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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페이
엘지페이(LG Pay)는 엘지전자㈜(LG Electronics)가 개발 및 공개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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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LG 페이는 사용자들이 호환 전화를 사용하여 결제할 수 있도록 LG전자가 제공하는 모바일 결제 및 전자지갑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근거리 무선 통신을 사용하여 비접촉 결제를 지원하지만, 자기 스트라이프 카드와 일반 비접촉식 카드만 지원하는 지급 단말기에서 비접촉 결제를 허용하는 무선 자기 통신을 포함하고 있다. LG전자가 애플페이와 삼성페이가 데뷔한 후인 2015년 '페이'가 포함된 상표를 대한민국과 미국에 다수 출원하여,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당시엔 지페이(G PAY)로 알려졌었다. 2015년 11월 19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KB국민카드, 신한카드 2개사와 함께 업무 협약 조인식을 가지면서, 공식적으로 2016년 초 'LG 페이'를 출시한다고 워딩하면서 공식적인 이름을 갈음하였다. 2017년 6월부터 LG 페이를 G6부터 시작하여 마그네틱 결제 시스템으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즉, LG 페이는 2017년 6월 2일 대한민국에서 출시됐으며, 2019년 7월 16일에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그러나 2021년 4월 5일, LG전자가 26년 만에 휴대폰 부문을 철수하면서 엘지페이도 서비스 중단될 가능성이 커졌다. 2021년 4월 8일, 휴대폰 사업 종료 후 최소 3년간 유지한다고 밝혔지만 미국에서는 올해 안에 종료하겠다고 한다. 2022년 3월 14일, 한 이용자의 문의에 따르면 2024년 7월 말까지 서비스를 유지한다고 밝혔다.[1][2]
서비스[편집]
대한민국에서 LG 페이는 온라인 스토어 결제, 교통카드 결제, 회원 카드에 사용할 수 있으며 선정된 은행의 ATM에서 돈을 인출하는데 쓸 수 있다. 신용카드는 최대 10장, 포인트 카드는 최대 50장까지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다. 결제방식은 삼성페이처럼 마그네틱 결제 방식(MST)과 근거리 무선 통신 방식(NFC)을 모두 지원한다. 사용 방법은 구현 방식이 비슷한 삼성페이와 마찬가지로 카드를 등록한 후 결제를 할 때마다 카드기에 WMC(Wireless Magnetic Communication)가 탑재된 단말기를 가져다 대는 방식이다. 2019년 5월 10일에 삼성페이처럼 NFC 결제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LG 페이의 자세한 사용 방법은 아래와 같다.
- 홈 화면이나 앱 서랍에서 LG 페이 앱을 실행하여 결제 탭에서 카드를 선택하거나, 화면 하단 LG 로고부터 위로 쓸어올려 퀵페이를 실행시킨 후 카드를 선택한다.
- 필요에 따라 멤버십 카드를 선택하여 바코드를 화면에 띄워 적립할 수 있다.
- 지문을 인식하거나 결제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POS기의 마그네틱 슬롯에 60초 이내에 가져다 댄다.[2][1]
역사[편집]
2016년 5월 19일, LG전자가 KB손해보험과 함께 진행한 엘지페이 MOU 체결식을 통해 엘지페이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었다. 은행과 기업의 모든 카드 정보를 일반 신용카드와 비슷한 하나의 물리적인 카드로 저장하는 화이트카드 시스템을 개발하고 밝혔고, 스마트폰 최초로 IC칩을 탑재한 결제 서비스가 될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엘지페이의 런칭을 2016년 9월을 목표로 한다고 발표했다. 2016년 9월, LG전자가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작업을 진행한다는 이유로 출시를 2017년으로 연기했다.
2017년 2월 26일, MWC 2017에서 LG G6의 공개와 함께 엘지페이에 관한 소식이 전해졌다. 2017년 6월에 한국 시장 전용으로 LG G6에 선탑재되어 런칭한다고 밝혔다. 다만 기존의 화이트카드를 사용하는 결제방식이 백지화되고, MST 방식의 결제방식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2017년 6월 1일, 엘지페이가 한국 시장에 정식 런칭되었으며, 최종적으로 화이트카드를 사용하는 기존의 계획과는 달리 경쟁사의 삼성 페이와 같은 방향의 MST 결제방식을 채택하는 계획으로 변경했다.
2018년부터 LG K 시리즈와 LG X 시리즈 같은 보급형 스마트폰에도 엘지페이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해외 시장 서비스는 2018년부터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2019년 5월 10일, LG전자는 LG V50 ThinQ의 출시와 함께 NFC(근거리 무선 통신) 결제방식을 추가했다. MST 방식과는 달리 NFC 방식은 전원이 꺼져도 결제할 수 있다고 하며,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고 한다. 2019년 7월 16일, 국내 시장에 이어 2번째 지원 국가인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미국 시장에선 LG G8 ThinQ를 시작으로 이후에 출시된 제품에 엘지페이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2019년 9월 10일, LG전자는 IBK 기업은행과 제휴를 맺고 관련 상품과 서비스들을 출시했다. LG 페이 앱에서 기업은행 입출금 계좌를 등록할 수 있게 되었다.
2021년 4월 5일, LG전자가 26년 만에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하기로 하면서 엘지페이를 비롯한 서비스의 존폐여부가 불투명해졌다. 2021년 4월 8일, LG전자는 스마트폰 사업부의 철수와는 별개로 엘지페이를 비롯한 기존 서비스를 최소 3년간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 2021년 4월 15일, LG전자 북미 법인이 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엘지페이가 2021년 연내로 미국 시장에서 단계적으로 종료한다는 안내문을 발표했다.[2]
특징[편집]
- 엘지페이는 카메라를 비추면 자동으로 카드 정보가 인식되어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다. 즉, 카드번호 직접 입력으로도 등록할 수 있다.
- 보고 있는 어느 화면에서도 화면 하단을 위로 밀어 올리면 퀵페이가 실행되어 빠르게 결제할 수 있다. 지문 및 즉, 핀 번호 입력으로 결제할 수 있다.
- 신용/체크/멤버십 카드 사용이 가능한 전국 어느 매장에서든 사용할 수 있다. LG 페이로 결제 가능한 가맹점은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또한, 일부 주유소, AK플라자, 그 외 일부 택시의 미터 결제기, 키오스크, 자동판매기, 티켓 발매기 등 일부 가맹점의 정책 및 단말 상황에 따라 사용이 제한된다.
- LG 페이 서비스 혜택은 아래와 같다.
- ATM 입출금 서비스 : LG 페이에 은행 계좌를 등록하여 ATM에서 현금 입출금 및 이체를 할 수 있다. 신한은행, IBK 기업은행만 가능하다.
- 온라인 결제 서비스 : LG 페이에 등록된 카드로 온라인 결제도 가능하며 온·오프라인 어디서나 빠르게 결제된다.
- 지출관리 서비스 : 예산 설정부터 지출 내역 검색까지 가능하며 똑똑하게 분석하여 소비 유형을 계획 관리할 수 있다.
- 교통카드 등록 서비스 : LG 페이로 교통카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멤버십 카드 통합관리 서비스 : 발급된 멤버십 카드를 모두 LG 페이에 등록하여 편하게 통합 관리할 수 있다.
- 리워드 제공 : LG 페이로 결제하고 리워드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리워드 포인트를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다.
- 휴대폰 결제 서비스 : 신용/체크 카드가 없어도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이는 결제되는 금액이 휴대폰 요금에 합산되어 청구되는 서비스이다.
보안[편집]
LG 페이의 보안 기술은 LG 모바일 및 대한민국의 카드 기업들의 기술에 기반하고 있다. 신용카드 정보는 안전한 토큰에 저장된다. 결제는 일회성 비밀번호, 지문 인식, 다음에는 3차원 안면 인식을 사용하여 인증이 필요하다.[2]
지원 국가[편집]
지원 국가는 원래 대한민국과 미국 이렇게 두 국가만 지원되었다. 2019년 7월 16일 미국에서 엘지페이 서비스가 출시되어 2021년 11월 1일 미국 시장에서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현재 LG 페이 지원 국가는 대한민국이 유일하다. 2019년 3월 기준, 각 카드사의 '선불카드'는 지원하지 않는다. (단, 일부 지자체의 재난 기본소득 선불카드는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엘지페이는 2017년 6월 2일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서비스가 출시되어 최소 2024년 7월 말까지 지원 예정이다.[2][1]
논란 및 문제점[편집]
- 삼성 페이와 달리 등록 가능한 카드가 10장으로 제한되는 것, 역시 일부 사용자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 심지어 구동 및 사용에 V3 Mobile Plus가 필요하다. ATM 출금 서비스의 범위가 삼성페이에 비해서 좁다는 것도 큰 문제점이다.
- 2019년 9월부터 삼성 페이와 같은 결제 시 광고 배너가 뜬다.
- 가끔 이유 없이 카드 정보가 삭제된다.
- 상술한 이유로 인하여 구글 플레이 스토어 평점이 좋지 않다. (안드로이드폰에서만 접속 가능)[1]
지원 카드사 및 은행[편집]
지원 카드사[편집]
입출금 지원 은행[편집]
호환 기기[편집]
플래그십 스마트폰[편집]
V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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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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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네임 적용 스마트폰
- LG VELVET
- LG WING
보급/중급형 스마트폰[편집]
- Q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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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 시리즈
- LG X4
- LG X4+
- LG X4 (2019)
- LG X5
- LG X6[2]
관련 기사[편집]
- 애플 한국 대표 판매채널인 가로수길 매장에서 삼성페이를 사용할 수 없어, 논란이다. 결제 시스템상 실물(플라스틱) 카드만 결제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으로 결제업계는 대표 혁신업체인 애플이 실물카드와 간편결제 방식을 차별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2020년 10월 15일 전자 및 결제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가로수길 매장에서 삼성페이 결제를 받지 않는다. 실물 카드나 현금으로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삼성페이는 물론 제로페이, 엘지페이 등 간편결제 수단 모두 사용할 수 없다. 삼성페이는 삼성전자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정보를 스마트폰에 입력하면 스마트폰만으로 결제 단말기에서 결제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근거리 무선 통신(NFC)과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 방식을 모두 지원해 별도의 전용 단말기 없이도 대다수 매장에서 결제가 가능하다.[3]
- 모바일 간편 교통결제 서비스인 '모바일티머니'가 모든 카드사의 대중교통 할인을 모바일 간편 결제에 적용했다. (주)티머니가 대중교통 교통할인을 국내 대표 모바일 교통결제수단인 '모바일 티머니'에 동일하게 적용했다고 2021년 3월 2일 밝혔다. '신용카드 대중교통할인 할인 혜택 적용 서비스'는 티머니가 모든 카드사와 협의를 완료했기 때문에 '대중교통할인'을 받기 위해 특정 카드사로 바꿀 필요가 없다. 카드사와 상관없이 '대중교통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라면 100% 모바일에서도 동일한 혜택을 볼 수 있다. 모바일 티머니뿐만 아니라, 삼성페이, 엘지페이, 페이코 등 기타 간편결제 서비스도 티머니를 등록만 하면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또한, 지갑 없이 모바일 하나로 간편하게 대중교통을 결하고,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고, 카드 분실이나 도난의 위험도 줄어들 수 있는 것이다. '신용카드 대중교통할인 할인 혜택 적용 서비스'는 모바일 티머니 후불 청구형 서비스에 교통할인이 제공되는 신용카드를 등록만 하면 간편하게 적용된다. 티머니는 고객들이 쉽게 해당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티머니에 '신용카드 대중교통 할인 혜택 적용 서비스 가이드'를 앱 내에서 제공하고 있다. 한편, '신용카드 대중교통할인 할인 혜택 적용 서비스'는 각 카드사 정책에 따르며, 교통할인 적용 카드에 대한 상세 내용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4]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 LG 페이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lge.co.kr/story/user-guide/mobile/lg-pay
- 〈LG 페이〉, 《나무위키》
- 〈LG 페이〉, 《위키백과》
- 김평화 기자, 〈삼성페이 안 받는 애플 매장〉, 《IT조선》, 2020-10-16
- 강보라 기자, 〈삼성페이·페이코 등…모바일티머니, 대중교통 할인 적용〉, 《싱글리스트》, 2021-03-02
- 신민경 기자 , 〈LG의 열정 페이? '엘지페이' 살펴보기〉, 《디지털투데이》, 2018-09-05
같이 보기[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