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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석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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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조대 암석해안

암석해안(巖石海岸)은 노출된 바위암벽을 이루고 있는 해안을 말한다.[1]

내용[편집]

암석해안은 해안선의 주된 구성 물질이 암석인 해안이다.

해안 지형은 해안을 구성하고 있는 물질에 따라 암석해안, 모래해안, 자갈해안, 갯벌해안 등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이 중에서 주로 암석으로 구성된 해안을 암석해안이라고 한다. 암석해안은 주로 산지나 구릉지 또는 대지(臺地)가 바다까지 이어져 나타나는 곶(串)과 같이 파랑에너지가 집중되는 곳에서 잘 나타난다. 즉, 파랑에 의한 침식작용이 활발한 곳에서 나타나며, 보통 파랑의 침식에 의한 지형인 해식애(海蝕崖), 파식대(波蝕臺), 시 스택(sea stack) 등이 동반되어 나타난다. 이밖에 해안단구, 해식동굴, 시 아치(sea arch) 등이 암석해안에 특징적으로 나타나는데, 이러한 지형들은 경관이 아름다워 관광지로 개발하는 경우가 많다.

암석해안은 끊임없는 파랑의 침식작용으로 인해 지형의 변화를 가져오기도 하는데, 과정에서 기반암의 단단한 부분은 그대로 유지된 채, 약한 부분은 침식을 많이 받아 해안선이 후퇴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나타나는 해안절벽을 해식애라 하며, 해식애의 후퇴로 인해 해수면과 비슷한 높이에 형성된 대지를 파식대, 해식애의 후퇴 과정에서 독립적으로 남은 돌 기둥을 시 스택이라 한다. 또한 암석해안의 옆으로는 상대적으로 파랑에너지가 분산되어 침식작용보다 퇴적작용이 우세한 곳에 모래해안이나 자갈해안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렇게 바다에 의한 침식 및 퇴적작용으로 해안선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직선 모양으로 단순화되는 경향이 나타나게 된다.

암석해안은 이밖에 단층(斷層)해안이나 침수(沈水)해안, 화산해안에도 많이 나타난다. 암석해안은 모래해안 등 다른 해안에 비해 보통 수심이 깊어 항구가 입지하기에 유리하지만, 파랑 작용이 커서 방파제 등 인공시설물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다.[2]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암석해안〉, 《네이버국어사전》
  2. 암석해안〉, 《네이버백과사전》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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