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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아테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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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아테온(Volkswagen Arteon)
폭스바겐(Volkswagen)

폭스바겐 아테온(Volkswagen Arteon)은 독일의 자동차 제조업체 폭스바겐(Volkswagen)에서 생산하는 중형 패스트백 모델이다.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의 폭스바겐의 기함으로 페이톤의 빈자리를 채우며, 중국에서는 CC의 2세대 모델로 판매된다. CC의 뒤를 잇는 모델이지만, CC보다 전장이 길고 한 단계 윗급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E 세그먼트이고 CC의 후속이 아니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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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2017년 3월에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되어 2017년 6월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아테온은 폭스바겐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국내에서는 2018년 12월 3일에 2.0 TDI 전륜구동 사양이 정식 출시되었다. 이후, 2020년에 4모션 트림이 추가 및 2020년 6월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왜건 버전 슈팅 브레이크와 고성능 버전 R이 공개되었다. 아테온은 2015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스포츠 쿠페 GTE의 양산형으로, 디자인은 콘셉트카의 모습을 대거 반영했다. LED 헤드라이트는 GPS와 연동되어 밝기 조절이 가능하고, 휠은 17인치 알로이 휠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상위 트림에는 18인치 휠이 장착된다. 또한 차선 보조 시스템을 비롯해 위급상황 시 차량 속도를 낮추어 주고 안전한 차선으로 옮겨주는 긴급 보조 시스템 등 안전장비도 갖추었다. 엔진은 직렬 4기통 1.5L TSI "Evo" 엔진과 2.0L TSI, 2.0L TDI 등 가솔린 2종과 디젤 1종으로 이루어지고, 변속기는 7단 DSG를 장착하되, 하위 트림에 6단 수동변속기가 탑재된다. 구동방식은 FF를 기본으로 하고, 고출력 사양에는 4WD 시스템인 4모션(4MOTION)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이후, 2020년 6월 24일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되었다.

특징[편집]

디자인[편집]

  • 외관 : 전면 부를 감싼 듯한 보닛 디자인과 프레임리스 도어는 품격과 우아함을 발산하며, 클래식한 패스트 백 세단 스타일을 반영한 후면부 디자인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특히, 도어의 프레임리스 윈도우는 그랜드 투어러의 전형적인 스타일 요소를 담아냈으며, 뒷유리와 함께 위로 크게 열리는 테일게이트가 적용되어 여유로운 적재공간을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 내부 :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인테리어 마감 및 수준 높은 편의 사양의 완벽한 조합으로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을 연출한다. 시트는 나파가죽으로 마감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앞 좌석 시트는 통풍시트, 요추지지대를 포함한 전동 시트가 적용되어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좌감을 제공한다.

안전성[편집]

폭스바겐 아테온의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Adaptive Cruise Control)은 도심이나 고속도로, 장소에 관계없이 전방 주행 차량의 속도에 맞게 차량의 속도를 제어하고, 설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스마트한 안전 시스템이다. 또한, 차선 유지 시스템으로 무의식적인 차선 이탈에 의한 사고를 예방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기능인 레인 어시스트(Lane Assist)는 차량이 차선을 이탈하는 움직임이 감지되면, 운전자에게 즉각 경고를 보내고 스티어링 보조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후방 범퍼에 장착된 센서를 통해 미러에 보이지 않는 영역에 차량이 있는 상황에서 사용되는 사이드 어시스트 플러스(Side Assist Plus)는 이를 감지하고 사이드 미러에 있는 LED 라이트를 통해 운전자에게 경고한다. 잠재적인 위험이 감지된 경우에는 해당 방향으로 운전자가 방향지시등을 켜면 경고등이 점멸된다. 또한, 에어리어 뷰(Area view)는 아테온 주변의 360도 뷰를 보여주어 운전자가 보다 자신감 있는 주차를 돕는다. 전면, 후면, 측면, 혹은 버드-아이 뷰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풀-스크린이나 분할 스크린을 통해 볼 수 있다.

편의사항[편집]

폭스바겐 아테온은 10.25인치 TFT 컬러 디스플레이와 맞춤형 메뉴가 적용된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Active Info Display)를 통해 운전자는 연비와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주행 정보를 계기판의 고해상도 그래픽을 사용하여 편리하고 안전하게 확인 및 제어할 수 있다. 또한, 트렁크 도어와 뒷유리가 함께 열려 짐을 싣고 내리기에 매우 편리하며, 563리터의기본 트렁크 용량에 2열 시트 폴딩 시 1,557리터까지 트렁크 용량이 늘어나고, 트렁크 이지 오픈(Easy Open Electronic Closing Trunk) 기능을 사용하여 양손으로 짐을 들고 있을 때에도 범퍼 아래에 발을 뻗는 동작만으로도 손쉽게 파워 테일게이트를 열 수도 있다. 아테온의 디스커버 미디어(Discover media)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8인치 컬러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스마트하게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다. 3D 지도 내비게이션, CD 플레이어, TPEG 교통정보, MEDIA-IN 유에스비(USB) 슬롯, SD 카드 슬롯, 블루투스 오디오 스트리밍 등 다양한 기능을 편리하게 조작한다. 또한, 아테온에 적용된 앱-커넥트는(App-connect) 미러링크(MirrorLink), 카플레이(CarPlay),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 등의 기술을 통해 스마트폰을 차량에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연락처, 음악, 뉴스 등 스마트폰의 주요 기능을 차량의 터치스크린에 표시하고 컨트롤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주행 중 보다 안전하게 필요한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도 있다. 속도, 내비게이션 세부 정보를 포함한 주행 정보가 윈드 스크린에 투사되어 명확하게 표시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 Up Display)는 운전자가 시선을 돌리지 않고 집중해서 운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TFT 컬러 디스플레이와 맞춤형 메뉴가 적용된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Active Info Display)를 통해 운전자는 연비와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주행 정보를 계기판의 고해상도 그래픽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확인 및 제어한다.

  • 다인오디오 사운드 시스템(DYNAUDIO sound system) : 덴마크의 프리미엄 오디오 전문 브랜드 다인오디오의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되어 서브우퍼 및 11개의 스피커와 16채널 디지털 앰프를 통해 최대 700W의 출력으로 풍부하고 생동감 넘치는 음질을 제공한다.
  •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3-Zone climatronic) : 바람 세기 조절 및 자동 공기 재순환 기능과 함께 운전석, 동승석, 뒷좌석의 온도를 독립적으로 설정할 수 있어 모든 탑승객에게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뒷좌석의 온도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조절하거나 뒷좌석 온도 조절 패널을 통해 제어할 수 있다.
  •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iscover Media Infotainment System) : 다양한 주행 상황에 지속적으로 반응하며 제동, 스티어링 및 가속 프로세스를 고려해 상황에 맞게 자동으로 조정할 수 있다. 센터 콘솔을 터치하여 편하게 노멀, 스포츠 그리고 컴포트 모드를 변경할 수 있고, 인디비쥬얼 메뉴는 개인 기호에 맞춰 슬라이더를 조정하여 더 다양한 스타일의 주행을 설정할 수 있다.[1]

제원[편집]

폭스바겐 아테온
구분 2.0 TDI 2.0 TDI 2.0 TDI 2.0 TDI 4Motion 2.0 TSI
연식 2018년형 2019년형 2020년형 2020년형 2021년형
출시가 5,216 ~ 5,711만원 5,290 ~ 5,790만원 5,324 ~ 5,817만원 6,113만원 41,595달러
승차인원 5인승
엔진형식 I4
과급방식 싱글 터보
배기량
(cc)
1,968
연료 디젤 가솔린
연비
(km/ℓ)
DCT 15.0(2등급) DCT 13.4(3등급) -
구동방식 전륜구동 풀타임 4륜구동 전륜구동
변속기 자동(DCT) 7단
최대출력
(hp)
190
최대토크
(kg.m)
40.8 -
최고속도
(km/h)
239 238 233 -
가속성능
(초)
7.7 8.0 7.8 -
이산화탄소
배출량(g/km)
125.0 124.0 143.0 -
공차중량
(kg)
1,684 1,696 1,767 -
스티어링 랙 앤 피니언 -
[2]

현황[편집]

폭스바겐 아테온 프레스티지 4모션

2020년 7월 7일 폭스바겐코리아가 아테온 사륜구동 모델인 '아테온 2.0 프레스티지 4모션'을 출시했다고 발혔다. 이와 동시에 상품성을 강화시킨 연식 변경 모델 '아테온 2.0 TDI 프리미엄'과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 2종도 공개했다. 새롭게 출시된 아테온 2.0리터 TDI 프레스티지 4모션은 최신 사륜구동 기술 4모션을 적용하여 주행 안정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4모션 시스템은 주행 상황에 따라 어드밴스드 컨트롤 유닛이 접지력을 계산, 휠 스핀이 발생하기 전 각 바퀴에 적절한 토크를 배분한다. 일반 주행 상황에선 앞바퀴만 굴려 연료 효율을 높이고, 사륜구동이 필요하면 즉시 센터 디퍼렌셜을 통해 뒷바퀴에 힘을 전달한다. 구동력은 앞바퀴와 뒷바퀴에 100:0에서 50:50까지 자유롭게 배분된다. 실내는 디스플레이를 신형으로 교체했다. 밝기와 해상도를 개선했고,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의 표시 기능도 더욱 다양해졌다. 기존 원형 클러스터를 보여주던 계기판 디스플레이에 주행 시 핵심 정보를 추가로 보여주는 두 가지 버전의 '디지털 뷰'가 추가됐다. 또한, 출발부터 엔진 정지 후까지의 다양한 주행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요약 정보를 제공하여 효율적인 운행을 돕는다. 여기에 유에스비 단자 수를 늘리고, 콘솔 디자인을 정돈해 고급감을 더했다. 클리마트로닉 시스템에는 보조 히터 기능이 더해져 겨울철 빠르게 실내 온도를 높일 수 있다. 휠 디자인도 업그레이드됐다. 프리미엄 모델에는 기존 18인치 머스캣 실버(Muscat Silver) 휠 대신 프레스티지에 적용되던 알메르(Almere) 휠에 더욱 스포티하고 어두운 색상의 아다만티움 실버(18" Adamantium Silver) 가 적용되었고, 프레스티지와 4모션 모델에는 새로운 19인치 첸나이 아다만티움 실버(Chennai Adamantium Silver) 휠이 적용되어 아테온의 고급스러움과 다이내믹함을 극대화했다. 가격은 2.0 TDI 프리미엄은 5,324만 1000원, 2.0 TDI 프레스티지 5,817만 5,000원 그리고 2.0 프레스티지 4모션 61113만 9,000원이다.[3][4][5]

특별 프로모션

2020년 10월 6일, 폭스바겐코리아(Volkswagen Korea)는 10월 한 달간 전 라인업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할인 행사 대상인 대표적인 차종으로는 아테온과 티구안이 선정되었다. 아테온은 17% 할인, 티구안 14% 할인 등 전 모델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 행사가 진행되었다. '아테온 2.0 TDI 프레스티지'와 사륜구동 모델 '아테온 2.0 TDI 4모션 프레스티지' 구입 고객이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17%, 현금 구매 시 15%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었다. 그리고 '아테온 2.0 TDI 프리미엄'은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14%, 현금 구입 시 12%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었다. 이 밖에도 2020년 10월 중 폭스바겐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는 신차 보증 시작일로부터 6개월 내 1회 한도의 차량 점검 및 액체류 부품(탑업) 서비스 및 첫 공식 서비스 30% 할인을 제공하는 '신차 고객 대상 웰컴 서비스'와 블랙박스 장착 서비스가 함께 제공되었다.[6][7]

논란[편집]

긴급 출고정지

2019년 9월 18일, 폭스바겐의 아테온이 긴급 출고 정지됐다. 문제는 폭스바겐코리아가 이러한 아테온 긴급 출고 정지 조치에 대해 명확한 해명 없이 쉬쉬하고 있어 일선 영업사원 및 구매를 계획했던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으며 소비자 혼란이 가중되었다. 폭스바겐코리아의 홍보팀 담당 팀장은 연락을 회피했으며 폭스바겐 관련 문제점이 발생할 때마다 적극적인 해명과 대처 없이 '모르쇠'로 일관하는 폭스바겐코리아의 대응은 소비자의 기본적인 알 권리를 철저히 무시했다. 전국 폭스바겐 딜러사들은 아테온에 대한 출고 정지 결정을 받고, 2019년 9월 17일까지 진행된 내용에 한해서만 판매토록 조치했다. 이에 각 매장에서는 이미 진행된 예약 건에 대한 차량 등록을 서두르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매장 관계자들은 "본사 측의 지시는 오늘 이뤄졌고, 이로 인해 이미 계약된 물량의 등록을 급히 진행시켰다"라며 "본사 관계자들이 현재 독일행 항공기에 탑승하고 있어 정확한 사유를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업계에 따르면 아테온 긴급 출고 정지 조치는 '판매에 있어 부적절한 사유'로 인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본사 측은 "사유 확인 중"이라고만 답해 큰 논란이 일었다.[8][9] 하지만, 2019년 9월 30일에 폭스바겐코리아는 2020년 10월 1일부터 중단됐던 아테온의 출고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아테온 긴급 출고 정지 조치에 대해 내부 인증 절차 강화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국내 규정의 준수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경우 출고를 잠정 보류하고, 해당 건이 해결된 이후 출고를 재개하는 방식으로 내부 정책을 변경했다는 것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사장인 슈테판 크랍(Stefan Krapp)은 "국내의 모든 규정을 완벽하게 준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아테온의 잠정 출고 보류 역시 작은 문제의 소지라도 철저히 확인하고 해결한다는 차원에서 이뤄졌다"라며 "다행히 내부 점검 결과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출고를 재개하게 됐다. 불편함을 겪으신 고객 여러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최대한 빠른 인도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10][11]

각주[편집]

  1. 폭스바겐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volkswagen.co.kr/ko/models/tiguan.html#MOFA
  2. 2020 폭스바겐 아테온 네이버 자동차 - https://auto.naver.com/car/main.nhn?yearsId=140207
  3. 최상운 기자, 〈폭스바겐코리아, 사륜구동 아테온 '아테온 프레스티지 4모션' 출시〉, 《에이빙코리아》, 2020-07-07
  4. 안효문 기자, 〈폭스바겐코리아, 플래그십 아테온에 사륜구동 추가〉, 《아이티조선》, 2020-07-07
  5. 정치연 기자, 〈폭스바겐, 사륜구동 더한 '아테온 프레스티지 4모션' 출시〉, 《전자신문》, 2020-07-07
  6. 김미영 기자, 〈폭스바겐, 10월 전 라인업 할인 판매…"아테온 17% 싸게 사자"〉, 《지피코리아》, 2020-10-06
  7. 곽호룡 기자, 〈폭스바겐코리아, 10월 아테온·티구안·투아렉 차값 12~17% 할인〉, 《한국금융신문》, 2020-10-06
  8. 김덕호 기자, 〈폭스바겐, 아테온 출고정지…17일 계약분까지만 고객 인도〉, 《이코노믹리뷰》, 2020-09-17
  9. 김상준 기자, 〈폭스바겐, 아테온 긴급 출고 정지…소비자 우롱?〉, 《미디어펜》, 2019-09-19
  10. 이지완 기자, 〈폭스바겐, 내달 1일 아테온 출고정지 풀린다〉, 《머니에스》, 2019-09-30
  11. 안효문 기자, 〈폭스바겐 기함 아테온, 출고정지 2주 만에 판매 재개〉, 《아이티조선》, 2020-09-30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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