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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드리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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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드리븐(owner-driven)은 차주가 직접 운전하는 자동차를 말한다. 오너드리븐은 차량의 모든 부분이 운전자에게 맞춰져 있다. 오너드리븐의 반대말은 쇼퍼드리븐(chauffeur-driven)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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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오너드리븐은 운전자가 중심이 되는 자동차를 말한다. 오너드리븐 차량주행 성능이나 연비 등 자동차 자체의 성능을 중시한다. 대한민국에서 판매되는 차의 대부분은 오너드리븐이다. 차주가 운전기사를 대동한 채 자신은 뒷좌석에 편안히 앉아 이동하는 경우는 기업의 오너 또는 고위 정치인에 한정되기 때문에 많은 수의 자동차가 쇼퍼드리븐이 아닌 오너드리븐이 되는 것이다. 오너드리븐 자동차는 서스펜션스티어링 설정이 안정적이고 재미있고 편한 운전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오너드리븐 자동차의 차체는 사고 시 운전자를 최대한 보호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차량의 에어백이나 안전벨트 자동 되감기 장치와 같은 안전 기능들은 운전석에 집중되어 있다. 하지만 오너드리븐 자동차도 쇼퍼드리븐처럼 뒷좌석에 차주를 태우는 경우가 많고 쇼퍼드리븐도 오너드리븐처럼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1][2]

대표 모델[편집]

플라잉스퍼[편집]

플라잉스퍼(flying spur)

플라잉스퍼(flying spur)는 벤틀리(Bentley)에서 출시한 오너드리븐 성향이 강한 럭셔리 세단이다. 호화로운 실내와 강력한 성능을 갖추면서 동시에 비교적 젊은 이미지를 보여준다. 외관은 넓고 낮게 깔린 차체와 동그란 헤드램프는 한 눈으로 봐도 벤틀리임을 알 수 있다. 2세대 모델과 가장 큰 차이점은 헤드램프 배치다. 이전에는 바깥쪽이 크고 안쪽이 작은 원형 헤드램프를 장착했지만 3세대 모델은 안쪽이 크고 바깥쪽이 작은 형태로 바뀌었다. 이밖에 측면부는 전통적인 3박스 세단의 모습을 구현했으며 테일램프에는 알파벳 'B'를 형상화한 디테일이 자리한다. 오너드리븐 차량인 만큼 플라잉스퍼의 백미는 인테리어다. 고급스러운 마감 소재와 은은한 조명, 고요한 실내 등 손길이 닿는 곳 대부분을 최상급 가죽으로 둘렀다. 드넓은 대시보드도어 트림은 물론, 필러루프라인 전체가 해당한다. 더불어 리얼 크롬 장식이 실내 곳곳에 쓰였다. 특히 센터 송풍구와 시계를 두드려보면 묵직한 무게감이 느껴진다. 따뜻한 느낌의 가죽과 차가운 느낌의 금속이 어우러져 품격있는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이전 세대에서 단점으로 지적됐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단순히 고정된 디스플레이를 켜고 끄는 방식에서 벗어나 화면 전체를 회전시키는 로테이팅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이렇듯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실내임에도 의외의 단점이 있는데, 바로 앞 좌석에 별도의 센터 콘솔박스가 없다. 언뜻 열릴 것처럼 보이지만, 이는 오롯이 팔 받침대 역할만 한다. 실내 공간은 넉넉하지만, 마땅히 수납할 곳이 없다. 승차감은 고급스러우면서도 운동성을 놓치지 않았다. 저속에서는 부드러운 에어 서스펜션이 노면의 잔진동을 깔끔하게 흡수한다. 과속방지턱과 같은 큰 요철을 지날 때도 마찬가지이다. 고요한 실내와 부드러운 서스펜션이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주행 질감을 만들어낸다. 반면, 고속에서는 의외로 단단하다. 최고속도가 318km/h에 달하는 초고성능 세단인 만큼, 고속 안정성을 위해 운동성을 놓치지 않았다. 플라잉스퍼의 4.0L V8 트윈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550마력, 최대토크 78.5kgf.m를 발휘한다. 제원상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1초다.[3]

K9[편집]

K9(케이나인)

K9은 오너드리븐을 지향한다. 말 그대로 차주가 기사에게 운전대를 맡기기보다는 직접 몰고 다니는 데 초점을 맞춘 세단이다. 쇼퍼드리븐 세단보다 운전자 중심으로 구성된다.[4] 기아자동차㈜(KIA Motors Corporation)는 파워풀한 엔진 라인업을 탑재해 운전자에게 최상의 만족함을 선사할 최고급 오너드리븐 세단이라는 점을 부각했다. 오너드리븐을 위한 단단한 차체 느낌은 강성 강화 설계와 첨단 공법으로 안전성을 확보했다. 먼저 초고장력 강판과 구조용 접착제를 확대 적용하고 핫스탬핑 적용 부품 수를 증대했다. 또한 차체 주요 부위 결합구조와 내구성능을 강화해 차체 평균 인장강도가 기존대비 46% 대폭 향상된 동급 최고 수준 고강성 경량 차체를 구현했다. 이것이 첨단 주행 신기술과 넉넉한 파워를 대거 탑재해 운전자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주는 오너드리븐 세단으로 풀체인지 됐다고 자부하는 이유이다. 엔진은 3가지로 3.8 가솔린, 3.3 터보 가솔린, 5.0 가솔린이며 모두 8개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3.8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315마력, 최대토크 45.0kgf.m, 복합연비 9.0km/L의 엔진 성능을 갖췄으며 5.0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425마력과 최대토크 53.0kgf.m, 복합연비 7.5km/L의 강력한 성능을 구현했다. 또한 트윈 터보차저 시스템을 적용해 최고 출력 및 실용 성능을 향상한 3.3 가솔린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2.0kgf.m, 복합연비 8.7km/L을 구현했다. 기존의 3.3 가솔린 엔진 모델에 터보를 달아 토크와 출력을 한층 높여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그뿐만 아니라 편안하면서도 든든함과 응답성이 강조된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더불어 고급차와 기본속성인 압도적인 승차감, 정숙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또한 도로노면의 특성에 따라 총 1,024개로 세분화해 실 도로 환경에서 최고 수준의 승차감을 구현했고 타이어 공명음 저감 공명기 탑재, 뒷좌석 샌드위치 판넬 적용, 엔진룸 격벽 구조 적용 및 흡차음 구조 최적화 등으로 고급 세단에서 요구되는 정숙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클러스터 디스플레이와 사운드가 차별화된 5가지 주행모드에 따라 엔진 토크, 변속, 핸들 조작감과 연동해 좌우 바퀴의 제동력과 전·후륜의 동력을 가변 제어하는 전자식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단단하고 균형감 있는 주행감성과 악천후 및 험로 주행 시의 주행 안전성을 크게 향상했다. 더불어 엔진 사운드와 스피커에서 출력되는 사운드를 합성하여 차량 주행모드별 동력성능과 잘 매칭되는 사운드가 구현될 수 있도록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을 적용해 운전자의 주행 감성까지도 세심하게 신경 썼다.[5]

각주[편집]

  1. 원스톱 중고차, 〈오너드라이브와 쇼퍼드리븐의 뜻? 쇼퍼드리븐 카를 알아보자!〉, 《네이버 블로그》, 2014-01-24
  2. 쇼퍼드리븐 자동차〉, 《나무위키》
  3. 권지용, 〈(시승기) 벤틀리 플라잉스퍼, 오너드리븐의 결정체〉, 《모터그래프》, 2021-07-27
  4. CARLAB, 〈오너 드리븐 플래그십, 신형 기아 K9 티저 이미지 공개〉, 《네이버 포스트》, 2018-02-22
  5. 지피코리아, 〈기아차 더 K9 출시, '오너드리븐 카' 내세울만 하다〉, 《네이버 포스트》, 2018-04-03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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