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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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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카(entry car)는 인생에서 처음으로 사서 등록하는 첫 자동차이다. 생애 첫 자동차라고 할 수 있다. 주로 경차, 소형차, 준중형차가 엔트리카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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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엔트리카는 입장을 뜻하는 엔트리(Entry)과 자동차를 뜻하는 카(Car)가 합쳐진 합성어로, "생애 처음으로 구입하는 차량"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차량을 최초로 구입하는 시기가 20대에서 30대 사이인 만큼 젊은 세대가 엔트리카의 주요한 고객층으로 알려져 있고, 경차에서 준중형차가 주로 속한다. 그래서 엔트리카는 저렴한 가격과 함께 젊은 고객층의 취향을 반영한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편의성, 높은 경제성을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즉, 가성비가 좋다.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엔트리카는 아반떼(Avante), 모닝(Morning), 티볼리(Tivoli)이다. 준중형차에 속하는 아반떼는 무난함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베스트 셀링카로 자리를 잡았고, 경차인 모닝은 저렴한 가격과 함께 경차의 단점을 개선하면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소형차인 티볼리는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특히 여성들에게 압도적인 인기를 받고 있다. 엔트리카는 가성비를 바탕으로 자신의 단점을 개선하거나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한 걸음 도약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경차는 단점으로 지적되는 안전성과 공간성을 대폭 개선하였고, 작지만 SUV의 실용성을 원하는 많은 고객의 니즈로 소형SUV가 탄생했다.[1]

진화[편집]

과거 '엔트리카는 세단'이라는 공식이 형성됐던 것과 달리, 현재는 다양한 소형SUV가 등장하며 경쟁을 벌이고 있다. 또 각사의 1가지 차종이 대부분이던 것과 달리 현재는 다양한 차종이 자리하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에 엔트리카의 상품성은 높아졌고 과거와 의미도 많이 달라지고 있다. 각 브랜드의 진입을 유도해 왔고 초보자들이 운전의 감각을 익히기 위해 구매했던 차가 현재는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패밀리 세컨드카부터 데일리카, 개인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도구 등 다양한 의미를 지니게 됐다. 소비자들의 성향이 변화하며 완성차 업체들이 바라보는 해당 차급의 특성 역시 변화하고 있다. 무조건 싼 차의 이미지가 강했던 것과 달리 다양한 안전 편의 사양이 녹아들었고 성능 면에서도 상위 차급과 견주어 부족함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완성차 브랜드의 노력이 집중되며 경쟁도 치열해졌고, 누구나 갖고 싶은 차가 되어 가고 있다. 가격도 평균 몇백만 원 이상 고가였던 것과 달리 소형SUV는 중형 세단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등장하며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더불어 차량의 특성을 활용한 넓은 공간 활용성은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갔다. 뛰어난 상품성을 무기로 시장에서 벌어질 엔트리카 경쟁은 디자인 선호도에 따라 크게 나뉠 것으로 예상된다.[2]

시장 현황[편집]

코로나19 여파로 소비 지출이 줄어들면서 상대적으로 엔트리카 모델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 고급 차종에 적용되던 안전·편의 기능들이 최근에는 소형SUV나 준중형 세단, 경차까지 확대되면서 엔트리카의 가성비가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0년 5월 21일 업계에 따르면 소형SUV 모델들이 엔트리카로 각광을 받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Renault Samsung Motors)의 XM3는 출시 후 영업일 수 기준 49일 만에 누적 출고대수 1만 대를 돌파했다. 기아자동차㈜(KIA Motors Corporation)의 셀토스(Seltos)는 2019년 7월 출시 후 6개월 동안 3만 2001대가 판매됐고 2020년도 4월까지 1만 8009대의 실적을 올리는 등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XM3와 셀토스의 인기 요인으로는 우선 높은 가성비와 매력적인 디자인이 꼽힌다. XM3에는 동급 최초로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EPA), 360도 주차 보조시스템이 적용됐다. 10.25인치 TFT 클러스터와 세로형 플로팅 타입 이지 커넥트 9.3인치 디스플레이로 만족스러운 가독성과 시인성을 제공한다. 셀토스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유지 보조(LFA), 차선 이탈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이 전 트림 기본 적용됐다. 또한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등은 상위 트림에서 선택 가능해 주행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과거 엔트리카의 대명사였던 준중형 세단도 신형 아반떼 출시를 계기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3]

각주[편집]

  1. 주간 소프트엔진, 〈엔트리카, 정말 2030세대를 위한 차일까?〉, 《네이버 포스트》, 2018-06-25
  2. 김태우 기자, 〈코로나 속 '엔트리카' 대전...소형SUV vs 준중형세단〉, 《미디어펜》, 2020-05-18
  3. 김재홍 기자, 〈불황에 경쟁력있는 가성비…주목받는 엔트리카〉, 《뉴스토마토》, 2020-05-22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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