에 모터가 엔진을 대신하는 반면, 마일드 하이브리드는 모터가 엔진을 보조하는 수준에 머문다. 마일드 하이브리드의 장점은 내연기관 자동차의 기본적인 설계를 크게 바꾸지 않으면서도 연비를 개선하고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또 하이브리드보다 부품 수가 적고 구조가 간단해 다양한 차종에 탑재할 수 있으며 비용도 적게 든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전기차 전환기에 '가성비'가 좋은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자동차 연구원은 "유럽에서 이산화탄소 배출 규제가 강화되며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추세"라고 말했다.[19]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베짱이아재, 〈2009~2013년 현대 아반떼 하이브리드 중고차 시세정보(2020년 3월기준)〉, 《네이버 블로그》, 2020-03-23
  2. 지지야, 〈2009~2013년 현대 아반떼 하이브리드 중고차 시세정보(2020년 3월기준)〉, 《네이버 블로그》, 2020-03-23
  3. 최원석 기자, 〈아반떼 하이브리드, 주행성능 '만족' 연비는 '글쎄'〉, 《조선일보》, 2009-07-06
  4. admin,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 《위키중고차》, 2018-03-12
  5. 이진석 기자, 〈현대차, 아반떼 하이브리드 2011년형 출시…실질적 가격인하〉, 《조선일보》, 2010-06-30
  6. 디지털 타임스, 〈아반떼 하이브리드 2011년형 모델 출시〉, 《디지털타임스》, 2010-06-30
  7. 배동진 기자,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거쳐가는 모델?〉, 《부산일보》, 2009-07-09
  8. 현대 아반떼 위키백과 -https://ko.wikipedia.org/wiki/%ED%98%84%EB%8C%80_%EC%95%84%EB%B0%98%EB%96%BC#%EC%95%84%EB%B0%98%EB%96%BC_LPi_%ED%95%98%EC%9D%B4%EB%B8%8C%EB%A6%AC%EB%93%9C(2009%EB%85%84_7%EC%9B%94~2013%EB%85%84_12%EC%9B%94)
  9. 니치e, 〈2020 7세대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 복합연비 21.1km !! 가격은 2,199만원부터 !! 가격표 안내〉, 《티스토리》, 2020-08-17
  10. VIEW H, 〈"이렇게 다 줘도 되는 거야?" 속이 꽉 찬 엔트리 모델,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 《네이버 포스트》, 2020-08-18
  11. 오토뷰, 〈현대, 아반떼 하이브리드 & N 라인 출시〉, 《네이버 포스트》, 2020-08-21
  12. 첫차, 〈잘 나가는 김에 하이브리드까지?! 아반떼 하이브리드〉, 《네이버 포스트》, 2020-09-11
  13. 13.0 13.1 13.2 두산백과, 〈미쓰비시 자동차〉, 《네이버 지식백과》
  14. 너굴이 여행, 〈하이브리드 자동차 장단점〉, 《티스토리》, 2020-05-24
  15. 정진수 기자, 〈“아반떼 하이브리드, 브레이크 밟았는데 쭉~”〉, 《동아경제》, 2012-08-22
  16. 신준섭 기자, 〈아반떼 하이브리드의 치명적 제동 결함?〉, 《그린포스트코리아》, 2012-05-17
  17. 김예지 기자, 〈아반떼, 평판지수 하락하며 두 계단 순위 떨어져... 2020년 9월 국산자동차 브랜드평판 4위〉, 《미래한국》, 2020-09-28
  18. 오창영 기자, 〈하이브리드차 전성시대, 등록 대수 60만대 육박〉, 《스카이데일리》, 2020-08-16
  19. 권희원 기자, 〈전기차 대세 되기 전에 '준(準)하이브리드' 뜬다〉, 《연합뉴스》, 2020-09-20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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