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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중원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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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중원계곡

양평 중원계곡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중원리에 있는 계곡이다.

개요[편집]

  • 양평 중원계곡은 용문산 동쪽의 중원산(780m)과 도일봉(842m) 사이에 있으며, 6㎞에 이르는 계곡 곳곳에 폭포와 소(沼)·담(潭) 등이 아기자기하게 펼쳐진다. 입구에서 첫 번째 폭포가 계곡을 대표하는 중원폭포로서 높이 약 10m의 3단 폭포가 기암절벽에 둘러싸여 경관이 빼어나다. 울창한 숲길 아래의 치마폭포는 물줄기가 바위에 부딪치면서 생기는 하얀 포말이 치마를 펼친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폭포 아래에 맑은 소가 천연 수영장을 이루고 있다. 계곡길을 걷다 보면 매와 독수리가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는 것 같은 매둥치봉과 수리봉이 나온다. 용문산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중원리행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리거나, 승용차로 양평에서 용문 방면 6번 국도를 타고 10㎞가량 가면 용문산 국민관광지 표지판이 나오고 용문사 입구 길목에서 덕촌삼거리 오른쪽 조현리 방면 4번 군도로 6㎞를 더 가면 계곡 입구가 나온다. 마을 뒤편에 주차장이 있다.[1]

양평 중원계곡의 생태환경[편집]

  • 중원산 동쪽 기슭을 흐르는 중원계곡은 물이 맑고 깊은 골짜기로 여름철 시원한 휴식을 제공한다. 계곡 입구부터 상류로 오르는 동안 곳곳에 아담한 크기의 천연 가족풀장이 이어져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나들이에 알맞다. 나무가 빽빽하게 우거져 그늘막이 없어도 좋고 무엇보다 계곡하면 으레 떠오르는 무질서한 음식점과 평상대여 없이 잘 정비된 깔끔함이 좋다.
  • 계곡 입구에는 원두막과 나무데크가 조성되어 당일여행과 하루 더 머무는 캠핑 모두 가능하다. 계곡 안에서 불을 피우는 취사는 금지되지만 주차장에 설치된 조리대에서는 버너를 이용한 조리가 가능하다.
  • 중원계곡의 백미는 단연 중원폭포다. 계곡 입구에서 약 400m쯤 오르면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펼쳐진 아담한 폭포로 물이 차갑고 소가 깊어 주의가 필요하다.

양평군(楊平郡)[편집]

  • 경기도의 중부 동단에 있는 군이다. 경기도의 중부 동단, 경도상으로는 동경 127˚ 18´ 46˝~127˚ 51´ 02˝, 위도상으로는 북위 37˚ 21´ 33˝~37˚ 40´ 07˝에 위치한다. 동쪽으로는 강원도 횡성군·원주시, 서쪽으로는 경기도 광주시·남양주시, 남쪽으로는 경기도 여주시, 북쪽으로는 경기도 가평군·강원도 홍천군과 접한다. 주요 하천으로는 북한강·남한강·흑천 등이 있다. 내륙에 위치하여 겨울에는 한랭건조하고 여름에는 고온다습한 대륙성기후의 특성이 나타난다.
  • 용문산·유명산·중원산·중미산 등의 명산과 용문사·사나사 등의 고찰(古刹), 남한강·북한강·중원계곡·사나사계곡 등의 자연과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비롯하여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중원산(中元山)[편집]

  •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과 단월면 경계에 있는 이다. 높이 815m로, 용문산·백운봉·도일봉이 한데 모여 절경을 이루어 경기도의 금강산이라고 불린다. 주능선 왼쪽에는 용계계곡, 오른쪽에는 중원폭포와 중원계곡이 흐른다. 중원폭포 계곡은 머루와 달래밭으로 유명하며, 봄이면 철쭉·금낭화가 피고, 가을이면 약초와 야생 과일이 많이 난다.
  • 산행은 중원리에 있는 주차장에서부터 시작한다. 계곡을 따라 중원폭포와 치마폭포를 지나 갈림길에서 왼쪽 길로 작은 계곡을 지난다. 너들고개가 나오면 왼쪽 능선으로 정상에 오른다. 정상에 서면 동쪽으로 도일봉, 서쪽으로 용문산이 가깝게 보인다. 하산은 왔던 길로 돌아가 왼쪽 능선으로 용계계곡을 지나 용문사 주차장으로 내려온다. 찾아가려면 용문 버스터미널에서 중원폭포행 시내버스를 타거나 용문사행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린다. 승용차로 가려면 팔당을 지나 양수대교를 건너 양평에서 용문으로 들어서 중원리로 간다.

중원천[편집]

  •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중원리에서 시작하여 조현리 용문천으로 흐르는 지방하천이다. 흑천의 제2지류에 속하는 지방 2급 하천이다.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중원리 북쪽의 도일봉 중원계곡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흘러 조현리 용문천으로 유입된다. 하천연장 4.8km, 유로연장은 8.07km, 유역면적 18.04㎢이다. 하천 주변에는 계단식 농경지가 형성되어 있다. 상류부 경사는 1/46, 하류부는 1/78로 하천의 경사도가 급하다.

중원폭포[편집]

  • 중원계곡 주차장에서 15분 정도 계곡길을 걸으면 우렁찬 물소리를 내는 3단의 중원폭포를 만난다. 높이가 10m도 채 안 되지만 병풍을 두른 듯한 기암절벽에 에워싸여 절경을 이룬다. 수줍은 처녀의 댕기같은 물줄기 아래로 넓고 깊은 못이 드리워져 있다. 폭포를 지나 짙은 숲 터널 아래로 이어지는 오솔길을 걸으면 마치 구슬을 쏟아붓듯이 물소리가 요란한 치마폭포에 도달한다.
  • 중원폭포는 계곡을 대표하는 폭포로서 높이 약 10m의 3단 폭포가 기암절벽에 둘러싸여 경관이 빼어나다. 울창한 숲길 아래의 치마폭포는 물줄기가 바위에 부딪치면서 생기는 하얀 포말이 치마를 펼친 것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폭포 아래에 맑은 소가 천연 수영장을 이루고 있다.

양평 중원계곡의 여행[편집]

  • 용문산 동쪽 지척에 솟아있는 중원산(799.8m)은 서쪽으로는 조계, 용계, 동으로는 중원계곡 등 수려한 계곡을 끼고 있어 여름철이면 많은 피서객들이 찾아들어 가족 산행지로 인기가 높다. 수도권에 있으면서 빼어난 산세와 수려한 서울 근교 계곡 중 양평에는 용문산 사나사계곡과 용계계곡, 중원산 중원계곡이 있다. 인위적으로 조성한 공원이 아닌 자연적으로 생겨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양평계곡이다.
  • 용문산 동쪽 중원산(800m)과 도일봉(864m) 사이에서 6Km에 걸쳐 흐르는 양평 중원계곡은 폭포를 비롯하여 크고 작은 소와 담이 숲 그늘아래 어우러져 시원함을 찾아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여름 국내 여행하기 좋은 서울 근교 경기도 계곡이다. 중원폭포는 높이 10m 3단 폭포가 수직의 기암절벽과 바위에 둘러싸여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절경을 자랑하는데 주차장에서 10여 분 거리여서 물놀이를 즐기며 가볼 만하여 짬을 내어 다녀오면 좋다. 편도 1차선 단일로 따라 더 이상 진입할 수 없는 마을 끝 아담 사이즈의 주차장은 협소한 편이어서 주말에는 혼잡을 예상할 수 있고 화장실, 매점, 세족대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 용문시외버스터미널에서 중원리행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하차 후 도보로 약 10분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어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가능한 양평계곡이다. 무단점유한 불법시설물을 없애 군민의 쉼터로 돌아온 휴게공간에서 돗자리를 펴고 준비한 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데 깨끗하게 유지하려면 취사금지 규정을 잘 지키고 발생한 쓰레기는 가지고 가야 한다. 아이들이 놀 만한 작은 웅덩이들이 곳곳에 있어서 가족 나들이하기 좋은 곳이지만 자갈이 많아 아쿠아슈즈는 필수로 지참하는 것이 좋다.
  • 국내 여름 여행지 추천할 만한 양평 중원계곡으로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을 할 때 아이들을 동반한다면 물놀이용품이나 물놀이 후 사용할 타월과 여벌옷도 필수이다. 양평계곡을 따라 이동하면서 크고 작은 웅덩이와 물줄기를 보니 절로 시원함이 느껴진다. 숲길을 걷다가 계곡으로 통하는 사잇길이 있는 곳에는 어김없이 놀 만한 물이 있는데 여럿이 즐길 수 있거나 오붓하게 놀 수 있는 등 웅덩이의 크기가 다양하게 있다. 주변에 걸터앉을 바위도 있고 소지품을 놓아둘 공간도 있고 작은 폭포도 있고 가족탕으로 안성 맞춤한 사이즈도 있다.
  • 폭포까지 가보는 것이라면 다리 아래보다 자갈이 많아 산길이 다소 험하여 샌들보다는 운동화를 신는 것이 좋다. 하지만 경사가 있거나 그리 멀지 않다. 계곡을 낀 울창한 숲이라는 것은 이끼로 덮인 바위가 말해준다. 더위를 즐기려면 푸른 물결 넘실대고 뙤약볕 내리쬐는 백사장이 좋겠고 더위를 피하는 방법으로 계곡만 한 곳도 없다고 할 수 있다.
  • 교통이 편리하고 우거진 과 계곡이 손짓하는 경기도 양평 중원계곡은 서울근교 당일치기 국내 여름 여행지로 추천할 만한 곳이다. 용문산 동쪽에 솟은 중원산 서쪽으로는 조계, 용계골이 있고 동쪽으로는 중원계곡이 흐르는 가운데 기암이 병풍을 두른 중원폭포가 있다. 목재계단 몇 계단만 오르면 기암절벽과 어우러진 중원폭포를 전망할 수 있는데 길게 누운 와폭이 3~4m 휘돌아 이어지다가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시원스럽게 떨어진다. 폭포 줄기가 처녀 댕기 같다고도 하고 옛 살림살이 중 쌀을 씻는데 사용했던 조리를 닮았다고도 한다. 이곳에서 약 20여 분 더 올라가면 높이 2m, 너비 4m로 크지 않지만 물줄기가 바위에 부딪히며 생기는 포말이 흰 치마를 펼쳐놓은 듯하다는 치마폭포와 더 높은 10m 와폭은 못가더라도 중원폭포는 국내 여름 여행지 추천하는 양평 중원계곡과 함께 다녀올 만하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중원계곡(中元溪谷)〉, 《두산백과》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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