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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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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96·97·98대 내각총리대신 아베 신조

아베 신조(安倍 晋三, あべしんぞう, ān bèi jìn sān)는 일본의 총리이다. 1954년 9월 21일에 당시 '마이니치 신문'의 기자였던 아베 신타로와 그의 아내 아베 요코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본적지는 야마구치현 오쓰군 유야정(현재의 나가토시)이다. 일본의 정치인이며 현재 내각총리대신 영임 중이다. 아베 신조는 자유민주당 소속의 중의원 의원이자 제90·96·97·98대 내각총리대신으로 제21·25대 자유민주당 총재이다. [1]

인물소개[편집]

학창시절[편집]

  • 친할아버지는 중의원 의원이었던 아베 간, 외할아버지는 제56·57대 내각총리대신을 역임한 기시 노부스케이며, 작은 외조부(기시 노부스케의 친동생)는 제61·62·63대 내각총리대신을 역임한 사토 에이사쿠이다. 이렇듯 세습 정치 가문에서 성장하였기 때문에 훗날 아베는 "어려서부터 나와 가까운 곳에 정치가 있었다"라고 회상하기도 했다. 어린 시절에는 야구 선수를 꿈꾸기도 했으며 TV를 즐겨보며 형사가 되기를 생각하기도 했다고 한다.
  • 기시 노부스케가 입학하도록 주장한 귀족 학교인 세이케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다녔다. 세이케이 대학 법학부 정치학과를 전공하였다. 졸업 이후 미국 캘리포니아주로 건너가 영어를 배우다가 귀국하였다.[1]

경력사항[편집]

  • 1979년 4월 대 기업인 고베 제강소에 입사하여 뉴욕 사무소, 가코가와 제철소, 도쿄 본사에서 3년간 근무했다.
  • 1982년부터 당시 외무대신에 취임한 아버지 아베 신타로의 비서관을 맡았다. 1991년, 총리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었던 아버지 아베 신타로가 급사하면서 1993년 제40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 사망한 아버지의 지역구였던 야마구치현 제1구(당시)에서 출마해 처음으로 당선되었다. 그 이후로 현재 지역구인 야마구치현 제4구에서 내리 8선에 당선되어 9선 중의원 의원이 되었다.
  • 2000년의 제2차 모리 내각 개조내각에서 나중에 총리대신이 되는 고이즈미 준이치로의 추천으로 내각관방 부장관에 취임한다.
  • 2003년 9월에는 고이즈미 총리대신에 의해 자민당의 간사장으로 발탁되었다. 3선의 국무대신 경력도 없는 젊은 의원이 간사장에 취임하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었다.
  • 2006년 9월 1일에는 자민당 총재선거에 출마할 것을 발표하고 일본국 헌법의 개정과 교육 개혁, 재정 건전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후 고이즈미 총리의 임기가 끝나고 9월 20일 실시된 총재 선거 투표에서 전체 703표(국회의원 403, 당원 300표) 가운데 464표를 얻어 경쟁 후보인 아소 다로 외무대신과 다니가키 사다카즈 재무대신을 큰 표차로 물리치고 일본 자유민주당의 21대 총재로 선출되어 9월 26일 국회 중.참 양원 본회의에서 제90대 총리대신으로 지명되었다. 아베는 첫 전후 세대 총리로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의 내각총리대신 중에서 가장 젊다.
  • 2012년 다니가키 사다카즈 총재의 임기 만료에 따라 9월 26일 열린 일본 자유민주당 총재 선거 본 투표에서 이시바 시게루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결과가 되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과반 득표를 하지 못해 1, 2위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실시하였는데 표가 역전되어 아베가 1위를 차지하면서 아베 108표 대 이시바 89표로써 총재에 당선되었다. 한번 사임한 총재가 다시 선출된 것은 자민당 역사상 최초의 일이었고 결선 투표에서 표가 역전된 것은 1956년 12월 이후 처음이었다.
  • 2012년 12월 16일 국회에서 아베가 제96대 내각총리대신에 선출되면서 제2차 아베 신조 내각이 출범했다. 한번 재임했다가 사임한 내각총리대신의 재취임은 일본국 헌법 하에서는 요시다 시게루 이후 두번째이다.[1]

가족관계[편집]

  • 아베의 집안에는 정치가를 지낸 이들이 많으며, 조부와 증조부도 수상을 지낸 세습 정치 가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조부는 중의원 의원을 지낸 아베 간(安倍寬)이고 외조부는 제56·57대 총리를 역임한 기시 노부스케(岸信介), 외종조부는 제61·62·63대 총리를 지낸 사토 에이사쿠(佐藤榮作)이다. 아버지는 일본의 외무대신을 지낸 아베 신타로(安倍晋太郎), 남동생은 참의원인 기시 노부오(岸信夫)이다.
  • 아베 신조의 부인은 모리나가 제과 사장 마쓰자키 아키오의 딸 아베 아키에(安倍昭恵)이다. 아베 부부는 슬하에 자녀를 두지 않았는데 아베 아키에 여사는 2006년 11월 문예춘추에 기고한 수기에서 자신이 불임이라는 사실을 언론에 공개했다.[1]

아베정부 블록체인 관련 뉴스[편집]

  • 일본 아베정부가 친블록체인 인사 히라이 타쿠야(平井卓也)를 과학기술부 장관으로 임명했다. 그는 일본 내 거래소 합법화 법안을 발의하는 등 암호화폐를 비롯한 블록체인 기술 전반에 정통한 인물이다. 또한 자민당의 IT(정보기술) 전략 특별위원장이자 핀테크 홍보위원장으로 블록체인에 우호적인 행보를 보인 일본 내 대표적인 친블록체인 정치인이다. 히라이 타쿠야 장관은 2018년 8월에 열린 '일본 블록체인협회(JBA) 회의'에서 암호화폐공개(ICO)에 관해 긍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다마대학 내 ICO 비즈니스 연구단체에선 자문역을 맡고 있다. 이 연구단체는 일본 내 자금세탁방지(AML)와 신원확인(KYC), 자본과 채무자 보호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기관인 다마대학의 자문역을 수행한 히라이 타쿠야 장관은 지금까지 보여온 행보로 인해 추후 일본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산업을 보다 진보적인 방향으로 발전시켜갈 인사로 기대받고 있다. 일본 언론은 히라이 타구야 장관의 임명에 따라 추후 일본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 산업에 정부로부터 많은 지원이 제공될 것이라고 보도했다.[2]
  • 일본이 암호화폐와 관련한 국제적 연대를 위한 논의를 주도하겠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가 2019년 주요 20개국(G20) 의장을 맡으면서 국제적 논의를 주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는 점에도 영향이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8일 "암호화폐 대책과 관련해 일본이 국제적인 연계를 주도한다"며 "올해 일본이 G20 의장국으로 이용자보호나 악질적인 암호화폐 업체의 배제를 주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금융안정위원회(FSB)는 G20 국가를 중심으로 각국의 암호화폐 관련 감독 당국을 분명히 하면 이를 통해 해외에 본사를 둔 업체의 미등록영업 등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3]
  • 금융 사기사건을 방지를 위해 고객신원확인(KYC) 규정을 더욱 강력히 요구하는 등 기존 암호화폐 거래소에 개선 명령을 내리고 현장 감독을 강화해나갔다. 비트코인닷컴은 일본의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 중에 하나인 비트플라이어(BitFlyer)의 경우 2018년의 규정 강화로 신규 고객 유치를 중단했으나 2019년 5월 일본 아베 신조 내각이 승인한 금융상품거래법·결제서비스법 개정안에 따라 7월 3일부터는 신규 고객 모객을 재개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일본에서 운영되는 암호화폐 거래소는 이전보다 높아진 면허세를 내고 고객 신원 보호는 물론 자금 세탁 방지를 위한 인프라 구축 등 규정을 엄격히 준수해야 된다. 내년 4월에는 자금결제법과 금융상품거래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암호화폐가 제도권에 안착하면서 테두리 안에 자유로운 영업이 가능해진 셈이다.[4]
  • 국내 블록체인 기업들은 규제 이슈 때문에 일본·싱가포르·스위스 등 해외에 법인을 설립해 블록체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이 많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 그라운드X가 일본 법인이며 네이버도 일본 법인 라인을 통해 블록체인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 일본은 규제자유특구 부산에서 불가능한 대부분의 사업이 허용된다. 일본 정부는 이미 2016년부터 "자금결제법"을 개정해 암호화폐를 합법화했다. 2019년초 아베 신조 내각은 "금융상품거래법", "결제서비스법" 개정안을 승인했고 2019년 5월 중의원·상의원도 통과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암호화폐는 법률상 '암호자산'이란 단어로 통합되며 암호화폐를 이용한 마진거래도 초기 예치금의 4배까지 허용한다. 정부가 경계를 긋고 법제화를 마치자 대기업들의 암호화폐 사업 진출도 활발해졌다. 일본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라쿠텐을 비롯해 노무라 홀딩스·다이와증권·MUFG은행·다이이치생명 등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핀테크(금융기술) 기업 '디커렛'이 설립한 암호화폐 거래소가 대표적이다. 일본 금융청 인가를 받아 사업을 시작했다.[5]
  • 일본에서는 교환업자 등록은 2017년까지 16개, 2018년은 코인체크 해킹 사건으로 중지, 2019년 상반기엔 3개 기업이 신규 등록했다. 이로써 총 19개 암호화폐 거래소가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영업을 하고 있다. 현재 일본 정부는 추가로 암호화폐 거래소 110곳에 대한 인허가 신청서를 검토 중이다. 일본은 암호화폐를 자산으로 인정하고 2020년부터 소득세를 부과한다. 일본 재무성은 2018년 11월 21일 발표한 "국외재산조서 및 재산채무조서 취급"일부 개정안에서 "현재 사회·경제 실태를 근거로 2020년 1월 1일 이후 재산채무조서에 암호화폐 기재란을 추가하고 필요한 정비를 도모한다"고 발표했다. 자금결제법 2조 5항에서 규정하는 가상통화 중 재산가치가 있는 항목을 세금신고서에 기록하라는 것이다.[6]

각주[편집]

  1. 1.0 1.1 1.2 1.3 아베 신조〉, 《위키백과》
  2. 권승원 기자, 〈日 친블록체인 정치인, 과학기술부 장관으로 임명돼〉, TokenPost, 2018-10-04
  3. suyeon.park, 〈日, 암호화폐 국제연대 주도〉, The Nodist, 2019-02-08
  4. 코인뚝딱이, 〈日, 암호화폐 거래소 110곳 인허가 검토〉, 《cobak》, 2019-07-14
  5. 김산하 기자, 〈암호화폐 꽁꽁 묶은 블록체인특구…일본 간 카카오·네이버 돌아올 이유 없어〉, 《한경닷컴》, 2019-08-02
  6. 길재식 기자, 〈암호화폐 해외는 지금 <1>일본-해킹은 있어도 소비자 피해는 없다〉, 《전자신문》, 2019-08-28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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