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올랜도

해시넷
이동: 둘러보기, 검색
올랜도 디즈니 월드
올랜도 위치

올랜도(Orlando)는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는 도시이다. 오렌지군의 군청소재지로, 인구는 약 31만 명으로 잭슨빌, 마이애미, 탬파 다음으로 플로리다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이다. 본래 오렌지를 집산하는 지방의 평범한 도시였으나, 1971년 부근에 대규모 테마파크인 월트 디즈니 월드가 들어서면서 주 관광의 핵심지역으로 발전하기 시작했으며 미국을 대표하는 관광도시가 되었다.[1]

개요[편집]

  • 행정 단위: 미국 플로리다주 도시
  • 면적: 308.41 km²
  • 지역어: 영어
  • 정부 공식 홈페이지: https://www.orlando.gov/Home

올랜도는 플로리다반도 저지대의 호수가 많은 지역에 위치하며 250만 명의 인구를 가진 올랜도 대도시권의 중심지이다. 뉴욕마이애미 다음으로 미국에서 세 번째로 많이 방문하는 도시로, 2022년 기준으로 29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방문하였다. 1844년 미국 육군 주둔지였던 개틀린 요새를 중심으로 백인 이주자들이 정착하기 시작하였으며, 처음에는 이 지방 무역상의 이름을 따서 저니건이라고 불리다가 1857년 세미놀 전쟁 중에 전사한 육군병사 올랜도 리브스의 이름을 기념하여 올랜도로 개칭되었다. 1880년에 사우스플로리다 철도가 개통되었으며, 1883년에는 남서쪽 160㎞ 지점인 탬파까지 연장되었다. 관광지로 개발되기 이전에는 감귤류 재배의 중심지로서 조용하고 한적한 곳이었으나 1971년 월트디즈니 테마공원이 개장된 이후 급격히 도시화되어 관광산업과 첨단기술산업의 중심지가 되었다. 동쪽으로는 데이토너비치, 코코아비치, 케네디 우주센터, 케이프커내버럴, 세인트오거스틴이 위치해 있고, 서쪽으로는 어드벤처아일랜드, 깨끗하기로 유명한 클리어워터비치, 세인트피터즈버그비치 등이 위치해 있다. 디즈니월드를 비롯해 엡코트센터(시험적 미래관), 엠지엠스튜디오, 유니버설 스튜디오, 시월드(Sea World), 디즈니 애니멀킹덤(Animal Kingdom) 등 크고 작은 관광지가 곳곳에 산재해 있다. 상업, 유통업, 제조업, 감귤류, 겨울채소 재배업, 관광업 등이 발달해 있다. 박물관으로는 세미놀인디언들의 공예품들과 이 도시의 역사를 알려주는 오렌지군 역사박물관과 19~20세기에 걸친 에술품을 전시하고 있는 올랜도예술박물관, 천문대 시설을 갖추고 다양한 개인 소장품을 전시하고 있는 올랜도과학센터가 있다. 올랜도 해군훈련소를 포함해 여러 정부기관들이 있으며, 교육기관으로는 롤린스칼리지(1885), 올랜도존스대학, 센트럴플로리다대학교(1963), 플로리다공과대학교(1958) 등이 있다. 프로 농구팀 올랜도매직과 프로 야구팀 휴스턴애스트로스의 스프링캠프 훈련장이 있다.[2]

지리[편집]

플로리다반도 저지대의 호수가 많은 지역에 위치하였다. 동쪽으로는 데이토너비치, 코코아비치, 케네디 우주센터, 케이프커내버럴, 세인트오거스틴이 있으며, 서쪽으로는 어드벤처아일랜드, 클리어워터비치, 세인트피터즈버그비치 등이 위치해 있다. 디즈니월드를 비롯해 엡코트센터(시험적 미래관), 엠지엠스튜디오, 유니버설 스튜디오, 시월드(Sea World), 디즈니 애니멀킹덤(Animal Kingdom) 등 크고 작은 관광지가 있다.

역사[편집]

1823년 물트리 크릭 조약으로 플로리다 중부의 많은 부분을 포함하는 세미놀 보호구역이 만들어졌다. 1830년 인디언 철거법은 플로리다에서 오클라호마로 세미놀을 이전하는 것을 승인했고 이는 제2차 세미놀 전쟁으로 이어졌다. 1842년, 그 지역의 백인 정착은 무장 점령법에 의해 장려되었다. 첫 번째 정착자인 조지아주 캠든 카운티의 아론 저니건(Aaron Jernigan) 씨는 1843년에 도착해서 홀든 호수 근처에 정착했다.

모기 카운티는 1845년 오렌지 카운티(Orange County)로 이름이 바뀌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카운티 소재지가 샌포드에서 서쪽으로 몇 마일 떨어진 멜런빌(Mellonville)로 이전되었다. 1856년까지 카운티 내부에 정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고 더 중앙에 위치한 법원이 모색되었다. 1857년에 지어진 올랜도의 새로운 도시는 법원 광장을 둘러싼 네 개의 거리로 구성되어 있다. 이 신생 마을은 북군의 봉쇄 기간 동안 큰 피해를 입었다. 1875년 7월 31일, 재흥기에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올랜도 타운은 85명(투표자 22명)의 주민들로 통합되었다. 1879년 잠시동안 도시는 허가를 취소한 후 다시 통합되었다. 올랜도는 1885년에 도시로 설립되었다.

1875년부터 1895년까지의 기간은 플로리다 감귤 산업의 중심지가 되었던 올랜도의 황금 시대로 기억된다. 이 시기는 1894-95년의 대동결로 끝이 났고, 이로 인해 많은 소유주들이 독립적인 감귤 집단을 포기해야 했으며, 따라서 주로 폴크 카운티의 웨일즈 호수 주변에서 운영을 남쪽으로 전환한 소수의 "시트러스 배런"의 손에 있는 소유권을 통합했다. 이 동결로 인해 많은 올랜도 사람들을 포함한 플로리다의 많은 사람들이 다른 곳, 주로 북부, 캘리포니아 또는 카리브해로 이주했다.

올랜도는 스페인-미국 전쟁과 제1차 세계 대전 사이에 인기 있는 휴양지가 되었다. 1920년대에 올랜도는 플로리다 랜드 붐 동안 광범위한 주택 개발을 경험하여 땅값이 급등했다. 이 시기에 시내 주변에 수십 개의 동네가 건설되었다. 이 붐은 1920년대 후반에 여러 허리케인이 대공황과 함께 플로리다를 강타하면서 끝났다.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많은 육군 병사들이 올랜도 육군 공군기지와 근처의 파인캐슬 육군 비행장에 주둔했다. 이 군인들 중 일부는 정착하고 가족을 기르기 위해 올랜도에 머물렀다. 1956년, 항공우주 및 방위 회사인 마틴 마리에타(Martin Marietta, 현재의 록히드 마틴)는 이 도시에 공장을 설립했다. 올랜도 AAB와 파인캐슬 AAF는 1947년에 미국 공군으로 편입되어 공군기지(AFB)로 재지정되었다. 1958년, 파인캐슬 AFB는 올랜도 북쪽에서 B-47 스트라토젯 폭격기의 추락으로 320 폭격비행단의 전 사령관인 마이클 N. W. 맥코이 대령이 사망하면서 맥코이 공군기지로 이름이 바뀌었다. 1960년대에 이 기지는 전략 항공 사령부의 제306폭 격비행단의 본거지가 되었고, B-52 스트래토포트리스와 KC-135 스트래토탱커 항공기를 운용했으며, EC-121과 U-2 항공기에 의한 분리 작전도 수행했다.

1968년, 올랜도 AFB는 미국 해군으로 옮겨져 해군 훈련 센터가 되었다. NTC 올랜도는 신병 훈련 시설 외에도 2개의 해군 원자력 학교 중 하나의 본거지였으며, 해군 항공전 센터 훈련 시스템 부서의 본거지였다. 1976년 McCoy AFB가 폐쇄되었을 때 남쪽과 동쪽의 활주로와 영토는 올랜도 국제공항이 되기 위해 시에 넘겨졌고, 북서쪽의 작은 부분은 McCoy NTC Annex로 해군에 넘겨졌다. 그것은 1995년에 문을 닫았고, 이전의 McCoy AFB는 여전히 해군 거래소와 국가 경비대 및 예비 부대를 보유하고 있지만 주택이 되었다. NTC 올랜도는 1999년 말까지 기지정리 및 폐쇄 위원회에 의해 완전히 폐쇄되었고 볼드윈 공원 인근으로 전환되었다. 해군 항공전 센터는 1989년에 UCF 근처의 센트럴 플로리다 연구 공원으로 이전했다.

올랜도의 경제에 가장 중요한 사건은 월트 디즈니가 월트 디즈니 월드를 건설할 계획을 발표한 1965년에 발생했을 것이다. 디즈니는 자신의 공원을 위해 마이애미와 탬파 지역을 고려했지만, 그가 그곳을 찾지 않기로 결정한 주요 이유 중 하나는 허리케인 때문이었다. 올랜도의 내륙 위치는 허리케인 피해에서 자유롭지는 않았지만 해안 지역보다 위협에 덜 노출되었다. 1971년 10월에 개장하여 현재 오렌지 카운티, 세미놀 카운티, 오세올라 카운티, 레이크 카운티를 포함하는 올랜도 대도시 지역의 폭발적인 인구와 경제 성장을 이끌었다. 그 결과 관광업은 이 지역 경제의 중심이 되었다. 올랜도는 이제 세계 그 어느 곳보다도 많은 테마파크와 엔터테인먼트 명소를 가지고 있다.[3]

월트 디즈니 월드[편집]

월트 디즈니 월드(Walt Disney World)는 1971년 10월 1일 개장한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의 테마파크이다. 매직 킹덤(Magic Kingdom), 엡콧(EPCOT), 디즈니 할리우드 스튜디오(Disney's Hollywood Studios), 디즈니 애니멀 킹덤(Disney's Animal Kingdom) 총 4곳의 하위 테마파크와 디즈니 타이푼 라군(Disney's Typhoon Lagoon), 디즈니 블리자드 비치(Disney's Blizzard Beach) 총 2곳의 워터파크, 복합 엔터테인먼트 센터 디즈니 스프링스(Disney Springs)로 구성된 거대한 리조트다. 미국에서는 보통 디즈니 월드로 줄여 부르거나, 두문자를 따 WDW로 칭한다. 총 면적이 101km²[4][5]로, 부지 면적 기준으로 압도적인 세계 최대의 테마파크다. 하도 넓어서 땅을 매입할 때 유령회사를 동원해야 했다고 한다. 단, 저 넓은 면적이 모두 다 개발된 것은 아니고, 약 10km²(약 3,000,000평) 정도가 현재 사용 중이다. 물론 이것만으로도 어마어마한 넓이다. 면적 정보 널따란 부지 내에 테마파크 4곳, 워터파크 2곳, 리조트 및 호텔 36여 곳이 있고, 각 공원은 별도의 파크로 운영된다. 이처럼 큰 부지 내에 여러 테마파크와 워터파크, 리조트 및 상점가까지 놓여 있어, 며칠에 달하는 시간 동안 부지 밖을 나갈 일이 별로 없다. 파크 방문객들을 오래도록 붙잡기 위한 디즈니의 전략은 일명 디즈니 버블(Disney Bubble)이라고 불리며, 디즈니의 성공 이후 전 세계 테마파크의 본보기가 되었다.

면적뿐 아니라, 방문객 수 기준으로도 2위를 아득히 넘어서는 1위다. 2021년 4개 테마파크 중 하나인 매직 킹덤에는 무려 12,691,000명에 달하는 방문객들이 찾아왔는데, 이는 단일 테마파크 기준 세계 1위 기록이다. 참고로 같은 해 에버랜드의 방문객이 370만 명을 조금 넘겼다. 4개의 파크 중 단 하나만으로 이미 에버랜드의 3배를 넘어버린 것. 심지어 코로나19가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었을 시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엄청난 기록인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매직 킹덤 방문객은 20,963,000명이었다. 상술한 엄청난 기록은 오로지 매직 킹덤 단 하나만의 기록이다. 전 세계 테마파크 방문객 수 기준 2021년 디즈니 할리우드 스튜디오는 4위, EPCOT 7위, 디즈니 애니멀 킹덤은 9위로 4곳의 테마파크 모두 10위권 안에 들어간다. 4개 파크 연간 방문객을 전부 합하면 4~7천만을 넘겨 대한민국 인구보다 많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유는 우선 올랜도의 연중 따뜻한 날씨 덕에 성수기 비수기 가릴 것 없이 꾸준히 많은 사람들이 오고, 전 세계 디즈니 파크 중에서도 최대 규모라는 상징성 덕에 해외 방문객들도 매우 많기 때문이다.[4]

지도[편집]

미국 행정 지도
※ 지도 위 글자를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Grayball.png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올랜도〉, 《위키백과》
  2. 올랜도(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3. 올랜도, 플로리다〉, 《요다위키》
  4. 월트 디즈니 월드〉, 《나무위키》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북아메리카 같이 보기[편집]

북아메리카 국가
카리브제도 국가
북아메리카 도시 1
북아메리카 도시 2
북아메리카 지리
북아메리카 주변 지역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올랜도 문서는 북아메리카 도시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