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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장비

해시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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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개인 안전장비

안전장비(安全裝備)란 위험이나 사고의 발생을 막을 수 있도록 갖추어 차린 장치설비를 말한다.[1]

오토바이 안전장비[편집]

  • 헬멧: 오토바이의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비다. 가장 안전한 풀페이스와 하프페이스, 오픈페이스 헬멧 등이 있고, 풀페이스보다 조금 더 넉넉한 숨 쉴 공간과 햇빛가리개를 갖추고 있는 오프로드 전용 헬멧도 따로 있다. 유일하게 법정의무가 있는 안전장비이기도 하다.
  • 재킷: 인간의 상체에는 많은 관절이 있는데 오토바이 사고 시 손을 제외하고 가장 먼저 닿는 곳 또한 팔꿈치와 어깨 등 관절 부위다. 섬유 소재의 옷은 사고 시 아스팔트와의 마찰에서 몸을 지켜주지 못한다. 바이크 재킷에는 팔꿈치, 어깨, 척추 등에 보호대가 있어 주요 부위를 보호할 수 있다.
  • 장갑: 사고 시 가장 먼저 지면에 접촉하는 부위가 손이다. 찰과상과 골절에도 가장 취약하므로 손등과 손바닥에 보호대가 있는 장갑을 꼭 착용해야 한다. 숏글러브, 롱글러브, 방한글러브 등이 있다.
  • 라이딩 진: 라이딩 진은 하체를 보호한다. 프로텍터가 내장되어 있어 무릎과 골반의 충격을 최소화한다. 최근에는 프로텍터가 내장된 줄 모를 정도로 라인과 핏이 예쁜 팬츠가 많이 출시되고 있다.
  • 부츠: 숏부츠와 롱부츠가 있다. 발가락과 복숭아뼈, 롱부츠의 경우 정강이뼈까지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 방한장비: 겨울철 라이딩에 방한 장비가 없다면 차라리 라이딩을 포기하는 것이 낫다. 그만큼 방한 장비는 겨울철 라이딩에 필수 요소다. 기본적으로는 방한 토시와 무릎 워머가 있고, 스쿠터라면 윈드 스크린을 장착해 칼바람을 막을 수 있다. 이 외에 열선 그립까지 장착한다면 금상첨화다.[2]

자전거 안전장비[편집]

  • 헬멧: 자전거뿐 아니라 모든 레저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안전장비로 꼽히는 것이 바로 헬멧이다. 그만큼 안전장비를 잘 모르는 사람도 헬멧만큼은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 자전거용 헬멧에는 용도에 따라 XC, DH, 어반 세 가지 종류로 구분된다.
  • 장갑: 자전거 사고 시 헬멧이 중상 위험을 막아준다면, 가장 자주 다치는 손을 지켜주는 것은 장갑이다. 자전거 장갑은 안전뿐만 아니라 장시간의 라이딩에서 자전거의 충격을 받아내는 손이 피로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목적도 있다.
  • 라이트: 자전거에 설치하는 라이트 역시 가장 중요한 안전장비 중 하나이다. 야간에 앞을 비춰주는 전조등과 내 위치를 알리는 후미등이 있다. 자동차가 많은 도심에서 야간 라이딩을 하는 경우 후미등은 특히 필수품이다.[3]

산업현장 안전장비[편집]

시각보호
  • 보안경: 산업현장 등에서 비산하는 먼지나 파편, 용접광 등에서 시각을 보호하는 안경과 같은 물건이다. 선글라스의 형태로 제작되며 산업현장 등에서는 착용이 필수이다. 미세한 분철이 다량 발생하거나 액상형태의 화학물을 취급할 경우에는 완전히 밀착하는 방풍경 형태의 보안경을 착용한다.
  • 방탄경: 보안경에서 발전한 물건으로, 파편 뿐만 아니라 총탄 등도 방어하는 장비이다. 경우에 따라서 색을 달리하여 시각분별의 향상을 꾀하기도 한다. 이 역시 사막 등 작전지역에 따라서 방풍경 형태의 방탄경도 존재한다.
  • 보안면: 흔히 용접면이라 부르는 물건으로, 용접광에서 뿜어져나오는 자외선 등을 차단하는 물건이다. 수동부터 자동까지, 종이부터 폴리카보네이트까지 형태와 구성이 다양하다.
청각보호
  • 귀마개: 산업현장에는 항시 작업소음이 다량 발생한다. 이러한 작업소음에서 청각을 보호하는 물건이다. 말랑말랑한 스펀지 형태로 제작되어 귀 내부에 밀착되도록 구성되어 있다. 귀마개의 형태에 따라서 줄이 달려있거나 밸브가 탑재되어 대화음만 전달하고 소음은 차단하는 형태가 있으며 더 나아가 헤드폰 같은 형태의 귀마개도 존재한다. 헤드폰 형태의 귀마개는 차음 뿐만 아니라 무전기를 연결하여 소식을 전달하는 기능추가가 가능한 제품도 존재한다.
호흡보호
  • 호흡보호구: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금속증기, 먼지, 분철, 가스 등은 인체에 매우 해롭다. 호흡기를 보호하는 보호구(일명 마스크)는 이러한 환경에서 사용자의 호흡기를 방어한다. 이러한 호흡보호구는 일상적인 호흡구와 달리 미세한 먼지나 가스, 금속증기 등을 방어해야 하기 때문에 필터가 매우 미세하다. 또한 작업시 착용해야 하기에 통기구조가 효율적으로 설계되어 있다. 일반적인 호흡구가 가린다는 개념이라면 호흡보호구는 정화통에서 정화된 공기와 배출된 공기의 교환을 추구하는 개념이라 보면 된다. 호흡보호구에 보안면을 탑재한 제품도 존재한다.
신체보호
  • 안전모: 안전모(安全帽, 영어: hard hat, 독일어: Schutzhelm)는 산업현장 또는 건축현장 등지에서 낙하물, 파편, 비, 전기충격 등로부터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쓰는 헬멧이다. 안전모의 구조는 모체와 착장체(머리받침끈, 땀방지대, 머리받침 고리) 또는 흡수 라이너 및 턱 끈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전모는 아무 색깔이나 착용하는 것이 아니라 신분에 따라 착용하는 안전모의 색깔이 다르다. 안전모 종류는 MP형, 전부위차향형, 캡형 등이 있다.[4]
  • 안전화: 산업현장에서는 철물이나 공구가 떨어지는 일이 많다. 일반화는 이러한 중량물의 충격을 보호할 수 없다. 또한 바닥에는 못과 같은 날카로운 부품들이 신발을 관통할 수 있다. 안전화는 이러한 위험환경에서 발을 보호한다. 최근에는 안전화의 편리를 추구하면서 방어기능을 유지하되 경량화를 실현하거나 고어텍스를 사용해 통기성을 향상하고 있다.
  • 안전장갑: 일반적인 면장갑이나 목장갑은 작업의 효율을 꾀할 수 있고 일시적인 방어효과도 있다. 그러나 말그대로 일시적이다. 아예 손보호를 위한 목적으로 특화해서 나오는 안전장갑들이 있는데 3M, 코메론 등 여러 기업들에서 나오고 있다. 나일론 등을 이용하여 통기성을 향상시키고 기름 침투 등을 막는 장갑, 절단방지 장갑, 미끄럼방지 장갑 등이 있다. 또한 기계진동으로 인한 말초신경 손상을 방지하는 진동방지 장갑도 있다. 이 중 내마모성, 절단저항, 찢김저항, 뚫림저항은 EN388이라고 하는 공인등급이 있다. 예를들어 어떤 장갑의 EN388 등급이 4131이라면 그 장갑은 내마모성 레벨4, 절단저항 레벨1, 찢김저항 레벨3, 뚫림저항 레벨1이다. 레벨 숫자가 클수록 저항성이 좋다는 뜻이다.

스마트 안전장비[편집]

건설장비 접근 경보시스템

'스마트 안전장비'란 「건설기술진흥법」시행규칙 제60조제1항제7호에 따라「전파법」제2조제1항제5호 및 제5호의2에 따른 무선설비 및 무선통신을 이용하여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을 관리하는 장비 또는 장비를 구축ㆍ운영하는 체계 또는 시스템을 말한다.

스마트 안전장비의 예시로는 건설근로자 위치추적, 무선신호 송수신 모니터링 시스템, 고정식 및 이동식 지능형 CCTV, 위치파악용 센서 등이 있다.

정부는 지난 2020년 3월 건설현장 추락사고 방지 종합대책을 통해 300억원 이상 건설공사에 스마트 안전장비를 의무 적용하도록 한 바 있다. 건설현장에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이어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는 소규모 현장에도 스마트 장비를 적용하는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서울시의 경우 현재 스마트 안전관리를 위한 요소기술 도입을 시행하고, 향후 민간공사장까지 스마트 안전관리를 확산한다는 목표다. 시 공사 현장에 도입된 스마트 안전장비는 작업위치시스템, 원격 이동형 360도 CCTV, 건설장비 접근 경보 시스템 등이다.

공공 최대 발주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일부 공사 입찰에 크레인 상·하차 알림 및 스마트 에어백, 구조물 변위 감지 등 스마트 안전장비 추가 적용을 의무화하고, 관련 비용도 반영해 현장 안착을 유도키로 했다.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소규모 현장에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을 실시한 국토안전관리원은 올해 전국적으로 장비 보급에 앞장설 방침이다. 관리원은 지난해 영남권 소재 7개 소규모 현장에 지능형 CCTV, 위험경보 장비, 충돌·협착 방지장비, 스마트 안전 턱끈 등 장비를 지원한 바 있다.[5]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안전장비〉, 《네이버국어사전》
  2. 오대진 기자, 〈입문자를 위한 오토바이 종류 & 안전장비〉, 《아웃도어뉴스》, 2017-02-12
  3. Sh수협은행, 〈자전거 아직도 그냥 타세요? 안전한 라이딩을 위한 자전거 안전용품〉, 《네이버블로그》, 2017-09-21
  4. 안전모〉, 《위키백과》
  5. 강휘호 기자, 〈공공발주처, 건설현장에 스마트 안전장비 속속 도입〉, 《대한전문건설신문》, 2022-05-12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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