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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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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Overwatch)
오버워치(Overwatch)

오버워치(Overwatch)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가 개발하여 서비스 중인 하이퍼 1인칭 슈팅게임(FPS) 장르의 게임이다. FPS(First Person Shooter)란 1인칭 시점에서 총기류를 이용해 전투를 즐기는 1인칭 슈팅게임 장르이다. 기존 타 FPS 게임과는 다르게 공격, 지원, 돌격 등의 캐릭터마다의 역할군이 정해져 있고, 6명으로 이루어진 팀이 주로 거점 점령&화물 운송 등의 하나의 목표를 위해 전투하는 게임이다.

개요[편집]

오버워치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2016년 출시한 하이퍼 FPS 게임이다. 오버워치는 본래 '타이탄'이라는 대규모 MMORPG 개발 실패 후 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게임으로 유명하다. 오버워치는 FPS라는 장르를 가지고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개개인의 기량에 절대적으로 의존했던 FPS와는 다르게 오버워치는 '캐릭터'라는 개념을 도입했고 그 캐릭터들 조합의 중요성이 강조된 게임이다. 캐릭터별로 공격, 수비. 지원, 저격 등 주어진 역할 군이 완전히 다르며 각 포지션이 적절히 조합을 이뤄야만 원활한 경기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그런 면에서 FPS 보다는 오히려 AOS에 가까운 느낌이 드는 게임이다. 또한 매 판 부담 없이 캐쥬얼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과, 모든 영웅이 총을 다루진 않는다는 점이 타 FPS와 다른 차별점이다.[1]

영웅[편집]

돌격[편집]

오버워치의 돌격영웅군에는 디바(D.va), 라인하르트, 레킹볼, 로드호그, 시그마, 오리사, 윈스턴, 자리야 로 8개의 영웅이 있다. 각 캐릭터마다 능력이나 스킬은 다 다르지만 돌격영웅의 공통점으로는 지원, 공격 영웅보다 많은 체력과 보호막을 가지고있고, 짧은 공격 사거리를 가지고 있다. 또한 다른 역할군 영웅들에 비해 몸집이 크다. 이러한 돌격영웅의 경우 게임 내에서 다른 역할군 영웅들이 자리를 잘 잡을 수 있게 전방에서 적군의 공격을 받아내며 버티는 역할을 하거나, 아군의 진입을 돕거나, 상대방의 진영을 무너뜨리기도 하고 굳건하게 거점이나 화물을 지켜내기도 한다. 돌격영웅의 스킬은 대부분이 공격을 하기 위한 스킬이 주가 되기보단 아군을 지켜낼 수 있는 스킬들로 이루어져있다. 돌격영웅은 보통 메인 탱커, 서브 탱커로 역할이 나뉜다.

공격[편집]

오버워치에 가장 많은 영웅이 소속되어있는 역할군이다. 이에는 겐지, 둠피스트, 리퍼, 솜브라, 트레이서, 맥크리, 솔져: 76, 애쉬, 에코, 위도우메이커, 파라, 한조, 바스티온, 메이, 시메트라, 정크렛, 토르욘으로 18개의 영웅이 있다. 영웅이 많으므로 크게 한 번 더 나눠볼 수 있다. 근거리 공격영웅, 원거리 공격영웅 외에도 하늘을 나는 등 특수한 스킬을 가지고 있는 영웅들이 있다.

지원[편집]

오버워치의 지원 영웅에는 루시우, 메르시, 모이라, 바티스트, 브리기테, 아나, 젠야타로 7개의 영웅이 있다. 지원군의 경우 스킬이나 궁극기는 다르지만 상대방의 공격을 받으며 싸우는 아군들의 체력이나 보호막을 채워주는 역할이다. 아군의 체력관리 뿐만 아니라 아군을 공격하러 오는 상대방을 견제해주기도 한다. 지원영웅도 약하지 않은 공격력을 가지고있어, FPS의 긴장감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스토리[편집]

오버워치[편집]

2030년대의 어느날 옴니카 코퍼레이션이라는 이름의 한 로봇 회사가 초고성능 인공지는 로봇, 옴닉을 개발하였다. 각국의 건설한 옴닉 생산공장인 옴니움을 가동하여 인공지능 로봇들을 대량생산하기 시작하였고 이렇게 만들어진 옴닉들은 대중화가 되어 사회에는 없어서는 안될 존재가 되었다. 하지만 옴니카 코퍼레이션이 모종의 사기 혐의로 문을 닫으면서 옴니움은 가동이 중지되어 버렸다. 그렇게 시간이 흘려 2040년대 어느날, 알 수 없는 이유로 전세계 옴니움들이 재가동이 되었다. 이렇게 공장에서 갑작스레 생간된 옴닉들은 군사 활동에 돌입하고 아무런 이유도 없이 인간과의 전쟁을 시작하며 제 1차 옴닉사태가 발발하였다. 그렇게 전세계에선 피와 쇠로가득한 비명으로 가득차게 되었고, 이렇게 범지구적인 재앙속에서 인류는 옴닉에 대항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미국은 강화군인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독일은 크루세이더 부대(라인하르트 소속)를 전문적으로 편성하고 대한민국은 동해에 풀현한 거대 옴닉에 맞서고자 기갑 메카 부대를 창설(D.Va 소속)하는등 여러 노력들을 하였다. 그러나 호주등 핵융함 폭발로 사방이 초토화 되는 바람에 국토의 대부분이 황량한 황무지가 되긴 했지만 어떻게든 옴닉들과 교섭하여 평화협정을 이끌어내었다. 이어, 겉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가는 옴닉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 특수부대가 탄생하니 바로 다국적 특수부대 오버워치이다. 유엔의 통제로 비밀리에 결성된 오버워치는 가브리엘 레예스(리퍼)를 초대 지휘관으로 임명과 동시에 맥 모리슨(솔져:76)와 라인하르트 아나 토르비욘 등 옴닉과 사투중인 각국의 인재들을 입영하여 옴닉사태에 본격적으로 맞서기 시작하였다. 이런 오버워치의 눈부신 활약으로 옴닉 사태는 점차 인간에게 우세로 넘어갔고, 마침내 옴니움의 핵심장치들을 모두 부셔버렸다. 그리고 옴닉사태는 결국 인간의 승리로 끝났다. 비록 생산된 옴닉들이 모두 점멸한건 아니였고 전쟁 고아가 삼천만 명이나 발생하는등 전후 사회문제가 심각하긴 했지만 오버워치는 UN산하의 치안 조직으로 거듭나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기 시작했고 일부 옴닉들은 네팔에서 샴발리 수도회를 건설하거나 사회에서 인간과 공존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인간과 옴닉사이에 새로운 관계가 형성되었다. 이런 전 지구적인 단체가 된 오버워치 정예부대의 활동범위는 단순 치안 유지에 그치지않았다. 첨단 기술 혁신부터 기상현상관측 의료연구등 여러분야에 공헌하면서 오버워치의 위상은 날이 갈수록 높아졌다. 하지만 이런 오버워치에도 어두운 그림가자 드리우기 시작했다. 옴닉사태가 끝나고 오버워치가 개편되면서 잭 모리슨(솔져:76)이 레예스(리퍼)의 뒤를 이어 지휘관의 자리에 올랐지만 전 세계의 치안을 지키기 위해선 법과 규율에 얽매인 오버워치가 할 수 없는 해서도 안되는 비밀스러운 조직이 필요했다.

이에 레예스(리퍼)는 복잡한과거를 가진 사람들을 모아 기밀임무전담부대 블랙워치를 창설했다. 미국을 주름잡던 갱단의 데드락일원 맥크리, 시마다 일족에게 목숨의 위기를 격고 추방된 겐지, 연구 윤리 위반으로 학계에 되출당한 모이라등이 비밀리에 블랙워치로 들어와 활약하기 시작했다. 한편,옴닉사태가 끝난 세상은 2060년대에 접어든 시점에도 여전히 어지러웠다. 곳곳에서 온갖 범죄 조직들이 판을 치기 시작했고, 끊임없는 분쟁으로 세상을 단련하고 진보시키러는 조직 탈론은 오버워치의 중요 요원인 '제라르 라크루아'의 아내를 납치 녹한 세뇌끝에 그녀를 잔혹한 암살자, 위도우메이커로 만들어 원년 멤버인 아나에게 중상을 입히고 자신의 남편까지 직접 죽이게 만드는 등 끔찍한 범죄를 일삼으며 오버워치를 압박했다. 그리고 이런 탈론의 고위 인사인 안토니오 바르탈로티는 오버워치 기지와 각국에서 벌어진 폭탄테러의 배후로 활동했지만 명확한 증거가 없었기에 절차와 명분을 중시하는 오버워치 다운 올바른 방법으로는 체포할 방법이 없었다. 결국 참지 못한 레예스(리퍼)는 독단적으로 나서고 그를 암살하였고 레예스(리퍼)의 돌발 행동 때문에 블랙워치는 위기에 처하게 되면서 오랫동안 비밀로 감춰왔던블랙워치의 존재가 세상에 드러나자 오버워치에 대한 여론은 점점 나빠지고 한 때 세계를 구했던 오버워치는 그 찬란한 이름에 먹구름이 드리우기 시작했다. 그렇게 시작되는 오버워치를 향한 여론의 질타와 법의 제약을 받지 않았던 행동에 대한 반발 모두에게 들통나버린 블랙워치의 존재점점 커지는 내부의 갈등까지 오버워치는 점점 분열하고 무너지기 시작했다. 이 와중에 영국의 런던에서는 옴닉의 권리를 주장하는 옴닉 과격주의 단체 '널 섹터'가 샴발리 수도원의 옴닉 '테카르타 몬다타'의 주관 아래 인간과 옴닉의 화합을 그리던 행사를 테러하여 모두가 비참히 죽어가는 비극이 벌어졌다. 이에 이제 막 오버워치에 들어온 레나 옥스턴 일명 '트레이서'와 '라인하르트' 토르비온' 그리고 '메르시'등은 오버워치의 개입을 바라지 않았던 영국 정부의 반대에도 모리슨의 결정으로 출동하여 뛰어난 활약 끝에 사건을 해결하였다 이후에도 그들은 탈론의 고위간부인 둠피스트를 체포하기 위해 오버워치 타격대(겐지, 윈스턴, 트레이서, 메르시)를 조직하여 활동하기도 했고 실제로 탈론과 협력하던 옴닉인 막시밀리앙을 생포, 탈론과 둠피스트에 대한 정보를 캐내기도 했지만 이를 알리 없는 여론은 오버워치에게 차갑기만 했고, 내부의 갈등 역시 여전하였다.

결국 런던 테러로 부터 약 1년후 스위스 오버워치 본부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총격전과 폭발이 발생 잭 모리슨(솔져:76)과 가브리엘 레예스(리퍼)가 실종되는 대사건이 벌어졌다. 이 때문에 두명은 사망 처리 되었고 영웅이었던 모리슨(솔져:76)의 장례식은 국장으로 치러졌다. 그리고 조직을 이끌던 두 지주를 잃은 오버워치는 수사 끝에 공식적으로 해체되어 버렸다. 이후 오버워치를 겨냥한 페트라스 법(찾아보기)까지 개정되었고 오버워치의 활동은 전면 금지되었다. 때문에 남아있던 요원들고 뿔뿔이 흩어져 용병이나 다름 없는 신세가 되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또 흘러 어느더 2070년대 오버워치가 해체된 이후 각국의 범죄 조직들은 더욱 미쳐 날뛰었다. 게다가 왜인지 몰라도 몇몇 지역에서는 옴닉들이 공격을 재개해 제2차 옴닉 사태가 발발, 수많은 사상자를 낳았다. 대한민국에서는 메카 부대의 뛰어난 인재인 'D.Va'가 옴닉의 공격에서 가까스로 부산을 지켜냈고 러시아의 로봇 생산 업체인 볼스카야 인더스트리는 옴닉에 대항할 군용로봇을 실시하는 등 곳곳에서 살벌한 분위기와 전투가 이어졌다. 그런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도 인간과 옴닉의 조화를 추구하며 평화를 향한 노력들이 있었지만 이를 이끌던 '테카르타 몬다타'가 탈론의 위도우메이커에게 암살당하면서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되어버리기까지 했다. 한편, 폭발로 인해 죽은 줄만 알려졌던 모리슨(솔져:76)와 레예스(리퍼) 그들은 아직 살아있었고 둘은, 전혀 다른길을 걷고 있었다. 알 수 없는 이유로 몸이 개조된 가브리엘 레예스 일명 '리퍼'는 탈론에 가담하여 전 오버워치 요원들을 사냥하였고 잭모리슨은 '솔저:76'이라는 전혀 다른 인물이 되어 오버워치를 무너뜨린 원흉을 찾기 위해 미쳐 날뛰고 있었다. 그외에 수많은 영웅들이 각자의 장소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 갔다. 지브롤터 기지에 숨어있던 윈스턴 역시 그런 영웅 중 하나였고 옛날의 오버워치의 추억과 영광을 추억하며 지냈다. 그러다 기지에 탈론이 습격을 당하고 그를 계기로 오버워치 요원들에게 다시 한 번 소집 명령이 떨어졌다. 동면에서 깨어난 '메이'는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고 '라인하르트'는 다시 한 번 부름에 응하기로 하였으며 오랫동안 종적을 감췄던 '아나'도 다시 모습을 드러낸 데다 '맥크리'는 에코라는 이름의 새로운 아군을 깨웠다. 그리고 트레이서와 윈스턴은 한데 뭉쳐 박물관에서 둠피스트의 건틀릿을 훔치려는 위도우메이커와 리퍼의 음모를 저지하며 마침내 오버워치가 세상에 돌아왔음을 만천하에 알렸다. 하지만 이들이 넘어야 할 난관은 만만치 않았으며 탈론은 여전히 전세계를 위협하고 있었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인물들과 비밀 역시 너무나도 많았다. 하지만 이런 범지구적인 위기 속에서 다시 한 번, 세상을 위해 싸웠던 영웅들이 세계의 부름에 응했고 그렇게 오버워치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되었다.[2][3]

탈론[편집]

테러, 밀거래, 마약, 암살 세계에 끊임없는 분쟁을 일으켜 그 혼란속에서 인류와 사회를 단련시켜서 진보한다는 위험한 사상을 지닌 테러리스트 집단 '탈론' 서유럽을 근거지로 잡고 활동하는 그들은 정치계인사들과의 탄탄한 연줄은 물론 국제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자본가들도 소속되어 있었고 누군가의 욕망과 야심을 이용해 원하는 것을 무력으로라도 얻어내는 극단적인 집단이다. 그러던 어느날, 탈론의 고위층 중 한 명이자 강력한 툼피스트 건들렛을 휘두르던 제2둠피스트인 아킨지데 아데예미는 나이지리아에서 격투가로 이름을 날리던 사내 '아칸데 오군디무(現 둠피스트)'를 탈론으로 영입했다 옴닉 사태의 여파로 팔을 잃은 이후 공허한 삶을 이어가던 오군디무는 갈등을 통해 강해진다는 탈론의 사상에 크게 동의 뛰어난 지성과 지휘관의 자질을 선보이며 조직에 큰 인상을 남겼다 시간이 흐르면서 오히려 포부가 작고 큰그림을 보지 못했던 스승과 점차 갈등을 격게된 그들은 자신의 스승을 사살했다 그렇게 스승의 건틀렛과 이름을 물려받게 되니 그가 바로 3대 현 둠피스트이다. 한편 그런 위협적이고 야심찬 탈론에게 매번 방해가 되는 존재들이 있었다. 그것은 세계의 질서를 바로 잡겠다는 목표 하에 세워진 다국적 특부부대 오버워치였다. 탈론을 향한 오버워치의 반격이 점점 더 묵인할 수 없게 되자 결국 탈론은, 비밀리에 오버워치의 내부로부터 무너뜨릴 계획을 진행하게 된다. 탈론이 오버워치의 오슬로 본부를 습격해 피해를 입히자 오버워치의 비밀기관이였던 블랙워치의 지휘관 가브리엘 레예스(리퍼)는 이 일의 배후에, 탈론의 고위 임원중 한명인 안토니오 바르탈로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조사가 진행 되던 도중 로마의 블랙워치 기지마저 폭탄 체러를 당하게 되면서 오버워치의 간부이자 레예스 절친 제라르를 비롯해 많은 오버워피의 대원들이 다치거나 사망하게 되었다. 법대로 처리하겠다는, 오버워치의 사령관 모리슨(솔저:76)의 말을 뒤로 한 채 결국 레예스는 블랙워치의 대원들을 이끌고 모든 규칙과 약속을 어긴채 독단적인 판단으로 안토니오를 사살한다. 결국 이 일로 인해, 불법적이고 비윤리적인 일을 자행하던 블랙워치의 존재가 세상에 드러났고 이로 인해 오버워치 내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기 시작했다. 그렇게 두 차례 공격 받은 오버워치는 이집트 카이로에서 탈론과 전쟁을 시작했고 오버워치에서 전쟁의 지휘를 맡은 이는 블랙워치 기지 테러에서 회복한 오버워치의 지휘관 '제라르 라크루아'였다. 유능한 지휘관이였던 제라르는 탈론을 계속해서 몰아붙였고 탈론은 몇 차례 그를 암살 시도했지만 결과는 늘 실패였다. 이에 탈론은 그를 암살할 또 다른 방법을 찾은것이 바로 그의 아내, 아멜리 카르루아(現 위도우 메이커)를 이용하는 것이었다. 탈론은 그녀를 납치, 고문과 정신적 세뇌를 이어갔고 고통을 감당할 수 없던 그녀는 사랑했던 자신의 남편 '제라르'를 죽이게 되었다. 이후 그녀는 오랫동안 혹독한 훈련을 통해 심장박동이 크게 느려지고 창백한 푸른빛 피부를 가진 냉혹한 암살자 '위도우 메이커'가 되었다.

이후에도 그녀는 인간과 옴닉의 조화와 평화를 추구하던 수로승 '테카르타 몬다타'를 암살을 이어, '아나 아마리'를 비롯한 다른 오버워치 요원들까지 암살하거나 활동불가능으로 만드는 일을 일삼았다. 하지만, 오버워치 역시 이대로 당하고만은 있지 않았다. 오버워치에선 탈론의 핵심인물 둠피스트르 체포하기위해 돌격팀을 결성하고 그들은 둠피스트의 정보를 알고 있는 막시밀리앙을 체포한다. 그렇게 막시밀리앙으로부터 둠피스트의 위치에 대한 정보를 얻게된 돌격팀은 그 즉시 둠피스트 체포를 위해 준비하지만 그것은 둠피스트도 마찬가지였다. 비록 대원들이 다치긴 하였지만 돌격팀은 둠피스트를 체포하는데 성공하였다. 하지만, 오히려 오버워치를 내부로부터 무너트리겠다는 탈론의 계획은, 성공하였고 블랙워치가 윤리적 문제로 인해 UN으로부터 활동 중지 판결을 받게 되자 오버워치 본부와 블랙워치와의 갈등은 더욱 심화되었다. 그렇게 어느날 갑작스러운 습격과 함께 오버워치 본부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위태롭던 오버워치는 결국 해체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폭발 사고로 죽은 줄로만 알았던 가브리엘 레예스(리퍼)는 오버워치에 대한 원망으로 가득찬 채 '리퍼'라는 새로운 이름과 함께 탈론의 일원이 되어있었다. 이어 리퍼를 따르던 대부분의 블랙워치 요원들 또한 탈론에 합류하게 되는데 오버워치의 과학자로 활동하던 '모이라 오디오런' 역시 탈론의 새로운 인물 중 하나였다. 과거 오버워치는 모이라의 실험 대부분이 비윤리적이라며 그녀를 퇴출시켰지만 그녀의 능력을 높이 사던 가브리엘 레예스(리퍼)는 그녀를 블랙워치로 영입했고 지금은 탈론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으며 리퍼를 비롯한 많은 탈론의 대원들에게 비밀스럽고 흡족할만한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한편 탈론의 일원이 된 리퍼는 해체된 오버워치 요원 일부의 정보를 빼돌려 그들이 다시는 제기할 수 없도록 암살작전을 펼쳤다. 하지만, 오버워치의 요원 데이터 베이스를 빼았기 위해 전 오버워치 요원인 '윈스턴'의 기지를 습격하지만 실패하였고 박물관에 보관되고 있던 둠피스트의 건틀릿 강탈도 실패, 그렇게 계속되는 실패에 방대한 정보를 캐낼 또 다른 방법을 찾던 리퍼의 앞에 때마침 나타난 인물이 있었다. 그녀는 멕시코에서 태어난 해커 올리비아 콜로마르 일명 '솜브라'다. 어린시절, 전쟁고아 출신인 올리비아(솜브라)는 해킹에 큰 재능을 보였고 해킹으로 얻어낸 정보를 이용해 권력자들을 조종하는 대담한 행동도 행했다. 이후 올리비아(솜브라)는 폭력조직 로스무에르토스에 영입되게 되면서 세계에서 가장 악명 높은 해커로 이름을 떨치게 되었다. 그렇게 누구의 도움 없이 자라난 올리비아(솜브라)는 세계적인 음모에 대한 정보를 우연히 발견하게 되지만 정보를 수집 도중 허를 찔려 자신의 정체가 발각되었고 신변에 위험을 느낀 올리비아(솜브라)는 세상에 있는 자신의 모든 정보를 삭제하고 세계적인 음모의 배후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솜브라'라는 가명과 함께 탈론에 스스로 발을 들이게 된 것이다.

옴닉 사태로 전쟁고아가 되어 어린 시절을 보낸 또 다른 탈론의 인물이 있다. 그의 이름은 '장 바티스트 오귀 스탱'이다. 그는 전쟁의 위험에서 벗어나고자 군대에 입대해 의무병으로 활동했지만 똑같은 시궁창과 같은 삶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바램 하나로 탈론이 건넨 손을 잡게 되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잔인해져만 가는 탈론의 의뢰에 바티스트는, 어린시적 겪었던 전쟁의 아픔과 무력의 고통을 다시 떠올렸고 더이상 폭력과 전쟁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탈론을 탈주하기로 결심했다. 요원의 자리에까지 올라 여려 비밀을 알고있던 그였기에 탈론은 그런 '바티스트'를 추격해 제거하려했지만 그는 모든 추격 속에서 살아남으며 탈론의 탈주 인물이자 위험 인물로 자리 잡게 되었다. 그렇게 다시 한 번 세력을 키우기 위해 인재를 찾아 나서는 둠피스트 그리고 그런 그의 눈에 들어온 인물은 시브런드 카위퍼 박사 일명 '시그마'였다. 네덜란드 출신의 뛰어난 물리학자였던 '시그마'는 중력의 힘을 통제할 수 있는 실험을 하게 되지만 실험 도중, 사고로 인해 정신까지 미쳐버리게 되었고 기분에 따라 주변 사물을 띄우거나 떨어뜨리는 이상 행동을 보이자 국가에서는 그를 격리시키게 되었다. 하지만 둠피스트는 직접 자신의 요원들을 데리고 그를 시설에서 탈출시켰고 '시그마'는 탈론의 보호 아래에 중력을 터득하는 힘을 점점 터득하기 시작하게 되었다. 한편, 감옥안에서 이 모든 사태를 묵묵히 지켜보던 둠피스트는 자신의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어 왔음을 느끼고 리퍼의 도움을 받아 비행선을 타고 탈옥하였다. 리퍼는 사실, 솜브라의 독단적인 행동을 알고 있었고 비알리를 비혹한 일부 탈론 간부들의 생각과는 달리 둠피스트를 계속해서 갈등을 빚어줄 사람이 필요했기에 남몰래 야망을 가진채 행동하는 솜브라의 행동을 묵인하였다. 그렇게 탈출한 둠피스트는 곧바로 눔바니에 도착 후 공황의 모든 방어 로봇을 파괴하고 건틀릿을 다시 얻게 되었다. 이어 둠피스트는 최근 정세와 자금확보를 위해 막시밀리앙과 재회했지만 둠피스트의 복귀를 반기지 않았던 탈론의 비알리 세력의 암살자들이 그들을 맞이했다. 하지만 오히려 그들을 모두 때려눕히고 '위도우메이커', '솜브라' 그리고 '리퍼'와 함께 반대 세력을 역습하여 비알리를 살해해 탈론내에서의 입지를 새롭게 다진다.[2][4]

e스포츠[편집]

에이펙스[편집]

오버워치 에이펙스(APEX)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오버워치 e스포츠 대회로, 2016년 10월 첫 시즌의 막을 올렸다.

  • 인텔 에이펙스 시즌 1 : 오버워치 에이펙스는 대회 개막전부터 온라인 시청 최고 동시 접속자수 5만명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특히 1라운드 마지막 경기였던 루나틱 하이와 팀 엔비어스의 경기에선 동시 접속자수가 10만에 근접하며 흥행했다. 또한 현장 관객 수도 개막전과 1라운드 마지막 경기 600석 전석 매진을 비롯해 평균 60%가 넘는 좌석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회 내적으로도 숱한 화제가 이어졌는데 우선 새로운 스타 게이머들이 출연하며 가능성을 내비친 것이 주목된다. 또한 한국 1위와 세계 1위팀의 대결로 주목 받은 루나틱 하이와 팀 엔비어스의 경기는 16강전의 백미였다. 러너웨이를 제외하고는 해외 초청팀과의 대결에서 한국 팀들이 승리를 거두지 못 하며 팬들의 우려를 사기도 했지만 루나틱 하이는 팀 엠비어스를 세트 스코어 3대1로 침몰시키며 한국 오버워치 팀의 위상을 드높였다. 당시 루나틱 하이는 타 팀에 비해 월등히 높은 선수 개개인의 기량과 잘 짜인 궁극기 연계 플레이 등 전략이 더해져 단숨에 독보적인 우승 후보로 떠오름은 물론, 블리즈컨 2016에서 펼쳐진 오버워치 월드컵에 이 팀의 선수들이 3명이나 속한 가운데 우승을 차지해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은 팀이었다.[5]
  • 에이펙스 시즌 2 : 오버워치 핫식스(HOT6) 에이펙스 시즌 2는 리그 시작과 함께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고 지난 시즌에 비해 한층 더 다양해진 현장 이벤트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먼저 현장을 방문하는 팬들을 위한 스페셜 데이 이벤트를 진행, 오는 2월 14일에는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를, 4월 1일에는 만우절 이벤트를 진행했다. 프로게이머들을 만나러 온 화정체육관의 열기는 매우 뜨거웠었다. 각 팀의 팬덤층까지 경기장을 찾은 오버워치 APEX 시즌2 결승전의 무대는 콘서트장 못지 않았다. 장기적인 e스포츠 성장에 저변이 되는 팬덤까지 크게 형성되었다. 특히 외모와 실력을 모두 겸했다는 프로게이머 팀들도 나타나면서 현장 관람객 중 여성층이 70%에 육박할 정도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게됐다. 그간 남성의 전유물로만 여겨진 e스포츠에 이제 성별을 넘어서는 종목이 등장한 것이다.[6] 또한 여전히 우승후보인 팀은 루나틱하이였으며, 모두의 예상대로 시즌 2의 우승은 루나틱하이가 차지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버워치의 정규 글로벌 e스포츠인 '오버워치 리그' 계획을 풀어놓았다.[7]
  • 에이펙스 시즌 3 : 서울 롯데월드타워 아레나광장에서 열린 '오버워치 APEX 시즌3' 결승 경기에서 지난 시즌 우승팀 '루나틱 하이'가 '콩두 판테라'와의 7세트 혈전 끝에 4대3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2번 연속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렇게 두 번 연속 우승을 얻어낸 루나틱 하이는 지난 시즌 언급됐던 '오버워치 리그'의 '서울 다이너스'팀에 영입됐다.[8]
  • 에이펙스 시즌 4 : 에이펙스 시즌 4의 결승의 경우 온라인 티켓 판매 개시 5분 만에 매진되었다. 또한 결과는 GC 부산이 3부 리그부터 시작해 승승장구하더니 1부 리그인 에이펙스의 챔피언이 됐다. GC 부산은 2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4 러너웨이와의 결승전 4세트에서 돌진 조합으로 상대를 압도하며 승리, 세트 스코어 2대2 동점을 만들었다. GC 부산은 화물이 최종 목적지 앞까지 와서야 겨우 수비다운 수비를 펼치기 시작했고, '프로핏' 박준영의 겐지가 용검으로 킬을 쓸어 담으면서 시간을 벌었다. 이렇게 화려한 플레이로 게임의 분위기를 잡았고, 팽팽한 싸움 끝에 러너웨이는 두 번째 경유지를 내주는 순간 '콕스' 김민수의 젠야타가 한 박자 늦게 초월을 사용하는 실수를 범했고, 이로 인해 GC 부산의 매서운 공세를 막아내지 못하면서 GC부산이 우승하게 됐다.[9]

월드컵[편집]

  • 2016년 : 2016 오버워치 월드컵은 오버워치로 진행된 첫 글로벌 e스포츠 대회였다. 블리즈컨2016에서 개최된 이 대회는 오버워치 출시 이후 곧바로 열린 시범적인 대회였음에도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미국 캘리포니아 버뱅크에서 개최된 조별 예선을 통과한 총 8개의 팀들이 블리즈컨 무대에 올라 치열한 혈투를 벌였다. 온라인 투표를 거쳐 당시 루나틱하이(Lunatic-Hai)의 'EscA' 김인재, 'Miro' 공진혁, 'ryujehong' 류제홍,아프리카 프릭스의 'ArHaN' 정원협, 'TaiRong' 김태영, 콘박스 소속이었던 'zunba' 김준혁이 한국 대표팀으로 뽑혔다. 김준혁은 당시 경쟁전 평점 1위였고, 김인재는 FPS장르 e스포츠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한 선수였다. 당시 한국은 FPS 장르에 약하다는 인식이 있었지만 핀란드, 미국과 스웨덴 등 강호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러시아와 스웨덴이 준우승과 3위를 차지했다.
  • 2017년 : 2017 오버워치 월드컵은 대표팀 선발 과정, 조별 예선 개최 방식 등 많은 부분들이 바뀌었다. 월드컵 위원회를 구성해 이들이 대표팀을 선발했다. 덕분에 선수간 상성과 팀워크를 감안해 팀을 구성할 여지가 생겨 팀 구성·밸런스, 전략 등 전반적인 측면들이 향상됐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각 국가·지역별 실력 평점 기준 상위 100명을 선발하고 이를 기준으로 월드컵에 출전할 국가·지역 32팀을 선정했고, 이어 위원회 구성 과정을 거쳐 '용봉탕' 황규형 해설, 러너웨이 감독 'Runner' 윤대훈, 'TheMarine' 김정민 해설이 한국 국가대표 위원회로 선발됐다. 그 결과 당시 팀 LW 소속 'Saebyeolbe' 박종렬, 'Fl0w3R' 황연오, 'Mano' 김동규, 루나틱하이의 'zunba' 김준혁, 'tobi' 양진모, 'ryujehong' 류제홍으로 대표팀이 구성됐다. 월드컵 예선 진출 국가·지역이 32개로 늘었으며, 4개 팀으로 구성된 8개 조로 편성돼 중국, 호주, 폴란드, 미국에서 조별 예선을 치렀다. 각 조의 상위 2개 팀은 조별 예선 플레이 오프에 진출했다. 각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팀은 8강 진출권을 얻었고 해당 대표팀들은 2017 오버워치 월드컵 우승컵을 목표로 대결했다.[10]
  • 2018년 : 수많은 팬들의 응원으로 2018 오버워치 월드컵은 대한민국이 3연승에 성공했다. 이로써 한국은 초대 대회(2016년)와 두 번째 대회(2017년)에 이은 세 번째 대회까지 우승을 독식했다. 특히나 올해 대회는 오버워치 리그 출범 이후 첫 대회여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국내외 선수들 간 기량차가 급속도로 좁혀지고 있다는 평가 속에서 거둔 값진 우승이다. 오버워치 월드컵을 준비하면서 위기는 한 차례도 없었다. 한국은 지난 8월 인천 조별 예선을 5전 전승으로 통과해 대회 3연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본선에서는 더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3일 호주와 8강전을 4대0 승리, 이날 영국과 4강전을 2대0 승리로 장식하는 등 압도적 기량을 뽐냈다.[11]

리그[편집]

오버워치에서 최상급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도시를 연고로 한 팀에 소속되어 경쟁할 수 있도록 구상한 최초의 메이저 글로벌 e스포츠 리그이다. 오버워치 리그는 각 나라의 주요 도시를 대표하는 최정상급 선수들이 한 팀이 되어 경기를 진행한다.[12]

  • 2018년 : 오버워치 리그 첫 주 경기를 마쳤을 때 가장 놀랐던 점은 시청자 수였다. '오버워치 리그'는 트위치(Twitch)를 통해 분당 평균 시청자수 40만 8천명을 기록했고, 개막 주간 전체로도 28만 명의 평균 분당 시청자수를 기록하는 등 예상을 뛰어넘는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특히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개막 주간 나흘간 트위치와 MLG, 그리고 ZhanQi TV, NetEase CC, Panda TV 등 중국 내 스트리밍 파트너를 통해 1천만 명 이상의 시청자들이 '오버워치 리그' 경기를 시청했다고 나왔다. 가장 관심이 뜨거웠던 경기는 서울 다이너스티와 댈러스 퓨얼의 경기로, 트위치와 MLG 플랫폼 기준으로 최고 동시 온라인 시청자 수가 43만 7천명까지 증가했다. 이외에도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개막 주간 모든 경기 입장권이 전석 매진되는 등 '오버워치 리그'가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13]
  • 2019년 : 2019년 9월 30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개막한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그랜드 파이널(Grand Finals)에서 '샌프란시스코 쇼크'가 '밴쿠버 타이탄즈'를 세트 스코어 4대 0으로 격파하고 우승상금 110만 달러(약 13억 2000만원)와 오버워치 리그 챔피언십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경기 시작과 함께 초반 팽팽한 기싸움이 이어졌지만 결과는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압도적 승리로 끝났다.

그랜드 파이널 MVP에는 샌프란시스코 쇼크의 ‘ChoiHyoBin’ 최효빈이 선정됐다. 작년 'Profit' 박준영(런던 스핏파이어) 선수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한국인이 MVP를 차지했다.[14]

  • 2020년 : 오버워치 리그(Overwatch League)에서 서울을 대표하는 서울 다이너스티(Seoul Dynasty)가 2019년 8월 21일 내년 리그 시즌 경기를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한다 소식을 전했다. 2020 시즌부터 오버워치 리그에 홈스탠드(homestand) 방식이 도입되면서 서울 다이너스티는 연고지인 서울에서 다른 국가 팀들을 초청해 경기를 진행한다. 이로써 국내 팬들도 현장에서 리그 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응원할 수 있게 된다. 서울을 연고로 하는 서울 다이너스티는 2020년 3월 7일부터 8일, 그리고 5월 9일부터 10일 두 차례 각각 양일간 오버워치 리그 홈경기를 펼쳤다. 서울 다이너스티는 중국의 상하이 드래곤즈(Shanghai Dragons), 광저우 차지(Guangzhou Charge), 항저우 스파크(Hangzhou Spark), 청두 헌터즈(Chengdu Hunters)와 함께 태평양 컨퍼런스의 동부 디비전에 속하게 된다. 각 팀은 총 28경기를 치르며 같은 컨퍼런스 소속팀과는 2경기, 다른 컨퍼런스 팀과는 1경기를 치른다. 태평양 컨퍼런스는 동부 및 서부 디비전으로 구분되고, 대서양 컨퍼런스는 북부와 남부 디비전이 있다.[15]

컨텐더스[편집]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총 4개의 시즌에 걸쳐 세계 최고 수준의 오버워치 프로리그로 자리잡은 오버워치 에이펙스(APEX)가 2018년 블리자드의 오버워치 리그 개편안으로 오버워치 컨텐더스로 편입되었다. 오버워치 프로 리그 생태계에서 컨텐더스 코리아가 가지는 위치는 조금 특별한데, 오버워치 리그와 오버워치 컨텐더스는 직접적으로 승강전이 이루어지는 관계는 아니다. 무슨 뜻이냐면 오버워치 리그는 국제 단위의 프로 리스로서, 컨텐더스 코리아의 우수한 선수가 오버워치 리그 팀에 합류하거나 컨텐더스팀이 오버워치 리그 프랜차이즈 권리를 구입하여 오버워치 리그에 합류할 수는 있으나 컨텐더스 코리아에서 우승한다고 해서 오버워치 리그에 승격되는 구조는 아니었다.[16]

오버워치2[편집]

오버워치 2는 2019년 11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자사의 연례 게임 축제인 블리즈컨 2019 에서 공개되었고, 출시는 2020년 가을을 목표로 하고있다. 오버워치 2는 오버워치가 보여준 PVP 경쟁을 기반으로, 기존 게임 사용자들을 오버워치 세계관과 스토리 더 깊은 곳으로 이끌 예정이다. 오버워치 2에서 플레이어들은 팀을 구성해 힘을 키우고, 전 세계를 위험에 빠뜨리는 거센 위협에 맞서 함께 싸워야 하는 협동 임무 속에서 세계 각지에서 온 영웅의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한 단계 진화한 오버워치의 경쟁적인 플레이 방식에 맞춰 플레이어간 전투를 벌이기도 한다. 플레이어들의 기존 업적과 수집품은 물론 현재 오버워치 로스터의 특징들은 그대로 유지한 채, 새로운 세대의 영웅, 세계관을 보다 확장시킬 세계적 명소로 구성된 신규 전장, 새로운 전장 종류인 '밀기' 등을 추가 도입한다. 오버워치 2가 선보이는 짜릿한 액션으로 가득한 협동 스토리 임무에서 플레이어는 오버워치에 다가온 새로운 시대를 마주하게 된다. 기존 오버워치의 윈스턴, 트레이서를 비롯한 여러 팀원들이 새로운 세대의 영웅들과 힘을 합쳐 임무 완수를 위해 나서게된다. 스토리가 전개되면서 플레이어는 다양한 조합의 영웅들과 팀을 이뤄 옴닉 세력인 널 섹터로부터 세상을 구하기 위해 싸우고, 로봇 군대의 습격 뒤에 숨겨진 배후의 동기를 밝혀내며, 지구를 위협하는 새로운 세력과 직면하게 된다. 오버워치 2에서는 오리지널 게임의 영웅, 전장 및 모드는 물론, 오버워치 플레이어들의 기존 업적과 수집품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영웅 로스터에 플레이 가능한 복수의 신규 영웅을 추가하고, 더 늘어난 전장과 지역으로 오버워치 세계의 범위를 넓혔다. 새로운 전장 종류인 밀기(Push) 전장에서 두 팀은 밀기 기능에 특별한 능력을 갖춘 로봇을 통해 해당 전장의 목표를 상대편 진영에 밀어버리는 경쟁을 펼친다. 또한 협동전 플레이에 적합한 대규모 전장을 지원하는 엔진 업그레이드를 도입했으며, 임무를 수행하면서 맞닥뜨리게 될 새로운 적과 진영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또한, 오버워치 2를 통해 새로워진 영웅의 모습을 선보이는 등 플레이어가 선호하는 영웅들을 더욱 생생하고 세밀하게 묘사하고자 그래픽의 향상도 도모했다. 한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오버워치2에서 오버워치 커뮤니티를 계속해서 꾸준히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오버워치 플레이어들은 오버워치 2 플레이어들과 PvP 멀티플레이어 모드를 통해 함께 전투를 벌일 수 있으며, 지금의 오버워치 플레이어들은 오버워치 2의 영웅 및 전장을 플레이할 수 있다. 경쟁에 합류할 새로운 영웅을 포함해 보다 자세한 블리자드의 계획은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17]

각주[편집]

  1. 이형규 기자, 〈2016년, FPS 장르의 부흥을 꿈꾸다〉, 《게임플》, 2016-05-23
  2. 2.0 2.1 오버워치 자료실-https://playoverwatch.com/ko-kr/media/
  3. GCL 지씨엘, 〈오버워치2 이전까지의 스토리 한눈에 보기 (Remake)〉, 《유튜브》, 2019-05-18
  4. GCL 지씨엘, 〈오버워치 탈론 스토리 한눈에 보기 (+모든 탈론 캐릭터 스토리)〉, 《유튜브》, 2019-12-01
  5. 이윤지 기자, 〈오버워치 에이펙스, 9일부터 재개…8강 경쟁 본격화〉, 《데일리게임》, 2016-11-08
  6. 황대영 기자, 〈오버워치 APEX 시즌2 결승, e스포츠 새 물결 예고〉, 《게임톡》, 2017-04-08
  7. 이윤지 기자, 〈오버워치 에이펙스 시즌2, 핫식스가 공식 후원〉, 《데일리게임》, 2017-01-13
  8. 김용석 기자, 〈루나틱하이, '오버워치'서울팀으로 합류〉, 《더게임스데일리》, 2017-08-22
  9. 이시우 기자, 〈(오버워치 APEX 결승) GC 부산, 겐지 기용해 러너웨이 격파…2대2〉, 《데일리게임》, 2017-10-21
  10. 조한울 기자, 〈"올해도 한국팀 우승?"…오버워치 월드컵의 3년 역사〉, 《아시아경제》, 2018-08-11
  11. 윤민섭 기자, 〈한국, 오버워치 월드컵 3연속 우승...결승서 중국 제압〉, 《국민일보》, 2018-11-04
  12. 유쾌한 파인더스, 〈오버워치 리그는 어떻게 진행되는가??〉, 《티스토리》
  13. 조학동 기자, 〈블리자드, '오버워치 리그' 개막 주간 시청자 1천만 명 돌파〉, 《동아닷컴》, 2018-01-18
  14. 안희찬 기자,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우승 ‘샌프란시스코 쇼크’ 차지〉, 《매경게임진》, 2019-09-30
  15. 서동민 기자, 〈2020년부터 서울서 '오버워치' 홈경기 열린다〉, 《한국경제》, 2019-08-21
  16. SGAEM,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 시즌 2) 1화 : 오버워치 컨텐더스란?〉, 《네이버포스트》, 2018-07-24
  17. 박종민 기자, 〈PvE로 새로워지는 '오버워치', 블리자드 '오버워치 2' 공개〉, 《게임포커스》, 2019-11-02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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