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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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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카닷컴㈜(Encar.com)
엔카닷컴㈜(Encar.com)

엔카닷컴㈜(Encar.com)는 2014년 4월에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거래 플랫폼 및 중고차 쇼핑몰 사이트이다. 엔카진단, 엔카보증, 엔카홈서비스, 엔카 비교견적 등 다양한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는 김상범이다.

개요[편집]

엔카닷컴㈜는 데이터베이스 및 온라인정보 제공 업체이다. 2000년에 에스케이㈜(SK)의 사내 벤처로 발족되어 별도 법인 '엔카네트워크'가 분사되었지만, 2013년에 에스케이㈜ 씨앤씨(SK C&C)에 합병되어 중고차 사업부가 되었다. 이후, 에스케이㈜ 씨앤씨가 지주회사와 합병하면서 사업지주회사인 에스케이㈜ 산하 온라인중고차운용사업부문이 되었다. 2014년도부터 온라인 사업부는 호주의 카세일즈에서 대규모 투자를 받아 합작기업인 '에스케이엔카닷컴(SK Encar.com)'으로 재편했다. 또한, 오프라인 사업부인 '에스케이엔카직영'은 온라인 사업부인에스케이엔카닷컴과는 별개로 에스케이㈜ 씨앤씨 합병 이후 에스케이㈜를 거쳐 2018년 4월에 한앤컴퍼니 계열 한앤코오토서비스홀딩스에 매각되면서 사업부가 신규법인 에이치씨에이에스㈜(HCAS)로 넘어간 후에 에스케이엔카직영을 케이카(K Car)로 변경했다. 2017년에 에스케이㈜는 에스케이엔카닷컴의 지분 49.99%를 호주 중고차 업체 카세일즈홀딩스에매각했다. 이후, 2018년 1월에 에스케이㈜가 보유하고 있었던 나머지 지분 50.01%도 카세일즈홀딩스가 인수했으며, 에스케이㈜의 지분은 없어도 계약에 따라 에스케이엔카(SK Encar) 브랜드로 계속 사용되어 왔다. 이후, 2020년에 사명을 엔카닷컴㈜로 변경하고, 5월부터는 브랜드명을 에스케이엔카에서 에스케이 브랜드 사용을 종료하여 엔카(Encar)로 변경했다.[1][2]

연혁[편집]

  • 2000년 01월 : 에스케이㈜의 사내 벤처 발족
  • 2000년 06월 : 에스케이엔카 웹사이트 오픈
  • 2000년 12월 : 엔카네트워크㈜ 독립 법인 설립, 에스케이그룹 계열사 편입
  • 2007년 09월 : 업계최초 허위매물 신고제, 삼진아웃제, 엔카 워터마크 등 클린엔카 캠페인 실시
  • 2010년 01월 : '사고이력공개 서비스' 개시
  • 2013년 05월 : 에스케이㈜ 씨앤씨의 엔카네트워크㈜ 흡수합병, 에스케이㈜ 씨앤씨 엔카 법인명 변경
  • 2014년 04월 : 합작하여 에스케이엔카닷컴 설립
  • 2015년 07월 : '비교견적 서비스' 오픈
  • 2016년 03월 : '이차어때? 모카' 오픈
  • 2017년 06월 : 에스케이엔카 홈페이지 누적 방문자 수 10억 명 돌파
  • 2018년 01월 : 호주 카세일즈닷컴(Carsales.com) 그룹 합류, 지분 100% 외국 투자기업으로 전환
  • 2018년 08월 : 누적 등록대수 800만 대 돌파
  • 2018년 10월 : 친환경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EV포스트' 개설
  • 2019년 08월 : 7일 책임환불제 '엔카 홈서비스' 출시
  • 2019년 11월 : 자동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450만 돌파

특징[편집]

비교견적[편집]

엔카닷컴㈜는 차종, 제조사와 모델 및 등급, 연식, 주행거리, 가격, 엔카 서비스, 지역 등 세분화된 검색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검색 기능은 국산차, 수입차, 전기 및 친환경 자동차, 화물과 특장 및 버스 등이 있다. 또한, 할부 한도와 보험료 등을 조회할 수 있으며, 성능점검 기록부 보는 법과 허위 매물 구별법 등 중고차를 거래하는 팁도 제공된다. '이차어때? 모카' 서비스를 통하여 신차 가격표, 차량의 장점 및 단점, 중고차 시세, 디자인 및 성능의 변천사 등의 정보를 상세히 제공하고 있다. 또한, 홈페이지 좌측 하단에서는 차량번호 및 판매자 이름을 검색하면 등록된 차량의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엔카닷컴㈜의 중고차시세 검색 기능을 통하여 매일 변화하는 시장 상황과 거래가격을 분석하고 자신의 차량 상태에 맞는 시세를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는 찾고 싶은 차량을 선택하고 시세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최근 본 차량 및 찜한 차량은 탭을 눌러 선택하면 된다. 자신이 원하는 차량의 상태로 조건을 선택할 수 있고, 해당 조건에 맞는 시세와 매물을 함께 확인할 수도 있다. 또한, 이 차량의 상태에 이 가격이 적정한지 확인할 수 있고 구매 전에 확인하여 좋은 정보와 함께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3] 엔카닷컴㈜의 대표 서비스 중 하나인 엔카 비교 견적은 온라인 경매를 통하여 경쟁 입찰로 높은 가격에 차를 팔 수 있는 서비스이다. 24시간 이내에 엔카닷컴㈜ 제휴 딜러들이 경쟁을 통하여 최고가를 제공하고, 차량 판매까지 48시간 안에 완료할 수 있어 신청 건수가 지속해서 늘고 있다. 또한, 고객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자사 플랫폼 내 6개월간 차량 판매 이력과 클린엔카 적발 이력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제휴 딜러를 선발한다. 특히, 소비자 불이익을 막기 위해 사후관리제도를 실시하여 2020년에 엔카 비교견적 신청 건수는 2019년 동기 대비 6배 증가했다.[4]

엔카진단[편집]

엔카진단은 중고차 구매 시에 구매자가 가장 어려워하는 사고 유무, 등급, 옵션의 확인을 최고의 노하우로 진단하고 확인한 엄선된 차량이다. 진단 차량을 검색하는 방법은 검색 리스트 상에서 엔카진단 및 성능 기록부 목록에서 엔카진단 차량을 선택하여 진단 차량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엔카닷컴㈜의 엔카진단 차량 서비스는 걱정되는 사고 유무를 자신의 차량처럼 진단하여 프레임 및 골격 손상 차량을 선별한다. 엔카진단 차량 서비스는 프레임 정상 차량만이 진단 차량으로 등록할 수 있다. 차량의 주요 골격인 프레임의 경우에는 사고와 같은 외부 충격 시에도 탑승자의 안전과 직결되어 중요하다. 이에 심각한 손상이 있는 사고 차량의 경우에는 서비스 이용을 제한하고 있다. 엔카진단 차량 서비스의 진단 차량은 외부패널 교환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외부패널 교환 차량은 해당 부위에 둘러 쌓여있는 프레임을 집중적으로 진단하여 안정성과 직관 되는 부위의 손상 유무를 정밀진단한다. 또한, 엔카닷컴㈜는 차량 가격을 결정짓는 옵션과 등급을 인공지능 기술로 정확하게 진단한다. 차량의 연식 및 월식에 따라서 같은 차량도 옵션의 등급에 변화가 생기게 된다. 이는 등급의 차이에 따라서 가격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에 엔카진단 차량은 혁신적인 인공지능 시스템이 차량의 정보를 자동으로 판별하여 정확한 등급과 옵션으로 등록한다. 인공지능 차량 이미지 판별 기능은 중고차 시세에 큰 영향을 미치는 모델, 등급, 옵션이 빠르고 정확하게 광고되어 진단한다. 옵션 판별 인공지능은 센터페시아, 핸들, 도어트림 이미지를 업로드하여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옵션 내용을 파악한다. 이 외에도 계기판 이미지를 업로드하여 주행거리를 판별하는 인공지능, 차량 전면, 후면 이미지를 업로드하여 차량 번호를 판별하는 인공지능, 차량 정면 이미지를 업로드하여 차량 모델을 판별하는 인공지능이 있다. 엔카닷컴㈜는 진단 결과 오류 시 차량 구매 후에 3개월, 주행거리 5,000km 이내에 진단비의 최대 20배를 보상하고 있다.

엔카진단 등록은 개인과 매매업자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판매자가 엔카를 통하여 구매자에게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여 신뢰할 수 있는 매물을 등록하기 위해 사용하는 서비스이다. 구매자는 제조사에서 출시된 차량의 연식 및 월식에 따라 사양이 변경되는 경우가 있어 같은 등급의 차량이라도 옵션의 추가나 삭제가 있을 수 있고, 금액이 같은 차량이라도 편의 장치 유무가 상이할 수 있어 구매 전에 충분한 비교를 통해 구매해야 한다. 차량의 뼈대는 철판과 철판이 서로 용접으로 접합되어 차량의 사고 및 외부 충격 시에도 탑승자의 안전을 지켜주는 외부골격 및 프레임이다. 본넷, 프론트휀더, 도어, 트렁크 등이 외부패널에 속하며, 외부패널은 주요 골격 부위에 용접이 아닌 볼트로 체결되어 달려있는 부위이다. 또한, 자동차관리법상 사고 차량은 주요 골격 부위의 판금과 용접 수리 및 교환이 있는 경우로 한정하고 있다. 하지만, 쿼터패널, 루프패널, 사이드실패널은 절단, 용접 시에만 사고로 구분하며 판금 수리는 사고에서 제외된다. 외부패널과 범퍼의 판금, 용접 수리 및 교환은 단순 수리로 사고 차량에 포함되지 않으며, 보험처리 이력 여부나 교환된 부위의 유무가 사고 차량을 구분하지 않는다.[3]

헛걸음보상[편집]

헛걸음 보상 마크가 있는 차량은 구매자가 도착할 때까지 차량을 판매하지 않는다. 헛걸음 보상 서비스는 모델명 및 등급, 오차 500km 이내 주행거리, 내비게이션과 선루프와 같은 옵션 유무, 가격, 연식, 성능점검기록부 등을 제공한다. 헛걸음 보상 서비스의 보상신청 지급대상에는 10만 원을 보상하고 있다. 헛걸음 보상신청서를 작성하여 보상 여부를 확인하면 보상금이 지급되는 시스템이다. 구매자가 헛걸음 보상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헛걸음 보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량을 확인하여 선택하고, 매물 확인을 위해 판매자에게 확인 전화를 건다. 통화가 종료된 후에 방문 예약 버튼을 클릭하여 예약 신청을 하게 되면, 판매자가 예약을 승인하여 방문 예약 승인 문자를 수신하고 예약이 완료된다. 구매자는 신청 시간과 장소를 확인한 후에 판매지를 방문하면 된다. 판매자가 헛걸음 보상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구매자로부터 방문 예약 문의 전화를 받으면, 구매자가 예약을 신청하여 방문 예약 신청 문자가 날아온다. 판매자는 문자를 확인한 후에 URL 주소를 클릭하여 예약 알람을 할 수 있고, 마이페이지의 구매 문의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승인이 완료된 후에는 구매자에게 자동으로 승인 문자를 발송하며, 구매자가 문자를 수신하면 약속된 시간까지 차량 대기 후에 고객을 응대하면 된다.[3]

리스렌트[편집]

리스렌트 차량의 장기 렌트는 인수 및 반납 조건에 따라서 현금이나 할부 구매 대비 10%에서 20% 저렴한 합리적인 차량 이용 방법이다. 장기렌트는 취등록세와 인지세 및 공채 등 초기 비용 부담이 없고, 차량정비 비용 등의 관리 비용 부담도 없다. 사업자의 경우에는 세금 감면 혜택이 있다. 장기렌트는 사고 처리 비용과 자동차 보험료 등의 부담이 없고 일반 고객도 LPG 차량을 선택할 수 없다. 또한, 보험 접수 및 사고처리를 지원하여 사고 시에도 보험할증과 페널티가 없다. 장기렌트 차량을 계약하기 위해서는 먼저 차량에 대한 궁금한 내용을 판매자에게 충분히 문의해야 한다. 판매자를 통하여 해당 차량의 렌트 사에 심사를 받기 위해 심사서류를 접수하고, 서류심사가 완료되면 계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계약서는 판매자와 약속을 잡아 작성하여 렌트사에 제출한다. 이렇게 계약서를 작성하고 심사가 완료되었다면, 모든 계약이 완료된다. 엔카닷컴㈜의 리스승계는 기존 리스 차량의 혜택 및 조건을 그대로 이어받으면서 신차대비 저렴한 중고차 시세 기준으로 구매 가능한 합리적인 거래 방법이다. 리스승계는 장기 렌트와 같이 취등록세와 인지세 및 공채 등의 초기 비용 부담이 없고, 사업자의 경우에도 세금 감면 혜택이 있다. 또한, 사고 처리 비용과 자동차 보험료 등의 부담이 없다. 리스승계는 최초의 신차 리스 조건 그대로 승계가 가능하며, 보험경력이 인정되어 보험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승계 시에 지원금이 지급되기도 한다. 리스승계 차량 구매 방법도 장기렌트와 같이 캐피탈 회사에서 차량 구매를 문의하고 심사서류를 접수하여 계약서를 작성하면 계약이 완료된다.[3]

엔카보증[편집]

엔카보증은 딜러나 보험사를 통하지 않고 엔카가 전부 책임지는 보증수리 서비스이다. 엔카가 직접 진단 및 선별하여 엔카닷컴㈜로 고장을 접수하고, 엔카 제휴 정비소에서 수리가 이루어진다. 엔카보증은 중고차도 신차처럼 보증 수리할 수 있어 6개월에 10,000km까지 엔진과 미션 등 주요 부품부터 내비게이션, 오디오, 에어컨, 와이퍼, 모터 등이 포함된다. 예를 들어, 2021년 3월 30일부터 보증 시작하여 구매 시 주행거리가 보증 만료일인 2021년 9월 25일까지 10,000km 동안 보증 수리가 가능하다. 엔카보증은 합리적인 기간과 가격이 특징이며, 하루 약 2,300원으로 엔카의 책임 보증 기간을 최대 6개월 10,000km까지 늘일 수 있다. 또한, 엔카가 직접 관리하여 접수부터 처리까지 모두 전담하고, 전국의 엔카 수리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다. 엔카 보증 차량을 선별하는 과정은 보증 제휴 딜러 선정, 차량 선별, 엔카 직접 진단, 보증 광고 확정 순이다. 엔카 이용 실적과 판매 후에 차량 고장률을 기준으로 엔카 보증 제휴 딜러를 선정하고 연식, 주행거리, 성능점검 결과 등 엔카 자체 기준으로 차량을 선별한다. 이후, 성능 및 무사고 여부 등 엔카가 직접 차량을 확인하여 엔카 보증 대상 차량 확정 및 사이트를 광고한다. 엔카 보증 차량으로 선정되는 차량은 엔카 자체 기준에 의해 선별된 딜러 및 제휴 단지 소속 딜러의 차량, 엔카 성능장에서 성능점검을 받은 차량, 점검한 모든 부분이 양호 및 이상 없음 판정을 받은 차량, 최초 등록일 기준으로 10년 미만 국산 차량, 주행거리가 150,000km 미만인 차량, 엔카진단 결과 무사고로 인증된 차량 등 6가지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엔카보증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엔카닷컴㈜에서 엔카 보증 마크를 확인하고 단지 방문 및 보증 딜러와 만나야 한다. 차량 구매 시에는 보증 딜러에게 보증가입 의사를 전달하고 보증 딜러가 엔카를 통하여 보내주는 가입 링크를 받는다. 이후, 보증비를 경제한 후에 엔카 보증 보증서를 SMS를 통해 받으면 된다. 또한, 엔카닷컴㈜ 회원가입한 후에는 보증 코드를 등록할 수도 있다.[3]

홈서비스[편집]

엔카의 홈서비스는 7일간 차량을 이용해도 환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차량은 무사고 엔카진단 차량이고 비대면으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홈서비스를 신청하면 시간과 거리와 관계없이 다음날 집으로 차량이 배달된다. 엔카 전문 진단 마스터가 사고 유무, 등급, 옵션 등 엄격한 기준으로 홈서비스 가능 무사고 차량을 선별하고 있다. 이용자가 차량 검색을 통하여 엔카홈서비스 마크가 붙은 차량을 선택한 후에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하면, 상담 완료 후에 엔카 직원이 직접 홈서비스 대상 차량의 외관 및 내부 품질 등 차량 상태를 확인한 후 체크리스트를 작성한다. 신청 시 상담사를 통하여 결제 방법 및 배송날짜를 지정하여 다음 날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배송되며, 배송 진행 상황은 알림톡을 통하여 공유된다. 엔카 탁송 사원에게 차량 상태에 대해 안내를 받은 후에 실제 차량 상태를 확인 및 차량 인수 최종 승인 사인이 이루어진다. 구매자는 인수 후 7일 이내 최종 구매 결정을 하여 환불하거나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 엔카홈서비스는 전국에서 배송이 가능하지만, 제주도를 포함한 도서 지역은 서비스 준비 중인 관계로 배송되지 않는다. 배송비는 거리에 따라 측정되고 배송은 엔카 전용 기사를 통하여 안전하게 배송된다. 엔카홈서비스는 구매자의 안전한 구매 시스템을 위해 차량 수령일을 포함한 3일 내 환불 시에는 별도의 반환금이 발생하지 않으며, 4일 이후부터는 시장에서 통용되는 차량 이용료가 발생한다. 하지만, 단순 변심일 경우에는 '재상품화 비용'이 발생할 수 있고, 5천만 원 이상의 차량은 2일 차부터 반환금이 발생한다. 엔카홈서비스는 차량 인수 후에 차량의 사고, 고의적인 파손, 범죄에 이용되는 경우에는 환불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또한, 임의의 추가 장착 품 및 차량에 투입된 비용은 환불 대상이 아니다. 예를 들어 랙박스 장착비용, 썬팅비용, 타이어 교체 비용, 각종 오일 교체 비용, 광택 및 세차비용, 주유비, 통행료 등이 있다. 장착 품 중 탈거가 가능한 경우에는 차량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에서 탈거 후 반환이 가능하기도 하다. 또한, 차량을 구매함에 따라 필수적으로 발생하는 탁송 비용은 탁송업체에 지급되는 일회성 비용이어서 환불이 어렵다.[3]

주요 활동[편집]

설문조사[편집]

엔카닷컴㈜는 1,267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2021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전체 참여자의 87%의 응답자가 2021년 자동차 구매 계획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차량 구매를 계획하는 이유에 대한 답변으로는 26%가 '차량 크기의 변경'을 선택했으며, 22%가 가족 구성원의 변화, 출퇴근용 등에 따른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였다. 엔카닷컴㈜는 자동차가 개인 및 가족의 라이프스타일과 더욱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고, 차량의 크기도 자동차 구매 고려 요소에 영향을 끼친다고 분석했다. 또한, 차량을 구매 혹은 변경하는 이유로는 기존 차량의 잦은 고장 14%, 기존 보유 차량에 대한 변심 12%, 다양한 신차 출시 11% 순이었다. 구매하고 싶은 차종을 묻는 질문에서는 SUV를 선택한 소비자가 48%이다. 특히, 30대와 50대 소비자의 경우에는 연령대별 응답자의 절반이 SUV 선호 경향으로 나왔다. 하지만, 40대는 SUV와 세단을 선택한 비율이 비슷했다. 엔카닷컴㈜ 박홍규 사업총괄본부장은 "2021년에도 중고차와 신차 시장 전반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소비자들의 자동차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해지고 개인의 필요도에 따라 자동차를 구매하려는 성향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중고차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면 엔카닷컴㈜의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활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밝혔다.[5]

빅데이터 분석[편집]

엔카닷컴㈜가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자동차(HEV) 9종의 잔존가치를 분석하여 2021년도 기아 K7 프리미어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가장 높았다. 엔카닷컴㈜는 꾸준히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록 대수가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새 등록 대수는 약 107%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증가율 역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엔카닷컴㈜가 2019년식 주행거리 4만km 이하의 무사고 차량을 기준으로 총 9종의 잔존가치를 조사한 결과 평균 78.01%의 잔존가치를 기록했다. 수입차의 경우에는 하이브리드 모델 중 꾸준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렉서스 ES300h가 75.67%로 가장 높은 잔존가치를 기록했으며, 2위와 3위는 각각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71.97%와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71.17%라는 근소한 차이로 비슷한 잔존가치를 형성했다. 또한, 프리우스 4세대의 잔존가치는 67.01%로 나타났다. 이에 엔카닷컴㈜ 박홍규 사업총괄본부장은 "친환경 자동차를 선호하는 분위기와 높은 연비에 따른 경제성, 성능 만족도 등의 요인으로 하이브리드 중고차에 관한 관심도 지속해서 높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6]

각주[편집]

  1. 강도원 기자, 〈(시그널 FOCUS) 이름만 SK인데도…SK엔카닷컴, 상반기 영업이익률 40% 회복〉, 《서울경제시그널》, 2019-10-07
  2. 엔카닷컴〉, 《나무위키》
  3. 3.0 3.1 3.2 3.3 3.4 3.5 엔카닷컴㈜ 공식 홈페이지 - http://www.encar.com/index.do
  4. 박윤구 기자, 〈(렌탈&파이낸스) 파죽의 엔카닷컴…업계 첫 누적등록 1천만대〉, 《매일경제》, 2020-08-31
  5. 민서연 기자, 〈엔카닷컴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타고 싶은 신차는 SUV, 연료는 가솔린"〉, 《조선비즈》, 2021-03-03
  6. 박소현 기자, 〈엔카닷컴, 하이브리드차 잔존가치 1위는?…국산 K7·수입 ES300h〉, 《매일경제》, 2021-03-26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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