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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케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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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케이온㈜(SK On)
에스케이온㈜(SK On)

에스케이온㈜(SK On)은 에스케이이노베이션㈜(SK Innovation)에서 분사한 배터리 사업 자회사이다. 에스케이그룹(SK Group) 차원에서 배터리를 차세대 사업으로 낙점한 이후 2021년 10월 1일 설립하였다. 모기업의 압도적인 현금창출 능력을 동원하여 단기간에 수십조원의 예산을 투자, 경쟁자인 삼성SDI㈜를 제치고 2021년 세계 5위의 전기자동차 배터리 공급업체가 되었다.

개요[편집]

2021년 8월 3일, SK이노베이션 이사회에서 사업분할을 의결했고 9월 16일 임시주주총회로 배터리사업 분사가 확정되었다. 에스케이온㈜은 2021년 10월 1일자로 에스케이이노베이션으로부터 물적분할되어 새로 설립된 에스케이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사업 법인으로, 에스케이이노베이션㈜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2010년 현대자동차㈜ 블루온과 기아자동차㈜ 레이 EV 납품을 시작으로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포드(Ford), 폭스바겐(Volkswagen), 페라리(Ferrari) 등 굵직한 완성차에 수많은 배터리를 납품하였으나 배터리 문제로 인한 차량 리콜이 없는 유일한 배터리 회사이다.[1] 에스케이온㈜의 대표 사업은 전기자동차의 시장 성장과 기술적 트렌드 변화에 맞춰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글로벌 하이니켈 기술 선두주자로서 고에너지밀도 전기차 배터리 개발 및 NCM622(2014년), NCM811(2018년), NCM9½½ (2021년) 배터리 양산에 성공하여 전기자동차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자동차 회사들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에스케이온㈜은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환경을 위한 배터리 기술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효율, 고용량 리튬이온 배터리를 개발하고 글로벌 자동차 업체에 공급함으로써 이산화탄소 배출로 인해 발생하는 대기오염을 최소화하고 있다.[2] 뿐만 아니라 에스케이온㈜은 에너지저장장치(ESS), 플라잉카(Flying car), 로봇 등 배터리가 적용되는 다양한 시장을 새롭게 확장하고, 배터리 제품뿐만 아니라 서비스까지 영역을 확대하는 바스(Battery as a Service; BaaS)[3] 플랫폼 사업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의 실행도 가속화할 계획이다.[4]

주요 사업[편집]

전기차 배터리[편집]

에스케이온㈜은 기술적 노하우와 제조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을 통해 높은 품질의 배터리를 공급한다. 전기자동차 배터리 제조 및 하이니켈(High-Nickel) 기술을 기반으로 우수한 품질의 배터리를 글로벌 시장에 제공한다. 성능과 안전에 대한 신뢰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모든 생산, 공급 과정에 있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고객의 니즈에 맞추어 다양한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 생산 :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주요 시장에 구축한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을 보유하고 있다. 현지 생산 공장과 공급망을 통해 안정적으로 원재료를 수급하고 효율적으로 제품을 생산, 공급하며 글로벌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생산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한 표준화된 제조 프로세스를 신규 생산 거점에 적용함으로써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 운영 : 전 세계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배터리를 제공하기 위해 엄격한 안전 및 품질 관리 기준을 유지하고 있다. 제조 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 및 개선하고 있으며 제조 프로세스의 자동화, 인공지능(AI) 구현 등을 통해 설비를 최적화하고 있다. 제조 프로세스의 지속적인 자동화, 인공지능 구현, 디지털화를 통해 성능, 품질 기준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고 있다.
  • 연구개발 : 배터리의 안정성, 성능 및 효율성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R&D에 투자하고 있다. 에너지밀도 및 충전 속도 개선 뿐만 아니라 차별적 성능을 갖춘 다양한 화학의 배터리와 차세대 배터리의 상용화를 연구 개발 중에 있으며, 향후 전기차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또한 개발 중에 있다.[2]

에너지저장장치[편집]

에스케이온㈜은 고품질, 고에너지밀도의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셀과 배터리 수명 관리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주거용, 상업용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제공한다.[5] ESS는 풍력 및 태양열과 같은 간헐적인 발전원에서 생산되는 과잉 에너지를 안전하게 저장하고, 전력 사용이 최대 부하에 이르는 시점에 저장된 에너지를 활용함으로써 효율적인 전력 소비를 가능하게 한다. 에스케이온㈜은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하여 ESS에 특화된 주거용, 상업용 ESS 전용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으며, , 모듈, 을 포함한 ESS 전반에 걸친 배터리를 제작하고, 최적화된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고객사를 대상으로 배터리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고, 미국, 유럽, 중국에 보유한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을 활용하여 ESS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2]

바스[편집]

에스케이온㈜은 배터리 렌탈, 충전, 재활용, 재사용 등 배터리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한다.[6][7][8] 자원은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에너지 사용의 친환경성을 추구한다.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고객의 사용패턴에 따른 배터리 상태를 분석하여 배터리 수명을 모니터링 하여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바스 플랫폼을 통하여 고객들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에스케이온㈜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다. 에스케이온㈜의 바스 사업은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사이클로 순환된다.[2]

  • 대여 : 배터리 대여를 통해 고객의 배터리 소유 비용을 절감하고 클라우드모니터링 기술로 배터리의 잔존 가치를 파악한다.
  • 충전 : 배터리 분석 기술을 통해 최적의 충전 조건을 제시하여 배터리 수명을 보호한다.
  • 재사용 : 전기차 배터리로 사용이 완료되면 성능 평가를 통해 에너지 저장용 배터리 등 재사용 가치를 발굴한다.
  • 재활용 : 고유한 리튬 추출 기술 및 자동차 OEM과의 파트너십을 활용하여 배터리를 재활용하고 수익을 창출한다.

에스케이온㈜은 글로벌 OEM 및 시스템 통합업체 등 바스 사업 관련 폭넓은 분야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통하여 배터리 대여, 모니터링 및 관리, 재사용, 재활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렌터카 사업자, 배달 사업자, 택시 및 버스와 같은 상용차 운영 업체 등을 시작으로 B2B와 B2C 고객 대상 배터리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바스 생태계 구축을 목표하고 있다.[9][10][11]

기술[편집]

제조[편집]

  • Z-폴딩 : 지그재그 형태의 분리막 사이로 양극과 음극을 교차하여 적층하는 스태킹 공법을 독자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Z-폴딩 기법은 셀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양극음극을 균일하게 적층하여, 화재를 유발할 수 있는 전극간 접촉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차단한다.
  • 음극 코팅 :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의 한 면 또는 양면에 혼합무기물층을 보강한 세라믹코팅분리막(CCS)을 적용하여 배터리의 안정성과 직결되는 내열성을 높이고 리튬이온의 이동 속도를 향상시킨다.
  • 양극 소재 : 하이니켈 양극재를 적용하여 에너지 밀도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기존 배터리 대비 용량, 열 안전성 및 사이클 성능에서 우수성을 확보하였다. 2014년 세계 최초로 전기자동차에 NCM622 배터리를 공급한 이래로 NCM811, NCM9½½을 통해 업계 스탠다드를 새롭게 설정하고, 1,000Wh/L 이상의 에너지 밀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2]
Z-폴딩 음극 코팅
단층 코팅 다층 코팅 프라이머 코팅
Z-폴딩 기술.png 단층 코팅.png 다층 코팅.png 프라이머 코팅.png

차세대 배터리[편집]

에스케이온㈜은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 강화를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미래 배터리 개발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에너지 밀도와 안전성이 우수하고 급속충전에 유리한 전고체 배터리를 비롯한 차세대 배터리를 상용화하기 위해 R&D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2]

각주[편집]

  1. SK온〉, 《나무위키》
  2. 2.0 2.1 2.2 2.3 2.4 2.5 에스케이온㈜ 공식 홈페이지 - http://www.sk-on.com/
  3. 김현경 기자, 〈SK배터리회사 `SK온` 출범…"10년내 업계 1위 도약"prevnext〉, 《한국경제티비》, 2021-10-01
  4. 이윤정 기자, 〈SK이노 배터리 법인 ‘SK 온’ 공식 출범… 초대 사장에 지동섭〉, 《조선비즈》, 2021-10-01
  5. 경계영 기자, 〈"에너지밀도·충전속도 개선한 LFP 개발중"-SK이노 컨콜〉, 《이데일리》, 2021-10-29
  6. 이지숙 기자, 〈전기차 뜨자 폐배터리 주목···SK·LG·현대차 사업 시동〉, 《뉴스웨이》, 2021-01-22
  7. 오경진 기자, 〈SK이노, 中 전기차 배터리 교체업 진출… 블루파크스마트에너지 지분 13.3% 취득〉, 《서울신문》, 2021-01-22
  8. 나기천 기자, 〈SK이노베이션, ‘배터리 교체’로 전기차 패러다임 변화 선도〉, 《세계일보》, 2021-01-22
  9. 안재광 기자, 〈SK, 리튬메탈 배터리·수소사업 투자 확대〉, 《한국경제》, 2021-05-17
  10. 이정현 기자, 〈(비즈 이슈)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친환경적 처리까지 고려...'ESG 경영'에 앞장〉, 《팍스경제티비》, 2021-05-04
  11. 강기헌 기자, 〈배터리 실시간 관리하고 충전소도 늘어…전기차 시장 커진다〉, 《중앙일보》, 2021-04-30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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